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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장농면허 탈피하려고 도로 연수 신청했어요...

긴장돼요.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0-07-23 17:01:24
내일부터 연수 들어가는데... 왜 이렇게 떨리죠?
잘 할수 있을까요?

연수 끝나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전을 해야 는다는데... 중고차라도 하나 사서 마트라도 끌고 다녀볼까요?
집에있는 차는 남편이 절~~대로 내줄것 같지가 않아요.   차 다 망가진다나..
IP : 210.205.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했어요
    '10.7.23 5:04 PM (59.16.xxx.18)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건 앉은뱅이가 걷게 된 것 같이 자유롭고 행복한 일입니다
    첫날보다는 둘째 날이 둘째날보다는 삼일째가 더더욱 덜 떨리고 잘 할 수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 2. 흠..
    '10.7.23 5:06 PM (116.37.xxx.217)

    저도 연수받은지 10개월이 지났는데 갈데가 없어요
    마트도 일주일에 한번이나 가고... 썩 살것도 없고(집옆에 재래시장 있음)
    애 학교나 데려다줄까 했는데 학교옆에 불법주차(택배회사 밀집지역) 장난아니라서
    왠만한 베스트드라이버 아니면 지나가기 힘들어서 포기
    오죽하면 주차료 안받는 마트가 어디있을까 알아보고 있답니다

  • 3. 저도
    '10.7.23 5:21 PM (121.184.xxx.186)

    93년 면허예요.
    그동안 남편 출장갔을때도 주차장에 차 놔두고 택시타고 다니고....

    5월부터 운전 시작햇어요.
    아직은 동네에서 빌빌 거리는 수준이지만..
    애들이랑 서점도 가고... 마트도 가고...
    너무 편하네요.

    요즘은 남편이 셔틀타고 다니고 제가 차가지고 출근하네요....

  • 4. 홧팅!
    '10.7.23 5:35 PM (111.118.xxx.172)

    저도 10년 넘은 장농에서 탈출한지 얼마 안 되었어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제 면허와 거의 역사를 비슷하게 하는 낡은차를 모는지라... 참 부담없고 좋답니다.. ㅎㅎ

    남편께서 차를 그리 소중히 여기시면.. 중고차를 하나 사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 5.
    '10.7.23 6:17 PM (58.227.xxx.121)

    형편되시면 중고차 하나 사시는게 피차 정신건강상 좋으실거예요.
    초보시절 이리저리 안긁히기 어렵거든요.

  • 6. 중고차..
    '10.7.23 7:02 PM (203.234.xxx.3)

    중고차 아반떼가 좋을 듯해요. 마티즈나 경차는사실 올림픽대로 같은 데서 사고나면 무섭게 찌그러지더라구요..

    그리고요, 차 쌩쌩 달리는 데서 오히려 사고 안나고 (근데 한번 나면 큰 사고)
    차가 몰릴 때 접촉 사고 많이 나는 거 같아요.

    다른 차가 끼어들려고 할 땐, 막히면 막히니까,뚫리면 뚫리니까 하고 양보해주심 접촉 사고 안나고요, 과속/신호 위반 안하면 또 사고 안나요.
    남의 차선 끼어들 땐 충분히 깜빡이 켜고 사이드미러 잘보고 있다가 속도 늦추지 말고 확 들어가야 하고요. (대신 끼어드는 그 차선의 앞 방향도 잘 보셔야 함. 들어가면서 앞차 박는 수 있음)

    그리고... 갈 데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본인이 용기를 내시면 갈데가 막 생겨요.
    솔직히 널널한 평일에나 주말 아침 일찍 혼자서 드라이브가도 좋으실 거에요. 전 직장 당기느라 주말에만 나가는데, 주말에 피곤하다고 집에서 쉬면 오히려 다음 한 주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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