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구 쪽 한강이 바로 보이는 ㄷ0 아파트 예요.
전 동생 산후조리때문에 몇일 간병을 해주는데
아이들을 씻길때 녹물이 아주 진하게 나오는 것이 하루걸러 하루 나오더군요.
그 동네가 재계발때문에 말이 많은 동네긴 하지만
투자 이런것을 떠나서 녹물이 나오는 아파트는 정말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더욱이 신생아를 씻겨야 하는데 정수물을 받아서 끓여서 씻기는 실정이래서요.
아파트 가격 똥값 된다 어쩌구 해도 이런 시설이면 정말 살고픈 생각이 안들더군요.
정수기도 믿지 못하겠구요.ㅠ
녹물 아파트 서울에 참 많은듯 싶은데
이렇게 부수고 다시짓고 하면서 공사가격은 큰폭으로 올라
원래 원주민은 떠나고 다른 새주인으로 물갈이가 되는듯 싶어요.
동생포함 그 쪽 주민들은 그래도 참고 사는 이윤
집값이 오를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더라고요.
녹물아파트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걸까요?
물론 주민들은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하고 있더군요.
이런 사정은 여기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베스트에 오른 집값폭락과 아파트 무용지물을 보고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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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이 나오는 아파트 어찌 생각하나요?
아파트노후 조회수 : 866
작성일 : 2010-07-22 21:43:37
IP : 116.44.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7.22 9:47 PM (211.221.xxx.36)플랭카드크게붙어있던데,,,재개발에무슨문제있나바요?
2. 아기엄마
'10.7.23 12:33 AM (119.64.xxx.132)분당 사는데 여기도요..
녹물 나온다고 관리실에 전화하면, 수도관에 약을 탄다고 하네요.
그거 무서워서 전화도 못하고, 그냥 인터넷에서 녹물제거 필터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에요..
분당 사시는 분들, 우리 아파트는 녹물 안나온다고 글 올리시는 거 보면 웃겨요.. 주상복합 빼고 지은지 다 거기서 거기인 아파트들인데..3. 까먹었네
'10.7.23 11:14 AM (116.37.xxx.217)엄마는 거기, 저는 그옆에 성원 사는데요 안그래도 엄마네 놀러가서 엘리베이터 타니, 배관공사 하려고 하는데 집주인들이 외지에 사는사람들이 빨리동의를 안해줘서 배관을 교체 못하고 있나 보더라구요. 금방 할것 같던데요. 그리고 그거 지은지 20년가까이 되었으니 그럴만 하기도 하죠. 저는 엘리베이터나 좀 고쳤으면... 느려터져서 18층까지 올라가려면 숨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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