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를
작성일 : 2010-07-23 14:04:21
896033
아는집 아이가 왕따에 시달려서 자해도 하고 힘들어해서요..
(고등학생이예요..)
대안학교는 어떤가하고 말이 나왔는데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그쪽으로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요.
거의 기숙학교겠죠? 주위에 괜찮다고 하는 대안학교가
있다면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IP : 119.17.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3 2:19 PM
(115.23.xxx.93)
대안학교 정보는 아니구요.
저희 집에도 왕따로 고통받았던 아이가 있어요.
지금은 학교 그만두고 집에 있습니다.
그럭저럭 잘 지내요.
병원 데려갔더니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치료 했구요.
저는 멀리 대안학교 보내는 것에는 반대해요.
아이가 이미 마음의 상처가 크고 위축되어 있을텐데 학교만 편안해진다고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일단 학교 그만두게 하고, 가족이 온마음을 던져 사랑을 쏟아부으세요.
대안학교도 비인가 학교는 어차피 검정고시 봐야하니까 당장 어디 학교를 다시 보낼 것보다 아이가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게 해주세요.
서울이나 대도시라면 요즘은 도시형 대안학교라고 해서 등학교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근처에 야학이 있길래 거길 보냈더니 아주머니 학생들이 많이 예뻐해주셨고, 언니, 오빠 같은 대학생 자원봉사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영향 받았습니다.
학습수준이 맞지 않아 오래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이에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구요.
아이 안에 분노가 많아서 검도를 시켰더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컸습니다.
고등학생이라 다 큰 것 같아도 마음 속은 아이, 그것도 상처 받은 아이일 뿐입니다.
가족들이 원없이 사랑을 퍼부어 주고-아주 아기 때 아무 조건없이 아이를 사랑하던 것처럼 품어주고 보듬어 주면서 학교는 천천히 알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의외로 가까이에도 아이들이 유용하게 시간보낼 곳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대안
'10.8.20 4:47 PM
(218.236.xxx.108)
115.23...님 제가 이 글을 늦게 봤네요.도움을 받고 싶은데 혹시 이 글 보시면 제메일(namunege@hanmail.net)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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