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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가구쓰시는분들~~만족하신가요?^^

사용후기좀...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0-07-15 13:10:48
요즘 신혼가구보러다니는데 화이트가 대세더라구요
화이트장롱이나 침대그리고 화장대...오래썼을때 지루하거나 기스나고  탈색되지않을까요?
화이트랑 밝은월넛색중에 고민중이예요
화이트쓰시는분들 사용후기좀(장단점)  부탁드려요~~
IP : 125.180.xxx.2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가구면
    '10.7.15 1:17 PM (119.195.xxx.204)

    신혼가구면 최고급가구가 아닌거죠..
    어차피 신혼가구는 완전 고급형으로 잘 안나오기때문에
    애기낳고 몇년살면 구닥달이 너덜너덜해지던데요.
    그냥 저렴하고 이쁘고 마음에 드는거 사서 애기낳고 좋은걸로 바꿔요~

  • 2. ..
    '10.7.15 1:19 PM (121.143.xxx.149)

    화이트 의외로 금방 질리구요
    평수가 좀 넓은 30평대는 화이트 가구안어울리고
    10 20평대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가구 금방 바꿀 생각이 있으시다면 화이트 추천합니다~

    근데 30평 이상 집에서는 화이트 많이 썰렁햇어요~
    금방 지겹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 3. 사용후기좀...
    '10.7.15 1:15 PM (125.180.xxx.29)

    제가 신혼가구를 보러다니기는하는데 저렴한것들은 눈에 안들어오고 고급장농만 눈에 보여서 고급형을 구입하려고 하고 있어요
    어차피 저렴한거나 고급형이나 장롱 갈아치우기가 마음처럼 쉽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 4.
    '10.7.15 1:25 PM (175.120.xxx.115)

    게으르신 분은 비추합니다.

    은근 때가 많이 타고요, 이사할때라든가 아이가 어려서 험하게 놀다가 흠집이라도 생기면 너무 티가 많이 나요.
    나무색은 비슷한 색 싸인펜이라도 바르면 티가 덜 나는데, 화이트는 어쩔수가 없네요.
    부지런한 사람은 화이트가구 매일 깨끗하게 잘 유지하고 사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자주 닦게 안되더라구요.
    항상 지저분이 극에 달해 참을수 없어지면 한번씩 닦는데, 보통 손자국이나 그런건 기름기가 있어서 마른걸레로 대충 문질러서는 절대로 때가 지워지지 않아요.
    유리세정제라든가 가구 전용 크리너 등으로 신경써서 닦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화이트 가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 5. ...
    '10.7.15 1:27 PM (112.151.xxx.37)

    비추... 색바래구 이염되구... 문제는 먼지 오래 냅두면 그게 묵은 때가 되서 잘 안 닦여요.
    자주 걸레질하면 대신에 하얀 색이 서서히 맛이 가구요.
    하여간..전 하얀가구 이것저것 쓰다가^^.....
    다시는 안 사기로 마음먹구...지금은 무조건 갈색가구만 고집합니다.
    비싼 브랜드 하얀가구는 좀 덜하긴 한데....결국은 보기 흉해지더군요.

  • 6. .....
    '10.7.15 1:31 PM (119.66.xxx.37)

    저는 화이트는 아니고 아이보리톤이에요. 가구 거의 닦은 기억 없구요. 침대난간 먼지 쌓인 것 정도만 걸레로 닦아요. 가구 살 때보니까 칠해진 느낌이 있고, 판자를 댄 느낌이 있던데 제 것은 판자를 댄거라 해야하나? 나무결도 있어서 결혼한지 5년 지났지만 놀러오는 사람들마다 가구 이쁘다는 소리 해요. 디자인이 단순해서 유행도 그다지 타지 않고, 나중에 질리면 따로 떼서 써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리바트 거였는데 제가 산 다음해에도 팔더니 요즘은 안 파네요.

  • 7. 게으른사람..
    '10.7.15 1:32 PM (119.195.xxx.204)

    음 님!! 저 게으른사람....인데요
    까만 가구도 게으른사람이 쓰기 힘들어요
    먼지 앉으면 장난이 아니라능.ㅎㅎ
    집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인테리어 됐으면 흰가구 추천하구요
    집이 전체적으로 좀 밝다면 원목색도 괜찮을꺼같네요.
    전 집이 벽이며 바닥이며 다 화이트톤이라 화이트 가구는 안어울려서
    블랙앤화이트로 했어요. 근데 정신병원같대요 친구들이 ㅎㅎㅎ

  • 8.
    '10.7.15 1:38 PM (122.34.xxx.24)

    이런저런 문제점이야 화이트든 갈색가구든 원목이든 다 있는 거고요. 신혼 아니면 화이트 가구 써보기 힘들죠. 함 써보세요. MDF에다 흰색 입힌 저가 가구 말고 원목 흰색 가구는 예쁘고 그닥 손질할 것도 없습니다. 파손도 잘 안되고요. 저는 만족하며 쓰고 있고요. 나이 들어서도 넓은 공간에서 살지 않는 한 갈색가구는 안 쓸 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전형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이 흰색과 원목색을 반반씩 섞어 쓰는 건데요. 제가 어린시절을 그곳에서 보내서 그런지 저는 그게 딱 취향에 맞더라고요. 악센트가 될 수 있는 소품만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면 공간을 넓고 상큼하게 쓸 수 있죠.

