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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터진 원룸에서 큰 강아지 키우는 사람
옆집에서 시베리안 허스키를 키우는데. 그 원룸이 넓지도않아요. 오픈형 원룸이라고 하던가. 부엌이랑 다 연결되있는.
그런덴데... 거기서 그 개를 키우는데다가 직딩이라서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있다네요.
늘 늦어서 산책도 못시켜주고 주말에도 출근을 할때가 많아서 그 개가 그집밖을 나오는걸 본건 손꼽을 정도라네요.
그래도 나서기는 오지랖이라 그냥 있엇는데..... 옆집 사람이랑 모르는사이도아니고 친구만큼 친하진않아도 얘기도하고 어느정도는 친한사이니... 산책좀 대신 시켜주고싶다는데....
괜히 그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쩔거냐고 그랬는데 제 친구가 강아지랑 개를 너무 좋아라해서 안타까워하네요....
좁은집에서 개 키우면서 하루종일 집에 혼자있게하고 산책도 시켜주지않을거면 개를 키우면 안되는게아닌지.
단지 퇴근하고나서 집에 혼자있는게 외로워서 키우는것같은데....너무 불쌍해요....
1. ㅡ,ㅡ
'10.7.22 10:58 PM (122.36.xxx.41)진짜 바쁜 직종에서 일하시는분인듯했어요. 하도 오래살아서 외로워서 키운다는데 그리 바쁜분이 외로운 틈은있나했네요^^: 야근도 잦고 주말에도 일하시는분이라 들은것같은데...맘같아선 대신 산책시켜주고파요..
2. 그러게요~
'10.7.22 11:01 PM (115.23.xxx.241)하루종일 갇혀 지내는게 얼마나 답답할까요.작은 아이들도 산책나가면 저리 좋아하고 난리인데
큰 개들은 활동량이 더 많으니 맘껏 뛰놀게 해줘야 하는데..자기가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데려
다 키우는건 아니라고 봐요.제대로 돌봐주지 못할거면 키우질 말아야 하는데 왜 저리 이기적일
까요.개만 불쌍하네요.3. 개는
'10.7.22 11:01 PM (118.33.xxx.58)자기가 외롭다고 키울 동물이 절대 아니에요.
미국 같아선 벌써 벌금형이네요..
개 키울 자격만 있는 사람이 키웠음 좋겠어요.
자기 외롭다고 개키우는 사람...
정말 이기적이에요4. .
'10.7.22 11:08 PM (211.179.xxx.43)저희집 앞 강아지들 하루죙일 짖어댑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지 시끄럽게 짖어대도 주의를 안주네요.
집보기위한 강아지들이 불쌍해요.5. 직장 직원이
'10.7.22 11:11 PM (220.64.xxx.97)아침 8시에 집에서 나와서 퇴근하고 가면 7시정도 된답니다.
그런데 1주일이면 3일은 한밤중까지 술먹고 놀아요. ㅠ.ㅠ
이 사람이 개를 원룸에서 키우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이불 찢고, 똥오줌 싸고 이상행동 많더군요.
그렇게...키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개에게도 견권이 있잖아요.6. 한심한
'10.7.22 11:15 PM (121.166.xxx.138)전 개를 집안에서 키우는거 반대에요...
마당있는 단독주택에서만 키웠으면 좋겠어요..개도 좋고 이웃사람들도 좋고...7. ....
'10.7.22 11:22 PM (201.231.xxx.182)제가 옆집에 산다면 매일 데리고 산책 시켜주고 싶네요. 예전에 건대근처에서 어떤 대학생 남자분이 말라뮤트 대형견을 키우는 걸 봤어요. 좁은 원룸에서 키우는데 저녁마다 동네마실을 다니고 맥주집 앞에 묶어놓고 맥주 마시고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이 좋다고 만지고 이뻐하고...잘 있는지 궁금하네요.
8. 너무 싫어
'10.7.23 12:23 AM (221.151.xxx.203)너무 싫어요 정말. 제 동생이 그래요. 진짜 때려주고 싶을 정도라는...
순전히 자기 이기심 때문이잖아요. 외로우니까, 데려와서 개에게 그야말로 개고생 시키고.
개가 불쌍하다는 ㅠㅠ9. 에고
'10.7.23 12:42 AM (112.152.xxx.183)너무 불쌍하네요.
대형견이 얼마나 갑갑할까요?
원글님 친구분은 정말 착하시네요. 한번 말이라도 건네보세요.
영화보면 미국은 개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러던데 법으로 정해져서 그런가요?
아님 사람들의 개에 대한 인식이 높아서 자기가 못하면 돈 주고서라도 시켜주는 건가요?
우리나라도 자기가 못시켜주면 이렇게라도 시켜줘야 하는거 아닌가요?10. 구더기
'10.7.23 12:44 AM (59.9.xxx.20)무서워서 장못담겠네..정말키우고싶으면 키우는거죠...사람도 헤어지는데 견이 뭐라고...견권?인권없는사람도 많이있답니다~
11. 구더기님
'10.7.23 2:12 AM (118.222.xxx.229)사람이야 헤어지면 각자 자기 갈 길 가면 되지만,
동물은 키워주던 주인과 헤어지면 갈 데나 있나요?
견권 얘기하시는 분들,,,인권(없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있는 거 알고 계신 분들입니다...
견권과 인권이 서로 배치되는 개념도 아닌데 인권 얘기가 갑자기 왜 나오는지...12. -_-
'10.7.23 7:04 AM (216.160.xxx.183)견권과 인권이 서로 배치되는 개념도 아닌데 2222
13. ...
'10.7.23 9:03 AM (121.143.xxx.249)허스키 활동량이 커서 집에만 있으면 묶여두면
스트레스 맣이 받아서 산책하다가 사람 물고 그럴텐데요
원래는 굉장히 순하거든요
근데 스트레스 많이 받는 개가 풀려고 지나가는 사람 물어버리는 경우가잇대요
좁은집에서 살든 넓은집에서 살든 상관은 없지만 산책 못시키는건
잘못된거에요 친구한테 말해주세요
마당에 있는 집에서 키우는 개가 개한테 최고로 좋은것같은줄 아시나본데
그것보다 개들은 사람 손길 사람이 정을 더 좋아해요
산책도 목줄 묶여서 주인이랑 같이 하는걸 좋아한다고요14. 한번
'10.7.23 10:38 AM (222.107.xxx.148)적극적으로 말해보세요
개도 좋고 주인도 좋고 친구도 좋은
1석3조네요15. 작은..
'10.7.23 1:59 PM (122.40.xxx.145)강아지도 아니고..그렇게 큰개를..
원룸에서 왜 키울까요?
본인만 생각하는 너무 이기적인 사람 같네요.
산책도 안시키고 하루종일..얼마나 갑갑할까..ㅡㅡ;16. 음..
'10.7.23 4:53 PM (203.234.xxx.3)집에만 있으면.. 개들 성격이 싸나워집니다...
허스키가 겉으로만 무섭지, 정말 순하고 사람 좋아하는 녀석들이거든요. (늑대개 본능은 있겠지만..)
개들이 말 안듣고 짜증 많고 성질 더럽다면.. 대부분 산책을 못 나가서 스트레스 쌓인 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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