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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유 어떤 게 좋은가요?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는데요.
아이가 황달끼가 있어서 혼합수유를 했는데
모유수유를 거부해서 분유를 먹이게 되었어요.
다른 산모들 아이들은 다들 모유를 잘도 먹는데
우리 아이는 쉽게 빨리는 분유 젖꼭지가 아니면
입술을 다물고, 누가 달래도 입을 열지 않네요..
조리원에서는 매일분유를 먹이는데
전 개인적으로 파스퇴르 분유에 믿음이 가서요..
씨밀락은 조리원 간호사님이 변이 묽게 나온다고 먹이지 말라고 그러시고,
산양분유는 좀 비린 맛이 나서 저희 애처럼 예민하면 싫어할 것 같다고 둘째 낳은 엄마들이 알려주시네요.
좋은 분유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1. 그냥
'10.7.16 2:00 PM (121.129.xxx.165)거기서 거기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저는 혼합수유했구요, 두아이 다 매일 먹였어요.
그냥 별 생각없이 처음 병원에서 먹인걸로 쭈욱 먹였답니다.2. 병원에서
'10.7.16 2:03 PM (124.50.xxx.177)먹인것이 아마 아이에게는 익숙해서 더 나을거 같아요.
저는 아이가 병원에서 먹던걸 안먹어서 파스퇴르로 바꾸었습니다.
엄마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경험자이신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 비싼 분유라고 특별한거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엄마의 입장에서는 좋은걸 먹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으시면 엄마가 판단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스퇴르 위드맘 먹였어요.3. 아참..
'10.7.16 2:04 PM (124.50.xxx.177)제가 있던 산부인과에서는 산양우유는 절대로 먹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유를 그때 말씀하셨던거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4. 쌍둥맘
'10.7.16 2:11 PM (203.112.xxx.129)저는 우리 아이들 산후조리원에서 매일을 먹여서 그걸로 먹이다가
백일지나고 나서 일본분유로 바꿔줬어요.
씨밀락보다 덜 달고, 일본은 한 분유회사에서 한가지 종류만 나오거든요.
우리나라처럼 가격대별로 분유가 다르게 나오지 않아요.
먹는 것으로 장난도 덜 친다고 해서 먹였는데 아이들도 잘 먹더라구요.
가격도 우리나라 비싼분유보다 더 저렴하고 *마켓 같은 곳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5. 다른말이미잔
'10.7.16 2:23 PM (218.234.xxx.163)제가 4월에 출산을 했는데 제 아이도 제 젖꼭지를 거부해서 정말 속 많이 상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유두보호기를 젖꼭지에 부착하고 수유를 시도했더니 빨더라구요.
젖병의 꼭지랑 빠는 느낌이 비슷해서인지 잘 빨길래 2-3일정도후엔 유두보호기떼고 젖을 물렸더니 이제 그냥? 젖도 잘 빨더군요.
이 방법 아직 안써보셨다면 한번 써보세요.
저도 제 젖을 거부하는 우리 아들떄문에 엄청 속상했던지라.
아~그리고 전 지금 직장 복귀해서 분유먹이는데 파스퇴르 위드맘 괜찮은것 같아요.
조리원에서 프리미엄명작을 먹여서 그걸 먹이다가 바꿨는데 변도 잘 보고..뭐 괜찮은것 같아요.6. 50대 아줌마
'10.7.16 3:37 PM (121.188.xxx.92)울 아들 키울땐 씨밀락 분유 먹었는데...
울 손자는 액상 오가닉먹이다가 ...
울 며늘 가격땜시(전 분유를 혹 비상용으로 구입해뒀는데) 생후 40일경 낮에 한번 씨밀락오가닉 분유 먹였더니 변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이젠 액상만 먹이는데...
오늘 예방 접종하러 병원에 갔더니 발육 상태도 좋다더군요,
전 씨밀락 오가닉 액상 좋은것 같아요7. 저는...
'10.7.16 10:23 PM (121.147.xxx.217)일동 후디스로 쭈욱 먹였어요.
일단 생산지가 호주로 정확히 명시되어있는 것도 좋고,
티비에 광고되는 분유와 광고를 할 수 없는 분유가 있는데
광고할 수 없는 분유가 좋은거라는 어느 분의 설명을 듣고 그냥 먹였지요.
으흑흑흑.. 광고가 가능/불가능한 차이가 있는데.. 으.. 그 이유가 생각이 안나네요..8. ..
'10.7.17 11:00 PM (125.186.xxx.60)아이마다 맞는 분유는 따로 있는것 같아요...
첫애때는 엔화가 엄청 싸서 아이크레오 먹였었는데
변도 부드럽게 잘 보고 아이도 맛있게 먹었거든요..
둘째는 아이엠마더 먹이는데
만족합니다. 변도 상당히 좋구요.
조리원에서 먹이던거 별 이상 없음 안바꾸시는게 좋아요.
전 괜히 바꿨다가 애만 잡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