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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한 밥상에 열등감 느끼는 게 아니라
쉽고 간단한 레서피로 요리하는 거, 대단하죠. 글 읽는 주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도 될 거고요. 실제로 따라 만들어 본 분들 말씀으로는 맛도 썩 좋다고 하니 감사한 일이죠. 그걸 부정하려는 게 아닙니다.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식구가 푸짐한 밥상을 받아볼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한 일이죠. 하지만 푸짐한 아침 밥상만이 최고의 미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주부의 희생을 전제로 한다면 더욱요. 여태 보라돌이맘 님의 게시물을 대단하다 생각하면서도 거슬렸던 건 매 게시물마다 따라붙었던 그런 내용들과 댓글들 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반성했다고 말씀하시나요? 아침잠 걸러가면서 반찬 구색 갖춰야 부끄럽지 않은 주부인가요?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죠. 소박하면서도 영양을 고려한 식단일 수도 있고요.
사실 저희 본가 식탁이 보라돌이맘 님 댁과 비슷해요. 저희 엄마는 맞벌이하면서도 새벽까지 반찬 만들고, 아침 일찍 밥상 차려요. 건강한 것도 아닌데, 안 보내도 괜찮다는 제게 밑반찬 바리바리 싸보내는 거 보면 답답합니다. 간혹 강박관념 때문에 무리한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그런 거 안 해도 저희 부모님은 충분히 이타적이고, 가족들에게 헌신적이고, 사회적으로도 반듯한 분들이거든요.
이 쓰레드에 대해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거한 아침밥상이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일 수도 있고, 주부에게 긍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을 기울인 밥상만이 가족에 대한 애정의 척도는 아니란 겁니다. 적극적으로 지지하시던 분들이 의도했든 아니든간에, 그것만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위화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죠.
좋은 게 좋은 건 아니죠. 이런 생각도 한 번쯤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1. .
'10.7.23 9:49 PM (116.120.xxx.91)네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음책 출판 편집자의 음모로 밖에 생각 안되는 일인입니다.
2. ㅇ
'10.7.23 9:50 PM (118.32.xxx.148)이런글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알게 모르게 나는 불량주부인가 하는 의심을 갖게 만들기도 하죠
저는 워낙 뻔뻔해서 잠시 잠깐 반성했다가 에휴 차려봐야 먹지도 않을텐데 이러고 말지만요 ㅋ3. 흠
'10.7.23 9:50 PM (183.102.xxx.165)근데 이런 논쟁의 피해는 고스란히 키톡에서 아이디 노출된 분들만 받는거죠.
건설적인 논쟁? 좋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아이디와 간단한 신상 정도가 노출되어 있구요..
안 노출된 우리들끼리 이런저런 얘기하는거야 쉽다는거에요..
거기에 따른 상처도 그 분들이 고스란히 받는거구요.
좀 더 까놓고 말해서 구조적인 문제랄까요.
하지만 우리들이 논쟁하면서도 그 분들에 대한 입장을 조금 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상 아무 이득도 없이 사진과 레시피 긴 글까지 올리면서 도움 많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시니까요.4. 흠
'10.7.23 9:50 PM (211.54.xxx.179)그렇게 열심히 차린 상차림에 그정도 칭찬하고,,,좀 보고 배울수도 있지요,,
뭐 그리 분석을 하고,,꼬투리를 잡으시나요,,
저도 그분 사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저희 집 스타일과 안 맞아서 시도는 못해요,
다만 조리법 몇가지,,밥통에 뭐하나 더 하는 방법,그리고 메뉴 몇개 빌려서 저녁에 해먹어요,
다들 그정도 응용을 하시는거지,,갑자기 새벽에 일어나 신문지 펴고 나물 다듬지는 못하거든요,,,,
너무 심각하게 분석하지 마세요,,,
여기 오시는 분들도 알거 다 알고 취할거 취하는 정도의 현명함은 있어요5. 흠..
'10.7.23 9:51 PM (121.135.xxx.123)같은 밥상을 보면서 이런 의견도 나올 수 있네요. 맞는 말씀이세요.
6. 대체 누가
'10.7.23 9:52 PM (211.109.xxx.121)"노력을 기울인 밥상만이 가족에 대한 애정의 척도다"라고 주장을 했다는 겁니까?
잘 그린 한 폭의 풍경화를 보고 아, 잘 그렸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나도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이렇게 말하면 그만인데
"꼭 풍경을 이렇게 그려야만 잘 그린 그림인가? 그냥 가벼운 4컷짜리 일러스트로도 얼마든지 예술할 수 있어, 흥!" 이러고 계신 것 같아요.
님은 님 방식대로 가정에 대해 충실하고 계시겠지요, 물론. 얼마든지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 방식 가지고 재단하려 하지 마세요. 각자 알아서 가족에게 애정을 표시하면 되었지, 왜 남의 방식에 대해 왈가불가 하시나요?
그 방식만이 유일한 가족 사랑은 아니야,,이렇게 말을 해야만 자신 가족에 대한 사랑을 확인받는 느낌이 드신다면 그게 바로 열폭입니다.7. 그분이
'10.7.23 9:54 PM (220.88.xxx.254)그래야 한다고 한적도 없고
가르치려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냥 저렇게 열심히 사는분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댓글들이 다양하지 못해서 불만이라니...
그냥 좋은 사람들이 댓글 달았거니...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댓글을 안달았거니 하면 안되나요?
불쾌지수가 높아서 그런가...8. 흠...
'10.7.23 9:58 PM (125.187.xxx.175)나는 거한 밥상을 차렸으니 가족을 더 사랑한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저만큼 부지런히 하려면,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는 할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하는 이들이 바로 주부이기에
그 정성과 부지런함, 그리고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해내는 지햬에 감탄해서 칭찬도 하고
나도 조금만 하면 지금 보다는 낫겠구나 싶은 이들은 반성도 하고 그러는 거죠.
도저히 생활 타입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아침 밥상에 다양한 찬 올리기 어려운 분들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구요.
키톡에 글 올리는 분이 어디 그 분 한 분 뿐인가요?
베이킹 글 올리는 분도 있고
간단한 한그릇 덮밥 글 올리는 분도 있고
혼자 먹는 자취생의 밥상을 올리는 분도 있고
수십명을 위한 음식을 올리는 분도 있고
라면 끓인 사진 올리는 분도 있고
손수 농사 지어 김치 만들어 올리는 분도 있어요.
그 글에 일일이
베이킹은 살찌고 아토피에 나쁘다
덮밥은 무성의하다
혼자 먹으면 밥맛 안 난다
손이 커서 살림 거덜나겠다
라면 많이 먹으면 위에 구멍난다
요즘 세상에 저렇게 김치 담그는 거 비효율적이다......
라고 해야 바로 짚고 넘어가는 건지요?
아침 밥상 가득 안 차린다고 사회적으로 반듯하지 않다 비난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자신이 할 수도 있는데 게으름에 안 했을 뿐이라고 느끼는 분은 반성한다는 댓글을 달 수도 있는 것이고
푸짐한 밥상 좋아하는데 내가 하려니 엄두가 안 나는 분들은 부럽다고 글 올릴 수도 있는 거죠.
누구도 그것만이 최선의 애정의 표현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원글님이야 말로 친정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을 다른 분께 투영하고 계시지 않은지요?9. ...
'10.7.23 9:58 PM (119.64.xxx.178)이런저런 이유로 자게에서 이슈되신 몇몇분들이 떠올라 안타깝습니다.
10. 나원참
'10.7.23 9:59 PM (125.180.xxx.29)싫으면 패스하면되지 댓글에까지 열폭하다니...참~~못났네요
11. 시나브로
'10.7.23 10:02 PM (222.108.xxx.107)정말 왜들 그러시나요?
논리적인 척 하면서 퐁퐁 내품는 뉘앙스가...ㅠㅠ
그냥 본인들이 취사선택하면 될걸..
뭘 그리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지?
그냥 진심이 나오는 글..
저절로 스며들어...고마움의 댓글 다는데..
그걸 뭘 그리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지..
정말 피곤하게 사십니다.12. 맞습니다.
'10.7.23 10:06 PM (61.74.xxx.63)제가 항상 생각하던 걸 원글님 정확히 찝어내셨어요.
13. ...
'10.7.23 10:06 PM (124.54.xxx.32)흠..이러다가 또 한분 가시는거 아닌가 몰라요..정말 열폭인듯...
14. 글쎄요
'10.7.23 10:06 PM (118.33.xxx.190)원글님 말대로 반찬갯수와 가족에 대한 애정을 연결짓지말라,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라고 하셨죠. 하지만 대부분의 주부들은 바로 성의있는 밥상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걸 뭐라하시면 안되죠.
주부가 가족들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좀 열거해보세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는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이 모자라서 그런건가요?
가족들에게 푸짐한 밥상을 차려준다는 게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게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요. 대부분 주부들이 그렇게 하고 싶어하지만, 다들 경제상황이나 다른 여건들에 맞추다보니
일식삼찬정도로 타협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구요. 다만,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보면서 한번씩 반찬메뉴를 더 생각하게 되는거지요. 그거봤다고 모든 메뉴를 누가 다 따라 해볼까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취사선택하는 거지요. 전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보면서 식비 참 많이 들겠다라는 생각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저 정성은 대단하다라는 생각, 그리고 할 수 있는 간단한 메뉴는 따라해봤지요.
윗님말대로 너무 심각하게 분석하지 마세요.
편집자의 출판 음모라해도 그정도 노력이라면 얼마든지 봐줄 수 있습니다.
보는이에게 실보다 득이 되는 홍보라면 누구든 좋아할겁니다.15. 흠
'10.7.23 10:08 PM (183.102.xxx.165)다시 말하지만 키톡에 밥상 올리시는 분들 중에 단 한분이라도
"우리는 이렇게 잘해먹고 살아요. 주부라면 이정도는 해야죠. 다들 나를 본받으세요"
한 사람 없거든요...아시잖아요.
