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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얼굴 성형했어요

...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0-07-23 12:12:01
꽤 친한 친구인데

거금 500을 들여 성형했네요

앞트임 + 이마 고어텍스 삽입

이마에 맞춰서 코도 약간 높이고 살짝 무턱이라 턱도 좀 넣고 -_-

상담받는단 얘기는 들었는데 워낙 대수술이고 돈도 비싸

설마 정말 할까? 했는데 오늘 전화하니까 진짜 했더라고요 -_-

겁많고 소심한 저는 그저 대단하다는 말만...

자기말로는 앞트임이랑 이마는 만족스러운데

코는 많이 안높여서 보통. 턱은 얼굴이 길어보여서 별로라네요


근데 정말 처음에 회복기에는 말도못하고 씹지도 못했대요

지금은 얘기는 하는데 약간 어물거리는 듯한 말투...

그리고 정말 짜증날정도로 힘들었다면서 붓기도 엄청 심했고 지금도 뛰지도 못한대요

머리가 띵해서...

근데 왠지 얘기 듣는데 저도 마음이 흔들려요 친구가 했다니까 저도 약간 손대보고 싶은 충동이 -_-;;

사람들이 저보고 너는 살짝 살짝 만 하면 정말 예뻐질거라고들-_- 하거든요

지금도 뭐 얼굴에 크게 불만은 없는데 드라마틱하게 예뻐지고 싶은 과욕이 ...;;

제가 광대뼈가 없고 뺨이 홀쭉해서 상대적으로 입이 조금 튀어나와 보이는데

안면윤곽술 하고 싶었다가 강혜정보고 마음 접었었거든요 -_-;;

요새 이마 예쁜 사람도 참 많이 보이구... 코랑 이마가 얼굴 중앙이라 조금만 해도 확달라진다하더라구요

빨리 친구 얼굴 보고싶네요 ㅎㅎㅎ

IP : 115.139.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3 12:31 PM (58.234.xxx.159)

    안면윤곽술은 정말참으세요
    그거 잘못되면 생명이 위험할수도있어요
    1%의 실패가 나한테는 100%잖아요

  • 2. ㅡ,ㅜ
    '10.7.23 12:34 PM (211.210.xxx.114)

    강혜정 지못미...
    어제 올드보이를 봤는데...
    독보적으로 매력적이고 개성있고 멋진 얼굴이 그런 밋밋하고 촌스러운 얼굴이 되다니...ㅠㅡㅠ
    안타까워요.

  • 3. ..
    '10.7.23 12:41 PM (114.206.xxx.73)

    드라마틱하게 바뀌려면 마~~~이 힘듭니다.
    몸이나 주머니나.. ㅎㅎ

  • 4. .
    '10.7.23 2:32 PM (211.224.xxx.24)

    하지마셈. 만약에 잘못돼기라도 하면 어쪌려구요? 의사들 웬간한 부작용 아니고서는 다 나몰라라 합니다. 저 그 흔한 매몰 쌍커풀 했는데요. 한지 2년정도 됐는데도 보기엔 자연스러운데 한쪽이 불편해서 의사 찾아갔더니 잘못된 수술 아니라며 니가 너무 예민하거나 그전부터 니 눈이 이상한 눈이었다 그래요. 저 코 수술도 조금 생각하고 있었는데 눈 이러고 나서 앞으로 절대로 얼굴이나 몸전체 안건드리기로 했어요. 라식, 치과관련 모든것들도요. 잘될수도 있지만 복불복이예요. 예뻐지는것도 중요하지만 불편해봐요. 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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