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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 왜 이리 힘든가요?
108배를 한번 해보자 싶어 인터넷 뒤지고
82에도 저번에 한바탕 히트를 친 거 같아서
검색해서 호흡법이랑 자세랑 동영상 보면서 했는데요.
50배도 못하고
골이 띵~하고
다리 후덜덜...
고작 3kg땜에 내가 왜이러나 싶고..
무지 힘드네요.
특히 호흡법이 정말 힘듭니다.
숨차고 배터질것 같고.
살 찌는 건 참 쉬운데 말이죠.
하룻밤 맘만 먹으면
2,3kg너끈하게 찌우는데
빼는 거 너무 힘듭니다....
1. .
'10.7.23 6:07 PM (121.135.xxx.221)익숙해지다보면 백팔배로는 운동 잘 안될껄요.
삼백배는 되야..2. 절만하면됐지
'10.7.23 6:10 PM (175.112.xxx.137)그냥 엎드렸다 일어났다 손모아서 하면 운동 안되나요?
호흡법 힘들어서 배 터질 것 같아요...
정신수련에도 좋다해서 해봤는데..
머리 터질 것 같고..
얼마나 해야 익숙해질까요?
그냥 평생 이걸 운동으로 꾸준히 할까 싶은데요.
러닝머신에서 시속6km한시간 걷는 것 보다 더 힘든 거 같아요.3. ㅋㅋ
'10.7.23 6:11 PM (58.227.xxx.121)20배 할때부터 다리가 후들거려서 30배 하고 포기한 사람
여기 하나 있네요.4. 무릎관절
'10.7.23 6:15 PM (125.186.xxx.22)나가요 ㅎ
그냥 빨리걷기하세요 ~줄넘기 강추입니다~5. 절만하면됐지
'10.7.23 6:18 PM (175.112.xxx.137)중간에 절하고 일어나서
숨차서 헥헥거리다가
다시 인터넷에 본대로 흡흡호 를 하려고 하는데요.
흡흡 하다가 더 이상 코로 숨을 들이마시지를 못하고
훅~하고 내뱉고 싶은 거예요.
그걸 참으니까 "흡"이 아니고 숨을 참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리네요.
그러면서 한번에 코로 훅~하고 내뱉게 되요.
인터넷에 보니까 입으로 가볍고 길게 내뱉으라는데..
걷기는 날씨 안 좋으면 못 나가가서 꾸준히 잘 안되는 것 같고..6. 저는
'10.7.23 6:28 PM (110.8.xxx.233)다른 이유로 108배를 한달간 했는데 호흡법은 잘 모르겠고요,한달간 하고나니 기초체력이 아주 많이 향상된걸 느꼈어요~
시댁에 부엌이랑 방이 높이가 좀 차이나는데 거기도 가뿐가뿐 올라가고요 등산도 거뜬해졌답니다
지금 아마 더워서 더 힘드실거예요7. 저도
'10.7.23 6:41 PM (59.9.xxx.99)108배 한지 한달 되었어요~ 살은 5킬로 빠졌구요
첨엔 너무 숨차고, 머리도 아팠는데 이젠 108배 하는데 20분도 안 걸려요 땀은 쭉 시원하게 나구요.
숨 찬 건, 절 횟수에 연연하지 말고 천천히 하세요. 전 10배 - 20배 - 30배 이렇게 늘여갔어요. 심장이 너무 뛰면 쉬었다가 했구요.
숨찬 게 좀 나아지니까 머리가 아팠는데요, 절운동 하면서 고개를 너무 숙이지 않나 한번 자세 점검해보새요, 저는 고개 안 숙이고 목을 일자(?)로 굽히지 않으니까 머리아픈 거 없어지더라구요.
이제 극복되고 나니까 무릎이 아팠는데, 무릎 아파도 참고 그냥 했어요. 안 쓰는 근육 써서 그렇다고 들어서요. 절 횟수를 줄여서 오전 오후로 나눠서 했구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무릎 하나도 안 아파요. 다리가 절 하다보면 오히려 가벼워지더라구요.
포기하지 말고 쭉 해보세요. 횟수를 108배로 정해두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만큼만이라도 꾸준히 하세요, 전 정말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8. 윗님
'10.7.23 6:45 PM (124.54.xxx.122)정말 108배로 한달에 5킬로를 뺏단 말씀...?? 대단하시네요...님 말씀대로라면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전 10킬로 빼야되니 300배는 해야 할듯..ㅎㅎ
9. 절만하면됐지
'10.7.23 6:50 PM (175.112.xxx.137)저는 일단 3kg니깐 한 80배 정도..