단지 정갈하고 거한 밥상 보고 자게에서 자기들끼리 쑥떡쑥떡 해놓고는..
지금 와서 왜 온갖 화살과 눈총은 그 분들이 받는거냐구요.
뭔 위화감 얘기까지 나옵니까.
주부로써 충분히 자신의 최선을 다하며 가족들을 사랑해서 차린 밥상이에요.
그런분께 위화감이라니요? 원글님 스스로의 열폭이 아니구요?
진짜 좀 화나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 다 보실 필요도 없는 글이구요.
그냥 두 글자 요약: 열폭16. 그리고
'10.7.23 10:09 PM (125.187.xxx.175)반성의 댓글이 불편했다면 그 댓글 쓴 분과 일대일로 논쟁을 하세요!
당신은 왜 반성할 필요도 없는 일을 갖고 반성하냐고...
안 그래도 당신은 잘 하고 있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왜 애써 사진 찍고 글 올려 많은 분들에게 도움주는 분이
그 댓글에 원글님 맘에 안드는 반응들이 많다고 지적을 받아야 하나요?17. 어휴
'10.7.23 10:09 PM (125.187.xxx.204)반찬 갯수로 애정도 수치를 높이면서 희생하시는건 아니지않나요?
그분이 가족들의 아침밥상을 정성것 차리는 일이 행복해서 즐거워서 하시는거자나요
그 밥상을 받는 가족들도 배두들겨 가며 맛나게 먹는다는 표현도 글속에 자주 나오던데요.
그리고 반성좀 하면 안되나요?
간단하고 영양 있는 밥상을 만족하는 분들은 그냥 패스 하시면 되고
저처럼 특별히 하는 일도 없이 잠이 많아서 아침을 대충 차려 주는 사람은
반성도 하고 삶의 자세도 다시 추스르고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왜 위화감 이라고 표현 하는지 참 이해 안되는 글이네요.18. dma
'10.7.23 10:09 PM (180.71.xxx.105)논리적으로는 그럴 듯한 말씀인데
그 분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이라는 인상을 받는 건 왜일까요?19. 어쩌라고
'10.7.23 10:12 PM (114.129.xxx.28)그냥 두 글자 요약: 열폭2
20. dma
'10.7.23 10:12 PM (180.71.xxx.105)그리고 다른 표현 다 두고 '거한 밥상'이란 뉘앙스로 쓰시는 원글님 같은
몇몇 분들 논리의 밑바닥을 보면 불순한 의도를 아니 볼래도 아니 볼 수 없더군요.21. 맨 첫댓글님
'10.7.23 10:14 PM (211.109.xxx.121)진짜 못됐네요
그걸 보면서 저 많은 음식을 어떻게 다 먹느냐고 걱정하셨어요?
그 많은 음식을 다 먹으면 괜찮겟지만 남은거 두끼 세끼 밥상위에
올라갈까봐 걱정하셨다구요?
그걸 왜 님이 걱정하세요? 남이 아침 식사에 많은 음식을 다 먹건 말건, 남은 반찬을 다음 끼니에 올리건 말건 왜 걱정하시나요?
님네 가족 일주일치 반찬을 한끼에 다 해치우는거 같아 그 대단한 식성이 놀랍다구요?
이거 은근히 다른 사람 까는 거 누구나 다 압니다.
다른 사람이 정성들여 음식을 먹는 행위를 놓고 "해치운다"이런 표현을 쓰시다니..
님 가족이 먹는 거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옆에서 "저런 음식을 한 끼에 다 해치우다니 진짜 대단한 식성이야 놀라워.."그러면 어떤 기분이 드시겠어요?
정말 말 그렇게 하시는 거 아니에요. 이미 드러난 사람에게 익게에서 숨어서..진짜 비열합니다.22. ㅇ
'10.7.23 10:15 PM (125.186.xxx.168)자기들이 반성하고 열심히 하겠다는데 왜 ㅎㅎㅎ. 상관없는 사람들은 그냥 신경안쓰면 될거같은데요 ㅎㅎㅎ
23. 그 기저엔
'10.7.23 10:21 PM (124.60.xxx.142)질투.
24. 흠
'10.7.23 10:26 PM (183.102.xxx.165)첫댓글 제가 봐도 기분 나쁜데요.
은근히 그 댁 식구분들을 엄청 많이 먹는다는 식으로 얘기하잖아요.
그 대단한 식성이 놀랍다니..남의 가족에 대해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저 댓글이
안 이상한가요?-_-
아 참 못된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익명의 힘이 이리 무섭다니..놀랍군요.25. .
'10.7.23 10:26 PM (122.42.xxx.73)원글님이야 말로 여기서 남들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직접 어머님께 고대로 얘기하세요.
왜 부모님들의 희생을 키톡의 수고스럽게 글 올리시는 분들에 대입하여 멋대로 그 분들이 '고생, 희생'을 한다 단정 지으시나요?
그리고 맨 첫댓글님은 매끼 새반찬 해서 드시나 봅니다. 보통 반찬하면 두끼, 세끼 먹는게 보통이죠.26. 흠
'10.7.23 10:27 PM (183.102.xxx.165)첫댓글 쓴 사람 글 지웠네요.
괜한 혼돈이 생길까봐 리플 답니다.27. @@
'10.7.23 10:28 PM (222.108.xxx.107)하여간 사서 걱정들도 많이 하시고..
남의 집 식성에 연약한 척 놀라워들도 하시고..
자기 집이랑 다르다고..
쿵쿵 방아 찧는 소리 정말 듣기 싫습니다.
진심은 진심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요량도 있으면 좋겟습니다.
저는 보라돌이맘님 밥상 보고
요즘 개과천선해서 의욕적으로 살림하고 잇는 사람인데..
왠 고추가루를 이리 뿌려대는지?28. 왜님.
'10.7.23 10:30 PM (118.33.xxx.190)님말대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하지만, 표현이4가지가 없다는거죠...
표현이 너무 4가지가 없어 봐줄 수 없다는거죠. 전 이해가는데요.29. ㅎㅎ
'10.7.23 10:31 PM (125.187.xxx.175)첫댓글 님에게 그 반찬 7등분해서 식구 다섯명이 일곱끼 먹을 수 있나 실험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양이 많은 것 같다'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의견이겠지만
우리 식구 일주일치 반찬을 한끼에 다 해치운다느니
남은 거 두 끼 세 끼 올라갈까 걱정이라느니 하는 글 속에 담긴 비아냥이 저는 고스란히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솔직히,
매 끼니 새 반찬 만들어 그 끼니에만 다 먹고 싹 비우는 집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밑반찬도 만들어 두고,
많이 만든 반찬은 좀 덜어뒀다가 다음에 데워 먹기도 하고 그러지 않나요?
그게 왜 그리 걱정스러운 일인지... 설마 상하도록 뒀다 먹게 될까봐서요?30. ,,
'10.7.23 10:31 PM (121.131.xxx.202)보라...님이 밥상 차리는데 반찬값달라고 했나요? 한달 식비가 얼마야...서부터,
저 많은 거 누가 다 먹냐며.. 저희집은 그렇게 안 차려도 일주일씩 먹는 반찬들 있는데요..
오지랍들 그만 합시다.31. 남이사
'10.7.23 10:34 PM (124.56.xxx.2)전봇대로 이를 쑤시든
삽으로 귀를 파든 뭔 상관이라고 남의 집 밥상 가지고 이리 말이 많을까요???32. 미몽
'10.7.23 10:45 PM (210.116.xxx.86)키톡에 일일이 사진 찍어 올려주는 분들 보며
나의 게으름도 반성하고
레시피도 얻어가면서
고마운 마음 드는것.... 여기까지가 정상 아닌가요?
그 집 반찬량이 많건 적건 그건 그댁 사정이고
그렇게 차려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거라고 표현한 것도 아니고
다만 그 분들의 가치관과 보람이 그렇다는데
거기에 왜 삐딱한 시선이 보내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33. ....
'10.7.23 10:46 PM (221.139.xxx.211)맘에 안 드시는 글은 안 보면 되고, 맘에 안 드는 리플은 넘어가면 됩니다. 그 사람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고 생각이 있죠. 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는 게 맘에 안 들었다면 어머니한테 말씀하시면 되고, 간결한 밥상으로 성의를 표현하는 게 좋으면 그런 글을 올리거나 그런 글 밑에 좋은 댓글을 달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내 맘 같아야 합니까? 남이야 반성을 하든 말든 그 사람 맘이지 그걸 '나한테 반성하란 소리야?????' 하고 열폭귀신 빙의할 것까지 뭐 있습니까? 우습네요.
34. 마무리된 줄
'10.7.23 10:49 PM (222.234.xxx.62)알았더니 또 시작이군요.
암튼 대단들 하십니다.35. 전 그냥
'10.7.23 10:49 PM (222.234.xxx.27)부럽고 좋던데요. 그 부지런함과 살뜰한 솜씨가. 그저 그집에 가서 살고 싶을 뿐. 살면서 자신이 할 수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로 가족한테 애정을 표현하는 건 아닌지요. 보라돌이님은 솜씨 좋은 손맛으로 가족건강 챙기는 걸 즐겁게 여기고 애정표현으로 생각하시는 거구요. 사실 엄마요, 아내면 그 역할 중요하지 않나요? 그렇지만 그분처럼 솜씨 좋지는 못하지만 다른 점으로 가족들 사랑하고 표현하는 건 각자 할 몫이고. 전 다양한 요리 통해 레시피도 얻고, 힌트도 얻어 좋던데.... 덕분에 한동안 굶고 다니던 울 신랑도 뜨신 밥 얻어 먹고 다니고. ^ ^
36. 남들이
'10.7.23 10:50 PM (69.171.xxx.136)칭찬하는 게 질투나시는 것 같은데요?
