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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점점 변해가는 내모습이 어떤게 있나요?

여자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0-07-23 15:19:07
전 40대가 되어가는데요
점점 희노애락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뭘해도 예전만큼 놀랍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고 화가나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고...
무미건조해진다고 할까..
예전엔 비오는날이면 그렇게 울적하더니 이젠 오면 오나보다 눈이 오면 오나보다
감정이 점점 메말라가는 날 어느날 발견하곤
이게 나이들어가는건가 아님 나만 이런가 싶네요.
박장대소하며 웃어본게 언젠지도 모르겠어요.

또 있어요.
밖에 나갈때 정말 꽃단장하거나 쓰레기 버릴때도 신경쓰였는데
이젠 누가 보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게 돼요.
전에 주부들의 이런모습들이 싫어서 결혼하면
항상 집에서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야지 했는데 개뿔그게 안되네요.
남편오기전 세수나 하고있음 다행.
머리모양도 스타일이 확바뀌는걸 알면서도 그냥 저냥 묶에되고...
점점 게을러지는건지
여자로서 신경을 써야하는게 점점 귀찮아져요.
이러면 안되는거죠?
IP : 125.128.xxx.6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3 3:20 PM (175.196.xxx.23)

    어떤 에세이에서 읽게 되었는데 상처받지 않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전 부럽던데요. 여전히 상처받고 사니까요.
    나이들면서 변하는것.. 살만 찌네요.
    그리고, 처녀시절에는 드라이 안하면 집밖으로 못나갔어요. ㅋㅋ
    지금은요? 감고 말리기만 해도 감사감사. 흐흐흐.

  • 2. 아쉬워라
    '10.7.23 3:22 PM (118.216.xxx.6)

    무한도전 보면 박장대소 할 수 있는데.....
    권합니다.

  • 3. ㅠㅠ
    '10.7.23 3:24 PM (175.114.xxx.106)

    전 제목소리가 얼마나 크고 거칠어졌는지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구요
    말할때도 내의견가 다르면 전투적으로 말을 해요...

    정말 목소리좀 줄여보고 싶어요....

  • 4. ..
    '10.7.23 3:29 PM (203.226.xxx.240)

    전 좀 강한 캐릭터였는데..
    나이들면서 좀 나긋나긋 해진다고 해야 하나요...^^;
    암튼 좀 유연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상처도 덜받구요.

    그래서인지 자꾸 살쪄요. ㅜㅜ

  • 5. 휴~~~
    '10.7.23 3:30 PM (152.99.xxx.68)

    얼굴이 변하는 것 같아요

    뭐랄까, 얼굴이 더 동글납작해지고 기미도 생기고, 전체적으로 무표정..

  • 6. ..
    '10.7.23 3:34 PM (183.102.xxx.165)

    아기 가진 친구들 소식에 제가 더 기뻐하고 좋아할때요.
    원래 처녀적엔 아기 싫어했었고 주변에 누가 아기 가졋다 그러면 그런갑다~했는데
    결혼해서 아기 낳아보니..왜 이렇게 주변에 아기 소식이 기쁜지 모르겠어요.

  • 7. 전요
    '10.7.23 3:34 PM (121.128.xxx.9)

    글쎄 우리 엄마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거예요.
    근데 어울려요~ 슬퍼요 ㅎ

  • 8. ㅇㅇ
    '10.7.23 3:36 PM (116.38.xxx.246)

    가슴 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설레는 일이....

  • 9. 전 오히려 좀 반대
    '10.7.23 3:44 PM (121.181.xxx.81)

    가 되어갑니다
    예전 젊었을 적엔 저 하나만 알고 세상 고마운 줄 몰랐어요
    그래서 뭘 봐도 시큰둥
    돈 주니 다 하는거지 이러면서 남에게 고마움도 모르고
    희노애락도 잘 모르고 그랬는데...

    나이들면서
    이런 저런 여러면을 보는 눈도 생기고 마음이 둥글어졌는지
    공원에 꽃피는 것 하나만 봐도
    저 꽃이 하나가 피려면 저 꽃도 노력해야 하지만
    저기에 물을 준 사람 때에 맞게 관리해주는 사람들
    의 노고가 다 생각나면서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10. .
    '10.7.23 3:48 PM (211.208.xxx.73)

    참을성이 없어졌어요.
    더운것도 못참겠고, 추운것도 못참겠고, 시가에 대한 부담도 못참겠고,,,
    참기 싫어요.

