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옆집 욕쟁이 엄마
작성일 : 2010-07-22 23:24:09
895788
낮에 빨래해놓고 조용히 커피마시면서 컴을 껴고 하려는데 옆집에서 엄마가 아이 수학을
가르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이가 이해를 못하는지 점점 엄마에 목소리가 커지더니 급기야
"야! 이 새끼야~! 제대로 보고 풀어야지~~!"
잠시후 소리소리를 지르는 엄마에 목소리가 커지더니 또..
"이 븅신같은 새끼 이것도 모르냐!! 차라리 죽어라 이새끼야~~!"
한참을 욕설과 찢어지는 음성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무리 몰라도 애한테 이새끼 저새끼....
참나.....
가끔 남편한테 하는소리인지는 몰라도 손톱으로 칠판.찌~~익 하는 목소리로
"알았으니까 닥쳐~!!"
"조용히하고 밥처먹어~~!"
몇번 얼굴을 본거 같은데 좀 체격은 있고 그냥 평범한 주부던데.. 어찌 입이 저리도 걸쭉한지..
좀 시끄럽다싶으면 영락없이 저집엄마가 소리지르는 소리....
애들 더 크기전에 좀 고쳤으면.....
IP : 180.227.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마 전
'10.7.23 1:25 AM
(123.108.xxx.170)
기차를 탔는데 기차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자녀와 통화하는 내용을 어찌하다 듣게 되었어요. 워낙 소리를 지르셔서..ㅋㅋ 요지는 이거였습니다. 이 자식아. 그렇게 공부 안할거면 나와서 돈이나 벌어 이 자식아!!! 제가 나중에 그런 소리 말아야 할텐데.. 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2. ^^
'10.7.24 1:08 PM
(180.66.xxx.21)
다 들려요,
희얀하게도 악쓰며 가르치는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랫집아주머님...내용은 안들리는데 악소리는 귀에 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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