그냥 대단하게 느껴지고 자기도 그렇게 하고싶은 분들이 칭찬하는 거지
그렇게 못하거나 하고싶지 않은 사람을 누가 비난이라도 했나요? 괜한 생트집으로만 보이네요
보면서 저도 저걸 어떻게 다먹을까? 라는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그건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구요
글 속에서 없는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시는게 상당히 뒤틀린 분 같습니다.
위의 누구 말처럼 기저엔 질투가 짙게 깔린거 같네요.37. 책 내시면
'10.7.23 10:57 PM (222.234.xxx.27)어떻습니까? 요리를 주요 화두로 모인 카페에서 좋은 솜씨보여주신 분들이 책을 낼 정도면 나름 우리 카페 자랑꺼리가 되야하는 건아닌지. 그책 안사고 싶으면 말면되고, 그냥 그분 주특기로 열심히 자기 삶에서 노력하시는데 박수 해야 하는 건 아닌지.
38. 참
'10.7.23 11:02 PM (112.148.xxx.223)책내면 어때요 뭐 그렇게 본인들은 순수하다고..참..
39. ..
'10.7.23 11:08 PM (121.143.xxx.249)글보다 댓글이 더 불편하네요
님들 그렇게 뒷담화 하시면서
설마 보라돌이맘님 레시피로 밥상 차리시는건 아니시겠죠/
조횟수는 엄청 높던데 클릭해보시는건 아니시겠죠/
댓글 원글 다 읽기 불편해요40. 책
'10.7.23 11:10 PM (125.187.xxx.175)나오면 정말 좋겠어요. 인터넷도 좋지만 역시 저같은 오리치는 옆에 책 펼쳐놓고 보면서 하는게 편하고 좋거든요.
공구 하려고 사진마다 슬쩍 슬쩍 비싼 주방용품 비추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성실하게, 정말 따라하기 쉽고 맛난 요리가 많다는 걸 맛배기로 보여주시는 거라면
저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41. 책
'10.7.23 11:10 PM (125.187.xxx.175)오리치->요리치
42. ......
'10.7.23 11:23 PM (221.139.xxx.189)원글에 공감합니다.
43. 풋~!
'10.7.23 11:34 PM (221.138.xxx.224)위화감 때문에 푸짐한 밥상 사진 한장 못 올리는 더러운 세상~~!!!
보라맘님꼐 정식으로 건의해야할까봐요..
두어개 빼고 찍으시라고~~!!!
심플하게들 삽시다, 쫌~~!!!!!!44. 책
'10.7.23 11:39 PM (203.229.xxx.219)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일일이 매모 하지 않고 옆에 펴 놓고 음식 만들고 싶거든요.
그리고 위에 책 낼 목적으로 글 올리는게 불편하다는 분 보세요.
그렇게 매일 사진 찍고 글 쓰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닐 거예요.
책을 내겠다는 목적과 마감 약속이 있어서 그나마 그 동력으로 꾸준히 게시물이 올라 오면 결과적으로 많은 회원들이 도움을 받는 거니까 그런 부분까지 부정적으로 해석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 분들과 같은 사이트 회원이라는 게 저는 너무 자랑스러워요.45. 원글님
'10.7.23 11:46 PM (67.248.xxx.170)님은 무슨 자격으로 이 글을 쓰셨나요.
맞짱구치고 싶기보다는 좀 어른스러워지세요 하고 말하고 싶네요.
그냥 보고 배울게 있으면 배우고 없으면 말고 입은 항상 닫고 계세요.46. ㅇㅇ
'10.7.23 11:52 PM (125.187.xxx.204)저도 그 분 책 또 나온다면 꼭 살겁니다
컴 안켜도 가까이 두고 울적할 때나 무기력해 질 때
모든게 귀찮을 때 저녁에 뭐 해먹나 생각이 안 날 때
펴보려구요.47. 원글님
'10.7.23 11:53 PM (85.181.xxx.202)82에 뭘 기여하셨나요? 사람 하나 골로 보내는거라면 열심히 기여하고 계시네요.
삐딱삐딱...48. ...
'10.7.23 11:54 PM (112.187.xxx.33)음... 책 내는 게 뭐 어때서요?
저는 프리님이나 보라돌이맘님 같은 분들이, 실생활에 기초한 요리책을 내시는 게 더 좋다 여겨지는데요?
그리고 보라돌이맘님께서는 이미 책을 한권 내셨고 미디어에(무슨 잡지라고 하셨지요..) 요리 칼럼을 연재까지 하고 계시니, 저는 그분을 '요리연구가'라 생각합니다. '집밥 연구가'라 할 수 있을까... ㅎㅎ
다시 말해 저는 그분을 이미 전문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적 반발에 기초한 의견이 아닌 댓글들은 오히려 그분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기 원글님 같은 의견도 다음 책을 내실 때 '집밥은 이래야 한다'는 강박을 심어주면 안 되겠구나... 그러는 것만이 주부의 최선인양 비쳐질 수도 있겠구나... 하고 참고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전에 단백질 과잉과 수은 중독을 가져오는 생선류 과다 섭취라는 지적도 있었는데.. 만일 책의 컨셉을 '아침 밥상'으로 정했다면 식단을 구성할 때 그 부분도 적극 반영할 수 있겠지요. 또 요리 여구가의 길로 접어드신 만큼 그런 내용을 공부하실 필요도 있다 생각됩니다. 식초 해감에 대해서도 원리 및 단점 등이 게시판에 올라왔었는데.... 그런 것도 당연히 자료를 찾아보셔야 할 것 같구요.
저는 음식 재활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특히 잡채전이요.. ㅎㅎ 저는 그런 걸 너무나 좋아해서 사진만 봐도 침이 꿀떡꿀떡 넘어가지만 사실 그걸 책에다 '요리'로 실을 적에는 칼로리 같은 것도 따져봐야 한다 생각돼요. 잡채 자체도 기름진 음식인데 그걸 전으로 부쳤다가 또 다시 계란물 입혀서 2차 전으로 재탄생시키면... 사실 맛은 좋지만 너무 기름지잖아요....
밑도 끝도 없이 '아침 밥상은 간단하게 먹읍시다.' 혹은 '식재료 과소비시네요', '너무 에너지 낭비 아닌가요?'라고
주장하는 댓글이 아니라면 여러 의견들을 참고할 수 있어서 이런 글이 좋은 면도 있을듯싶은데... 저만의 생각인가요?
그분께서 여러 의견들이 개진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그저 감정적 반발 이상도 이하도 아닌 댓글들은 필터링할 수 있을만한 분이신 것도 같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그분이 올려주시는 레시피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늘 수고롭게 글과 사진을 올려주시는 점에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요리책을 또 내시면 당연히 사리라 마음먹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구요.;;;;;49. 지나가다
'10.7.24 12:36 AM (125.129.xxx.44)원글님도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일인 지를 무어라도 한가지를 수 년간 보여주시고...
그리고 말씀을 하길 바란다...50. ...
'10.7.24 12:53 AM (125.140.xxx.37)요리 올려주는 친절이 고맙고....그게 책이 나오면 그것도 좋은 일이죠.
그냥
너나 잘하세요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51. 글쎄
'10.7.24 1:11 AM (175.208.xxx.164)그게 뭐 대단한 아침상인가요? 결혼20년동안 우리집 아침 밥상도 저런식인데..
그런데 저렇게 양이 많으면 남는건 저녁까지 드시는건가요?52. 참...
'10.7.24 1:38 AM (60.51.xxx.41)못났다.................
53. 90%
'10.7.24 3:04 AM (222.109.xxx.221)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엄마가 있어서 그런지. 울 엄마도 가족에 대한 애정 + 약간의 강박관념의 결과라는 걸 알거든요. 물론, 보라돌이맘이 그런 강박관념으로 그런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즐거워하시고, 가족들도 즐거이 드신다고 하니.
뭐, 전 아침상에 저런 밥상을 차려줘도 입맛이 없어서 못 먹는 가족구성원과 살고있고, 실제로 빵 먹는 게 속도 편한 인간이라 `우와, 이런 집도 있군'하고 넘어가지만 다른 집들의 화려한 포스팅과는 달리 묘하게 어딘가를 긁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원글님의 지적이 바로 그건가봐요.54. 제가
'10.7.24 3:49 AM (58.123.xxx.90)보기에는 다른 어느님~밥상에 올려지는 반찬 가지수가 더 많은 날 많던데요
다만 담아내는게 푸짐하다보니 며ㅛㅊ개만 올려도 가지수가 엄청 많아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님은 그냥 님 식대로 해서 드시구요
무슨 열등감이니 뭐니~~~참 어이없네요
왜 요즘 다들 그 사람 못잡아먹어서 안달 난 사람들 처럼 보일까요?
님도 어느 다른 님`~알바인가요?
그럼 누굴까요?
여기 툭하면 알바란 소리 잘하더군요
님은 님 식대로 쳐 드시고 사십시요
남들이야 잘쳐드시던 말던~~55. 분당맘
'10.7.24 8:59 AM (115.137.xxx.34)내 시간을 어떻게 써야 스스로 행복한지 아는게 중요하지 않나???
난 세 끼 요리하느라 들이는 시간이 좀 아깝다 생각하는데......
덕분에 누가무슨 요리사진 올리든 별 관심이 없구.....
각자 자기가 행복해 하는 일에 각자 시간 쓰고 삽시다요!!!!!!!56. ...
'10.7.24 10:00 AM (110.15.xxx.164)90%님 의견이 저랑 비슷해요.
