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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청소하다가 가구 혼자 옮겨보신분들 계세요??

더운데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0-07-22 15:12:13
아까 청소하다가  서랍장을 낑낑거리고 앞으로 꺼내서
밑에 먼지를 닦는데

아 이거 저쪽에 둘까? 하고 서랍 다 빼고 ..틀 옮기고..서랍 하나하나 다 끼우고 ㅋ
또 장식장도 옮기고
식탁도 옮기고
컨퓨터 책상도 옮기고

뭐랄까 쌩쑈?를 다 한것같아요 ㅋㅋ
근데 왜이렇게 기분이 색다르죠? ㅋ

몇년만에 가구의 자리가 바껴서인가
좋긴하네요 ㅋ

저기 ~ 혼자서 가구 옮겨보신분 계세요?
혹시 저 내일 몸살 나진 않겠죠? ㅋㅋ
가끔 이렇게 옮겨봐야겠어요
IP : 211.176.xxx.2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2 3:13 PM (110.14.xxx.110)

    침대도 옮기고 소파도 옮기고..
    냉장고 장농도 옮기는 친구도 있어요

  • 2. 저요..
    '10.7.22 3:16 PM (110.35.xxx.186)

    혼자 가구 가전 다 옮깁니다..키높이장 이것만 빼고..

    내일이 출산 예정일인데 애가 나올 기미가 없어서
    운동삼아 어제도 가구 옮기고 했어요

  • 3. zz
    '10.7.22 3:17 PM (116.43.xxx.65)

    TV,장식장, 화장대, 냉장고, 침대, 책장 5단 옷장 질질 끌며 옮겨봤어요.
    TV는 두 번 옮기다가 앞으로 곤두박질 치게 해서(브라운관 두꺼운 모델) 화면이 좋질 않네요.
    비싼 가구일수록 무겁더군요.ㅜㅜ

  • 4. ..
    '10.7.22 3:20 PM (203.226.xxx.240)

    저희 친정엄마가 매번 혼자서 집안 가구를 통째로 옮겨놓고는 그러셨어요.
    키도 155 정도이고 몸무게도 기껏해야 50키로이신데 힘이 어디서 나시는지..^^;
    그렇게 왕청 옮기시고는 한 이틀 앓아 누우시는데..
    것도 성격이신가 한 2~3년에 한번씩 그러시데요.
    그런 행사 있는날은 대박 깨지는거 각오해야 했어요..ㅋㅋㅋ

  • 5. .....
    '10.7.22 3:23 PM (123.254.xxx.140)

    저두 그저께 아들방 책장 두개 옮겼어요..서랍장이나 이런건 잘 끌고 댕기는데
    책장은 허걱~입디다요..책을 넣었다 뺐다..

    땀을 바가지로 흘리고 ㅋ

    담날.. 그러니까 어제..어깨아파 죽는줄 알았어요..오늘은 괜찮아 졌구요..

  • 6.
    '10.7.22 3:29 PM (121.147.xxx.151)

    40대 후반기까지는 그러고 살았지만
    이젠 제 몸은 소중하니까~~
    그냥 생긴대로 놓여져 있는대로 살아요 ;;;

  • 7. 어제 저도
    '10.7.22 3:32 PM (183.98.xxx.233)

    아들 책장을 옮기고 집안을 정리했지요
    전 제가 혼자서 하는 걸 즐겨요
    남편과 아들한테 얘기하면 서론이 길고 안하려고 가지가지 이유를 대기때문에 제가 저질러버립니다
    몸 안다치는 정도 까지만 살살 하죠

  • 8. 123
    '10.7.22 3:33 PM (123.213.xxx.104)

    저두 잘 옮기는데 아무래도 끌고 어쩌구 하면서 그러니까 바닥이 많이 긁히더라구요..

  • 9. ...
    '10.7.22 3:36 PM (112.156.xxx.22)

    저는 그래서 뭐든지 다리 좀 긴 가구로 삽니다. 슥슥 항상 닦아주니 좋아요. 밑에 먽지 쌓이는거 생각하면 찝찝하고 무조건 다리 달려야 해요.ㅎㅎ

  • 10. 저도요
    '10.7.22 3:45 PM (116.37.xxx.217)

    저도 그거 전문인데...ㅋㅋ.. 가구 다리밑에 목장갑이나 수건 끼우고 살살밀면 힘들지 않게 옮길 수 있어요. 힘으로 하다간 허리 나갑니다

  • 11. ㅋㅋ
    '10.7.22 3:46 PM (114.108.xxx.40)

    저도 장롱 빼곤 다 옮겨 봤습니다.
    울딸이 울 엄마가 취미이자 특기가 가구 위치 바꾸기라네요
    우리 남편 역시 장롱이 붙박이 이길 다행이라고 해요..
    전 기분에 따라 가구 배치를 새로이 해요..
    그럼 다른 집에 사는듯한 새로움이 ^^

  • 12. 하지 마세요
    '10.7.22 3:51 PM (203.238.xxx.92)

    몸만 축나요.
    직장에서 그런 부인 둔 남자들 하는 얘기 듣고 저도 안하기로 했어요.
    집에 가면 가구가 옮겨져 있다고 우리 마누라 정말 이상하다고...
    칭찬으로 안들리던데요...
    그냥 남편 시키세요.

  • 13. ..
    '10.7.22 3:54 PM (125.139.xxx.10)

    저 완전 가구 옮기기 전문인데 이제 안해요
    그것도 한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예전 오래된 검정호마이카 피아노도 혼자 옮겼다니까요

  • 14. 미쳤었나봐;;;
    '10.7.22 4:07 PM (203.247.xxx.210)

    40까지...
    30년된 까만 영창피아노...문이랑 뚜껑은 떼놓고
    건반 아래 쪽에 구부리고 들어가 등으로 들어올려 조금씩 움직여 옮겼습니다;;;

  • 15. 저요~
    '10.7.22 4:25 PM (59.30.xxx.176)

    저두 몽땅 혼자 옮겨요.
    다~ 하고 나면 정말 기분 좋죠.. 그 맛으로..
    전 아직 젊은 39.. 내년엔 포기하려나??
    1단계 가끔 누워서 가구 이리저리 옮긴다.
    2단계 줄자로 이리저리 재고 다닌다.
    3단계 하나씩 옮기고 쓸고 닦고 한다.
    밥은 대충 라면등으로 떼운다. 애들도..
    애들 재우고 책이며 정리한다.
    캄캄한 밤을 지나 해를 맞기도 한다..
    다 옮겨 놓고 흐믓한듯 쭈~욱 둘러본다. 일주일 정도???^^

  • 16. 저도
    '10.7.22 5:25 PM (152.99.xxx.41)

    피아노까지 옮겨 봤어요..
    방에서 다른 방으로... 혼자서..
    것도 중학생때............... ㅋㅋㅋㅋ ..
    동생하고 방 같이 쓰기 싫타고 .. 동생을 다른방으로 독립시키며 ㅋㅋㅋ

  • 17. 냉장고만
    '10.7.22 5:56 PM (211.54.xxx.179)

    빼고 다 옮겨봤어요,,심지어 책과 옷이 들어있는 채로도 옮긴답니다
    '가구 옮기는건 힘이 아니라 요령이에요,,
    전 등하고 궁뎅이로 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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