  • 11. ^^
    '10.7.23 3:54 PM (112.149.xxx.69)

    전 더 뻔뻔해지고 오지랍 넓어지고....ㅎㅎㅎ

  • 12.
    '10.7.23 3:57 PM (58.123.xxx.90)

    생머리단발로 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시내에 나갔다가 전철에 비친 내모습보고 너무 놀랬어요
    어디서 저리 추리한 아줌마가 서 있더라구요
    나른 여직껏 세련됐다는 소리들었고 한참 동안이라는 소리 들엇는데요
    너무 놀래서 후다닥 미용실 가서는 파마했어요
    그랬더니 조금 활기있어보이는것 같애요
    생머리~나이드니깐 추접해보이네요

  • 13. 무크
    '10.7.23 3:57 PM (124.56.xxx.50)

    전 왠만하면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 잘 안하는데요, 요즘은 수퍼분들이랑도, 경비아저씨랑도 오며가며 한 마디씩 나누고 그래요.
    나이들수록, 능력,집안, 환경보다 그 사람을 더 보게 되는 거 같아요.
    가진 거 많다고 뻣대는 인간들 참 불쌍해보이고, 3d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함부로 하면 막 열받아요.
    그리고,비상식적인 무개념들보면 너무너무 화나요 ㅡ,.ㅡ
    울 남편이 신문이나 뉴스보면서 제 입에서 욕 튀어나오는 거 보고 놀래자빠졌다는;;;

  • 14. 젤로 슬픈건
    '10.7.23 4:03 PM (175.112.xxx.87)

    화장해도 안이뻐요

  • 15. 윗님
    '10.7.23 4:06 PM (59.10.xxx.48)

    동감백배!!

  • 16. 한번은
    '10.7.23 4:15 PM (124.111.xxx.139)

    아이반 엄마모임 끝나고 엄마들이랑 학교앞 건널목을 건널때였는데요.
    같이 있던 엄마들 정말 날씬하고 세련되고 참 예쁜 엄마들이었거든요.
    그런데 건널목에서 그냥 청바지입고 긴 생머리에 가방 맨 화장기 없는
    여대생들이랑 같이 서있는데 이 엄마들이 너무 후줄근해보이는 거에요.
    나름 학교모임이어서 구두신고 스커트 입고 화장하고 개중엔 머리도 하고 온 듯한
    엄마들도 있었는데..그 여대생들 보다 이 엄마들을 보니 왜 이리 안이쁜지..
    그때 제가 넘 충격을 받았었어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예쁜 엄마들도 저런데
    난 어떻게 보일까..

    전엔 예쁘고 좋고 젊은 사람들만 눈에 보였었는데 이젠 나이든 사람들이 먼저 눈에 띄어요.
    내가 저나이가 되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내가 저 할머니 나이 되면 어쩌고 있을까..
    전엔 내가 나이들어도 절대 저러진 말아야지 했다면
    이젠 내가 나이들면 저러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고나 할까요.

    불교도는 아니지만
    생노병사 중에 난 이제 생 하나만 거쳐왔구나 싶어서
    그냥 쓸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17. 읽다보니
    '10.7.23 4:15 PM (65.94.xxx.105)

    슬퍼지네요
    화장해도 안이쁜거, 정말 공감가요
    쇼윈도우비친 내모습보고 깜짝깜짝 놀라는것두요...

  • 18. 일단
    '10.7.23 4:25 PM (222.235.xxx.119)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생전 처음보는 사람과
    친해지는 데 몇 분 걸리지 않는 능력과
    주변 모든 것에 급관심이 가지는 오지랖이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미용실과 네일샵 가는 돈이 아까워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아, 슬프네요.

  • 19. 눈물이
    '10.7.23 4:26 PM (211.222.xxx.146)

    많아져요~
    길가다 장애인만 봐도 안쓰러워 눈물나고,
    그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까싶고..
    노인분들봐도 그렇고....
    성당에 가서 찬송가만 불러도 눈물이 주르륵..
    넘 눈물이나 창피할 지경이네요..

  • 20. 미쳐
    '10.7.23 4:35 PM (115.143.xxx.210)

    원글부터 댓글까지 전부 ! 공감백배! 목소리 커졌다는 것 빼고는 정말 소름 끼치게 공감합니다.

  • 21. rr
    '10.7.23 4:39 PM (219.250.xxx.148)

    손거울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서 보면 10년뒤 내모습.
    누워서 손거울 들고 보면 10년 전 내모습이라는데
    정말 엎드려서 보니 울엄마 모습이 거울에 보이는거에요..

    아 슬프고도 짠~~하고도 했습니다.

    저도 얼마 전 까지 무지 무료하게 그냥 헬스다니고 장보러 다니고 했는데요

    갑자기 엄마 아빠 두 분 다 입원하시고 퇴원 후 기력 못찾으시고 하셔서
    날마다 친정에 반찬이며 안부 보살피러 다니는데

    차라리 무미건조하게 어찌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펀했던 그 날들이 그리워요.

  • 22. .
    '10.7.23 4:40 PM (220.64.xxx.97)

    말이 길어지고,쓸데없는 말도 많이 하고, 모르는 사람하고도 말하는게 가능해요.
    (수퍼에서 장 보다 그거 맛있어요? 어떻게 해 먹어요? 이거 괜찮아요 등등)

  • 23. 모든 아이들이
    '10.7.23 4:48 PM (203.232.xxx.3)

    다 귀엽고 사랑스러워졌어요.
    전 나이 들어서 제 변화된 모습이 좋아요. 더 예뻐진 것 같고 인상이 편안해졌어요.
    무엇보다 일상에 감사하게 되고..마음이 넓어졌어요.
    웬만한 일은 겁 안 나게 되구요.

