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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꾸밀까요?말까요?(제발 조언좀)
그래서 집을 보로 갔지만 다들 맘에 안들었는데
정말로 집은 그지같지만 구조는 꾸미면 정말 이쁜집이라
덜컥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꾸미면 정말 이쁠텐데!!
그런데 전세라서 다들 암것도 하지말라고 말리네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집주인은 도배는 해준다네요.
장판부터 하자인데...ㅠㅠ
2년계약했구요.
이쁘게 돈들이며 꾸미고 살까요?
그냥 저냥 있는대로 살까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은 멀은 처자입니다.
아..여자동생이랑 둘이 살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1. 그 돈
'10.7.23 11:23 AM (122.35.xxx.227)집 꾸몄다 생각하시고 그 돈 잘 굴리셔서 집 사는데 보태시거나 이게 너무 현실감이 떨어지는 말이다 싶으시면 그 돈으로 화장품 별렸던걸 사시거나 옷이나 가방을 사시거나..
2년 살 집에 그토록 투자하고 싶다면 본인 몸에 투자하는게 훨씬 남는거죠2. ...
'10.7.23 11:25 AM (58.233.xxx.249)기본 도배,장판 깨끗하다면...
집을 꾸미되...원글님이 들고 가실수 있는것들만 꾸며보세요.3. ..
'10.7.23 11:25 AM (114.206.xxx.73)주인에게 장판도 해달라고 말을 잘 해보세요.
바닥이 깨끗해야 청소하고 살기 편합니다.
장판이 더러우면 아무리 닦아도 때가 안지워지고 금새 더러워져서
청소하다가 하루 날이 다 갑니다.
젊은 처자 둘이 사는데 그래도 좀 꾸미고 살면 독립한 맛이 나겠죠?4. 꾸미지 마세요
'10.7.23 11:26 AM (220.120.xxx.196)전세집에 돈 들이는 것 정말 아깝습니다.
그 돈 아끼셨다가 진짜 본인 집이 생겼을 때
하고 싶은 것 하세요.
지금은 독립하시게 돼서
예쁘게 해놓고 살고 싶으시겠지만
남의 집입니다.
그리고 기간내에 주인 사정이 생겨서
비워줘야 하는 일이도 생길 수도 있어요.5. 국민학생
'10.7.23 11:27 AM (218.144.xxx.104)꾸미고 싶으시면 나중에 가져갈수 있는거, 커튼이나 예쁜 가구 위주로 하세요. 나머지 남의집에 돈발라줄필요 없습니다. 예쁘게 사세요. ^^
6. 별루..
'10.7.23 11:27 AM (125.135.xxx.75)사실 꾸미고 싶은 마음은 수백만번 이해합니다 ㅜㅜ. 9년째 남의집 살이 하는 우리는 남들이 오면 항상 이럽니다. 어머 이사온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아니요 오래 됏는데요 ㅡㅡㅋ)
벽는 시계 말고는 달린놈이 아마 없습니다 ㅜㅜ.
화장실도 고치고 싶은데 맘접었습니다.
내 집 생길때까지 참을랍니다... 언제면 내집 생길까 흑흑7. JS짱
'10.7.23 11:28 AM (211.60.xxx.93)네 맞아요. 전세집 꾸미는거 남좋은일 시키는거죠..기본적인 도배장판만 해결되시면 그냥 사는게 나아요.
8. 자이
'10.7.23 11:29 AM (125.180.xxx.186)장판은 절대 안된답니다..ㅠㅠ 아흑..ㅠㅠ
9. 도배 해준다니
'10.7.23 11:30 AM (115.178.xxx.253)도배만 하시고 그냥 계세요.
도배만 해도 훨 나아집니다.10. ..
'10.7.23 11:32 AM (112.149.xxx.69)전세라도 도배해주는게 어딘데요~~
도배하고 커튼 이쁜거 다시고 인테리어소품 작은거 포인트있게 걸면 충분히 이뻐요11. 자이
'10.7.23 11:35 AM (125.180.xxx.186)페인트칠하고 싱크대 시트질하고 걸레받이 달고 장판 데코로 깔면 돈낭비 일까요?전 정말 이쁘게 살고 싶어요...
