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가 다방 접수한 '커피맘'
하기사 저도 며칠전 낮에 잠시 아울렛 안에 있는 커피집 갔는데...
다 30~40대 여자분들이긴 하더라구요.
자리가 바글바글 다 차서 앉을 곳이 없더라는..^^
이 기사 보고나니 아, 그 분들도 다 아이들 기다리는 어머니들인가? 싶네요.
저도 아기 낳아 키우는 주부지만 아직 어려서 저런게 잘 실감은 안 나는데
딱히 저 현상이 부정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어쨌든 아이들 서포트 해줄 능력이 되는거고...그러면 해주는게 가장 좋구요.
요즘 못해줘서 난리들 아닌가요?
대기업 임원이나 사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풍족하다면..애들 공부 시키는게
남는거라고 봐요. 대신 아이들도 좋아한다는 전제하에요.
경쟁은 점점 심화되고, 부모들이 돈이 있다면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서 자기 앞가림 할 수 있는
뒷바라지는 지금부터 해야 되는거 아닌지...
10년 정도 공부한걸로 남은 60년이 보장된다면..저라도 저렇게 시킬거 같아요.
근데 저런 커피맘들이 정말 꼴불견인지?
모르겠네요.
저기 댓글단 사람들은 대부분 미혼들같은데 진저리 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기자도 기사를 객관적으로 쓰지 못하고 은근히 까는거 같아서 좀 불편하네요.
1. ...
'10.7.18 12:33 PM (183.102.xxx.165)2. 대치동
'10.7.18 12:40 PM (203.229.xxx.2)대치동쪽 학원에 몇 년 다녔는데 정말 많이들 앉아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고 받는 내용이 자기는 어떻게 공부시키고 어디 학원, 어느 선생은 이렇다 저렇다... 서로 정보 주고 받는 것까지는 좋으나 너무나 아이들 성적위주의 교육에만 올인하고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수업끝난 아이들이 같이 있는 경우, 그 아이들이 커피전문점 안을 들었다가 놨다 하는 수준으로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다니거나 심히 예의없는 꼴을 많이 목격했기 때문이죠. 평일 밤 10시엔 그 일대 완전 교통마비... 학원끝나는 시간에 자가용으로 아이들을 모셔가려는 부모들이 주변 교통상황, 신호 무시하고 다녀서지요. 전 아주 가까이서 지켜본 입장으로 진저리납니다.
3. ...
'10.7.18 12:58 PM (218.156.xxx.229)방학때...오전 11시쯤은..정말 자리가 없는 듯.
4. ...
'10.7.18 1:04 PM (119.64.xxx.151)10년 정도 공부해서 남은 60년이 보장되는 건 7-80년대 경제개발 시대에나 가능한 이야기구요...
이제는 공부만 잘해서 예전처럼 신분상승 이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져 가는데...
또 그렇게 만들려도 이명박 이하 잘 사는 것들이 계속해서 벽을 높여만 가는데...
아직도 예전 신화에 사로잡혀 노후대책도 없이 아이 공부에 올인하는 사람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5. 원글이
'10.7.18 1:10 PM (183.102.xxx.165)점세개님 제 생각엔요..^^
저렇게 집안 빵빵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할 경우, 집안 그저그렇고 공부도 그저그런
아이들보다 사회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건 사실이죠...
어차피 성공이란건 확률적인 문제라고 봐요. 부모님 돈 많고, 또 아이도 공부를
많이 했다면..사회에서 성공할 확률이 더 높고 그 말인즉 경제적으로 더 풍요로울거란
얘기고...또 그만큼 인생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의 기회도 넓다고 봐요.
제 아이 이제 3살입니다만..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할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이렇게 얘기할거에요..니가 공부를 꼭 해야 될 필요는 없다. 허나 한번 생각해봐라.
니가 공부를 적게 하면 니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 역시 줄어들고, 니가 공부를
많이 하면 니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늘어나는거란다.
부페에 100가지 음식이 있는데 10가지 음식만 먹을 수 있는 삶, 100가지를 다 먹을 수 있는 삶.
뭐가 더 풍요롭다고 생각하니? 하구요.
물론 아이가 이 말을 알아 들을려면 적어도 5년은 필요하겠네요..^^;;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ㅎㅎ6. 보통
'10.7.18 1:15 PM (116.120.xxx.234)애들 학교 가고 없는 한가한 오전엔 심심하니
모여서 수다 떠느라고 만나고
오후엔 애들 데려다주고 다시 집에 갔다 데리러 오기 번거로우니
또 시간 떼우느라 커피숍가서 앉아 있고
엄마들 만나면 애들 얘기 애들 공부 얘기지 뭐 달리 할말도 없잖아요
누구나 관심 있고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분야이니 ...
