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짜 효과 본 화장품 있으세요?

제이미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0-07-15 13:13:01
에스티 갈색병 보고 생각나서 적어봐요.
20대 때 화장품 커뮤니티에 빠져서 한동안 비싼 화장품 많이 쓰고 살았어요.

하지만 그 유명한 갈색병이나 sk2의 피테라 화장품이나
드라마틱하거나 장기적인 피부 개선이나 이런 효과는 못 느끼겠더라구요.
제가 둔해서 그런지.. 그냥 좋은가 보다 하고 쓰다가
요즘은 키엘 수분크림 하나 쓰고 사네요.

정말 효과있었던 제품은 주로 각질제거 화장품
AHA나 BHA 들어있던 화장품들
에스티의 후루션, 아이디얼리스트
크리니크의 턴어라운드 크림
지금 쓰는 라로슈포제의 에빠끌라 K

이 제품들도 일시적인 효과지 장기적인 피부개선 효과는 잘 못 느꼈어요.

정말 장기적으로도 내 피부에 참 좋았다. 피부개선되었다는 화장품 있으세요?
IP : 121.131.xxx.1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숨짱
    '10.7.15 1:21 PM (119.195.xxx.204)

    저는 피부가 그냥 고만고만하게 트러블없고 잡티약간 주근깨약간 모공약간인 피부인데요
    여태 살면서 좋다는 화장품 몇가지써봐도 우와~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는데
    숨 프로그래밍 에센스 쓰면서 정말 좋구나 생각 많이 햇어요.
    꼭 숨 프로그래밍 에센스를 써서 피부가 좋아졌다기보다
    그거쓰고나면 그 다음에 바르는 로션이나 크림이 흡수를 잘 해주는거같다고할까?
    암튼 그래서 재구매 의사 백푸로!!!

  • 2. 숨짱
    '10.7.15 1:22 PM (119.195.xxx.204)

    글고 전 키엘 수분크림 바르고 잤더니 다음날 얼굴에 좁쌀여드름 올라와서 못썼어요
    키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 3. 겔랑
    '10.7.15 1:22 PM (121.147.xxx.199)

    겔랑 아베이 로얄 유쓰 세럼요... 이제것 쓴 에센스랑 차원이 다르네요. 로얄제리성분이라는데 샘플이 와서 발랐는데 일주일동안 피부가 빛이 납디다. 모공을 약간 조여주기도 해서 정품 구입할려고 매장갔더니만 30ml에185,000원이라고 ㅠ.ㅠ 그래서 못사고 그냥 왔어요..ㅠ.ㅠ

  • 4. ,,
    '10.7.15 1:23 PM (121.143.xxx.149)

    근데 sk2가 정말 효과가 없나요?
    아는 사람중에 피부 좋은 친구가있는데 그 친구 다 에스케이2라인만 쓰더라구요

    저도 시슬리 헤라 에스티로더 갈색병 아이디얼리스트..(이거 10년전에 인기였죠)
    다 별로였어요
    sk2사고싶으나 전처럼 몇십만원 주고 사서그냥 그럴까봐서

    화장품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불러 일으키긴 하나요?
    저도 웬만한 수입,국내 화장품 다 써봤는데 그냥 무난했거든요

    둘다다 써본경험상 가격에 비해 수입 기초가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저는 쎄타필 마몽드 미샤가 맞더라구요 변화는 없지만 나쁘지는 않았지요
    화장품만으로 피부가 180도 변할까 싶은데요~

  • 5. ^^
    '10.7.15 1:23 PM (221.148.xxx.28)

    에스테로더 후루션이 향도 좋고 말씀하신대로 일시적인 효과엔 참 좋았는데..
    요즘엔 안파는것 같더라구요..

  • 6.
    '10.7.15 1:31 PM (203.236.xxx.241)

    드라메르
    스크2

    사람따라 다른거 같아요

  • 7.
    '10.7.15 1:40 PM (220.75.xxx.180)

    비싼화장품 보다 땀 쫘악 빼는 헬스 할때 피부가 좋더군요

  • 8. 사람마다
    '10.7.15 1:42 PM (125.186.xxx.49)

    다르죠. 그리고 20대까지만 해도 잘 효과를 못 느끼는 것 같아요. 이때만 해도 좋을때니까요^^;;
    전 시슬리의 초록병이랑 시슬리야 크림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도 윗분 처럼 운동과 병행할때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피부관리실 가면 먹는 것 부터 바꾸라고 그러잖아요^^;; 먹는게 바로 내 몸...ㅠㅠ 정말 단순한 진리인데 실천하기가 엄청 어렵네요~ 그리고 클렌징 제품은 무조건 천연비누가 최고인 것 같아요.

