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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진 않지만.. 숨은 맛집...??
반대로 유명하진 않지만 숨어있는 맛집..
아님 유명한 이름만큼 맛있는 맛집..
지방 곳곳에 안계신 분이 없는 82니까 너무 좋아요..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뭐 어때요~~
저는 추천하자면..
몇군데 되지만요..
명동 취천루 만두 맛있더군요..
다른건 더 생각나면 댓글달께요..
추천 팍팍 해주세요~ 다같이 맛보게요..ㅎㅎ
1. 전북 익산
'10.7.23 2:15 PM (65.94.xxx.105)에 산적이 있어요
우리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곳으로 추억이 되는곳입니다
먹을거리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백제 매운탕", "미륵산 순두부" 기억나네요
"화심 순두부", "화산 붕어찜" 도 맛있구요
지금은 외국에 사는데 노년을 보낼곳으로 꼽고싶은곳이에요
주위에 여행가기도 참 편했고(어디든 웬만하면 한시간거리로 되더군요) 맛있는것도 참 많았어요2. ..
'10.7.23 2:17 PM (218.55.xxx.132)그 게시물에 삼청동수제비 맛없다고 쓴 댓글인데요.
동대문구 장안동 바우하우스 옆 골목에 예원칼국수라고 있어요. 거기 항아리 해물수제비가 제가 먹어본 수제비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국물이 시원하고가격도 5천원에, 백김치, 빨간김치 나오는데 둘다 맛있구요. 언니랑 먹으면서 이 집이 시내중앙에 있으면 박터졌을집인데, 동네에 있어서 안타깝다고 이렇게 말해요.3. 삼청동 갔던
'10.7.23 2:20 PM (65.94.xxx.105)사람인데, 그 수제빈 정말 꽝이었어요
장안동 가봐야겠네요4. 앗! 장안동
'10.7.23 2:22 PM (118.32.xxx.13)..님 감사합니다.
가까운 거리인데 조만간 가봐야겠네요.^^5. .
'10.7.23 2:23 PM (124.53.xxx.16)첫댓글 님이 말씀하신 '화산 붕어찜' 가본 적 있어요..!
예전에 완주로 출장갔을때 이 지역 별미로 꼽힌다며 직원분들이 데리고 가셨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완전 맛있던 기억있네요..^^
전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 앞에 강해일 횟집 추천해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회도 맛있고 밑반찬도 잘나오고 완전 만족했었어요. 그 근방에서 가장 나은 듯~6. ..
'10.7.23 2:26 PM (121.162.xxx.101)제주도 여행가는데 강해일 횟집 참고할께요^^
7. 저는
'10.7.23 2:27 PM (116.37.xxx.217)저는 제일 좋아하는 문배동(삼각지근처) 칼국수집. 육개장 시키면 육칼이랑 공기밥 나오는곳
비만 오면 가고싶어요8. 무크
'10.7.23 2:34 PM (124.56.xxx.50)제주도 가시는 분 '찜마을'이라고 해안도로근처에 있는 갈치조림집 꼭 가보세요.
작년에 힘든 일 겪고 남편이랑 여행갔다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너무 맛있게 먹은 집이에요.
아주머니 혼자 하시던데, 음식 참 깔끔하고 조림양념이 정말 예술이었네요~!9. 경주힐튼
'10.7.23 2:37 PM (58.141.xxx.175)경주로 휴가 가시는 분 경주 힐튼 중식당 추천해요. 서울의 그냥 동네고 시내고 짬뽕 시키면 국물에서 조미료 맛 많이 나잖아요. 그저 라면스프맛 나구요. 근데 경주 힐튼 중식당 짬뽕은 국물이 개운한게 정말 그 집서 육수를 만드나봐요. 물론 조미료 약간은 들어갔겟지만 조미료 맛 때문에 짬뽕 싫어하던 저였는데 엄마가 얼큰한거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시킨거 옆에서 한 젓가락 얻어먹다가 나중에는 제가 더 많이 먹었네요. 볶음밥도 괜찮고 닭고기 요리를 하나 시켰는데 재료를 돟은것 썼더라고요. 근데 역시 호텔이라 가격은 비싸고 짜장면 짬뽕 이런 메뉴는 만원정도, 닭고기 마늘소스 스몰사이즈 이만이천원인데 아주 작은 접시에 나오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 그래도 맛있고 청결하니까 경주 가시는 분 갈만한 식당 못찾겠으면 여기 가보세요. 글고 보문단지 상가에 있는 식당 중에는 신라명가 라는 식당 추천해요. 비빔밥 육천원이고 잘 나왔어요. 비빔밥이나 순두부 정도 괜찮은거 같아요.
