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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전화안받는 버릇

쿨이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0-07-16 16:54:46

술 자리에선 전화를 일부러 안 받습니다
한동안은 전화안하다가, 요즘 또 하는데
절대 안 받고, 문자도 안주고...하네요

잔소리 듣기 싫고, 단순히 귀찮다고
의도적으로 안 받는 거 너무 열받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왜 전화를 안받냐?"내가 물어보면
"받기 싫다", "왜 전화를 하느냐?"
물어봅니다

참고로 전 첫애 6살
임신중입니다

아, 아직까지 열받네.

IP : 116.33.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4:57 PM (114.206.xxx.73)

    님도 가끔 남편 전화를 씹어서 어떤 기분인지 가르쳐 줄 필요가 있습니다.

  • 2. ㅋㅋㅋ
    '10.7.16 5:00 PM (220.85.xxx.226)

    맞아요.똑같이.열받지마시고.그리고 술마실때 한번 문자로 "너무많이마시지는말구요"로
    바꿔보세요.
    매번 "어디야?언제오는데? 또 늦어? 빨리와..이러니까 남자들이 안 받는다 생각됩니다.
    저 여자입니다.

    근데 어짜피 마시구 올거 그냥 오다가 넘어지면 안되니까 많이는 마시지 말구요/..~~하트~~
    하면.받지않을까요???????

  • 3. `
    '10.7.16 5:06 PM (121.128.xxx.151)

    자기야!
    술넘 마시지말고 조심해서 귀가
    사랑해 쪽!
    해봐요

  • 4. 쿨이
    '10.7.16 5:07 PM (116.33.xxx.18)

    ..님 남편이 저한테 참고로 전화도 잘 하지 않지만 한 번 안 받으면 불같이 화를 낸답니다.

  • 5. 쿨이
    '10.7.16 5:08 PM (116.33.xxx.18)

    결국 남편맘 편하게 해주고 술 열심히 먹게 하란 소리구나~~~

  • 6. 서로
    '10.7.16 5:24 PM (210.116.xxx.97)

    내가 싫어하는 것은 상대방도 싫어하던데...
    서로 조금씩만 지켰으면 하네요...조그마한것이 큰일로 생기죠...

    전 와이프 전화하면 10번하면 5번정도 받네요...많이 바뀌어서...ㅠㅠ
    예전에 전화오면 나도 일부로 안받고 그랬죠...서로 속상하더군요.ㅠ~
    내가 조금만 신경쓰면 서로가 나을 터인데...말은 쉽지만 행동은 힘드네요.
    전 이제 전화안받음 무소식이 희소식...무감각해지네요...

  • 7.
    '10.7.16 7:49 PM (221.147.xxx.143)

    술 마시는데 유독 안받는다고요?

    여자들 끼고 노닥거리나 보죠.

    그렇지 않고서야 아내의 전화를 철저하게(?) 안받을 이유는 없죠.

    게다가 임신 중인데도 술 (쳐)마시고 돌아다니나요?

    남편 교육이 좀 더 필요할 듯 합니다-_-;;;

    정 열 받으시거든, 핸펀 위치 추적 해서 술집에 쫓아 가세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완전 (개)쪽팔리면 그 다음부턴 최소 전화는 받겠죠.

    마눌 무서운 걸 보여 줘야 저렇게 함부로 무시(?)하지 않습니다.

  • 8.
    '10.7.17 1:40 PM (98.110.xxx.181)

    펜님같이 하면 역효과임.
    그런다고 마눌 무서워 하는 넘이라면 진즉에 그런 짓?도 안하죠.

    술 마시러 간거 알면서 자끄 전화하는 님 마음이 더 궁금함.
    반대로 우리가 간만에 친구들이라 만나 즐겁게 한잔 마신느데 남편이 수시로 전화해대면 왕짜증나지요.
    술이 깬 그다음날, 어제 전화하니 안받아 걱정 많이했다.
    그 자리에서 당장 전화받기 곤란하면 화장실 잠시갈때 문자라도 넣어주라,,,부탁정도 하심이 좋지 싶어요.
    사람은 목 죄일수록 용수철같이 어디론가 튈 생각하는 인간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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