  • 9.
    '10.7.15 1:43 PM (152.99.xxx.41)

    20살 초중반에.
    여드름이 꽤 났었는데
    아베다 풀세트로 쓰고 효과 봤어요..
    2년 정도 썼었는데.. 그 후로는 여드름 거의 안올라 옵니다.

    그 외 ..촉촉이나 ..그런거는..
    아무리 비싼걸써도.. 처음몇번만 좋치.. 그냥 그터라구요.

  • 10. ..
    '10.7.15 1:47 PM (115.140.xxx.222)

    전 계속 키엘, 에스티로다, 슈애뮤라를 썼다가
    생협에서 파는 자연의 벗으로 바꿨어요... 제가 항상 얼굴에 약간의 좁쌀같은
    여드름이 있는 피부인데, 그게 싹 없어지더라고요.
    저희 신랑도 훨씬 피부가 깨끗해지고요.. 그래서 화장품은 비싼게 꼭 좋은게 아니구나
    생각하면서 살아요.. 생협에서 파는 유기농 감자 팩도 좋구요.. 구지 비싼 마스크팩
    쓸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 11. ..
    '10.7.15 1:48 PM (115.140.xxx.222)

    그리고 윗분이 써주셨듯이 좋은 피부는 운동을 못 따라 가는거 같아요..
    특히 요가 하니까 얼굴피부가 좋아지던데요..

  • 12. 저는
    '10.7.15 1:52 PM (220.88.xxx.44)

    저는 천연화장품 쓰는데요..
    그전엔 모공때문에 항상 좋다는 화장품 정말 많이 써봤는데 다 효과 못봤었어요..
    근데 천연화장품 쓰고나서 얼굴색도 환해지고 가끔씩 주기적으로 나던 뾰루지도 안나고
    모공도 많이 줄었어요...그전엔 스킨부터 해서 여러개 쓰던 화장품을
    지금은 천연쓰면서 에센스랑 크림만 두개만 쓰는데 훨씬 좋네요...
    어차피 성분은 다 비슷하고 하더라구요..
    화장품 회사에서 많이 팔아 먹을려고 그렇게 많은 화장품들 만든거라구..

  • 13. 윗님
    '10.7.15 1:55 PM (119.64.xxx.14)

    모공이 줄었다니.. 그 천연화장품 어디껀지 가르쳐주세요~ !!!!

  • 14. 윗윗님
    '10.7.15 2:02 PM (211.57.xxx.114)

    저도 천연화장품 가르쳐주세요~~~!!

  • 15. 운동
    '10.7.15 1:58 PM (211.221.xxx.193)

    역시 운동이 최고인것 같아요. 땀을 쫙 빼고나면 모공도 확 줄어들고
    얼굴도 작아지고 살이 쫙 올라붙으면서 동안 피부가 되더라구요.
    헬스클럽이나 다른 운동같은 운동이 싫으면
    집에서 훌라후프라도 돌리면서 땀을 빼면 피부가 탱탱하고 좋아져요.

  • 16. ..
    '10.7.15 3:13 PM (121.183.xxx.239)

    전 3년전부터 sk2 모든라인 쓰고 있는데 첨보는 사람도 아기피부같다고..(자랑이 아니라 진짜 작년부터인가, 많이 들어요) 이게 화장품 때문인지..잘은 모르겠는데 나쁘진 않은듯해요.
    원래 여드름흉터며 뾰루지, 잡티,잔주름이 장난 아니었었는데 살도 좀 찌고 잘 먹고..이것도 작용하지않았나싶네요.
    가격이 흉악해서 그렇지, 바꿀 생각은 아직까진 없어요.

  • 17. sk2
    '10.7.15 4:11 PM (175.115.xxx.14)

    전 잡티는 별로 없지만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많은 편이었어요.
    천연화장품도 써봤고 맛사지샵도 다녀보고 박피도 해봤지만 너무나 왕성한 여드름 활동에 당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SK2 특히 FT에센스 쓰고는 피부가 확 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
    사람들이 전부 저 보면 피부 좋아졌다고 하고 제 자신도 느껴지더라구요.
    두개째 쓰니까 그 감동이 좀 덜해져서 다시 좀 저렴한 화장품들을 썼어요.
    가끔씩 트러블 올라오고 그냥저냥 지내다가 다시 sk2로 바꿨는데 또 피부 확 좋아졌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sk2가 정말 어떤 화장품보다 좋아요.