저희 엄마도 그러셨거든요.결혼한지 10년인데 아직까지 저에게 밥 뭐 먹였냐,우리 애들이 빵 먹은 날도 할머니한테는 밥먹었다 거짓말해요.불량주부 되버리거든요.저희 엄마 역시 인정하지 않으시지만 완벽주의자에다 주변에 살림의 여왕들이 포진해 있는 터라 웬만큼 이상으로 하는 본인이 마음에 안 드시는 거예요.그러니 손끝 야무지지 못한 제가 마음에 안 들어 난리세요.그런데 이런 제가 동네에선 잘해 먹는 사람으로 소문났으니 참 웃기죠.나도 모르게 콩당콩당 하고 있는 거예요.나도 모르게 세뇌되어서.그래서 부럽다,나도 본받아야지 하는 마음 한 구석에 이렇게 이중적인 마음이 어느새 들어와 있는 거예요.
다른 의견은 전 그냥 콧방귀 끼며 지나쳤어요.그런데 이 글은 뭔가 내 마음을 건드리는 게 있어 댓글달아요.57. s
'10.7.24 10:04 AM (211.47.xxx.35)정말 그만좀 하시죠..뭔 밥상 갖고 이리들 논란이지..참내..엥간히들조 하셔요..
원글님포함..58. 일단
'10.7.24 10:10 AM (221.151.xxx.67)보구나서 감상을 그글 밑에 적는 소수의 의견이면 괜찮지만,
자고나면 아니네, 실으네....이게 다수 의견처럼 보이네요..
정말 너무 한것 같아요.
보고 배우면 좋잖아요. 아니면 말면 되고...59. 진짜
'10.7.24 10:15 AM (24.80.xxx.209)참 못났다2... '열등감 느끼는게 아니라'가 아니라 완죤 열등감에 질투까지 느끼시고 계시네요...글에 다 보여요...원글님, 참 불쌍하다...쯧쯧즛...
60. 이러지 맙시다
'10.7.24 11:01 AM (211.44.xxx.175)위화감 때문에 푸짐한 밥상 사진 한장 못 올리는 더러운 세상~~!!! 222222222222222222222222222
61. .
'10.7.24 11:14 AM (110.10.xxx.71)원글님, 어머님께 가진 불만은 제발 어머님꼐..
자기 일도 아닌
남의 집 밥상에 웬 걱정들이 이리....62. ..
'10.7.24 11:18 AM (61.81.xxx.227)원글님 말씀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냥 그런 사람도 있고 이런사람도 있다 그리 생각하심 될거같애요
전 보라님이나 프리님이 그리 밥상을 차려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뭐 그런 사람들은 그리 차리는거고 전 그냥 신기한 책읽듯이 구경하는거구요
또 그런 사람들은 나 이리 차린다 하고 보여주려고 더 열심히 하시는 것도 있을것이고 그거에 맞춰 나같은 구경꾼들은 열심히 봐주면 되는것이구요
꼭 그렇게 따라해야한다 하는건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지 않을까요
우리집도 그리 차려놔봤자 반도 안먹는 집이에요63. ..
'10.7.24 11:19 AM (116.34.xxx.195)못났다333...열등감 폭발이네요..
64. 때가 됐군요
'10.7.24 11:19 AM (59.7.xxx.145)참 주기적이지 않습니까?
고정닉네임 끌어내기. 지겹습니다 정말.65. zzzzzz
'10.7.24 11:21 AM (119.212.xxx.228)길게 말하기도 귀찮네
한마디만 할께
ㅈㄹ도 병이다66. ...
'10.7.24 11:31 AM (98.230.xxx.195)열등감 + 욕심 많은 돼지
67. 전 공감
'10.7.24 11:56 AM (123.214.xxx.250)울 시댁 남자들이 애정의 척도를 반찬 가지수로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어리니 반찬 수를 다양하게 해놔도 그리 먹지도 않는데
반찬 가지수는 늘려야하니 이것저것 만들어야하는게 참 싫더라구요
반찬 남는 것도 싫고...
다시 꺼내주면 손 잘 안대고...
주부들이 모두들 저렇게 거하게 하진 않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 라지만
울집 같은 남자들은 모든 주부들이 저래야된다라고 생각하고
저렇게 해달라고 해요...
풀타임으로 일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퇴근만 좀 빠른 쟙을 가진 저...
전 거기에 지쳐서 그런지 원글에 공감이 가는데요...68. ..
'10.7.24 11:59 AM (220.85.xxx.228)제목과 반대로 거한 밥상에 열등감으로 보이는데요..
69. ㅊㅊ
'10.7.24 12:02 PM (58.124.xxx.105)참 못났네요..
님 열등감 백배이신거 같은데요... 머가 그리 못마땅하신지요?
고대로 해봐라는것도 아니고..
키톡보면서 제가 얻어갈건 얻어가는거고, 그냥 눈으로 즐거워하면 그만이지
그걸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참 말 많으시네요
그리고 82는 왜이리 억센 아줌니가 많은지요??70. ㄲ ㅓ져
'10.7.24 12:03 PM (119.67.xxx.101)열폭
71. 미몽
'10.7.24 12:26 PM (210.116.xxx.86)원글님, 그러니까 너무 자주 올리는게 싫다 이 말씀이시네요.
저는 저녁 밥상에 컨닝하기에 자주 올려주시는게 좋던데...
요리하면서 사진 찍고 글 올리고 그 수고로움을 마다 않는 것이
불교쪽 용어로 '보시'라고 생각했는데 원글님은 다른 시각으로 보셨나봐요.
원글님도 충분히 잘 해 먹고 사신다고 하시니
원글님의 건강한 재료와 조리법도 좀 나누어 주시면 안될까요?
저희집도 소득은 꽤 되는데 도우미도 안 쓰고 저는 요리도 젬병이거든요
(앗..댓글 달고보니 바로 위에 있던 원글님 댓글이 사라졌네요.
원글님도 건강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잘 해먹고 사신다고 했는뎅...
소득이 꽤 되지만 도우미 생각도 안하고 산다는 말씀도 했는뎅..)72. heptad
'10.7.24 12:32 PM (112.144.xxx.167)미몽 님, 저도 보라돌이맘 님 식단 꼬박꼬박 챙겨봅니다. 충실한 콘텐츠 보면서 노고에 감격할 때도 있고요. 다만 언제나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는 게 반복되니 종종 압박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댓글은 좀 더 정리하고 올리려고 삭제했고요. 써주신 내용으로는 좀 어폐가 있는 것 같네요. 단지 혼자 살면서도 식생활에 만족하니 열등감 느낄 계제는 없단 뜻이었어요.73. 열등감
'10.7.24 12:35 PM (112.72.xxx.175)있으니 위화감 조성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열등감 없는 저는,대단하다 배워야겠다 생각했어요...
님은 열등감이 아니라고 항변해도,남들은 열폭하는걸로 보여져요..
가족에 대한 애정의 척도가 밥상이 아니듯이,
원글님이 다른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했다면,이런글을 올리지 않았을거에요..
왜냐면 본질은 같거든요..
아침에 거한 밥상 차려주는것이나 다른 방법으로 애정표현하는것이나
가족에 대한 애정이란 본질은 같기때문에
방법론에서 다르다고 태클걸고 그러지 않거든요...
그런면에서 님이 열등감 느끼기때문에 위화감 조성한다고 그러는거고...
어쨌거나 요 며칠 자꾸 그분 거론되니,그분도 참 마음이 불편하겠어요..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거 좋아할 사람은 없는거고,남들 이목 집중되면
별말이 다 나오는게 아줌마들 세계라서
더 상처받을일이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남의 집 밥상에 참 많은 의미부여들을 하고 사네요..
피곤들 안하세요?74. heptad
'10.7.24 12:37 PM (112.144.xxx.167)요지나 행간은 건너 뛰고, 진지하게 반론하고 싶을 정도의 논리조차 없이 댓글 쓰신 분들만 보세요.^^ 자꾸 열폭이라느니 하면서 육두문자 쓰는 거 보니까 저도 막 씁니다.
전 맛있는 음식도 좋아하고 직접 만들어 나누는 것도 즐겨요.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좋고요. 하지만 밥투정하는 가족들 식성 맞추는 것도 부러워해야 하나요?
일단 저는 남이사 날마다 꽃등심을 구워먹든 프렌치 풀 코스로 먹든 관심 없어요. 따라 붙는 말이나 댓글들이 싫은 거지. 내가 조금만 노력해서 식구들이 행복하면 좋죠. 하지만 좋은 말도 한두 번이죠. 자꾸 반복되면, 조금만 노력하면 되는데 왜 안 하냐는 식으로 들릴 수도 있다고요.
자꾸 열폭한다는데, 전 딸린 식구가 없는데도 충분히 잘해먹고 살아요.^^ 미래의 제 가족들도 건강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꾸린 소박한 식단에 만족할 수 있길 기대하고요.
저희집은 소득 꽤 되는데도 도우미 생각도 안 하는데, 자게 보면 그런 거나 좀 부럽네요.75. 열등감
'10.7.24 12:50 PM (112.72.xxx.175)그게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고^^
같은걸 봐도 저는 그게 그렇게 들리지는 않았고,
오늘은 여기서 이걸 따라해야겠군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좋은건 배우고 내가 거슬린다면 그건 스킵하면 그만이지,
내맘에 안든다고 그거 거슬린다 할 필요가 있나요??
바쁜 세상,편하게들 삽시다..
그리고 저는 장점이 더 많으면 단점(사실 저는 그분글에서 단점 모르겠거든요)
은 그냥 넘기는 아량이나 센스도 필요한거지,
미세한 부분까지 우려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백인백색이고 모두를 만족시킬 글쓰기란게 과연 존재하는건지..
그만하면 무던한분 같은데요..
밥투정하는 식구들 식성 챙기는거 그건 그집사정이고,그거까지 트집 잡아야하는건지..
참 별말들이 다 나오네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참 까다로와요..
