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고등학교때 부터 친구이니까 거의 20년 지기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실제로 한살이 어려서 그런지 절 언니처럼 의지하고 저도 이친구 많이 의지하고 살았어요.
지방에 살고있어서 서울구경오면 당연 저희 집으로 오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늘 그냥 끈으로 연결된듯한 느낌..
한 6개월 정도 5천만원이 필요한 일이 생겼는데....(작은 가게 인수)
빌려달라고 하면 친구사이 어색해 지겠지요?
꼭 인수하고싶은 가게인데...돈을 빌릴곳이 없네요....
친정에는 죽어도 말하기 싫고..시누들은 돈은 많은데....너희가 힘들더라도 알아서 하라는 주의라...
몇달후면 전세 준 아파트 만기라...현 시세보다 많이 싸게 주고 있어서 그 금액만큼 올려 받을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도 친한 친구가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난감 어색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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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돈 비릴면 안되겠지요?
돈...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0-07-20 16:52:26
IP : 203.196.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0 5:01 PM (121.161.xxx.248)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차라리 아파트 담보대출을 알아보세요.
돈이란게 참 사람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것 같더군요.
저도 한참 어려울때 친구한테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친구가 거절하더군요.
그런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그때 친구가 그렇게 해줬던게 고마워요.
지금도 친하게 지내지만 그때 그런게 잘했다고 생각해요.2. 돈거래
'10.7.20 5:28 PM (112.144.xxx.32)친구사이에 돈거래는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원글님이야 안그러겠지만 저희 엄마가 믿었던 친구에게 여러번 돈을 떼어서 제 생활신조중 하나가 친구간에 돈거래는 안하자 입니다.
더구나 큰돈 거래는 부탁받는 사람에게도 상당히 난처하고 당황스러운 껄끄러움을 남길것 같습니다.3. ......
'10.7.20 5:40 PM (210.222.xxx.135)친한 친구는 더 안하셔야 해요..
그런 친구는 다시 사귀기도 어렵잖아요.4. 형제들도
'10.7.20 5:42 PM (221.138.xxx.83)마다한다면서 왜 그리 어려운 부탁을 하려구요?
괜히 관계만 껄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5. ...
'10.7.20 5:57 PM (210.96.xxx.223)아파트 담보대출이 답인듯 하네요.
6. 돈거래는
'10.7.20 8:02 PM (121.162.xxx.177)금융권에... ,
50만원도 아니고, 5000만원이나 되는 돈을 장난도 아니고,
그냥 관계 정리하려는 얘기나 똑같습니다.7. 그돈을
'10.7.20 8:05 PM (112.164.xxx.209)원글님은 빌려 주실수 있나요
그돈을 그냥 은행에 자유통장으로 넣어둔 것도 아니고
너무 부담이 심합니다.8. 돈이야기하자마자
'10.7.20 9:01 PM (119.70.xxx.180)그 친구와 사이는 끝나는 겁니다.
9. 그냥
'10.7.21 9:10 AM (175.199.xxx.61)은행에서 빌리세요.
친구한테 돈 빌리면 서로 껄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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