  • 9. ..
    '10.7.15 1:34 PM (121.143.xxx.149)

    근데 월넛 가구는 가구 겉면에 때는 안타잖아요
    하얀가구는 먼지보다도.....표면에 때가 거뭇한 때가 껴서
    티슈로 아주 꼼꼼히 걸레질 쓱싹 자주 해줘야된다고들었어요
    (제가 쓴건 아니고 친구가 화이트가구인데 지겹다고 그랬고 별로 안좋다고했거든요)

    고급형으로 사실려면 무난하게 색있는걸로 사세요
    화이트 가구 보면 화사하고 깨끗할거 같지만 시간지날수록 때가 많이 탄다고 들었구요
    고급스럽게 오래 쓰실려면 나무색이 제일 편해보이고 좋아요

  • 10. 저도..
    '10.7.15 1:40 PM (203.244.xxx.254)

    게으른 1인인데요. 아이보리톤 리바트 가구에요. 닦은 기억 저도 없구요.
    그냥 봐도 깨끗한데요. 지금 4년 썼나.. 그렇구요. 오히려 먼지 안보여서 좋던데 ㅡㅡ;;
    언니네 월넛가구보면 먼지가 죄다 보이는데 애는 안보임. 신혼이시면 괜찮지 않나요...
    20평대라 넓어보이라고 화이트 하긴 했는데...
    나중에는 다른색 하고 싶긴 해요. 신혼때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11. 음...
    '10.7.15 1:41 PM (222.233.xxx.30)

    저도 화이트가구 사용자인데요
    전 게으른 사람에겐 오히려 추천하고싶어요
    먼지 앉은게 안보이거든요. 검은색이나 진한 밤색 같은경우는 먼지 앉은게 잘보여서
    오히려 손이 많이 가요.
    물론 화이트 가구는 이사하면 때가 좀 타요.. 이삿짐 아저씨들 손자국...ㅜㅜ
    그건 한번 닦아주면 되고...
    매일 이사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전 게으른 분께 화이트가구 추천한표요~

  • 12. 저도
    '10.7.15 1:42 PM (118.38.xxx.190)

    저도 화이트 가구인데요 결혼한지 6년 됐는데... 이사할때 빼곤 닦아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깨끗해요
    오히려 먼지도 잘 표 안나구요
    20평대 사는데.. 집도 넓어 보여 좋네요
    근데 요즘 원목가구가 탐나긴 해요 ^^

  • 13. .
    '10.7.15 1:48 PM (119.203.xxx.238)

    전 40대인데 화이트 가구 사용한지 6년째 입니다.
    나이 더 먹어서 화이트는 곤란할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만족합니다.
    색상이 살짝 변색되는거 같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그런거니
    눈에 거스릴건 없고 집이 환해서 좋아요.

  • 14. 가끔씩
    '10.7.15 1:48 PM (119.149.xxx.65)

    닦아줘야되긴 하지만, 별로 힘들 정도는 아니구요.
    다오년씩 쓴 가구도 저거 흰 가구맞나? 화이트라 엄청 망설이면서 더 늙으면 쓰지도 못할 거하고 확 샀는데, 눈에 거슬리는 흠이 생기거나 색이 누렇게 바랜다거나 그런 느낌 없는대요.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이트 유리 달린 장식장이라 유리 안쪽으로 색색깔 꽃무늬 패브릭 (천 떠봐야 몇천원) 바꿔주면 기분 전환도 되고, 포인트도 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안방 장농은 12년된 흰색 리바튼데도 아직 보기 거슬리는 거 없구요.

    심지어 남자애들 키우는데도.

  • 15. ...
    '10.7.15 1:54 PM (58.175.xxx.245)

    아이보리톤인데요, 완전 화이트보단 괜찮아요. 침대 옷장. 서랍장은 아이보리 톤인데 책장과 책상은 화이트. 쓰다보니 화이트는 별로. 도장잘된걸로 사세요. 두껍게 된거요. 가격이 도장에서 차이나더군요. 디자인*벤처스, 까사*아 아이보리톤 추천드려요.

  • 16. 메지로
    '10.7.15 1:53 PM (112.149.xxx.51)

    저도 3년 넘게 화이트 가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화이트가구가 관리하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 어두운 색보다 오히려 먼지도 안보이고 청소도 가끔 아주 가끔 꼭 짠 깨끗한 수건으로 닦으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30평대 아파튼데 휑해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화이트 가구 강추입니다.