그렇다고 노트북 놓고 분석 이런건 과장인것 같구요
주로 학원 정보 과외정보 방학때 외국 연수나 단기 체류 이런쪽으론
늘 화제가 엄청 많죠
간혹 남얘기하다 쌈도 나고 ㅋㅋ
뭐 어쩔수 없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게 되는것 같아요
누굴 가려서 만나는게 아니라
서로 만나서 편한 사람 찾다보면 결국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지겟죠7. 시대의
'10.7.18 1:28 PM (119.192.xxx.195)흐름이죠...옛날 우리가 주산학원 피아노학원 당연히 가듯 요즘 아이들 엄마들 차 타고 여기저기 학원 다니고 외국연수가고 하는거 그냥 당연한거예요...
우리아이는 뺑뺑이 돌리면서 안키우겠다 하지만 막상 그 연령이 되면 생각이 많이 바뀌실걸요..저도 그렇구요.
어릴때부터 엄마들이 저렇게 따라다니며 해주는게 당연하다보니 그게 잘 안되는 경우엔 아주 뛰어난 아이 아니고서는 따라잡기 힘들죠...
결국, 엄마의 정보력과 부모님의 경제력이 성공을 만든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요즘 대학 한번 가보세요...서열이 떨어지는 대학일수록 아이들이 오히려 수더분하게 다니고 우리나라 최고학부라는 몇몇대학에 다니는 아이들일수록 벌써부터 명품가방에 외제차 몰고 다니는 경우 정말 많아요.
그래도 저 엄마들은 직접 운전해서 다니니 그나마 괜찮네요...조금 있다는 집들은 요즘 다들 기사 아저씨들이 픽업해서 데리고 다녀요...어디가 좋니 나쁘니 다른엄마들이랑 말도 잘 안섞고 나이 되면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안오던데요..알고보면 유학. ㅡ.ㅡ
그렇다고 기 죽는건 아니구요, 저같은 평범한 엄마들은 엄마들대로 나름 열심히 키워요. 안되는 운전 배워서 똥차 끌면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고 저렴하면서 내용좋은 문화센터나 강좌도 많이 알아보고 1500원짜리 커피 마시면서 같이 정보교환도 하고 그래요.^^8. 이인혜
'10.7.18 1:28 PM (222.106.xxx.51)"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공부해야할 시기에 공부해야하듯이
공부시킬 수 있을 때 시켜야하고 .....
군대 간 아들이 군대에서 후회하고 있어요.9. 이어서
'10.7.18 1:30 PM (119.192.xxx.195)강북이든 강남이든 아이들 등교 마치고 난후 점심때 까지는 근처 커피전문점은 바글바글할걸요. 제가 사는 동네도 그래요. 온갖 정보가 다 교류되죠. 꼭 나쁜것만은 아니예요. 커피값이 쏠쏠하게 들어서 그렇지. ㅡ.ㅡ
10. ㅇ
'10.7.18 1:32 PM (125.186.xxx.168)군대 제대하고 다시 공부하면 되죠. 남자애들은 그런경우 좀 있거든요.
11. 진짜
'10.7.18 1:34 PM (125.178.xxx.192)커피값이 만만치 않게 들겠군요.
저것도 부지런하고 성격 두리뭉실한 엄마들이나 하지
저같이 말 많이 하는거 피곤해하고 주관 뚜렷해 남의말 들리지도 않는 엄마는 못해요^^12. 제
'10.7.18 1:39 PM (119.192.xxx.195)성격이 말 많이 하는거 피곤해하고 지금도 나름 주관 뚜렷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인데 그런 모임에 끼는 편이예요.
왜냐구요? 제가 지켜보니 괜찮은 그룹수업 묶어서 할때 친한 엄마들끼리 묶는 경우가 많거든요. 또 우리아이가 외동인데 요즘 외동인 아이들은 엄마가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친구 만들어주기 힘들어요.
제가 그런생활 1년정도 하고 5키로 정도 그냥 빠진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름 힘든 사회생활이더라구요.ㅎㅎㅎ
가장 중요한건, 항상 말조심하면서 다른사람이 말하는 핵심은 놓치지 않고 엄마들과 어울리고 같이 우리아이 수업하면서도 내 주관은 잃지 않기...지금도 어려워요. 그래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유지하고 있어요.13. 원글이
'10.7.18 1:39 PM (183.102.xxx.165)하하 맞아요.^^
저도 귀가 지나치게 두꺼워서 남 말은 들리지도 않아요.
애 커서 학교 다녀도 그냥 나홀로 엄마해서 혼자 공부 시킬듯..ㅎㅎ
아무튼 아직 애는 어리지만 교육에 대한 여러 얘기들 듣고 지금부터 찬찬히
마음 준비를 해놔야겠네요. 다른 좋은 의견들 고맙습니다.14. ...
