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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가방 촌스러운가요?
작고 가볍게 쓰고 싶어서, 에트로 파우치 백인가요.
그걸 구입했는데, 요즘은 에트로가 별론 가봐요.
파우치 백보다는 조금 더 크고 지퍼 장식이 앞에 있는건데...여행가서도 가볍게 들고 다니고
평상시 가볍게 외출 할 때 쓰려고요.
나름 예쁘고 가벼워서 쓰기 좋을 거 같았는데요, 가격이 싼 것도 아닌데
괜히 유행 지난걸 쓰는 건 아닌가 고민이 조금 되네요.
전 40대 초반이구요. 안목도 별로구요. 남의 눈을 조금 의식하는 타입이라
제가 쓸거 사면서도 주체적이지가 못하네요.
아직 물건을 받지 않은 상태라 취소해도 상관 없거든요.
에트로가 별로라면 어디것을 사야 좋을까요?
님들아 도와 주세요.
1. --
'10.7.21 11:19 PM (211.110.xxx.184)개인적으로 에트로는 좀 나이들어보여요~^^
50대 정도 되신분이 들면 좀 어울리지 않을까~ 40대 초반이시면...좀....
또, 에트로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브랜드가치(?)가 별로 없는듯해요~
정말 편하게 들고 다닐려면 롱샴이나, 레스포삭( 너무 저렴한것들인가요?)
도 충분히 괜찮은거같아요~
전 30대인데도 가죽가방은 무거워서 싫고 이런가방이(가방 자체가 가벼운)이 좋더라구요~^^2. 저두..
'10.7.21 11:23 PM (125.252.xxx.72)막 40대인데 에트로는 별로더군요
남편이 출장갔다 사다준 에트로(첨엔 그게 몬지도 몰랐다는 거 아닙니까..)
지갑...성의가 괴씸해서 들고 다니지만 다른 지갑에 자꾸 눈이 가네요3. ..
'10.7.21 11:26 PM (61.79.xxx.38)에트로가 얼마나 예쁜데요~~
홈쇼핑 보면 에트로 가끔 하잖아요.
너무 이뻐요.
저는 백화점에서 빅숄더백 구입했는데 시선도 많이 받고 너무 잘 들고 있어요.
저도 지인이 든거 보고 너무 이뻐서 비슷한거 구입한건데..
일을 하니까..책이든 뭐든 좀 넣고..들고 다니면 너무 이뻐요..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스톤백 스타일은 나이들어뵈고 기타 살펴보시면 이쁜거 아주 많아요.
저번에 여행땜에 천크로스백도 구입했는데..같이간분들에게 인기 많았어요.이뻐요..4. 저 41살
'10.7.21 11:31 PM (211.213.xxx.139)제 경우에는, 루이비통 스피디 보다 에트로 보스턴백이 더 잘 어울리더군요.
(디자인은 두가지 모두 비슷. 어떤 스타일인지 아시죠?)
근데, 또 이상하게도 루이비통 티볼리는 어울리더군요.5. 별로
'10.7.21 11:31 PM (112.144.xxx.32)저도 루이비통과 에트로란 상품을 몰랐을땐 아줌마 전용 가방으로 알았습니다. ^^;
그정도로 명품이란걸 모르고 봤을때 디자인이 별로였습니다.
저도 40대 초반으로 제눈에는 메트로시티가 예뻐보입니다.6. 무크
'10.7.21 11:39 PM (124.56.xxx.50)개인적으로 에트로 페이즐리 문양 이쁘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글에도 쓰셨지만, 요즘엔 별로다.....전 이런 마인드 자체가 아니라서 ㅋㅋㅋ
정말 사고싶어하던 가방도 남이 들고 다니면 전 안 사거든요.
시즌마다 다 똑같은 브랜드, 같은 디자인 들고 다니는 거 정말 싫어하는 스탈이라서, 전 그냥 제 맘에 드는 거 사요.
아직까지 에트로에서 딱 가지고 싶은 디쟌 가방을 못 봐서 안 사고있는데, 아마 언젠간 사게될 꺼 같아요. 에트로의 페이즐리가 좋거든요^^
그니까 원글님 맘에 드시면 드세요.
그리고 솔직히, 요샌 짝퉁도 많고 워낙 대중적인 명품브랜드 다들 가지고 다니니, 오히려 남의 가방 브랜드는 안 보고 디자인만 보게되더라구요.
솔직히 그렇게 관심도 없는 사람 많답니다^^7. ...