일단 돈드는 거 아니니까
해봐야겠어요.밤에도 한번더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도..님 호흡법에 너무 치중안해도 된다는 말씀이시죠?10. ...
'10.7.23 6:52 PM (220.119.xxx.100)2월부터 108배를 하기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변화가 생기더군요.
전 운동보다는 다른 이유로 시작했는데 처음 두달은 무릎이 아파 그만둘까
생각도 했었는데 다시 동영상을 보며 자세에 더 신경을 쓰면서 계속 했었어요.
한번씩 빼먹는날이 있지만요.
변화라면 제가 엄청 저질 체력인지라 늘 피곤해하고 쇼핑도 오래 못하고 어딘가
늘 아프다는 소리를 달고 살았는데 진짜 신기하게 지금은 지인들이 같이 다니면서
체력좋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정신적으로는 자신이 강해진다는 느낌도 많이 들고, 성격도 많이 다혈질인 편인데
긍정적으로 편안하게 생각이 기울여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하반신이 많이 튼튼해진것 같구요.
친구도 비슷한 시기에 같이 시작했는데 몸이 너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11. 윗님들,
'10.7.23 7:48 PM (141.223.xxx.82)수세식 변기 사용할때 쪼그려 앉는거 있잖아요
제가 그걸 못하는데...
연습하면 이것도 좋아 질까요?
무릎 관절에 안좋을까봐 할 생각을 아예 안했는데
관절에 좋은거라면 저도 해보고 싶어요.
호흡,자세...이런거 도움받을수 있는 곳 좀 알려 주셔요.(인터넷)12. 백팔배가
'10.7.23 7:57 PM (125.143.xxx.83)구체적으로 어디에 좋다는건지요? 티비에서 어느 여스님이 백팔배하면 모든 장기를 건드려준다고 하던데....제 생각은 오히려 무릎관절이 손상될것 같아요.
몸장기는 건드려줘서 내장은 좋아질지 모르겠지만...관절 안좋아지는건 어쩔건데요? 묻고싶더라고요 ㅋ
좋으것만 말하고 나쁜건 왜 말 안하는지..
딱 봐도, 딱 생각해도 무릎을 그렇게 혹사시키면 어찌될지 뻔한거 아닌지..
혹시 백팔배가 무릎관절에도 좋다고 생각하시거나, 그걸 입증할수있는 자료 있으신 분 글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또 무식해서 잘못 알고있는건지도 모르니까요 ^^13. 윗님
'10.7.23 8:53 PM (125.185.xxx.67)제가 무릎이 그냥 있어도 삐그덕대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절 안했었어요.
그러다 청견스님 108배 배우게 되서 했거든요.
삐그덕 대던 것 없어졌어요.
그래서 제대로 하셔야 됩니다.
청견스님 108배 방법으로 하세요.
무릎힘으로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무릎에 무리 안가요.
예전 어른들 그냥 절 하는 식으로 하면 무릎 나갑니다.
큰일나요.14. 왜 그럴까요?
'10.7.23 11:20 PM (125.177.xxx.46)전 백팔배 삼개월하면서 건강이 너무 좋아졌는데요.
제가 살이 찌면 상체로만 찌는 체질이라 몸무게가 1~2킬로만 늘어도 무릎이 콕콕 찌르는 듯
아팠었거든요.
근데 백팔배하면서 살도 빠지고 무릎 쑤시던 것도 사라지고,
기초 체력이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마음이 편해지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요즘 일이 바빠서 백팔배를 못하고 있는데 여유만 생기면 전 다시 하고 싶답니다.
절 하는 방법이 제대로 되어있다면 절대 무릎에 무리가는 일 없어요.
다시 한 번 시도해보세요. 화이팅!!!15. 다큐
'10.7.24 11:18 AM (99.96.xxx.0)0.2평의 기적을 한번 찾아서 봐보세요. 절운동 정말 좋답니다. 제 남편 7키로 빠졌어요..ㅋ 절운동 꾸준히 한 사람들 무릎 관절도 굉장히 건강하던데요? 무릎안나가니 걱정하지 마세요!
각종 성인병, 무릎, 허리, 자신감에 좋구요. 가장 완벽한 요가라고 남편이 그러네요..ㅎㅎ16. 절
'10.7.24 2:44 PM (113.10.xxx.240)청견스님 절하는 법중에 무릎에 무리 안가게하면서 일어서는 법 알 수 있을까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