너무 미세한 부분까지 파헤쳐서 트집을 잡거든요..알면 어 그런가? 싶지만,
사실 몰라도 되는 부분까지 너무 예민들 하시네요...
내 맘에 안들면서도 저 사람 어떻게 사나보자~두고 보는 사람들 있죠?
참 못나보이고 열폭하는건데,당사자들은 몰라요..
싫으면 스킵하면 되는데,그게 잘 안되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부러우면 도우미 쓰세요..
일주일에 한두번 부른다고 살림 거덜나는거 아니고,그거 몇푼이나 되겠어요..
도우미 불러서 내 삶이 편해지고 나은게 있으면 돈값을 하는거죠..
쉽게들 삽시다...76. 미몽
'10.7.24 12:51 PM (210.116.xxx.86)아...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원글님은 반복되는 말투에서 압박감을 느끼신 거군요.
언니가 옆에서 조근조근 소상히 일러주는 말투...전 그렇게 느꼈는데
듣는 이에 (보는 이?) 따라 그럴 수도 있겠군요.
가끔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잔소리처럼 들릴 때도 있으니까...
원글님은 지금 싱글이신가본데 나중에 가족이 생기면 어쩌면 더 푸짐한 식단을
짜게 될지도 몰라요^^
그 때쯤엔 아~ 이래서 힘이 들어도 자꾸 반찬수가 늘어나는구나~하실지도...
저처럼 '부지런'유전자가 없는 사람으로선 정말 부럽기만 한 걸요.77. 간과
'10.7.24 12:52 PM (122.38.xxx.5)원글님께서 간과한 것이 있는데요. 그 댓글 중에 '반성' 이런 게 거슬렸다 했는데
사실 저도 그 님들 상차림 저랑 안맞고 부담스럽지만 그건 다만 나랑 '다른 것'일뿐..
그 부지런함과 계획을 실천하는 성실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절대! 그 님들처러
똑같이 못해서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정도는 하려고 했는데 못한 그냥 내 수준에서의
성찰들이지요. 그리구 뭐 나랑 안맞지만 양질의 정보를 준것에 대한 작은 감사조로 그 '반성'
이란 단어가 함축적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거구요. 사실 이글 보면서 댓글 한 번 못달아준
제가 약간 미안해지네요.^^ 원글님 글도 어떤맘인지 이해는 가나 '옭고 그름'이 아님 '다름'을
가지고 그렇게 분석적일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받았던 뉘앙스나 감정들이 그분들 글에서
나온 게 아니라 원글님 맘에서 기인한 것임을 알 필요가 있어요.
그리구 저는 이런 글 좋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의 폭을 넒히는 거잖아요.78. heptad
'10.7.24 12:59 PM (112.144.xxx.167)미몽 님, 간과 님/ 저도 기민하게 받아들인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제가 이 사회에서 여성에게 주어진 가사 부담과 강박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79. 원글동의
'10.7.24 1:02 PM (125.176.xxx.141)원글님 전 결혼2년차주부입니다. 사회에서 여성에게 주어진 가사부담과 강박 그리고 사회생활의 병행으로 원글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신부분을 처절하게 느꼈죠. 원글님의 내용과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여기서 원글님께 반박하신분들은 제생각엔 그야말로 빡센 사회생활을 하시지 않거나 주부이거나 로 보여집니다. 여자에게 수퍼우먼을 강요하는 사회적분위기가 정말 변화해야한다고 절감합니다. 그런 변화의 원동력은 우리 여자들의 의식의 변화가 바탕이되어야하는데 댓글들 보니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우리들의 딸들은 우리보다 더 가정생활에서 평등한 위치에서 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좋은의견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80. 제가 보기엔
'10.7.24 1:09 PM (115.137.xxx.90)원글님의 말씀도 옳은 부분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글로 읽고 느끼기엔..
그러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부담감이 숨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이지..
글쓴이의 문제는 아닌거죠?81. heptad
'10.7.24 1:22 PM (112.144.xxx.167)가 보기엔 님/ 솔직히 내면의 기저까지 내려가면 미래의 내 가족들이 저런 밥상만을 원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동생에게 월남쌈 해줬더니 피쉬소스는 손도 안 대고 땅콩소스만 먹어서 서운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는 엄마에게 밥상에 대해 말하기를 사소한 거라도 일절 삼갑니다.
그러나 일단 그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열등감이랑은 상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밥상 차릴 바지런함, 손재주는 보라돌이맘 님 말씀대로 노력하면 되는 거니까요. 설마 그런 식단 꾸릴 재력이 없는 상대적 박탈감을 말하는 걸까요? 좀 궁금해지네요.82. 커피하우스
'10.7.24 1:31 PM (121.88.xxx.249)이작가 왈..........."미친거 아냐?"
아니 남 아침밥 어떻게 먹던 뭐 그런거 가지고 여성의 사회적 가사분담 운운하는지.....원글님이 가족사랑의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여주세요, 그럼 아주 심플 할 것 같은데....
그 표현이라는 게 그 분은 그렇게 나타내주시고, 원글님은 그것만이 답이 아니다 라고 항변하는데 그 분은 한번도 자신의 방법만이 유일한 것이라고는 안했어요. 아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요? 물론 찬반양론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대단하다고 하는 거에는 이유가 있고, 어떤 점이 거슬렷는지 원글님이 왜 심기가 불편한지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댓글이 그렇다면 그건 댓글을 단 사람의 문제지 그 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전 왜 원글님이 그 분을 비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전 친정에서 원래 아침을 잘 먹었기때문에 옛날 생각도 나고,(전 절대 그렇게 못하거든요), 그 집 애들은 든든하게 먹고 가니 좋겟다라고 생각도 하고...습관되면 아침도 잘 먹게 되요. 사람마다 다른거지요.
하여간 이 더운날 원글님이 왜 그런지 모르는 댓글입니다. 그냥 어떤식으로 가족사랑을 표현하는지 원글님이 주장하시는 다른 방법에 대해서 우리 공감하고 나누어 봐요. ~~~83. 솔직히
'10.7.24 2:40 PM (124.56.xxx.136)저같은 주부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요.
일단 무슨 반찬 해야할까부터 걱정하는데, 그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최고의 요리비결 같은데 나온 것처럼 새로운 재료를 이것저것 준비하지 않아도되어서요.
하지만, 저도 "조금만 노력하면..."이란 말씀이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전 아무리 노력해도 반찬 한가지 하는데, 30~40분 이상 걸리거든요.
그러니 저같은 뱁새는 따르고 싶어도 아예 밤에 잠을 안자지 않는 이상
따를 수 없는 경지인 것이죠.
정말 키톡에 나오는 분들은 부지런도 하시지만,
손빠르기가 겁나 빠른가봐...이러면서 부러워한답니다.84. 음,
'10.7.24 3:02 PM (116.41.xxx.120)원글님말도 완전히 이상한 논리는 아니죠.
일리가 있다고 봐요. 꼭 그렇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느끼는 뉘앙스들도 있는거니..원글님은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죠.
그분은 이곳 에서 교주님같단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가끔.ㅜㅜ.
추종자들에게 밉보였다간...열등감으로 몰리는..
그게 불편하긴 하네요. 이분 이야기만 나오면...왜들그렇게 손톱들을 세우시나요
다양한 생각을 막는건 댓글 다신분들도 마찬가지죠.
서로 물고뜯는건 다들 마찬가지네요. 열폭이라고 원글님에게 적대감까지 내보이는것도
보기 좋지는 않아요.
사람들에 생각은 다 다를수있죠.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할순없나요.
글을 내려라 말아라. 이런이야기는 하지마라라..등등등.
검열을 하시네요..ㅜㅜ..보라**그분도 성인인 이상 여러가지 의견들에
귀기울이고 이런생각하는 분도 있겠구나 하고 어른스럽게 넘기지않으실까요.
그분 마음까지 미리 관리해주려하는 마음들은 너무오버십니다.85. 정말
'10.7.24 3:16 PM (211.46.xxx.253)진짜 세상에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많나 보네요 ^^
얼마나 할 일이 없고, 얼마나 볼 게 없고, 얼마나 생각할 게 없으면
남의집 밥상 보고 이런 비약과 왜곡과 꼬인 생각을 하는 걸까요.
이것 보세요들..
시간이 그렇게 남아 돌면 널리 보시고, 널리 배우시고, 널리 생각 좀 하고들 사세요.
아니, 본인이 즐겁고 잘 하는 부엌일로 반찬 맛있게 만들고,
그 음식들 가족들이 즐겁고 감사한 맘으로 먹고,
보는 사람들이 정겹고 정성가득한 밥상에 감탄하고 칭찬하고..
그러는 게 도대체 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이 과정에 꼬인 시각으로 봐야 할 게 뭐가 있다는 거냐구요.
댓글들이 맘에 안든다구요?
그럼 그 댓글 쓴 이에게 물어 보든지 쌈을 걸든지 하세요.
정말 못나게스리...ㅉㅉㅉ86. 에구참...
'10.7.24 3:20 PM (61.84.xxx.77)보라돌이맘님의 아침상 보기 좋던데요. 거기에 대해 나는 가족들한테 그리 못해주지만 그렇다고 내가 못난 주부라거나 불량엄마라고 느끼지도 않아요. 그냥 마음의 여유가 없으시네요. 그렇게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는거지요. 댓글들도 참 삐딱한 댓글 많구요. 열등감은 또 뭐래요? 밥상 하나 갖고 누가 열등감을 갖는답니까? 너무 말들이 좀 심해요.
87. 모든 상황을
'10.7.24 3:37 PM (121.166.xxx.196)누구나 다 공감하고 좋아할수는 없지요
저도 요즘 밥상글 많이 보고있고 참고하지만 원글님 그렇게 잘못된글 쓰신거 같지않은데
참 댓글들이 가관입니다
열폭이니 꺼지라는둥
여는 십대 사이트나 별반 다르지 않네요
그런 글에 원글님처럼 생각할수도있는거 아닌가요
난 생각이 이렇다라고 여기 글올리면 안되는건가요?
