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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후기삭제와 괘씸한 주인장

육천원의수치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0-07-23 15:10:50

소비자. 판매자 입장이란게 있으니 판매한 사람은 저때문에 열이 받겠지만
제가 너무 속이 상하고 불쾌하고 괘씸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헬로우 씨리즈로 나가는 몇 사이트들이 있는데
그중 한 사이트에서 아기랑 외출시 입을 옷을 몇개 구매 하면서
6천원짜리 민소매 티가 상품 소개글도 좋고 후기도 괜찮기에 구매 했어요.

상품소개글에 의하면 쫀쫀한 원단에 신축성 좋은 코튼이라 되어있고 상품 후기 몇개도 좋다고 되어 있었는데
제가 막상 받아보니 옷은 헐렁하게 크고 밑단은 다 늘어져 보이고 ....
그래서 다른 제품 후기를 올리면서 민소매 티에 대해서도 후기를 올렸죠.

제가 받아보니 뱃살있는 66체형인데 옷이 헐렁하다
안에 이너를 입어줘야 한다.
옷을 받았을때 늘어짐이 있어 보여 아쉽고 손 세탁조차 겁이 나서 못 빨것 같다.
하지만 나염과 색상은 참 예쁘다  어쩌구 저쩌구 상품에 대해 장단점을 어필 했는데
삭제가 되었더라구요.

전 혹시 제가 뭘 잘 못했나 싶어서 다시 후기를 올렸어요.
(제가 후기 참고 하고 물건을 사기 때문에...그리고 약간의 의구심이 들어서요)
후기 올리며 관리자가 삭제 하지 않았냐는 멘트를 첨가 해서 다시 후기를 올렸더니 전화가 왔네요.

하는 말이...
후기란 상업에 방해되지 않아야 하는데 제가 올린 후기때문에 전화 문의도 많이 오고
자기네 영업에 방해가 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십년이상 인터넷 쇼핑 해보고 후기 써보기도 하고 읽어도 보지만
이런 경우는 없다고 하니 모든 쇼핑몰이 영업에 방해 되면 삭제가 기본이라며 큰소리 치네요.

그 과정에서 서로 입장을 주장하며 옥신각신이 좀 있었고
난 내가 무얼 잘못했는지 모르겠으니 잘 가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보겠다고 하니 그 말에 발끈 하며
(전 협박이 아니라 정말 모르겟으니 객관적인 님들의 답글을 참고 해보려 했음)
그 주인장 왈  자기도 내 아이피를 관리 하겠다나 뭐라나 하기에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어요.

끊고 나니 아이피 운운하며 협박한게 괘씸해서 다시 전화를 걸어 '아이피로 지금 협박하는거냐'고 하니
맘대로 생각하라나 뭐나라 하며 먼저 소리를 치더니 전화를 팍 끊어버리네요.

이 괘씸한 행동 어쩌면 좋아요?
이런 대접 받은게 너무 수치스럽고 괘씸해요.

쇼핑몰 보면 게시판 꽁꽁잠근건 기본이고 게시판에 제목글도 맘대로 못 쓰게 해놓은 사이트도 있구요.
아예 후기 게시판이 없는 사이트도 있더라구요.
반면에 솔직하게 상품평이나 사이트 비방을 해도 빈말이지만 노력하겠다고 답글 달아주는 곳도 있고...
이렇게 한심한 쇼핑몰은 소비자들이 공유를 해야 마땅할것 같네요.



IP : 121.131.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은
    '10.7.23 3:16 PM (221.140.xxx.217)

    그럼 여기다가 그 주소 올리세요, 거기다 올리면 그냥 지워 버리고
    님께 협박이나 하니, 만인이 알아야지요.

  • 2. //
    '10.7.23 3:17 PM (218.234.xxx.163)

    대체 그 쇼핑몰이 어딥니까?

  • 3.
    '10.7.23 3:44 PM (122.36.xxx.41)

    개념상실이네요. 그딴식으로 장사하는거 사람들이 알게되면 바로 망할걸요.

    그런 쇼핑몰은 알려져서 사람들이 피해안봐야한다고 생각해요.

    님이 느끼신대로 쓰는게 후기인데 어떻게 좋은말만 쓸수있습니까? 솔직한 후기가있어야 다른사람들이 살때도 참고를하지요.

    그 쇼핑몰 어딘지 오픈하세요. 그쪽에서 오픈되서 피해봐도 할말 없게 행동을 했구만요.

  • 4. 그 쇼핑몰
    '10.7.23 7:42 PM (183.102.xxx.94)

    꼭 알고 싶네요.
    그런 정신상태로 장사를 하겠다니 기가 막히네요.

    그 쇼핑몰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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