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느라 면7부바지에 흰박스티 덜렁입고 나갔다가 창피해서 혼났어요
작성일 : 2010-07-23 11:32:44
895942
말 그대로 운동하느라 그냥 면7부 바지에 흰박스티(살빼기전에 입던건데 아까와서 헐렁해도 걍 입었거든요)
입고 한강에 나갔어요
딸래미랑 물총놀이하고 신나게 놀다가... 목도 마르고 해서 별 생각없이 마트 들어갔는데
세상에 꾀죄죄한것이.. 울 딸래미하고 저하고 궁기 제대로더군요
우리는 그냥 편하게 운동이나 하자고 나갔다가... 창피해서 혼났어요
마트오는데도 원피스 쫙 빼입고들 오고...
백화점이랑 붙은 마트라 그런지...
우리는 무슨.. 시식코너에 음식 얻어먹으러 온 사람들처럼 보이는것 같은 느낌이요
에휴... 친구가 살뺐을때 집에서 입는 옷이라도 딱 붙게 이쁘게 입으라고 하더니
완전 챙피했어요
IP : 116.37.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7.23 11:44 AM
(180.66.xxx.4)
한국백화점패션에 적응이 안되아서리... 안가요. 아니 못가요..ㅜ.ㅜ
2. 아니,백화범이
'10.7.23 12:06 PM
(119.70.xxx.180)
무슨 파티장이나요.
거기 점원들은 고용된판매원일 뿐이구요.
편한 옷차림으로 물건구입하면 되지요.누추하다고할것 까지야 없다고 생각해요.
도리어 백화점가려고 옷 꺼내입고 가는 의식이 촌스러워요.
3. 서점..
'10.7.23 12:08 PM
(222.235.xxx.119)
어제 서점 갔다가 비슷한 기분 느끼고 돌아온 1人입니다...ㅋㅋㅋ...
8개월 임산부라 신발 맞는 거 없어 캔버스 운동화
임부용 멜빵 청스커트에 흰색 티셔츠(제가 미쳤죠...소녀시대나 입어줄 청에 흰티...ㅜ.ㅜ)
이러고 서점 가 책 읽고 있는데, 임신 육아 코너의 임산부들
어찌 그리 하나같이 샤방샤방하고 예쁘신지...
샤랄라 원피스에 기본 5센티 이상의 굽과 매니큐어 패디큐어에
머리까지 대부분 완벽셋팅 된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남편한테 "나 시내에서 거지꼴로 있다왔어~" 했더니만
만삭 임산부는 괘안타고...이쁘다고 해 줘서 패스..
그래도 이번 주말 머리는 하러 가야겠어요
펌이나 염색은 못 하겠지만 단정하게 정리라도 해 줘야
사람같아 질 거 같아서 말이지요^^;;
4. 부러워요
'10.7.23 1:03 PM
(210.93.xxx.125)
저 빈티 좔좔 흘러도 좋으니 제발 살좀 빠졌으면.. -.-;;
5. .,
'10.7.23 5:30 PM
(211.49.xxx.39)
백화점갈려고 쫙 빼입고 가는게 아니라,
기왕 기분전환할꺼 이쁘게하고가면 기분이 더 좋아지잖아요.주중엔 열씨미 일하고.
그런게 소소한 낙 아닌가요.
안그러면 매일 똑같은 날들,무슨재미로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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