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증 어떻게해야하나요?
작성일 : 2010-07-23 09:57:23
895884
연세있으신분이세요
남자분이시구요
몇년전부터 입버릇처럼 우울증이라고 여름철만되면
가족들한테 말해서 가족들이 좀 피합니다
혼자있고싶다 하시구요 .....
신경과에 가셔셔 약도 드시고 하시는데 꼭 여름철 이때만되면
꼭 저러시네요 ....... 자녀들이 다 살기힘들어요 ...겨우 살아가는데
노인정이나 친구분들 만나시면 다른 자녀들은 어떻게한다 .. 늘 그런소리만 들으시나봐요
우시기까지하신다네요 ...
정말 젊은우리도 살아가기 너무 힘들고 말을하지않지만 우울증같이 힘들고 너무 사는게 고단한데
나이많다고 자길 인정해달라 자주모여라 .등등 ...
이해는가지만 현실적으로 가족들이 챙기기힘듭니다
부인도있고 주변에 친구분도 계세요 ....
자녀인 가족들이 어떻게해야 할까요
좋은것 찾아드시고 몸에 해롭다는건 전혀하시지않습니다
젊은우리들보다 총기있으시고 ,, 자녀들이 사는게 힘들지만 전혀 내몰라라하지않고
한달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점심도 사드리고 합니다 .....
정말 어찌해야할까요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3 10:08 AM
(116.36.xxx.106)
뭔가 몰두할 꺼리를 찾으셔야 할텐데요...계속 저러시면 점점 더 심해져서 정말 자식이 힘들어집니다...
2. ...
'10.7.23 10:30 AM
(125.189.xxx.52)
노인성 우울증이라고 진단을 받으신건가요
약 복용을 중단하니 갑자기 나빠지시더군요
병원은 정기적으로 진료받게 하시고
노인대학이나 운동 같은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소일거리가 없으시면 더 하더군요
3. 병원에서
'10.7.23 1:27 PM
(211.207.xxx.110)
우울증으로 판명받으셨나요?
저희 친정엄마를 보는 것 같네요..
엄마는 병원에서 진단받고 약 6개월정도 드셨어요..
중간에 우울증상이 심해져서 2주일동안 병원에 입원하셨었어요...
전혀 드시지를 못해서..영양공급 차원에서
병원도움 받으세요
4. 같은처지
'10.7.23 1:49 PM
(222.106.xxx.68)
"이해는가지만 현실적으로 가족들이 챙기기힘듭니다. 자녀인 가족들이 어떻게해야 할까요?" 저도 똑같은 글을 올리고 싶었답니다. 심지어 저는 어르신이 걱정되고, 그분의 분노 폭발에 시달려 저까지 신경정신과에 다녀온 적이 있답니다. 저도 생활이 있으니 감정 다스리려고 하는데, 불안과 슬픔, 우울이 항상 마음 속을 동요시키는군요. 생각은 많고 길지만, 일단은 이것 밖에 못쓰겠습니다.
5. 원글
'10.7.23 2:06 PM
(119.64.xxx.179)
답글 감사해요
모든문제의 해결을 며느리한테 푸실려고하는게 문제예요
자기 자식들은 잘하려드는데 며느리들이 살갑지못해서 ,며느리들이 자주 안오려해서 ..
ㅜ
어렵습니다 ..나도 나이먹어 노인이 될테지만 남탓은 안하고싶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4643 |
핸드폰 개통.. 월 36000원 약정이면 괜찮은건가요? 6 |
핸펀 |
2010/07/23 |
630 |
564642 |
유재석씨 실제로 보신분!!! 43 |
메뚜기 |
2010/07/23 |
9,980 |
564641 |
82쿡 선배님들~ 수유패드 조언좀요~ 10 |
초보 예비맘.. |
2010/07/23 |
377 |
564640 |
천둥 번개 치는데.. 1 |
ㅋㅋ |
2010/07/23 |
305 |
564639 |
82 중독중..혼자 판단이 안되요 4 |
바보딸 |
2010/07/23 |
418 |
564638 |
알뜰한 주부님들 도와주세요~ 저희 집 수도요금 때문에ㅠ 7 |
새댁 |
2010/07/23 |
809 |
564637 |
“겁도 없이, 왜 그딴 글을 올리는거야” 귀갓길 괴한 3명이 다짜고짜 주먹질 3 |
세우실 |
2010/07/23 |
858 |
564636 |
아파트마다 돌아다시면서 헌옷 사가시는 분들 8 |
헌옷판매 |
2010/07/23 |
1,478 |
564635 |
팔꿈치부위가 관절염초기에 엘보라는데... 1 |
... |
2010/07/23 |
660 |
564634 |
아침부터 술땡기네요.;이영애 임신소식에,, 9 |
ㅠ |
2010/07/23 |
8,309 |
564633 |
아름다운 섬 거제도, 통영 사시는 분 꼭 봐주세요 5 |
알려주세요 |
2010/07/23 |
939 |
564632 |
수영강사 넘 웃겨요 15 |
웃겨요 |
2010/07/23 |
2,372 |
564631 |
국내호텔 봉사료 문의드려요. 1 |
봉사료 |
2010/07/23 |
488 |
564630 |
실비 보험 2개 가입 안된다고 하네요. 12 |
보험 |
2010/07/23 |
1,055 |
564629 |
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 유별날까요? 15 |
둘째 |
2010/07/23 |
2,727 |
564628 |
매운거 먹고 화장실 들락 거려야 할 때.. 해결책 없죠?? 1 |
... |
2010/07/23 |
329 |
564627 |
비빔냉면소스가 매...매워효 ㅠㅠ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4 |
아악 |
2010/07/23 |
317 |
564626 |
머리 맨 윗부분이 열나는 것 같고 머리카락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은? 2 |
무서버.. |
2010/07/23 |
361 |
564625 |
삼성이 아닌 LG LCD...LED...PDP TV 보시는분들 정말 고장 안나나요? 13 |
경험담 |
2010/07/23 |
2,295 |
564624 |
지금 코스트코에 파는 어린이 홍삼 괜찮나요? |
코스트코 |
2010/07/23 |
492 |
564623 |
조카가 자꾸 물어요 4 |
이놈 |
2010/07/23 |
569 |
564622 |
맞벌이 남편분들 주말은 어떠신지요.. 2 |
.. |
2010/07/23 |
469 |
564621 |
회사에 고용된 조리사,경비원,청소원은 영어로 뭐라고 표현하나요? 5 |
Englis.. |
2010/07/23 |
1,153 |
564620 |
서래마을" 그린테이블"음식 맛난가요? 3 |
궁금이 |
2010/07/23 |
818 |
564619 |
학습클리닉, 가보신 분? |
어디로 |
2010/07/23 |
207 |
564618 |
대박 수건을 발견했습니다~~ 2 |
.. |
2010/07/23 |
1,755 |
564617 |
4대강에 제천·단양 대형다리 ‘후들후들’ 7 |
세우실 |
2010/07/23 |
477 |
564616 |
이번주 코스트코 다녀오신분 트뤼플 초콜렛 있던가요? 4 |
초콜릿중독 |
2010/07/23 |
781 |
564615 |
이름을 바꿔야할까요? 7 |
나쁜이름 |
2010/07/23 |
570 |
564614 |
노인 우울증 어떻게해야하나요? 5 |
힘드네요 ... |
2010/07/23 |
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