10. 또 궁금..
'10.7.23 2:37 PM (211.195.xxx.72)고양 행신동 쪽에 향원이라는 중식집.. 고추짬뽕 너무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짬뽕중에 최고~!11. 저도
'10.7.23 2:37 PM (121.162.xxx.101)마포역 근방에 고기집 모여있는곳(빕스에서 맞은편)에 회를찾는 사람들이란 음식점이요.
처음에는 너무 허름에 들어가다가 도로 나왔던 곳인데 안은 온돌방 같아요.
아늑하고 가격도 저렴 밥은 압력솥에 그때 그때 해주시고 밑반찬도 정갈하고 다 맛있어요..
생선구이나 생태탕 만 먹어보았는데 회도 한접시 써비스로 주시고 가족이 운영하는데
엄청 친절하세요...12. ..
'10.7.23 2:41 PM (121.162.xxx.101)찜마을 도 가볼께요^^
7시30분경 제주도에 도착하는데 아이들과 아침식사 가능한곳도 추천부탁드려요^^13. 저는
'10.7.23 2:59 PM (115.21.xxx.171)횡성읍내에 군민회관이라는 한우식당의 곤드레밥을 추천해요.
반찬도 나물종류가 6-7가지 나오는데 너무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가격도 5,000인가 6,000원인가 하는데 횡성 갈때마다 꼭 들르는 집이에요.14. 전라남도영암
'10.7.23 3:44 PM (221.142.xxx.168)올해 10월에 전라남도 영암에서 F1 경기가 열려요~
혹시나 거기에 가신다면,
F1경기장 근처 궁전한정식 강추 합니다~
완전 싸고 맛있답니다.
1인분 6천원(진짜 싸죠?)
2인분 이상 시키시면, 상다리 부러질 만큼 많은 반찬과 밥이,
한상이 나옵니다~
계절에 따라 반찬이 달라지구요~
저희는 다른 지방에 살지만,
가끔씩 일부러 영암에 가곤 한답니다~
영암은 국립공원 월출산도 멋지구요~15. 저도 장안동
'10.7.23 3:49 PM (211.253.xxx.34)저도 장안동 바우하우스 근처 살아서 안그래도 물어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예원칼국수 가봐야 겠어요16. 속초 장사동
'10.7.23 3:50 PM (121.168.xxx.112)왕박골 식당 장칼국수 추천할게요.
진짜 맛있어요. 완전완전 ㅋㅋ
제가 2년 정도 속초에 살때 자주 갔던 집이예요.
그 집은 메뉴가 장칼국수랑 꿩만두 두가지인데 꿩만두는 제 입맛엔 별루였어요.
근데 장칼국수는 정말 짱입니다.
여름에 속초에 가시는 분들 드셔보세요~17. ...
'10.7.23 3:52 PM (175.114.xxx.71)인천송도신도시 가시면 생태찌개 드셔보세요
주문진생태찌개전문점이라고 생태찌개 한가지만 하는데
생선 안먹는 남편이 유일하게 맛있다고 하네요18. 중식
'10.7.23 4:13 PM (203.234.xxx.81)서대문 중식당 목란. 짬뽕이 너무너무 맛있어요.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고, 오징어며 조개며 탱글탱글 신선해요. 가격은 오천원. 장소는 서대문사거리 삼성병원 응급실 가는길, 서울시 교육청 앞에 있지요. 마포역 불교방송 옆 건물에 있는 현래장 짜장면도 맛있어요. 옛날짜장인데 부드럽고 쫄깃해요. 분당 구미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옆에 있는 청담의 짜장면도 굿. 해물과 조개관자,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한 그릇 먹고 나도 속이 깔끔한 짜장. 명륜동 명륜칼국수도 굿. 고기 삶은 국물에 나오는 칼국수인데 뜨끈하고 부드러워요. 쓰다보니, 국수종류만 썼네요...
