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귀이개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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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디스 이즈 신세계!(오랫만에 한번 외치고..에헴..ㅋㅋ)

귀파는거 느므 좋아하는데요..
귀건강에 별로 안 좋다는거 알지만서도..왜 안 파면 간지럽고 찝찝하고..으~~
근데 귀이개가 갑자기 사라져서 그거 찾는다고 일주일동안 집안을 뒤지다가..
결국 못 찾고

오늘 마트가서 새로 하나 샀는데 이거 너무 좋네요.

임아트 안 자연주의에서 샀는데요.
가격은 2900원인가 줬어요.

스텐? 아무튼 좀 묵직하고 단단한 금속 재질인데..한쪽은 그냥 일반 귀이개처럼 생겼구요.
반대쪽은 나선형 돌기처럼 생겼어요. 못을 보면..못 기둥에 이런 무늬 있잖아요.
소용돌이처럼..

딱 그렇게 생겼거든요. 홈이 좀 더 깊구요.

전 처음에 보고 이건 뭥미? 했는데..
이것도 똑같이 귀를 파주는 역할을 하네요.

근데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ㅎㅎ

뭐랄까 귀안을 쓱쓱 긁어서 귀지를 빼내어준다고 할까요?

귀지가 그 홈안에 들어가는데..^^;;
그 귀지 빼내어주는 아주 작은 솔도 같이 들어있어요.

아무튼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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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다이소에서 처넌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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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나선형이 싫던데..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숟가락 ㅡ,.ㅡ 모양의 본래 귀이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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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 그거 좋다고 저만 후비고 귀지 그대로 있는대로 보존...!!!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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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도 효과 별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지 보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비인후과에서]

딸래미 귀지가 많으니까 귀지 꺼내고 상태 보려고 하시는 것 같던데..
그 조그만 아이 귀에서 엄청 큰 귀지 나오는 것 보고 간호사도 깜놀하더군요^^:;;;
저도 귀이개 하나 장만해야할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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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파는거 너무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온가족 귀는 제가 다 파줘요~
이상하게 귀파는게 재밌다는;;

[저도]

귀파는 것 너무 좋아해요.
정기적으로 가족 모두 귀 파줍니다.
너무 자주 해서 탈이예요.
마지막은 면봉으로 깨끗하게 정리..
같은 분 많아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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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를 맛보시려면
모자에 끼워서 쓰는 엘이디 조염이 있어요
얼마 안해요 2천원이었나
그거 사서 챙모자에 끼워쓰고 귀파면 속까지 다 보여요 ㅎㅎㅎㅎㅎㅎㅎ
옥션에서 낚시 용품 살때 같이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