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 만들고 1주년이에요.

[어떻게 할까요?]

    전 좀 무심한 여자에요..

   남편이 독립해서 회사를 차리고 오늘이 1주년 되는 날인데..

   뭐라도 해야 할까요? 크게 하는 사업이 아니고 아직은 걸음마 단계구요..

   그래서 남편도 좀 조심스럽게 행동하는것같아요. 첨엔 떡을 할까 하더니 그것도 안하기로 한것같구요.

   그냥 있자니 좀 미안하고, 작게라도 축하해주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깜짝 파티 어떨까요?
외국에는 많이 하잖아요.
남편 들어올때쯤 집에 불 다 꺼 놓고 작게 상이라도 만들어 축하해주세요.

[날도]

덥고 직원들하고 보양식 먹으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면 어떨까요?
새로운 각오도 다지면서 화합도 하고 좋을꺼 같은데요.

[.]

회식하세요~~ 직원들과 조촐히 1년간 수고하셨다고 더 으라차차 합시다 이렇게
이왕이면 직원들에게 작은선물도좀 ㅋㅋ(직원입장입니다 ㅋ)

[...]

그냥 남편분이 직원들이랑 회식하면 되겠고...
집에서는 그냥 밥상 한번 거하게 차려주면 될 것 같아요.
주말에 외식한번 하거나요.

그리고 윗분 의견때문에.. 사족으로 다는데요.
어지간하면 회사 창립기념일에 직원들에게 선물 주지 마세요.
한번 주면 매년 줘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맞아요]

직원2명일때 생일 챙겨 줬는데 지금 몇십명인데도 챙겨 줘야 한다네요.
안 챙겨주면 섭섭해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