12. ,,
'10.7.23 11:38 AM (221.153.xxx.36)신혼집 들어오면서 주인이 아무것도 안해준다고해서 도배만 했어요(사실 도배도 깨끗하긴 했는데 알록달록한게 제 취향과 정말 너무 안맞아서 그냥 화이트계열로....)
바닥은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내집도 아닌데 장판까지 하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 외엔 정말 집에 아무것도 투자 안했어요...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의집에 돈 뿌리지 마세요;;;
전에 결혼전에 혼자 살 집 혼자 낑낑대며 여기저기 다 손봐놓고(워낙 오래된 집이라)
잘 꾸며 놨더니만 주인이 나가라고 해서;;;;(계약할 떈 오래 살으라더니 계약기간도 남았는데 아들이 결혼할거라며 나가라고;;;)13. .
'10.7.23 11:39 AM (121.137.xxx.240)다들 돈아깝다고 말리는데 저도 전세집 이사할때 도배장판 다 하고 들어왔어요.
주인이 해줬던 집은 못만나봤고.. 처음 이사할떈 정말 돈아까워서 할까 말까 엄청 망설였는데
하고 나니 정말 잘했다 싶어요.
아마 안했으면 살면서 계속 그때 할걸 하는 생각 했을것 같아요.
그떄 장판은 거실만 하고 방 장판은 새로 안했는데 저는 그때 좀 더들여서 방도 장판할걸 싶거든요. 2년 계약했는데 살다보니 벌써 3년째 살고 있고 그때 안했으면 정말 후회했을거에요.14. ..
'10.7.23 12:30 PM (203.226.xxx.240)장판만 새로 하시고 그냥 사세요.
아무리 잘 꾸며도 내집이 아닌지라 2년후 나갈생각하면..아깝잖아요.
그리고 제 친구가 진짜 집을 이쁘게 이쁘게 꾸몄는데..(있잖아요 DIY 이런걸로..)
집주인이 무슨 수리 문제로 집에 왔다가 집이 너무 이쁘다고 감탄을 하더래요.
그러더니 몇개월 있다가 집빼라고...^^; 이사비 주겠다고 그러더래요.
나중에 알았는데...집을 너무 잘 꾸며놓아서..본인이 그집으로 이사와서 살더라네요. 흑
다 벽/바닥에 붙어있는거고 또 재활용도 안될거 같아 고대로 두고 나왔는데 진짜 남좋은 일만 시킨거죠.15. 자이
'10.7.23 12:39 PM (125.180.xxx.186)글쓴이//역시 언니..동생분들의 조언이 최고네요.정말 감사합니다.전세집에 돈쓸필요는 없지만 저먼 조금이라도 사는집인데 살짝만 꾸미는건^^......ㅎㅎ
16. 음..
'10.7.23 12:48 PM (163.152.xxx.7)싱크대 시트지, 벽에 페인트칠 등은 주인이 원상복구하라고 하면 난감해져요..
계약서상 원상복구 해줘야 하거든요..
벽지만 해도 새집같으실 텐데..
장판에 돈 들이는 것도 아깝구요..
차라리 그 돈으로 나중에 들고 나갈 수 있는 가구 등에 힘주세요.
저같으면 고급스러운 화이트 서랍장 겸 화장대 들이고 물빛 천 끊어다가 커튼 달고
전체적으로 콘도같은 집 컨셉을 유지하고 싶네요...
소품은 거의 안 사되 이왕 사는 것은 고급스러운 것으로..17. 싱크대
'10.7.23 4:38 PM (221.145.xxx.100)시트지 쓰면서 지저분해지고 떼어내려고 해도 깔끔하게 안 떼져요. 집주인이 원상복구하라면 제대로 안 되어서 싱크대 문짝 갈아줘야 하는데 수십 만원 듭니다.
페인트칠이나 시트지는 다 주인이 원상복구하라고 하면 해줘야 하고 복구비용도 많이 드니 생각하지 마시고요. 벽지 해주는 것만 해도 어딘데요. 그냥 사시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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