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다 스트레스로 죽겠어요.

[휴]

제가 회사생활이 일이년도 아니고
13년 정도 되었는데도
정말이지 아직도 적응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은
매번 거래처에서 걸려오는 결재 독촉 전화
욕설이며 뭐며 다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휴.

정말 별별 전화 다 받아야 하고
나하곤 상관없는 일이어도 전화받는죄로
욕설이며 뭐며 안좋은 소리 다 들어야 하고
욱 하고 올라오는 성질머리대로 똑같이 욕해주고 난리 피우고 싶어도
또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란 신분으로 맘놓고 대하지도 못하겠고.


일이 많아서 혼자 야근하고 내 일 열심히 하는 거 힘들지도 않고
그런 건 얼마든지 괜찮은데
자금 문제로 전화만 오면 전화 받은 제가 다 감당해야 하니.
아..정말
힘듭니다.

[..]

정말 힘드시겠네요
저도 작은회사(20명정도) 경리를 삼년해봤는데 월말에 정말 자금독촉전화가 젤로
곤역이었어요 나중엔 제 휴대폰번호로도 전화하는 거래처 사장님들..
휴..그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더라구요 그 마음 이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