보편적으로 많은 이들이 좋은거라해도 싫은 사람이 있을수도있고
다른 의견이 있을수도있는겁니다
난 의견이 이렇다 라고 올리신 글에 어쩜 이렇게 초딩스런 댓글들이 많죠?
왜 나와 다른 의견을 인정하지못하는거죠?
최소한 나와 다른 의견을 인정은 못해도 저런 초딩스런 댓글로 물흐리거나
비아냥 거리지는 맙시다88. 반성
'10.7.24 3:59 PM (183.101.xxx.64)이라는 말이 거슬리신다면, 그 말이 '이렇게 못 차리는 분들 반성 좀 하세요'일 때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 글을 읽는 사람이 댓글로, 스스로의 마음을 나타내는 거죠.
아, 정말 입아픈데... 원글님이 말하시려는게 뭔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이 글 또한 편가르기에, 키톡에 글 쓰는 누군가를 소환 하는 글이라는 거죠,
특정인의 닉넴까지 원글에 버젓이 거론해가면서 말이에요.
희생없는, 이상적인 밥상이 있다 생각하신다면, 그 이야기를 하시면 되죠.
그리고 원글님의 뜻과 달리, 이 글이 그분에게 비아냥 거리고 하는 사람들의 성토장으로 이용된다는 거요. 출판사 운운 하는...
82쿡에 글 쓰고 출판하는 분들이 한 둘인가요, 준비하는 분들 더러 있는 걸로 아는데요.
또, 그게 나쁜건지도 모르겠거요.
전, 사진만 올려놓고 레시피는 여기에 해서 가보면, 공동구매 하고 제품 리뷰에 열올리는... 일부 게시물 과는 달리 진심이 느껴지는 글들이라 좋아합니다.
나는 그런 밥상을 좋아하느냐,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논외로 하고요.89. 님은 열등감 안느껴요
'10.7.24 4:25 PM (61.103.xxx.100)자기가 옳은거죠
윗님들 말처럼... 사람마다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이 있고...
그걸 강요함 없이 펼쳐놓아서
우리는 부럽고 존경스럽고 귀했을 뿐인데
물론 저도 님처럼... 난 못해... 그리곤 그저 소박한 아침을 날마다 차려내지만..
그래도 저보다 그분들은 참으로 성실한 분들이라는 존경심이 있거든요
근데..
님의 밑바닥엔 님이 늘 옳아서...
님이 항상 제일 훌륭해서...남에 대해선 냉기가 흘러서
차가운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똑똑한데 자기만 똑똑한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아요... 왜 이렇게 온기가 없을까.. 로봇같이..90. 보다 보다
'10.7.24 4:43 PM (119.71.xxx.91)정말 징하네요
이건뭐 잔소리대장 시어머니들만 모였나 남의밥상 이러네저러네 말도 많네요
남이사 많이먹던 적게 먹던
반성을 하던 말던
인스턴트를먹던 말던 ,,,
이건뭐 게시물 조금 자주 올라온다 싶으면 오만 뒷이야기 다 나오고
거기에 글쓸 용기도 없다가
뒤늦게 맞아요 맞아요 동조댓글 러쉬 올라오고 ,,,
정말 짜증나서 글올릴 맛 안나겟네요
누가 차려먹으라고 강요를 했나 ...스스로 찔려서 그러는건지
무슨 남의 밥상 반찬 남는걱정까지 ...
진짜 좋은 엄마요 주부라면
남의 밥상 참견할 시간에 다른 건설적인 일에 시간을 쏟겟죠
반찬수가 적던 많던 그런걸 떠나서...
정말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나 배운여자야 티내면서
조근조근 현학적으로 남 뒷담화하는게 더 보기 싫어요
윗글이 꼭 그렇다는게 아니라 ...
대놓고 악플도 아니면서
악플러는 사회쓰레기라 생각하면서
자기가 남의 가슴 후벼판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하겟죠
도대체 왜 엔지니어님 보라돌이맘님등등이 이런 뒤소리에 시달려야 하는지
이게 결국 82특성이죠 ㅋㅋㅋ
점잖은척 하지만
남 잘난꼴도 속시원히 못 보겟는
안방왕비님들이 많은 ㅋㅋ
세상에 틀린 말만 상처주는것 아닙니다 ...
맞는말이라고 듣는 사람 입장 생각안하고 다하고 사시나요???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상대가 악의가 전혀 없고 오히려 선의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많은 사람이 호응하는데
작은 단점이나 내맘에 안든다고 그걸 꼬집어서 꼭 이야기하고
남들이 뭐라면
내가 뭐 틀린 말햇어 ??? 하는 것
네 틀린말 아닐지라도 듣기 싫으네요91. 누가
'10.7.24 4:54 PM (147.46.xxx.47)뭐라고 했나요?
정작 본인이야말로 남들에게 훈계아닌 훈계시네요
완전 따끔하시네...ㅉㅉㅉ
입장바꿔 비난 받으시니 기분 좋으신가요?
자게에 제발 키톡 뒷담화 좀 하지마세요
그분들도 인간이에요 연예인들도 상처받는데
그분들이라고 이런글 상처 안받겠어요?92. 저도
'10.7.24 4:57 PM (183.104.xxx.77)원글에 완전 공감!
93. 나참..
'10.7.24 5:22 PM (152.99.xxx.137)참 찌질하다... 왠 열폭~
94. 굳이..
'10.7.24 5:26 PM (110.11.xxx.14)특정한 분을 두고 이런글을 쓰실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그분의 상처는.. 좀 생각하셔야죠...
당신의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의 의도마저 강박이라는둥...
강박으로 그렇게 해도 할수 없는부분인고.. 당신이 어떻게 할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보라돌이맘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가족사랑~~등등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은 없잖아요..
흑백논리에 쌓여서 세상을 보진 말았으면 합니다...
당신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당신은 어쩜 그렇게 음식을 하고.. 아침상을 차릴수 있는 보라돌이맘
이 진정으로 부러워 하는다는것을 느끼게 만드네요...
세상... 둥글둥글하게 사시는건... 어떨까 조심히... 조언을 드립니다..95. 눈팅몇년
'10.7.24 5:39 PM (114.202.xxx.112)정말 너무들 하네요
닉네임이 노출된 사람은 이렇게 뒤에서 우아하게(?) 까여도 되는겁니까.?
그분이 강요를 했나요
물건을 팔았나요
아님 유명 주방기구라도 은근슬쩍 들이밀어 구매를 유도하던가요,.?
책이 나올까봐 걱정이십니까.?
책내려고 부지런떠는거에 당신이 속아넘어가기라도 할까봐 미리 열폭인가요,.?
도대체 이런 글때문에 우리가 왜!!!
그나마 정성들어간 집밥에서 푸짐함을 느끼는 그런 기회마저 잃어야하죠.?
저
그분 못따라합니다.
따라해볼 엄두도 안나구요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맘이 좋습니다.
하나씩 해보는 것도 있구요..
그런 밥상은 못해도 하나씩 배워갑니다.
그분보다 나이가 많으면 많았지 적지않은 주부15년차이구요.
정말 너무들 하네요
하나둘 보내는데 맛들렸습니까.?
고가의 식기나
화려한 밥상도 있고
그분처럼 익숙한 집밥도 잇어야 82쿡이죠
온갖 미디어 기자들도 여기서 활동하는데
눈에 들어 책이라도 한권 낸들
그게 뭐 그리 님들에게 억울한 일인가요.
책이 나오든 안나오든 저는 관심없구요
이따위 우아한 척하는 열폭글때문에
좋은 분들이 하나 둘 여기를 떠나시는거
저는 너무 싫습니다.
엔지니어님도 ..
이 난리를 겪으시고
오죽하면 자신은 책 안낸다...대놓고 대문에 쓰기도 하시고..
그래야했을까요..
정말.,..
다들 꼬여도 너무 꼬였어요..96. 저는..
'10.7.24 5:50 PM (110.174.xxx.138)저는 여러가지 많이 차리는.. 대체로 잘해먹고 사는 편에 속할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더 심하셨구요. 그러니까 집밥 메뉴들 올리시는 그분들
게시물들 그 가짓수나 등등엔 전혀 불만 없고 간간히 보지만 항상 감사히 보고 있어요
그런데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항상 따라붙는 '조금만 노력하면'
이건 볼때마다 좀 눈에 거슬렸던게 사실이에요
저 같은 사람에게도요..
전 그렇게 잘해먹는거 조금만 노력하는거 아니고 많이 힘들게 노력하거든요
잘 안해먹는 사람은 그 조금도 노력안하는거란 느낌.. 솔직히 가끔 주던데요..
전 원글님 뜻도 충분히 이해되는데 굳이 거기에 열폭이라고 하실거까진...
그래서 그 좋은 내용의 글.. 잔잔한 말투.. 좋은 레시피와 사진
거기서 조금만 노력하면 ~~ 할수있다 이란 내용만 빼주시면 완벽하겠다 생각은 자주 했어요97. 눈팅몇년
'10.7.24 5:57 PM (114.202.xxx.112)몇분들 보면 그 글 다 좋은데 이부분이 맘에 안들어요, 걸려요 하시는데요..
여기 드나드는 모두를 만족할만한 글...있던가요.?
<다좋은데 이부분은 싫어요..>이런건 맘속으로 하시는게 어떠신가요.?
일일히 모두를 만족시켜야하니 네..이부분은 고칠게요..이럴수는 없는거죠.?
그렇지않나요.?
주인장님 글도 전부다 백프로 만족하진 않지만
그분 보여주시는 다양한 모습들에서 벌써 정들었고
오래본 이웃 언니같이 익숙하네요
글이란게 자기 개성이 묻어나는 법이지요
저역시 볼때마다 거슬리는 게시물들 키톡에서 보지만
이런글도 있고 저런글도 있는 거다 생각하고 맙니다.
