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커버징 시티..가방....어떨까요?

[39세]

주부인데요

발렌시아가...가방....드는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혹시 이 브랜드 아시는분 계세요?

[^^]

모터백은 연령층이 아주 두터워요. 4-50대분들도 잘 드시던데요.
커버징이 처음엔 이쁘지만 가죽이 약해서 잘 버텨줄지 모르겠어요.
가방모서리도 금방 닳거든요.
그리고 시티는 사이즈가 너무 작지 않나요?
작으면 특유의 늘어지는 멋도 덜하고 물건도 너무 조금 들어가 불편해요.ㅜㅜ
(가방에 이삿짐 싸들고 다니는 1인...-_-;;;)

[클래식]

블랙 사서 몇 년을 들어도 유행 안타고 쉬크하게 잘 들고 있어요.
골드징은 사서 얼마 안들고 싼 값에 팔았구요.
커버징은 징에 커버를 씌우니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리고 가장자리에 펀칭이 레이스 같은 느낌이라 세련된 느낌은 안 들어요.

[30대 중반]

저도 클래식 블랙 오피스 사이즈 정말 잘 들고 다니고 있어요.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전 1년 가까이 꾸준히 들고 다녔는데도 모서리 마모 조짐 조차 보이질 않는걸요? 막 굴리는 수준만 아니면(그렇다고 모시고 다니는 것도 안좋구요. ㅎㅎ) 수명이 짧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질리지도 않고 편해요.
두루두루 오래 쓰시기엔 징 없는 클래식 라인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커버징 된 건 무겁기도 무겁고 싫증도 빨리 날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