  • 24. .....
    '10.7.23 4:52 PM (125.140.xxx.37)

    먹은게 다 뱃살로 가요
    아기들이 너무 이뻐요
    눈물이 많아졌어요
    자아발전에 대한 관심이 줄었어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졌어요
    여행가기가 귀찮아졌어요
    사람많고 시끄러운 곳이 힘들어요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말을 걸어요
    성질이 자꾸 다혈질화 되가는것 같아요
    다른사람에겐 너그럽고 식구들에겐 깐깐해요

    아...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ㅋㅋㅋㅋ

  • 25. ㅋㅋㅋ
    '10.7.23 4:53 PM (58.227.xxx.121)

    맞아요. 저 완전 새침떼기.. 심지어 길에서 두리번거리는것도 안했었는데요..
    이제는 온 동네 참견 다 하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가끔 말도 걸고..그런 나를 발견할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웃기기도 하고..ㅋㅋㅋ

  • 26. 윗님
    '10.7.23 4:56 PM (114.108.xxx.40)

    저도요~
    다른건 몰라도 모르는건 아무나 붙잡고
    버스 어디서 타요? 이거 어떻게 해서 먹어요? 등등 ㅋㅋㅋ

  • 27. 화장을 시작했어요
    '10.7.23 5:02 PM (59.16.xxx.18)

    41살 그동안은 피부덕에 화장안하고도 잘 다녔어요
    남편도 화장 안한 얼굴이 더 예쁘다고 했고...
    올해 초에 남편이 그러데요
    이젠 화장좀 해야겠다
    살짝 슬펐지만 그래서 얼굴과 옷에 신경쓰게 되었어요

  • 28. 다른건
    '10.7.23 5:05 PM (118.223.xxx.23)

    잘 모르겠구요.

    아직도 하고싶은것도 너무많고, 할 일도 너무많고, 오히려 잡념이 없어져서 뭐든 더 열심히 하는면도 있고 하긴한데....
    혀가 꼬인다고 해야하나......말이 헛나오는 일이 많네요.

    물리적 노화도 확실히 느껴지구............뭘입어도 어색하고, 젊은사람들이 날 불편해(??)하는게 느껴지구..............이런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 29. 똑같다
    '10.7.23 5:18 PM (210.57.xxx.103)

    위의......님과 아주 똑같은데,
    덧붙여 혼잣말을 잘하네요. 정신줄 놓은 아줌마같이...

  • 30. 어억..
    '10.7.23 7:12 PM (203.234.xxx.3)

    1. 낯선 사람한테도 말 많아진다. (생전에 먼저 말도 못 걸던 소심녀였는데..)

    2. 눈물 많아진다 - 저 텔레비전 보다가 너무 많이 울어요. 자식 생각하는 부모, 부모 생각하는 자식 이런 거 보면..

    3. 혼잣말 - 길가다 혼잣말, 택시 안에서 혼잣말, 심지어 회사 책상 앞에 앉아 일하면서 혼잣말..

  • 31. 분노가
    '10.7.23 11:10 PM (173.52.xxx.220)

    줄었어요. 예전처럼 날카롭게 성질이 나지도 않고요. 아주 환영할 만한 일이죠.
    그리고 예전보다 겁도 줄었어요. 예전엔 새로운 건 뭐든지 두렵고 다시 겪는 일들도 그 고통을 알기에 두려운 마음이 컸다면, 요즘은 어떤 형태로든 많은 것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내게 생기는 대부분의 일들을 감당할 수 있다는 배짱과 그럼에도 새로운 일이 닥치면 살짝 설레임도 생기네요. ^^

  • 32. 와니영
    '10.7.24 12:05 AM (211.214.xxx.125)

    전 머리속에 지우개가 백만개는 들어선듯해요.. ㅠㅠ 돌아서면 사라지는 기억들!!! 워매.. 방금도 부엌에 갈려고 들어온건데 부엌에 뭐하러 갈려고 한건지 모르겠네요.

  • 33. 갑자기..
    '10.7.24 12:22 AM (122.40.xxx.30)

    공지영의 고등어에 나오는 글이였지요..
    나이를 먹는다는건..용서할수 있는 일이 점점 많아진다는 의미였다..무엇보다 제 자신에게 그랬다. ....
    어릴때 읽었던 건데...그때도... 아..그래..그렇구나 했었는데....
    그게 요즘 느껴져요.... 근데... 어쩜 저는 제 자신에게는 잘 안되던데....;

    우선은 외모...턱선이 무너지구요... 투피스가 불편해지구....ㅎ
    더 이상 귀엽지 않다는데 슬퍼지네요...ㅎ

    말투랑 맘이 조금은 더 느긋해 지긴해요..

  • 34. 여자
    '10.7.24 5:32 PM (125.128.xxx.65)

    정말정말 다 공감가고 댓글 읽어보니 아 이것도 나한테 포함된다하는게 정말 많네요.
    갑자기 좀 우울해지네요.
    이 우울도 젊었을적 우울보단 또 다른 우울감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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