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이 훌쩍 넘어버린 싱글처자입니다.
전 남자친구랑은 2년 연애하다 헤어진지 반년정도 됬습니다. 그러다 두달전에 어떤 남자를 우연히 조깅하다
만나서 그 뒤로 계속 만나고 있는데요.... 우선 전 남자한테 상처를 마니 받아서 딱히 그 사람이 신뢰도 안가고
제 마음을 열지 않았고 이 남자 한국에서 능력있는 외국남입니다.
매일매일 전화하고 문자보내고..저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그 사람을 거리감 있게 두다 그 사람이 해외로 일주일간
출장을 가는 동안 매일 매일 저에게 전화해서 그 순간부터 제가 빠져든거 같아요. 쇼핑가면 제 조카 옷까지 사주고 하는거 보면서 이 남자가 나한테 빠졌구나...-_- 했는데...
몇주전부터 보니 계속 친구들을 만나는데 (친구가 무지 많아요..전부 여자-_-) 기분이 좀 나빠서 너한테 나는 뭐냐?라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이 인간이 저에게 우린 친구라고..근데 난 널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그래서 저도 서로 사귀자는 말은 안했기때문에 억지로..쿨한척 ㅠㅠ 그럼...날 좋아한다면서 여자들을 만나고
돌아다니는 이유는...그냥 친구로 만나는거냐? 물었습니다.
대답은....여자친구 찾는데...였습니다
그때 충격받고 바로 다음날 문자로 서로 다시는 보지말자고 통보했는데 전화와서 설득하고...설득의 내용은
제가 예전에 만난 남자들이랑 오랫동안 연애하고 상처받고 헤어지고를 반복해서 제가 한동안은 혼자 행복을 찾을수 있길 바란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지금 친구처럼 지내다 제가 많이 나아지면 그 때 진지하게 사귀자고...
근데 만나면 손잡고 스킨십은 다 시도합니다. --;;;
결국 집까지 찾아와서 절 다시 설득....말은 얼마나 청산유수인지...저도 외국에서 10년이상 살아서 한국인보다
외국인들과 더 접촉이 잦았지만 이 인간에게 다시 제가 영어를 배우고 싶을만큼 논리적이더군요.
결국 정신이 반나가서 설득 비슷하게 당하고....나중에 절 꼬~옥 안으면서 자기나 날 안을때 무슨생각을 하는지
아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랑 자고 싶은 생각? 하며 비꼬듯이 얘기했더니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선..또..연락..뚝....
이 사람 완전 바람둥이인거죠? 인정하기 싫지만 초반에 저한테 정말 잘하고 미친듯이 달려들어 제가 착각한거죠?
근데..왜 이사람을 못 잊을까요? 하루종일 머리에서 떠나지가 않아요. 미칠것 같아요 ㅠ_ㅠ
노처녀라서 마음이 급해서 그런건지...저한테 인연이라는게 있을까요? ㅠ_ㅠ
그 놈을 잊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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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심리가 뭔가요?
ㅠ . ㅠ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0-07-22 23:32:41
IP : 118.219.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걍..
'10.7.22 11:34 PM (121.139.xxx.92)어장관리 같은데요.. 적당히 스킨십도 즐기고..
2. ......
'10.7.22 11:41 PM (116.41.xxx.120)의문이 들면....사랑이 아니다.
란 글귀가 생각나네요.
접으세요. 아.닙.니.다.
청산유수 말로 홀리는 남자가 아니라....행동으로 보이는 남자여야 그게 진짜죠.3. .
'10.7.22 11:45 PM (85.3.xxx.182)원글님이 이미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어장관리하는 넘들 중에서도 아주 프로페셔널한 넘입니다. 예전에 그런 카페가 있었어요.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남자들이 '나는 한국여자 200명이랑 자봤다.' 혹은 '300명' 심지어 '500명과 자봤다'는 얘기가 올라오고 품평회가 열리던 원어민 영어강사 카페...
설마 그 500명 중의 한 명이 되고 싶진 않으신거죠.4. ...
'10.7.23 1:16 AM (124.55.xxx.177)어장관리 한표요!
그 수컷 버리고 진짜 남자를 찾으세요.5. 남자여자
'10.7.23 7:05 AM (121.182.xxx.182)여자가 한명제대로된것 잡아서 잘살자주의라면,,,
남자란 동물은,,,,,다다익선이 통하는 동물인거같아여,,
아니네요,,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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