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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분당 서현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이면 어디에 살아야 할까요?
설레발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0-07-19 12:09:24
현재 구직활동 중인데요
지원자 2명에 제가 좀 유리한 위치인거 같아서
최종합격도 안했는데 설레발 작렬하네요 ^^;;;;
지원한 회사가 분당 서현역에 있고(역 바로앞에 있어요)
남편 회사는 가산디지털단지인데 1호선쪽 출구(수출의 다리 넘어서)쪽에 있어요.
만약 합격하게 되면 둘중 하나는 죽음의 출근길을 맞이해야하는건데;;; 어디에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전세로 살꺼구요.. 전세금은 넉넉한편인데 부부둘이라 오피스텔에 계속 살아왔어요.. 그래서 2억이내 전세면 좋을것 같은데.. 그것보다 높아도 괜찮아요.. 아파트는 저희가 소음유발자들이라(밤늦게 세탁,청소 등) 사실 좀 꺼려지구요.. 오피스텔은 소음방지가 무척잘되더라구요.
그냥 단순히 지하처노선도를 보고 강아래쪽을 따라가다보니 다 비싼동네들이더라구요;;;
지금은 마포에 살고있는데 남편은 차로 출근하구요..
근데 남편은 매일 주차가 가능하고 제가 갈 회사는 주차가 100%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말로는 분당쪽으로 이사를 가는것도 괜찮다고 하구요..
저도 운전을 잘하는 편이라 제가 운전해도 괜찮지만 앞으로 임신도 할수도 있고 해서 좀 꺼려지긴 하네요..
전세기간이 1년 남아있는데 아무래도 출근이 확정되면 결정을 해야할거 같아요.. 사람을 급히 뽑는거 같더라구요..
어느쪽에 살아야 할까요?
너무 어렵네요 ㅠ.ㅠ
IP : 210.126.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연히
'10.7.19 12:19 PM (221.140.xxx.248)분당으로 하셧야죠.
이제 아이도 낳고 키우고 하려면 엄마가 최대한 아이 맡기는 곳과 가까워야 합니다.
분당 서현근처에 오피스텔 많이 있구요.
이왕이면 아이 낳을꺼 생각해서 아파트도 고려해 보면 좋을꺼 같네요.
2억 정도면 3식구 살만한 아파트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전철역도 가까워서 남편은 차 가지고 않을때 전철타고 가시라고 해도 되잖아요.
그리고 판교도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2. 강남구청역
'10.7.19 12:27 PM (59.10.xxx.85)7호선이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연결...조만간 분당선과도 연결될 예정인 강남구청역 근처요..
3. 편리가 가사
'10.7.19 12:30 PM (125.178.xxx.3)맞벌이 부부라도
여자쪽이 가사를 많이 부담하죠
중간지점 보다는 여자쪽 직장 근처에 자리를 잡으심이 좋습니다.4. 설레발
'10.7.19 12:41 PM (210.126.xxx.234)사실 가사는 남편이 더 많이 부담하고 있어요 ^^;;;
다만 아이가 없으니 양육문제를 안겪어봐서 아이낳고 나면 제가 양육을 담당하고 남편이 가사를 담당할 것 같은데.. 양육을 위해서라도 분당쪽이 낫겠지요?
서현말고 분당에서 공원도 있고 공기좋고 조용한 곳은 어디일까요? 버스나 지하철 한번 타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 주변에 분당사시는 분이 아무도 안계셔서요...5. 분당이면..
'10.7.19 9:02 PM (112.168.xxx.15)가산디지털역 너무 멀 거 같은데.. 평촌정도면 서로 적당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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