'10.7.18 1:43 PM (119.64.xxx.151)그런데 그렇게 흘러다니는 소식 중에 사실이 아닌 경우도 정말 많아요. 그야말로 카더라통신...
요새 제게 텝스 문의하는 중학생 부모님 왜 그렇게 많으신가 했더니 다들 출처가 동네 엄마들...
해봐야 입시에 큰 도움도 안 되고 아직 텝스할 실력도 아닌 경우가 더 많고
외고입시에서 선발시험 빠진 후에 학원들이 새로이 개발해 낸 홍보 전략이 텝스인데...
저런 정보에 휘둘리느라 정작 중요한 걸 놓치는 건 모르겠지요.
게다가 기사가 굉장히 선정적이고 위화감 조성을 목적으로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15. 요즘같은 세상에
'10.7.18 1:50 PM (122.36.xxx.160)아이들 학원 데려다 주고 데려 오고가 욕먹을 일인가 싶습니다.
안전만이 문제가 아니라 버려지는 시간에 대한 효율적인 면도 무시 못 하구요.
학원마다 주차장 시설 잘 되어 있는데 별로 없고 특히 여름에는 주차를 해도 차에 있기 참 힘들어요. 여름만 아니면 차에서 음악듣고 책보고 괜찮거든요.
근처 커피집이라도 들어가서 앉아있게 되고 또 아는 엄마 만나면 함께 기다리게 되고 뭐 그런거죠.
저런 엄마들 없다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그 시간에 거기 앉아있는 모두를 싸잡아 이상한 여자들로 만드는 거 참 기사를 악의적으로 썼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꼭 그렇게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서 공격해야 하는지..16. 이인혜님
'10.7.18 1:58 PM (125.186.xxx.151)혹시, 댓글 중 이인혜님 이글을 보실 수 있으신지요. 우리 아들이 고2인데 성적은 바닥인데 공부도 별로 하고 싶은 것도 별로 여서 고등학교 졸업하면 군대부터 보낼려고 하는데 제 생각이 잘 못됐을까요? 댁의 아드님은 가장 뭐가 후회가 된다고 하던가요? 졸업하고 신검나오면 가장 빨리 보내려고 하는데 제 생각이 잘 못일 수 있을까요?
17. 좀 오래 전에
'10.7.18 2:25 PM (116.125.xxx.197)무슨 앙케이트가 있었지요?
십대부터 칠십대까지 가장 후회되는 일 첫번째가 [공부 좀 열심히 할걸] 이었어요
저도 지금 그때 공부 좀 더 열심히 할걸 입니다
배워야 할때 열심히 배우게 밀어주는 부모 후회없을 거에요
나중에 무엇이 되든지 간에 공부할 시기에는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시간여유도 금전여유도 되는 강남엄마들 그저 부럽고 또 부럽기만 합니다 저렇게 커피숍에 앉아서 쓸데있든 없든 수다 떠는 재미도 가져보고 싶구요18. *
'10.7.18 2:58 PM (116.38.xxx.74)저 기사가 과장되었대요. 저런 엄마들 일부랍니다..
19. .......
'10.7.18 3:20 PM (211.217.xxx.1)이런 현상이 요즘 횡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좀 촌극같긴하네요.
그저 자식 공부 서포트 하는게 삶의 목적인 아주머니들의 삶도 좀 서글프게 느껴지고요
살다보면 누구나 자기가 가지 못한 길에 대해 후회하는 법인데
공부를 못 해서 후회한다? 이것도 그저 그런 후회 중 하나일 뿐이지요.
어차피 공부나 학벌로 비교우위 누릴 수 있는 인구는 전체의 5%도 안 될텐데
패자가 대부분인 레이스지요.
커피숍에서 카더라가 난무하는 정보(?)를 나누며 시간 죽이는 아주머니들 또한
자녀를 서울 상위권 대학에 보내지 못했을 때
60대쯤 돼서 아련한 후회를 하실는지....
아무도 잘 못 하는건 아닌데
개개인으로서 최선을 다 하는 상황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우스꽝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20. 닭
'10.7.18 5:47 PM (118.222.xxx.68)그런데 엄마들 정보 의외로 틀린거 많아요 만나서 수다떨면서 이야기 해보면. 그리고 그집경우와 우리아이 경우가 다를경우가 많아요 그집말 듣고 우리애 잡다가 더 큰혹생겨요. 적당히..즉 정보도 적당히 흡수해야 하고 흡수한 정보를 또 내아이에게 적용시키는것도 무조건 하면 안되요. 아이 키워보면 엄마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아실텐데요. 인터넷 정보 오프 정보 적당히 받아들일거 받아들이면서 우리아이에게 뭐가 더 현명한 방법이 되는가의 선택은 엄마몫이죠 그런데 이런걸 잘하는 엄마들이 똑똑한건데 무조건 정보만 흡수한다고 똑똑한건 아닌거거든요. 갠적으로 엄마들 모여서 아이학습에 관한 정보 들으면 기함을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저는 사교육쪽 관련 일이라 일반 엄마보다 많이 아니깐 가끔 엄마들이 희한한 정보 흘리면..참 거시기 해요.