19. 2호선 성수역
'10.7.23 4:15 PM (210.205.xxx.195)2호선 성수역에 제주국수라고 있어요. 메뉴는 이것저것 많지만 최고의 메뉴는 6천원짜리 고기국밥이요. 정말이지 이건.. 진짜 맛있어요 ^^
20. ...
'10.7.23 4:39 PM (61.74.xxx.63)동대문 밀리오레 바로 앞에 있는 동화반점... 여기가 사실 서울시내 3대 중국집중 하나랍니다.
"팔보완자" 요리가 대빵 유명해요. 근데, 그냥 동대문 쇼핑왔다가 뭣 모르고 들어와서 자장면만 사먹고 나가는 손님들이 대다수...
원글님 말씀하신 취천루 만두 진짜 맛있구요.21. ,.
'10.7.23 4:46 PM (124.54.xxx.210)행신동 향원 저도 좋아해요.
음식이 대부분 맛있어요. 짬뽕은 정말 강추!22. 펜
'10.7.23 4:50 PM (221.147.xxx.143)전에 전북 부안 갔을때, 읍내에서 우연히 '성일원' 이란 중국집에서 식사를 했거든요.
규모는 굉장히 작은 편인데, 거기서만 수 십년 장사하신 모양이더라고요.
근데 진짜.... 이 집 짬뽕 먹고 완전 뿅 갔었다는......
제가 중국음식들 좋아해서 어딜 가든 꼭 먹어 보는데 (좀 특이한가요? ㅋㅋ;;),
이 집 짬뽕은 (그냥 일반 짬뽕이에요) 정말 맛이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짬뽕에 해물도 신선하고 특이하게 돼지고기를 넣는데요.. 국물맛이 와우....;;;
그 어느 곳에서도 못먹어본 진짜 짱이었음;)
남편은 볶음밥 먹었었는데 입맛 까다로운 남편 조차 진짜 맛있다.. 완전 정통맛이다를 연발하더라고요.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고^^;;)
가격도 다른 지역보다 좀 쌌던 것 같고요..
그 이후로도 가끔 집에서 중국집 시켜 먹으면 그 집 맛이 떠올라요.
어쩔땐 먹고 싶어 미칠 것 같죠. ㅋㅋ 나중에 그 근처 가면 또 꼭 가볼거에요.
그나저나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부안읍내에서 돼지갈비도 먹어 봤는데...
무슨 반찬 가짓수가 그리도 많이 나오는지....
국, 찌개에 생선구이에 회, 콘치즈 등등...
정말 겨우 돼지갈비 먹으러 갔는데 반찬만 수십가지가 나오더군요.
완전 감탄했었다는... 맛도 좋았고요. 모든 갈비집이 맛있진 않겠지만..
암튼 반찬 가짓수만으로도 경탄을 했었습니다.
수도권에서 고기 먹으러 가면 겨우 밑반찬 몇개가 고작이잖아요;;;;23. 맨날
'10.7.23 5:06 PM (222.107.xxx.148)맨날 추천하는 곳인데
방이동 방이초등학교 후문 앞에 윤가면옥이라고 있어요
주인이 혼자 하는 곳인데
여기 떡만두국 진짜 맛있어요
청양고추를 크게 썰어넣어서 칼칼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지 줄 서서 먹지는 않네요 ㅎㅎ
왜 장사가 더 잘되지 않는지 궁금할 정도에요.24. 횡계
'10.7.23 6:37 PM (222.109.xxx.221)횡계 읍내에 대관령 숯불회관이라고 있습니다. 고수만 아는 고깃집. 어쩌다가 알게 되어서 갔는데 주차장에 외제차들 그득하고. 엥. 꽃등심이 아니라 그냥 등심이라고 써있는데, 정말 거기 등심 맛은 서울의 무등산이니 박대감이니 하는 쓸데없이 비싸기만 한 고깃집들 뺨때리는 맛이라고나 할까. 생태찌개도 맛있다는데 맨날 고기 먹느라 시도 못해봤어요. 참, 그 집은 반찬들도 너무 맛있어요. 나물과 채소반찬들도 깔끔하고. 근데 고기가 비싸요. 털썩... 서울 못지않게. ㅠㅠ 큰 맘 먹고 가야해요.