심하게 거슬리도록 위화감 주는 글도 많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뒤에서 난도질을 당하진 않았죠
이렇게 해서 결국 한분 두분 보내시고
걸러내시고
무난한 몇분만으로 만족하실건가봐요..?
다들..
참..
어지간히 합시다.98. 참..
'10.7.24 6:05 PM (116.33.xxx.60)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해서 살아가는거 아닌가요? 이런분 저런분있는건데 그걸 못참고 걸고 넘어지시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한마디로 열폭 쩌네요
99. 눈팅님글 동의
'10.7.24 6:13 PM (147.46.xxx.47)원글님 선동질 하지마세요
아주 질 나쁜 행동같아요
벌써 동의하신다면서 완벽한 글이라 칭하시면서 굳이 단점을 찾아 지적하시는분들도 생기잖아요
자게가 고정닉 옥의 티 찾는 자리가 아닐진데... 너무 들 심하시네요100. ...
'10.7.24 6:22 PM (119.71.xxx.91)열폭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도대체 왜 한 개인의 글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평가받고 논의가 되야 하죠??
무슨 사명감으로 보라돌이맘님 글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못박으시는 겁니까???
뭐하나 내맘에 안들고 아닌것 같으면
무조건 공개적으로 논의좀 해보자고 달려드는 스타일 이신가요??
본인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논리정연하다고믿고 계시는가본데
제가보기엔 남글에 뭐 문제없나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여
교양있게 험담이라도 해야 자기 맘이 편해지는
우물안 심술 쟁이 개구리 처럼만 보이네요 .
그냥 우리집 밥상이라는데
뭘 짚고 넘어가요???? 나참 기가 막혀서 ,,,,101. 모니
'10.7.24 6:49 PM (78.51.xxx.120)주변에 있음 정말 피곤한 스타일....
102. 전 그냥
'10.7.24 7:00 PM (121.137.xxx.114)보라돌이님 가짓수 많은 밥상을 보고 대단하시다 하면서....제 할수 있는 것만 합니다.
그냥 그 중에서 정말 내 맘에 쏙 들고 꼭 한번 따라해보고 싶다 하는 것만 도전하는 것이죠.
또 애기가 어리니까 어린 나이의 아이에게 맞는 반찬일수록 더 따라해보고 싶구요.
그런데 그게 일명 레시피의 특징 아닙니까?? 원글님은 약간 본질에서 벗어난것을 보시는 것 같네요.
또 그 부분을 지적하시는 듯 하구요. 하지만 그건 보라돌이 님의 글이나 식단에 대해서 올리실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본질에서 벗어난 주제를 가지고 보라..님에게 뭐라고 하는 듯한 느낌...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화가 나신듯 하네요. 님의 글이 구구절절 따져보면 굳이 틀린 말은 없지만요, 보라돌이맘님 레시피가 가진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는 말씀이에요.103. ..
'10.7.24 7:00 PM (118.221.xxx.158)원글님 참 이상하시네,,,,
남이야 많든 적든, 반성하든, 회개하든, 위화감 느끼든, 열등감느끼든, 말든
다른분들이 느낀 그대로를 적는데 왜 태클이신감요,,,,
원글님처럼 생각할수는 있어요,
하지만, 원글님이 올린글도 아닌데, 그 게시물 올린분이 나쁜일을 하고 계신것도 아닌데,
왜 트집잡으십니까,,,,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시면 좋을텐데,,,,
그분이 다른 주부들에게 그렇게 차리라고 올리는것도 아니건만,
너무 심술이 심하시네요,,,,,
그리고 노력을 기울인 밥상이 애정의 척도가 아니라고 하시는데요,
툭까놓고 이야기해보입시다,
귀찮아서 그리 못해주지(물론 아침부터 거하게 먹지못하시는분 제외, 그리고 저녁밥상에)
가족 사랑하면 하나라도 더해주고 싶은 맘이 주부맘인것이야
당연한것 아니던가요,
희생도 사랑이고,, 봉사도 사랑이 있어야 가능한거지요,,,,104. 솔직히
'10.7.24 7:01 PM (112.187.xxx.102)원글님 같은 생각 그러거나 말거나..열등감이거나 말거나 하지만......
그로인해..고정닉 쓰는 분.. 좋은 컨텐츠 내가 더이상 못보게 될까봐
그게 염려됩니다. 여태껏 우리가 어디 한 두 번 이었나요...105. ...
'10.7.24 7:04 PM (221.145.xxx.10)전..이제 이런 글을 읽는게 너무 힘들어요.
안 읽고 넘어가면 되겠지만 어떤 내용을 쓰셨을지..또 얼마나 논쟁이 일고 있는지 다 아는데
안본다고 무심히 넘어갈 수도 없구요..
키톡 글 보시는 중에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분명히 있겠죠..
하지만 자꾸 많은 분이
키톡 바로 그 글이 아닌 자유게시판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 글을 올리는게 참 불편합니다..
마음에 안 드시는 점이 있으면 글쓰신 분께 쪽지를 드리거나 해당 글에 댓글을 올리시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 속상하게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제발 이제 맘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바로 그 글 댓글에, 혹은 글쓰신 분 쪽지에
직접 적어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도 이런 글 쓰시면 속 시원한 거 아니시잖아요.106. 아이고~~
'10.7.24 7:19 PM (59.5.xxx.95)"키톡" 에 매일의 밥상을 올려 주면서 간간히 글도 쓰시는 건데,
그 글 속에 어느 부분이 맘에 안든다고 "자게" 에서 한분 콕 찍어 이러는 건 정말 너무 합니다.
가족도 친구도 서로 만나고 얘기하다 보면 어는 한부분 걸리지 않는 부분이 있나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잖아요.
원글님..이런 글은 그냥 열심히 사는 한사람을 아프게 할 뿐이예요.
내..원..참..107. 원글님도
'10.7.24 7:39 PM (183.101.xxx.64)이정도 댓글 붙고 논쟁이면 글 내려주시면 안될까요?
무슨 뜻인지 충분히 알았으니까요...
정말...한숨이 나오네요.108. ...
'10.7.24 7:51 PM (112.156.xxx.30)이렇게 해서 미꾸라지 몇마리가 솜씨있으신 분들 고정닉 쓰시는 분들을 82에서 떠나게 만드는군요.
칭찬도 삼세번이라는데 안 좋은은 이야기로 누구 콕찝어 익명방에 공개적으로 담화나누지 마시오. 제가 다 몹시 불쾌하네요.
본인의견 펼치고 싶으면 이렇게 쉽고 무식하게 하지말고 원하는 밥상 차려서 소관더해서 키톡에 올리세요. 아 진짜 무식해 무식해 무식합니다!!!!!!!!!!!!!!!109. 그냥
'10.7.24 7:52 PM (211.201.xxx.56)이런 글을 읽는 ..... 보라돌이맘 님의 기분은 어떨까 ... 궁금해지네요
개인의 생각을 피력하는 거야 자유고 ... 자게가 그런 페이지이긴 한데 ...
82의 가족인 한 사람을 이렇게 거론해 나가는 게 ... 조심스러운 거 잖아요
왜냐하면 .. 온라인이니까 ....
오프라인에서 상대방의 표정과 눈빛을 보며 그 사람의 진심을 헤아리는 자리는 아니니까요
그냥 ... 원글님의 견해에 불과한 글 한편이 ....
너무 큰 파급력을 가진 82 자게에 실림으로서 적어도 당사자인 한 사람은 크게 상처받을 것 같아요
그거 ... 애초에 원글님이 원하시는 거 아니었을 것 같은데 ...110. ....
'10.7.24 7:57 PM (112.156.xxx.30)그리고 원글 본인은 열등감 못느끼고 또 위화감 느끼시는 분 걱정하는데...이 글 쓰는 자체가 열등감 위화감느끼고 있다는 증거거든요. 자신의 밥상에 자신감이 있었다면 이런 글 쓰지 않았을 터...
111. 1000000%공감
'10.7.24 8:23 PM (211.117.xxx.231)저는 원글님 글에 완전 동의해요..
여기 좀 웃기지요.. 뭐 비판만 하면 열등감이니.. 어쩌니..
솔직히 그분 올리는 이유가.. 정말 모든 사람을 위해서인가요??
가정 우선은 자기만족이잖아아요.. 자기 만족을 위해 올리는 글에.. 많이 배우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맨날 수돗물 사진.. 지겨워요..
그리고 뭐 그리 대단한 요리실력이라고 누구나 다 하는거.. 사진 열심히 찍어 올리고 아닌척 하지만 자기 혼자만 대단히 가족을 사랑하는 척 잘난척..
저 솔직히... 웃기더라구요...참나..
그런데 더 웃긴건.. 무조건적으로.. 아주 희생적인양 그분을 칭송하는거 보면..
참 상반된 82쿡 이라는... 잘난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또 엄청나게 비굴하게 아부하는 듯한..
열폭이라는 말로 타인을 매도하는..
그 분이 뭐 그리 대단한가요??
그렇게 절대적 지지를 얻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 다들 집에서 물에 밥만 말아 먹고 사는건지..ㅉ ㅉ
다소 1인에게 공격적인 것도 있지만..
수고롭게 사진 올리고 감사한 부분도 있지만.. 그 분들 또한 이렇게 봐주는 우리들에게 감사해야지요..서로서로..
공개적으로 올리는건 비판. 비난도 감수 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 글 내리지 마세요.
덧글 적진 않지만...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도 무지 많을거라 믿습니다.~~~112. 원글님
'10.7.24 8:36 PM (122.36.xxx.11)원글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알거 같아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칭찬 일색의 댓글이 달리고
이런 일이 되풀이 되면 알게 모르게 주부들, 여자들에게
일종의 압력이 되기도 할 거 같아요.