21. ㄴㅇ
'10.7.18 6:23 PM (211.202.xxx.52)방학 점심떄와..
학원 끝날 밤 시간 정말 -0-22. 좋진 않죠
'10.7.18 6:38 PM (124.195.xxx.169)저도 아이들 데리고 많이 다니는 엄마지요
대학 같지만
하나는 기악하고
다른 넘은 학원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늘 멀리 다녔습니다.
할 수 없어 다니긴 하는데
가끔 이 사긴들이 내게 좀 더 생산적이었으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사회 전체로 볼때 긍정적일 건 없지요
타인에게 욕 먹을 일도 아니고요
흘러다니는 정보중에 엉뚱한 소리가 많다는 건
저도 경험상 공감합니다.23. 대치동 아지매...
'10.7.18 7:54 PM (211.104.xxx.70)그런 무리 아줌마 절대 신경 쓰지마시길.....
정말 하는 애들은 집에서 차분한 엄마 밑에서 스스로 합니다....
정보가 너무 많아도 헛 정보가 많거든요....그리고 이쪽 동네 엄마들 제 개인적으로 인성이 부족한 분들 많습니다...저는 아이들 볼 때 엄마를 많이 봅니다...대치동에서 15년 되어 가네요...24. 대치동
'10.7.18 10:28 PM (220.75.xxx.180)중학교 아이들(뭐 요즘 세태가 그렇지만)
90%욕 안 섞으면 대화가 안됩니다. 끼리끼리있을때
전 다른것 보다 교통법규든 상식이든 무시하고 오직 자기 아이모셔오고 모셔갈때 놀라움을 금치못합니다.25. 정말
'10.7.18 10:58 PM (118.33.xxx.190)엄마들.. 인성교육에 신경좀 써줬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공부잘해도 인성교육 제대로 안되있는 아이들 정말 밥맛 뚝 떨어져요.
그런애들 보고 있으면 과연 그 부모들은 나중에 어떤 대접을 받게될지 궁금해지더군요.
이기적이고, 욕잘하고, 남 배려할줄 모르는 아이들.....싫습니다.26. ...
'10.7.19 9:22 AM (123.109.xxx.123)몰려다니는 엄마.. 아이들 치고
잘하는 아이 없습디다.
조용조용 자기 아이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하게 돌봐주려면
그렇게 에너지며 시간 빼앗길수가 없거든요
정보교환은 개뿔, 옆집엄마가 가장 허술한 법.
그냥 자기 사교생활 하는거에요. 뭐...나무랄일이라기보다는...측은하죠.27. 한심
'10.7.19 9:37 AM (121.146.xxx.156)저 커피맘들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
관심분야는 오로지,자기애들 공부와 부동산투기
가끔 대화중에 이런말들도 하는데 뭐냐면요,지방에서 서울대 올라온 애들하고는 사귀지 말아라 한다네요. 강남에서 서울대 간 애들 하고 질적으로 틀린다나 어쩐다나
이런 싸가지들 싶더라고요.28. ...
'10.7.19 10:15 AM (114.206.xxx.138)10대에 가장 좋은 습관 ..공부하기
20대에 가장 좋은 습관.. 저축하기
30대에 가장 좋은 습관.. 양치 잘하기
...님 몰려다닌는 엄마.. 아이들 치고.. 근대 그렇게만 볼거는 아니랍니다
요즘은 엄마의 정보력 무시 못합니다~ 이것도 다 잘하는 아이들 이야기구요29. 마음비우기
'10.7.19 11:58 AM (219.248.xxx.143)성공이란게 뭔가요
높은 사회적위치에 올라서 부유하게 사는 것이 성공인가요?
인간이 태어나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는 근거가 그거라면 참으로 불쌍합니다.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떤 삶을 사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지만
아이들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선택권까지도 부모가 가지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생각해봅니다.
이 나라의 교육정책을 비판하면서도, 내 자식을 위해서는 많은 돈을 들여서 사교육시장으로
내모는 부모들,
자식을 위한다는 순수한 목적이 있겠지만,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면, 너무나 지나치다면 아니함만 못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에는, 특히 자녀사랑에는 절제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나라의 슬픈 단면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커피전문점에 앉아계신 어머니들을 비난할 마음도 없고 감히 비난할 수도 없지만
진정 자녀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생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어머니란 존재의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