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교많은 우리딸
애교쟁이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0-07-15 22:59:10
중학교때는 말썽꾸러기, 고등학교 때도 그다지. 막내라서 삐지기도 잘 하고 그랬는데
그런데 대학교 가고 나서 아주 애교가 많아졌어요.
매일 아침마다 문자를 하나씩 보내는데 '엄마 사랑해요' '엄마가 우리 엄마라서 너무 좋아요'
'아빠는 엄마 같은 사람 만나서 좋겠다' '엄마가 있어서 우리집이 행복해요' 그런 문자를 많이 보내요.
저한테만 그러는가 했는데 아빠한테도 똑같이 그렇게 자주 보내는 모양이더라구요.
아빠랑은 가끔 아무말없이 하트로 가득채운 문자를 보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저도 애교많은 편이 아닌데 ... 딸키우는 맛이 요런건가? 이제야 생각합니다.
위로 아들도 있는데 아들은 착해도 무뚝뚝하거든요.딸 하나 더 낳기를 잘했어요.
IP : 125.180.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0.7.15 11:03 PM (58.228.xxx.25)애인생긴거 아니예요?^^
2. 애교쟁이
'10.7.15 11:07 PM (125.180.xxx.156)남자친구는 고2때부터 같은놈이랑 쭉 만나고 있네요. ㅎㅎ
3. 저희 딸
'10.7.15 11:19 PM (222.109.xxx.105)우리 딸 초1입니다. 아이고 너무 예쁩니다. 천사 같아요...하루 종일 엄마아~ 엄마아~ 이러고 예쁜 목소리로 노래하듯이 저를 부르고 다니는데, 밖에 나와서도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