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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안부는 아들에게직접물어보셔요..
무조건 예,예 하고 바보?처럼 살았었죠..
그뒤에 무슨일이있어 제가 맘의문을닫고 한달에 1번전화하고
개인적이야기절때안하고 안부전화만하고 대면대면살고있습니다.
자기들잘못이 큰줄아니..제가 이렇게변해도 아무말하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요즘..전화오면 잘받아주고?하니..
또 옛날버릇 슬그머니나오려고하네요..
어제...
전화와서..잘살고있냐?00는 회사잘다니냐?몸아픈데는 없냐?일찍들어오냐?홍삼챙겨먹이냐?(당신아들)
그래서 어머니..요즘 아들과 일주일에 한두번전화하잖아요?
아들안부는 아들에게 직접물어보셔요..해버렸습니다.
제가 심한건지는몰라도 남편핸폰을 자주보는데..거의 일주일에 한두번 아들에게 전화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게 왜 또 묻는건지..
하여튼 하나가싫으니 모든게 다싫습니다.
그리고 자꾸 방어만하게되구요..
옛날처럼 또 그런식으로 당할까봐서...
이렇게 자꾸 공격적으로 되어가는내자신도 싫고...
1. 그거
'10.7.16 1:37 PM (67.168.xxx.131)너 내아들에게 그렇게 하고 있냐? 그소리입니다,,
며느리가 무슨 자기아들 몸종이라도 되는지 아나 보네요,2. ㅋㅋ
'10.7.16 1:41 PM (59.18.xxx.159)아들 안부에다가 한 술 더뜨셔서,
가가(경상도 분이심) 요새 기분은 괜찮다냐? 몸이 힘들지는 않다냐?
으흑...가가 어뜬지, 나두 몰라유, 가가 문제가 아니라 가아 마누라가 문제래유, 힘들어 죽겄시유..3. ..........
'10.7.16 1:42 PM (221.153.xxx.226)그나마 당신 아들 안부죠?
저희 시어머니는 형님 안부를 제게물으십니다..
형님한테는 전화하냐?
.............
뭐하는지 늘바쁘고 집에 안계시는 형님한테 제가 일일이 안부 전할일은없는데...4. 흠
'10.7.16 2:00 PM (61.32.xxx.50)헐 형님 안부....
5. 저도
'10.7.16 2:07 PM (124.50.xxx.177)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들이랑 통화를 했는데 전화해서 아들 안부 또 물어보는 이유는 뭔지?
남편이 회사에서 어머님이랑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 남편 퇴근할 무렵에 전화를 드렸는데 그동안 무슨일이 생겼을까봐 물어보시는건지6. 또하고또하고
'10.7.16 2:34 PM (121.171.xxx.157)원래 어른들이 한말 또하고 또하고 합니다.
저희 시댁 형제가 넷인데, 어쩜 어머님 표정과 토씨하나 안 틀리고 형제들 한명 한명에게 똑같이 말씀하시는지....
아들에게 한말 저한테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아까 옆에서 다 들었는데... ㅠㅠ
근데 저희 형님들도 나이 드시니 그러네요. 한말 또하구 또하구...7. 그렇다고
'10.7.16 2:56 PM (222.109.xxx.105)어른한테 자기들...버릇...이라뇨.
죽게 싫은 건 싫은 거고 거의 안 보고 사시던지 뭐 상관없지만 똑같은 사람 되기 싫으면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세요.8. 앗!
'10.7.16 3:01 PM (221.155.xxx.11)전 내일쯤 전화해야겠어요.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나봐요.
어머니께서 못해도 한달에 한번이라고 전화하랬는데...
어느 분의 댓글처럼 제가 너무 전화안하면
형님한테 저희 부부 잘사냐고 묻거든요.
괜히 울 형님한테 스트레스 주기 뭐해서 전화해요.
장마시작이라니...내일 주제는 <비>입니다요!9. 비와요
'10.7.16 3:17 PM (116.41.xxx.169)저는 월요일 통화하고, 목요일 전화드리니"왜이리 오랜만에 전화하냐?"하시던데요.
그럴만도 하시겠죠. 얼마 전까지 결혼 후 8년 되도록 하루에 한번 두번은 전화드렸는데...요즘 일이 있어 전보단 뜸하게 전화 드렸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 시아버님은 대화 안 하시나봐요.
한동안 한 분하고만 매일 통화하다 다른분하고 통화되면 왜 간만에 했냐하시네요.
그래서 한동안 매일 따로따로 전화 드렸었죠.........10. 위의 형님안부...
'10.7.16 4:28 PM (58.127.xxx.32)정말 짜증납니다.
전화하면 할 수록 일이 늘어나는 것 같아 그만 두고 싶어요
위로 형님 두분이 있는데 큰 형님한테 전화 자주하라고 하고
작은 형님네는 자주 찾아가라고 하네요
갑자기 화가 나려 하더라구요11. 와니영
'10.7.16 8:30 PM (211.214.xxx.125)저희 시어머님도 전화하실때마다 남편안부랑 애들안부만 물어보십니다. 자주 전화하시는데 하실때마다 똑 같아요.. 녹음기랑 대화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이제는 물어보시면 "바꿔드릴까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럼 "아니다 됐다" 그러시네요.. 그럼 그담엔 반찬 뭐 해먹이는지,, 뭐 해먹는다라고 답하면 식재료 뭐뭐 들어가는지 다 물어보십니다(이거 은근 화 많이 나더라구요,) 그거 대답하면 이제 어머님 어디어디 아픈얘기 쭉~~ 입니다. 아. 정말 미치겠어요. 어머님 전화오면 받을까 말까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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