25. 방이동
'10.7.24 1:28 AM (58.143.xxx.61)방이동 벽제 갈비 근처, 올가 뒤편에 있는 오색향 고추장 불고기요~ 연탄구인데, 서울 시내 것 다 먹어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속이 후끈 고추장 칼국수도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
26. 육전집
'10.7.24 6:35 AM (222.111.xxx.85)전남 광주 예전 도청 근처에 대광식당이라고 육전 집이 있어요.
얼리지 않는 생고기를 아주 얇게 저며서 그 자리에 바로 육전을 부쳐주는데요.
파절이에 싸서 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거기 추천받아 간 지인들 모두 감동했대요.
청담에 비금도라고 육전집이 뭐 비슷하게 한다고 소문났는데요. 몇번 가봤는데 차이가 커요~
맛조개나 낙지전도 있지만 육전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아요. ^^*
그리고 중식은 신라호텔 팔선이 좋았구요.27. 음
'10.7.24 8:33 AM (121.151.xxx.155)속초 냉면집 교동 먹거리촌에 있는 고려면옥과
경북 포항 구룡포쪽에 잇는 은미횟집
안양에있는 순대볶음골목 - 어느집이나 다 맛있음28. 음
'10.7.24 9:20 AM (221.151.xxx.57)저는 이촌동 사는데요.. 로얄아파트 상가에 칡냉면 파는 데가 있는데요. 옛촌 칡냉면^^ 저는 완전 왕팬이예요 대한민국서 가장 맛있는(아니 제입에 ㅋㅋ) 칡냉면인것 같아요. 고기만두도 맛있구.. 사장님께서 고춧가루도 질좋은거 쓰시고, 음식에 대한 신념이 있으셔서 인지 모든 음식이 제입맛에는맛있거든요. 좌석이 별루 없고 좁은 공간이지만 제가 사랑하는 곳이랍니다.
예술의 전당 뒤에 '봉산옥' 만두국, 김치말이국수가 맛있어요~29. 와~
'10.7.24 9:47 AM (211.200.xxx.65)행신동 향원~ 바로 저희집 앞이에용
거기 짬뽕 정말 일품이죠~30. 저는
'10.7.24 10:00 AM (120.50.xxx.171)강원도 동해시 어달 해수욕장 근처 성게 칼국수집 '해변으로' 아주 허름하지만 동해 갈적마다 들르는 맛집
동해 삼삼해물탕 역시도 반드시 갔다오는 맛집...
서울로 와서는 뱅뱅 사거리 서초 순대국
그리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맛집 쫘악 있는데 위치한 썬바위홍두깨 칼국수
이상이 제가 반드시 가는 너무나도 추천하는 집들이구요 저도 여기다 추가하려고 구경하러 들어왔답니다.31. 동대문
'10.7.24 10:51 AM (124.49.xxx.34)동화반점 제가 근처에 3개월 근무한 적이 있어서 몇 번 갔는데 팔보완자 빼고는 다 별로예요. 짬뽕은 호불호가 좀 갈리고 탕수육은 진짜 꽝이고.. 거기 다 뜨네기 손님들이라 이젠 맛이 예전만 못해요. 주인도 좀 불친절하고..
32. 동대문
'10.7.24 2:08 PM (222.233.xxx.215)동화반점은 완전 복불복인듯..팔보완자는 비싸서 못먹어봤고..짬뽕,탕수육먹었는데..완전 맛없어서..반이상 남기고 왔어여..몇달전에 먹었을땐 맛있었는데..왠만하면 음식 안남기고 먹는편인데..일행끼리 주방장 바뀌었나보다라고 하며..다신 오지말자 했어여..불친절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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