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옛 추억의 노래는 ?
작성일 : 2010-07-17 13:32:08
893326
혼자 씽크대 앞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저도 모르게 옛추억도 생각나고
오랜 기억속에 비밀로 간직된 그 사람이 보고 싶기도하고
결혼생활 15년째도 끊을 수 없는 옛기억의 중독이 계속됩니다
이런날이면 그 옛날 불렀던 이선희의 노래가 생각나 혼자 속으로 불러봅니다
주책이라면 주책이고 그런 기억이 있어서 한편 덜 외롭기도 하고..
님들은! 님들은 어떠세요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과 남편과 너무 행복해 살면서도 아주아주 가끔 과거로 회기하는 이런 못쓸병에
죄책감도 가져 봤는 데 잘 안 잊어지는 아짐입니다
IP : 59.16.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7 1:33 PM
(114.206.xxx.73)
아주아주 가끔 과거로 회귀하는게 몹쓸 병은 아니죠. ^^
2. ...
'10.7.17 1:53 PM
(173.56.xxx.16)
앞에님이 점 두개가 전 세개.. ㅋ
나이가 조금씩 면서, 어쩌면 추억이 또 나머지 삶의 동력이 되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그 사람을 만나러 가던 때 버스에서 들었던 그 노래가......
803번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부푼 가슴을 차갑게 식혀주려 했던 모양이라 생각할 즈음
그 여우비가 내리는데, 정말 버스에선 듣기 힘든 그 노래가 흘러나오더군요.
Uriah Heep의 "rain"........
'It's rainning outside.......'로 시작하는.....
그 땐 참 좋았는데, 따지고 보면 가사처럼 되어버렸네요. ㅋ.
비가 오면 생각나는 "rain". 흠.....
3. 비
'10.7.17 2:20 PM
(180.68.xxx.86)
공일오비 1집에 "때늦은 비는"
이 노래가 제 여고시절을 회상하게 해요.
가끔 조정현의 슬픈바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비와 관련은 없지만..
4. ..
'10.7.17 2:38 PM
(123.214.xxx.154)
잃어버린우산.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밤, 그대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ㅋㅋㅋㅋ
5. 비오는날
'10.7.17 2:47 PM
(110.35.xxx.61)
수채화요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속에 그려진..
6. 그댄
'10.7.17 5:58 PM
(121.124.xxx.197)
그댄 봄비를 무척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7. 팜므 파탄
'10.7.17 7:47 PM
(211.36.xxx.128)
유라이어 힙의 레인이요!!
비에 관한 최고의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눈 감고 노래만 들어도 비를 맞고 있는 느낌이 제대로 나는 노래죠^^
8. 비....
'10.7.17 9:53 PM
(183.99.xxx.126)
이현우 비가와요.....
장혜진 키작은 하늘
9. ..
'10.7.18 11:53 AM
(58.148.xxx.2)
갑자기 송창식의'창밖에는 비오고요'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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