'10.7.22 12:07 AM (218.39.xxx.114)넘 나이들어 보이구 ,페이즐 문양이 정신없어 전 별로예요.
8. 생각나름
'10.7.22 12:27 AM (220.118.xxx.101)전 정말 좋아요.
요새 신상 아주 새련되었어요.9. 제각각
'10.7.22 1:53 AM (116.39.xxx.99)보는 눈이나 취향이 제각각이니까 딱히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십대 아가씨 때부터 에트로가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마흔이 코앞인데 요즘 봐도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들었을 때 저한테 어울리더라구요. ^^
개인적으론 레스포삭 같은 것보다 백만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10. ..
'10.7.22 6:54 AM (180.65.xxx.113)탁해 보여서 싫어해요.
그냥 줘도 들까 말까.11. 저도
'10.7.22 8:34 AM (59.29.xxx.218)나이 드신 분들이 어울리는거 같구요
가방은 좀 더워보인달까 그런 느낌이 잇어요12. 마흔하나
'10.7.22 8:34 AM (122.100.xxx.53)저는 싫어요.
정말 그냥줘도 들기 싫다는..
그런데 왜 일부러 돈주고 살까 싶은.13. 에트로
'10.7.22 9:03 AM (60.241.xxx.138)글을 읽어보니 별로 에트로백을 드는데 별로 자신이 없으신거 같은데 그러면 반드시 나중에 후회하고 안들고 다니게되요. 의식하게 되고요. 사실 지금 사기 좀 늦은감도 있고요...
작은 토트백을 원하시면 차라리 요즘에 샤넬백이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잘나오던데 함 보세요...
코치도 예전엔 정신없이 로고 박아서 좀 그랬는데 요즘은 로고 문양 없이 잘 나오는거 같던데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요...
백화점가서 한번 쫙 둘러보세요. 요즘엔 버버리도 젊은감각으로 잘 나오고요. 클로에나 셀린느도 정말 예쁜데...14. ㅜㅜ
'10.7.22 9:44 AM (124.51.xxx.7)에트로=할머니 취향 브랜드..
나름 명품이라지만
타브랜드 명품 디자인이랑 똑같은 걸 만들어놔도
어찌그리 볼품이 없는지..
그 페이즐리 말고 좀 다른걸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안타까움.15. 촌스런..
'10.7.22 9:48 AM (59.28.xxx.15)저두 10년도 더된 에트로 가방 하나있는데요.
그땐 그게 그렇게 이뻤는데..
요즘은 왜그리 촌스러운지..
안이뻐요.!16. ,,,
'10.7.22 9:49 AM (124.50.xxx.98)저두 그냥줘도 들기싫어요. 처음 그게 고가품인줄알았으때 허걱했음. 시장가방보다 못해보여요.저 톤다운된 색감좋아하는사람인데도 그 칙치한 색감이며 꼬불거리는 그 문양만보면 몸이 오글거려요.
17. ,,,
'10.7.22 9:53 AM (124.50.xxx.98)차라리 흔해빠진 루이비똥이 나을듯.
18. 1
'10.7.22 10:48 AM (61.74.xxx.40)저는 루이비똥 보다는 에트로가 훨씬 좋아 보이던데요...
그냥 남들 의식 마시고 내가 좋아 하는 걸로 선택하세요.19. 저도에트로팬
'10.7.22 12:47 PM (203.232.xxx.3)페이즐리문양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에트로는 다 좋아요.
색감도 뭔가 신비한 느낌이 들고..에트로가 루이보다 더 고급스러워보여요.
루이는 그냥 캐주얼에 들고..정장에는 에트로 들고..전 그러네요.20. ..
'10.7.22 2:18 PM (58.126.xxx.237)예쁜데요.
보기보다 매면 더 이뻐보이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요.
전 쇼퍼백있는데 흔하지않아서 더 마음에 들어요.
젊은 사람이 들면 나이 안들어보여요. 나이는 큰 상관없는듯...21. 아이고
'10.7.22 4:10 PM (125.131.xxx.167)잘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거저줘도 안 들꺼라는 댓글들은 좀 그렇네요.
너무들 본인들의 잣대로만 생각하고 살고 계신는 듯22. 에트로
'10.7.22 4:22 PM (203.238.xxx.92)의 장점은 짝퉁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짝퉁은 확 티가 나요.
가격에 비해서 그닥 메리트가 있는 명품은 아니지만 취향에 따라....
저는 지갑만 써봤는데 너무 오래 잘썼어요.
다시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더군요.
하여간 명품중에 특급은 아닌듯요.
옷이나 스카프는 참 예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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