그 분이 그런 의도를 갖고 있는 건 절대 아니지만
그 파급효과는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손 많이 가는 반찬들을 그렇게나 많이 그것도 거의 매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데
어쩐지 나는 그렇게 못한다는 불필요한 열등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겠지요.
가뜩이나 슈퍼우먼 컴플렉스를 갖게 하는 사회적 환경들이 많은데
여기 82에서 마저 그런 감정을 느낀다면....
그 분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게 좋아 보이지 않아요.
그냥 요리법을 공개하는 것과 '아침상' 이라고 부제가 붙은 채
공개하는 건 좀 다를수도 있을 거 같거든요.113. 눈팅몇년
'10.7.24 8:49 PM (114.202.xxx.112)재밌습니다.
이젠 별 얘기가 다 나오는 군요.
.....슈퍼우먼 컴플렉스 느끼니 아침상이라고 붙여 올리지말라..
맨날 수돗물 사진 지겹다,
다 자기만족인데 뭐 그리 대단한 솜씨라고 그런사진 맨날 올리냐
칭찬일색인 댓글이 너무 웃긴다..
하하하
저는 그분과 일면식도 없는..
책조차 한권 안산 사람인데 댓글보니 너무 웃기네요.;;;;;
불필요한 열등감이라구요..?
ㅋㅋㅋㅋㅋ진짜 여기 재밌는 곳이네요
하루에 수십개의 글이 올라오는 이곳에서 유독 그분글이 이렇게 공개 비난받아야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대기를 오염시켰습니까,
여성비하를 했습니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던가요
와아..
대단들 하시네
남일에 이렇게 흥분해보기도 처음이네요
눈팅 몇년만에 몇년치 댓글을 이렇게 달고있는 제자신이 웃긴데 말이죠..ㅋㅋ
내가족 먹는 아침상 남들보다 거한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올려봤다가 호응이 좋아서 그분도 글올리는 재미가 있었을겁니다.
인터넷이란게 그렇죠
그래서 자주 올리셨고
도움도 되고 재밌기도 하고
찬성, 반대 의견도 많았을테지만..
그 글을 봐주는걸 고마워해야한다니요..ㅋㅋㅋㅋㅋㅋ
살다가 이런 웃긴 댓글은 처음이네요..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건 비난을 감수해야한다구요.?
이게 무슨 정치글입니까
경제 비판 글입니까..
아줌마들 소박한 레시피 올려가며 사진 올리는 재미에 속닥속닥하는 게시판에서
이렇게 대놓고 누구하나를 비아냥 거려도 되나요.?
당신들은 익명이지만 그분은 공개죠..
이보세요들,...
정말..이러지맙시다..
정당한 비판인데 열폭이라한다구요.?
봐주는것도 서로서로 감사할일이라뇨..
그러니 내가 니글을 봐주었으니
뒤에서 이렇게 우아하게 까도 너는 할말없다 이겁니까.?
공익을 해치는 찌질이들에게나 그런 열성을 다해보세요..!!
제발..
<이 좋은 사이트에서 그좋은 분들> 다..몰아내지말구요..!!
키보드 뭐리어라더니..
선동질좀 그만하라구요!114. 이젠.
'10.7.24 8:57 PM (121.135.xxx.170)자...그럼...
이젠 원글님의 가족사랑법을 보여주시죵? ㅋㅋㅋ115. 눈팅몇년
'10.7.24 9:08 PM (114.202.xxx.112)수돗물 사진이 지겹다,
어느 표현이 맘에 안든다 어쩌구 정말 개인감정 담아 댓글 다시는 분들..
키톡은 티뷔가 아니예요
시청료내고 채널돌려가며 내가 보고싶은 프로 보는 그런 곳이 아니라구요.
내가 돈내고 보는 거면 내맘대로 감놔라배놔라 하지만
이곳은 그런곳이 아니예요.
취향 아니면 안보면 그만이고
내입맛에 맞는 게시물만 찾아 읽으면 그만입니다.
게시물을 올린다고 해서
이렇게 익게에서 비아냥 거리면서 수준떨어지는 댓글을 받아야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제발..
이런저런 일들로 떠나는 분들하고
당신들을 비교해보세요.
익명으로 싹수없게 구는 당신들 하나/둘은 바람처럼 스치면 그만이지만
여기서 수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그리고 형성했던 ... 소중한 몇몇의 분들은
그 무게감이 당신들과는 다르단 말이죠
82가 정말..몇년새 수준이...
말이 아니네요...116. 이젠 2
'10.7.24 9:14 PM (180.70.xxx.59)자...그럼...
이젠 원글님의 가족사랑법을 보여주시죵? 222222222222222222
단, 절대로 위화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어쩌죠? 원글님과 다른 방식으로 가족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가정은
또 다른 위화감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117. 눈팅몇년
'10.7.24 9:22 PM (114.202.xxx.112)이지경이 되도록 원글을 그대로 두는 원글님도 대단하네요.
결국 익명의 키보드 워리어 몇몇이 소중한 분 하나 또 몰아내겠군요.
얼마전부터 비아냥 스런 게시글들이 앞다퉈 올라오더니
..
적당히 가식스러우면서도
적당히 무난한..
그런 지루한 82가 님들에겐 제일인가봅니다.
많이 속상합니다.
정말
얼굴도 모르는 몇몇분들께..죄송할따름이구요,118. 저도
'10.7.24 9:23 PM (96.22.xxx.41)"앗, 이거 오늘 해먹어야겠당!" 고마워하며 배울것만 배우는 1인이지만,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리 치우친, 열등감이나 질투심에서 비롯된 글은 전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바깥으로 나올 수 있다는것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할 일이 아닌지.119. 부산사람
'10.7.24 9:26 PM (121.146.xxx.166)원글님 참 못난 인격을 보여주시네요.
원글님네 밥상이 정말 궁금하네요.
참 이상한 것으로 열등감이 분출되고 있네요.
자기 마음속 깊이 그 열등감이 어디서 나오는가 생각하세요.
남에게서 찾을 생각하지 말고120. 훗훗
'10.7.24 9:28 PM (183.102.xxx.165)눈팅몇년님. 이 원글님이 이 글을 안 지우는 이유는 너무 노골적이네요.^^
이 분 목적달성하신거잖아요.
보***맘님에 대해 거부반응 느끼는 사람들의 댓글..
그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고대로 남겨주는게 주목적인듯 싶은데..
목적달성 하셨네요.^^ 축하드려요~원글님~
참 야비하다 느껴집니다. 인간의 본성이란..키보드 뒤에서 뚝딱뚝딱 치는 몇마디로
사람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는군요.
그러는 당신들은 키톡에 얼마나 주옥같은 레시피와 게시물을 올렸는지 참 궁금합니다.
말 몇마디로 사람 가슴 찢는거..일도 아니네요.^^
그리고 이 게시글 보는 순간..댓글이 수십개 주르륵 달리는 순간에도 직감했습니다.
"이 글 올린 사람은 이 글 절대 안 지우겠구나.."
그만큼 본인 생각이 확고하고..또 그 외의 부수적인 목표 역시 확고하니까요..쩝....121. 훗훗
'10.7.24 9:30 PM (183.102.xxx.165)열등감 아니에요~열등감 아니랑께롱~
하면서 두손 두발 다 휘둘러도 열등감 맞거든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자기 밥상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사람은
절대 이런 글 안 올리죠.122. 낭중지추
'10.7.24 9:35 PM (211.200.xxx.217)튀어 나온 못이 망치 맞는 다는 소리가 있지요.
너무 뛰어난 능력과 실력이 있으니 그 비슷한 사람들의 질투와 질시를 받는다고 생각해요
어느 사회에서나 너무 뛰어나면 그 꼴을 못보고 꼭 상처입히고 짓 밟는 사람들 있어요
그 동안에 진짜 알짜정보로 많이 도움받았고 그 분 책도 한권 사봤고
또 책이 나오면 사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고 , 지금도 다른사람보다
제일 먼저 클릭해서 보고 있고 , 82의 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익명으로 뒤에서 뒷말 하는 사람들....
나쁜 사람들 많네요.123. ...
'10.7.24 9:37 PM (218.156.xxx.229)어쨌든 요리책 생각은 한 번쯤 했네요...ㅋㅋㅋ
124. 못난인간들
'10.7.24 9:43 PM (175.113.xxx.169)참말 못난 인간들.....
남들 다 하는 거 혼자 잘난척 한다는 1000000%님..
님도 다 하는 그거 제발 좀 과정샷 찍어서 올려 보세요.
칭찬 해 드릴께요.
잘난 척 한번도 한 적 없는 사람을 '잘난 척' 한다고 느끼고,
그냥 그 정성에 마음으로 칭찬하고 감탄하는 걸 '비굴하게 아부'한다고 느끼는 님..
너무 못나셨어요.
그 어처구니없음에 화도 안나고 측은해요.
얼마나 사랑을 못 받고, 얼마나 여유없이 각박하게 살면
사람 마음이 그렇게 꼬이는지 짐작도 안 가요.125. 정말
'10.7.24 9:48 PM (119.69.xxx.48)원글 쓴 사람...열등감 맞네요
인생이 불쌍할 것 같아요....쯔쯔쯔126. 눈팅
'10.7.24 9:49 PM (114.202.xxx.112)누가 만들었는지 < 열폭 > 이라는 단어..
심하게 공감합니다.
단지 댓글에 <반성>이라는 단어가 거슬려서
< 위화감 > 이라는 맥락없는 표현을 하셨던 원글님...
..정말 대단하게 < 한껀 > 하셨습니다.127. 댓글중
'10.7.25 3:58 PM (221.153.xxx.230)제일 처음 댓글다신 .님 여러가지 음모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