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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용기쓸때마다 드는생각
재활용하려고 노력도하고,, 장바구니나 그런것도 챙길려고..아주 극성은 아니지만,, 노력은 하는데 어쩔수없이
일주일에 큰비닐 봉지에 각종 포장재들이 가득차곤합니다.. 재래시장에서 비닐포장없이 식재료를 사도 예를들면 샴푸나.. 아님 화장품이나 이런 소비재는 어쩔수없이 2중 3중 포장된 프로모션용상품들을사면,,( 싸니깐요),
나오는 엄청난 팩키지들을 보면서.,, 과연 썪지도 않는다는 이 비닐재의 쓰레기들이 지구의 어느곳에 폐기처리될지 걱정되네요.. 살면서 느끼는 스트레스,, 걱정,, 이런거보다 문득 더 걱정되기도 하고요,,,,,,,,,,,,
문득 모아이 석상?? 인가 .. 석상을 세우기위해 섬의 모든 나무를 없애버리면서도,, 멈출수없었던,, 그섬의 사람들도 생각나고요,, 너무 비약인지몰라도 비닐재를 버리는 비닐을 찾으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혼자라도 그릇을 들고다니며,, 재래시장에서 콩나물이며,, 두부며,, 그렇게,, 해외 다큐멘터리처럼 살아야되나 생각도 해봄니다.
몇만년 이어온 지구를 몇백년 만에 말아먹는 기분이 듭니다.
1. 휴,,
'10.7.20 10:13 PM (121.167.xxx.222) - 삭제된댓글저도 늘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너무너무 아깝고... 걱정되고...
오늘도 집에서 식빵한봉지 사고, 비닐에 안담아도 된다고 하는데도 서비스로 주는 물도 줘야된다며 (안줘도 된다고 하는데도 굳이 줘야 된다고 ) 꾸역꾸역 비닐에 담아서 건네고...ㅜ.ㅜ...2. --
'10.7.20 10:18 PM (211.207.xxx.10)요즘은 컵하고 수저셋트를 들고 다니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그럴려구요.3. 무아
'10.7.20 10:46 PM (121.130.xxx.54)전.. 정말 이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져요.. 님들이 보시기엔 싸이코가 아닌가 할정도로요.. 근데
대놓고 티는 못내겠고요..그냥 맘만 아파요.. 재활용하려고 플라스틱 그릇이나 그런거 수납장에 쌓아놓고있는데.. 그런데는 또 뜨거운것이나 그런것은 못넣으니,,아아 모르겠다.. 그냥 재활용분류나 잘하자 그럴때도있고,, 태양열로 에너지생산하고 일회용품은 아얘 생산하지않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그럴려면 산업구조가 완전 바뀌어야 되니 그게 되겠어 하는 시니컬한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당장 내앞에 닥친 오늘의 과제보다 빵빵하게 묶여진 플라스틱류 재활용 비닐몽퉁이가 더욱 맘 무거운 전 정녕 싸이코 ㅠㅠ4. 무아님...
'10.7.20 11:38 PM (125.177.xxx.169)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도 계시네요...마트에서 파는 비닐들...오늘 하루 우리나라 사람들이 쓰고 버린 비닐을 쌓으면 우리집 거실에 다 찰까..하는 생각들...괜히 죄짓고 사는것 같아요...자연과 어울려 살아야되는데 인간은 파괴하고 소비하고...우리만 살다 죽을께 아니라 자손들에게도 물려줘야하는데...이런저런 걱정들...이것말고 다른걱정도 한가득인데..걱정도 팔자인가봐요...
5. ...
'10.7.20 11:57 PM (180.69.xxx.185)비닐 안버리고 쌓아놓고;; 가격표만 떼서 장 보러 갈때마다 재활용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늘어나네요. 죄스러워요.6. 저도 같은생각..
'10.7.21 12:01 AM (121.146.xxx.105)저두 그리 오래산건 아니지만...어릴때... 라면봉지..도 씻어서..보관했다가 쓰고... 요즘 널린 일회용 팩이..그 옛날에 그리 귀해서..시장에서 담아준 비닐봉지..씻어서 빨랫줄에 말려서 또 쓰고..
그랬는데...요즘은 너무 지천으로 쉽게 구하고 쉽게 버리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도 비닐만담는 쓰레기통이 따로 있잖아요....
우리 사무실에 종이컵도... 물먹고 버리고..커피한잔먹고 버리고... 설겆이시설이 없다보니..
컵을 쓸수도 없고.. 암튼.. 이래저래...저두 너무 환경걱정돼요..
나혼자만 안쓴다구 되는것도 아니구...그리두... 나혼자만이라두.. 재활용 할수 있는데 까지 하려구 노력하구.. 일회용품도 아끼도록 노력하면서 사는수 밖에요...
우리후손들에게 물려줄...자연이 있을지... 정말 걱정입니다...7. 안부
'10.7.21 4:15 AM (216.160.xxx.183)동감입니다.
8. 햇살처럼
'10.7.21 8:20 AM (221.138.xxx.254)저도 근무지에서 종이컵도 많이 쓰고 집에서 어마어마하게 비닐이랑 플라스틱 쏟아내는 거 보고는 항상 걱정되는 사람입니다.
이 눔의 생활이 아껴쓸 시간이 없답니다. ㅠㅠ9. 레이디
'10.7.21 8:57 AM (210.105.xxx.253)뉴질랜드 여행가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나라 자체가 워낙에 깨끗해서 공원이나 이런곳에 수도꼭지만 틀면 생수급 마실 물이 콸콸.
비가 안와도 몇년동안 끄떡 없다는 물 풍족국인데,
생수가격은 헐...소리나게 비싸더라구요.
물어봤더니 물은 얼마든지 공급하겠지만, 환경을 위해선 물병 즉 플라스틱 값이 비싸다는 겁니다.
우리처럼 두부 1모 사면 락앤락 용기 공짜 이런 건 상상도 못하는 거죠.
부러웠어요10. 맞아요
'10.7.21 11:50 AM (203.232.xxx.3)우리 주부들이라도 일회용 줄여보도록 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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