  • 18. ..
    '10.7.15 5:24 PM (203.230.xxx.217)

    저도 에스티 로더 후루션 좋았는데....
    요즘 판매 안하는거 같아 섭섭합니다

  • 19. 저기..
    '10.7.15 5:29 PM (220.88.xxx.44)

    저기 위에 윗님이랑 윗윗님..여기에다 쓰기엔 좀 곤란할거 같아요..
    근데 모공이 줄었다는건 나쁜 동물성 기름을 쓰지 않고 유기농으로 좋은 성분들만 넣어서 그렇다 하더라구요..전 제가 직접 만든게 아니라 그 사이트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사서 쓰고 있어요..
    근데 울 시누도 써보곤 좋다 하더라구요..
    글구 화장품 덕지덕지 많이 안발라도 되는게 좋더라구요..제가 쓰는건 천연화장품 치고는
    좀 비싼 편이에요..그래도 더이상 나빠지지 않으니 잘 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041 박근혜, 경향신문 '허위보도' 소송제기 3 세우실 2009/08/18 340
483040 제주도 가고 싶은데 은근히 비싸요~~ 9 흑흑 2009/08/18 1,897
483039 정말 죄송해요...영작 좀 부탁드려요... 4 고양이 2009/08/18 291
483038 오트밀 먹고 싶은데 10 아침에 2009/08/18 975
483037 외국에서 카드 취소한 경우 1 카드 2009/08/18 289
483036 일일연속극 '밥줘'랑 '두아내' 2회에 끝내는 법 2 국민학생 2009/08/18 959
483035 저 요즘 두부김치와 월남쌈 먹어요 2 흐히 2009/08/18 833
483034 아이가 잔기침을 하는데.일주일 되었어요. 3 .. 2009/08/18 461
483033 미쳐요..제가 여기다 판매글을 떠억 올려놨네요..ㅠ.ㅠ 4 정재은 2009/08/18 1,069
483032 코스트코 반품글 보니까... 14 ... 2009/08/18 3,696
483031 한주의 시작이 좋았다 나빴다 합니다.. ohmy 2009/08/18 165
483030 졸린데 아직 못자고 있어요.ㅜㅜ 1 피곤해요 2009/08/18 193
483029 비오네요......... 5 ? 2009/08/18 467
483028 어떡하나요?? 11 ㅠㅠ 2009/08/18 1,158
483027 발효빵 만드시는 분 1 댕기처녀 2009/08/18 274
483026 최근에 담배 피웠는지 안피웠는지..확인할려면... 12 .... 2009/08/18 1,763
483025 인사성(?) 없는 시부모님.. 제가 준비해야 하는걸까요? 25 맏며느리 2009/08/18 1,797
483024 wow~~ 서울대 국문과 교수님에 외국인이 있군요@@ 3 새로운시도 2009/08/18 666
483023 세상에 양어머니 살해 뉴스 보셨어요? 6 기막혀 2009/08/18 1,418
483022 혹시 칼슘제 챙겨드시는분 계시면... 2 피곤쟁이 2009/08/18 719
483021 송파구 어떨까요? 그쪽으로 이사고민중인데,, 5 우린맘 2009/08/18 852
483020 컴퓨터모니터 받침대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비상 2009/08/18 287
483019 호두과자 질감이 궁금해요.~~ 꾸~벅^^ 3 미도리 2009/08/18 494
483018 삼년만에 컴백이군요...(수정) 1 EmmaWa.. 2009/08/18 420
483017 카페서 코스트코 반품샵.. 4 ^^ 2009/08/17 1,441
483016 제 남편이 언니 남편이랍니다 헐... 20 콩가루 2009/08/17 12,363
483015 보건소에서 겪은 신종인플루엔자 검사 1 아픈것도 서.. 2009/08/17 1,513
483014 아기한테 커피 먹이는 시부모님. 35 구름처럼 2009/08/17 2,662
483013 이태원 경리단길 근처 사시는 분 살기 어떤가요 1 가자 2009/08/17 820
483012 보통, 예식장갈때 아이들 옷, 신경써서 입히지 않나요? 20 덥다 2009/08/17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