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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자기야)강원래 넘 아내에게 심하게 말하는것 같아요.

연예인 얘기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10-07-23 23:10:34
지금 시작하는 '자기야'에 또 강원래 김송 부부가 나오네요.
그런데 강원래부부가 나오면 좀 불편해요.
강원래가 김송에게 너무 말을 막해서 너무 화가날때가 있거든요.
거의 나올때마다 그랬어요.
강원래가 화나면 김송에게 막말한다고 매번 김송이 경험담을 얘기하는데 정말 가슴이 써늘해요.  
예를들어 축구가 지면 김송보고 집나가라고 그런다고...ㅠㅠ

개인적인 아픔으로 인해 성격이 조금 바뀐것 같은데 김송이 뭔죄가 있다고요...ㅠㅠ
IP : 121.168.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10.7.23 11:15 PM (122.36.xxx.41)

    원래부터 김송한테 좀 함부로 대하고 그랬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송은 늘 한결같고...

    다쳐서 세브란스 입원해있을때 학교를 다녀서 휠체어타고 산책하던 강원래 많이 봤는데 홍록기랑 구준엽이 정말 자주오더라구요. 좋은친구들이더라구요. 근데 김송한테는 짜증에 막말에...

    예전부터 그런걸로 알고있어요....ㅡ,ㅡ 김송이 바보스러울만큼 너무너무 착한거죠.

  • 2. 어휴~
    '10.7.23 11:15 PM (112.152.xxx.77)

    김송씨 넘 안됬네요....토닥토닥~~많이 참고 사시는군요...쯧쯧

  • 3. 사고만아니면
    '10.7.23 11:20 PM (218.101.xxx.119)

    절대 김송이랑 결혼안했죠
    김송도 그러더군요... 그덕분에 자신이 오빠차지가 됐노라고.....

  • 4. 바다
    '10.7.23 11:27 PM (61.79.xxx.38)

    김송이가 아까워요..
    이제라도 아기 낳을수 있는 그런길 있엇으면..
    강원래씨 전 팬이었지만..
    사고나고 더 괴팍해진건지..원래 그런 성정이있는지..전 김송이 아까워 화가 나요..

  • 5. ..
    '10.7.24 12:38 AM (58.76.xxx.157)

    원래 한성격 했대요
    사고후에도 자기 홈피에 글 남긴 사람들한테 욕하구..
    아까 방송에서 김송이 서러웠던 일 얘기하는데
    목소리가 울먹울먹해서 보기 짠 하더라구요

  • 6. 그래도 사는건
    '10.7.24 3:13 AM (119.149.xxx.156)

    다른 이유가 있으니까 사는거겠죠..
    그렇게 말하면서도 김송씨 얼굴이 편안해보이는건....

    말은 그렇게 하면서 강원래 밖에 나가면 온통 김송씨 생각..

    트렁크가득 김송씨 선물이라고 얘기들었네요.. 자기야에서..

  • 7. .
    '10.7.24 11:20 AM (61.78.xxx.6)

    원래 한성격. 둘이 좋아는 하는데 아내에게 말을 함부로 해서 밉더라구요.
    예전에 결혼전 강원래 사고나고 나서 김송이 떠나냐 아니냐 뭐 이런걸로 말이 많았잖아요.
    근데 강원래가 김송이 안떠나는게 당연하단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때부터 뭐.. 항상 그랬나봐요.
    강원래의 당당한(?) 발언에 좀 놀라고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어찌 생각하면 굉장한 믿음이 있는 커플인가보다 살짝 부럽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저도 융합적인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랬는지.

  • 8. 잘 모르시면서
    '10.7.24 9:57 PM (222.109.xxx.105)

    강원래는 그때 완전 떠서 인기가 절정일때도 백댄서 출신인 무명의 김송씨와 변함없이 사귀던 사람이예요. 장애인 되었다고 여자한테 자격지심으로 눈치보고 매달리고 전과 다르게 굴면 그게 더 괴롭고 불편한거 아닌가요? 남녀간의 문제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겉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 9. .
    '10.7.24 9:59 PM (122.42.xxx.73)

    그래도 뭔가 좋은 점이 있으니 살겠죠. 부부사이 일을 어찌 다 알겠어요.
    강원래가 하루아침에 장애인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 자기를 걱정해 주는 사람들에게도 짜증내고 화냈었는데 어느 날 한 아주머니가 평생 그리 살아라?암튼 뭐 그런식으로 얘기해서 정신차리고 장애인을 위해 자기가 도울 수 있는 일 장애인 방송같은 것도 한다고 하더군요. 말이 쉽지 춤꾼이 한순간에 장애인이 됐는데 온통 세상이 원망스럽고 분노하지 않겠어요

  • 10. 새들
    '10.7.24 10:01 PM (116.36.xxx.76)

    세상일에 짜증나거나 특히 몸이 아플 때 가장 가까운 배우자한테 스트레스를 풀게 되더군요.
    뭐랄까, 가장 편해서 그런 것 같애요.. 하지만 도가 넘어면 안되겠죠.
    항상 수위가 아슬아슬하게;;;지나고 나면 참 미안해요.

  • 11.
    '10.7.24 10:05 PM (59.29.xxx.218)

    김송씨 간증을 보면 자기도 사람이다보니 힘들어서 남편에게 미안할 일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티비에서 보니 김송씨 어머니 암투병때 딸네집으로 오셨던거 같던데요
    병원도 모시고 가구요
    강원래씨 말투는 듣기 좋진 않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 12. 원래
    '10.7.25 10:30 PM (58.233.xxx.151)

    사고나던 날도 한참 바람피우시던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람도 많이 피고 속도 많이 썩히던 사람이라 하던데
    김송씨, 정말 결혼까지 하고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강원래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어느 예능방송에서 보여지던 김송씨 가족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초상집 분위기.....
    정말 김송씨...천사처럼 착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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