  • 17. 이여사
    '10.7.15 1:54 PM (180.67.xxx.193)

    결혼할때는 이뻐서 샀는데...아이셋인 지금 장난아니에요 볼펜에 크레파스에...ㅠ.ㅠ 애들크면 다시...장만하려고요

  • 18. ....
    '10.7.15 1:52 PM (122.203.xxx.130)

    화이트 가구 전 안질리고 만족해요. 오히려 친척한테 선물받은 월넛색 식탁 볼때마다 질려요. 진한가구가 까진 부분도 더 잘 보이고 손때도 더 잘보여요. 화이트 가구가 때타도 별로 티 안나고 이쁘고 집 환해보여서 좋아요.

  • 19. 3
    '10.7.15 2:01 PM (125.252.xxx.105)

    노노노~~~비추
    신혼이면 곧아이가 생길텐데.. 울집에 하양이 가구들 얼룩덜룩해졌어요
    크레파스 칠해놔도 흰색이라서 색흔적이 말끔하게 안없어지구요
    찍힌자국들이 진한색에비해 엄청 잘 티나죠...
    맘먹고 까사미아에서 산건데 망했어욤~~

    꼭 화이트 하고싶으면 코팅처리된것으로 사세영~

  • 20. .
    '10.7.15 2:13 PM (128.134.xxx.141)

    아이보리톤인데 때 별로 안타고 예뻐요. 늘 새것 같고요. 근데 좀 좋은 것으로 사야해요. 화이트 가구는 싼 것은 무지 싼티 납니다.

  • 21. ^^
    '10.7.15 2:14 PM (61.109.xxx.5)

    전 5년전 리바트에서 아이보리 샀어요~
    32평인데 볼때마다 화사하고 넘 만족해요.. ^^

  • 22. 저희 집
    '10.7.15 2:24 PM (122.44.xxx.102)

    장롱이 일룸,,몸통은 월넛, 문은 오프화이트라고 해야 하나요..완전 흰색도 아이보리도 아닌..
    암튼..일룸이 워낙 내구성이 좋아서 그런지..새것처럼 깨끗하고 질리지도 않아요. 방도 넓어보이구요. 그런데 저렴하게 산 흰색 책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좀 누르스름해지긴 하네요..5년지났지만..뭐 보기 흉한 정도는 아니구 아직 쓸만해요.
    저희 집 아이들이 워낙 순한건가요..? 남아 둘인데 ..아이들때문에 가구 망가지거나 지저분해진 건 없어요.

  • 23. 이어서
    '10.7.15 2:25 PM (122.44.xxx.102)

    신혼집이 좁은 편이고 10년내로 붙박이 있는 새 아파트로 이사 가실 계획 아니면 원글님이 맘에 드시는 걸로 하세요..

  • 24. 신혼때
    '10.7.15 2:33 PM (115.161.xxx.137)

    스칸디아와 디자인벤처스에서 화이트 계열 가구를 마련했어요.
    군데군데 블랙 계열 소품들을 배치했구요.
    4년정도 지났는데 만족해요. 몇 주 전 30평때로 이사왔는데 괜찮아요.
    넓어보이고 전체적으로 집이 밝아보이거든요.
    원글님 원하시는 풍으로 마련하세요.

  • 25.
    '10.7.15 2:43 PM (210.210.xxx.241)

    40평대인데 10년째 화이트가구 써요
    붙박이장 스타일의 몸통은 화이트이고 가장자리랑 아래에 서랍장이 있는데
    그건 밝은 체리색상이예요
    쓰면서 이사할때 빼고는 특별히 청소하거나 때타서 애먹은 적 없구요
    침대만 밝은 체리색원목으로 했는데 괜찮아요
    집에 오는 지인 분들도 너무 가볍다느니, 젊어 보인다는 평 안들어 봤구요(40대 부부)
    쓰면서 실증이나 불편 못느끼네요

  • 26.
    '10.7.15 3:05 PM (202.30.xxx.153)

    디자인벤처스 화이트 계열 가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사실 잘 닦지도 않지만요 ㅎㅎㅎ
    결혼 4년차에 애 하나 있습니당~ 애가 이제 19개월이라 슬슬 낙서하고 다닐거 같은데..
    칠판 사줬으니 거기에만 낙서하길 바라는 심정입니다. ㅎㅎㅎ

  • 27. 토마토
    '10.7.15 3:11 PM (222.101.xxx.22)

    60평 주택인데,, 주방,침실만 화이트에요.
    거실은 블랙..
    침실가구 까사미아에서 7년전에 했는데 그때 사실 고민 많이 하다 나이 더먹어선 어짜피 어두운색 가구하게될것같아서 더 늙기전에(^^;) 화이트가구 쓰자고했거든요.
    지금도 볼때마다 이쁘고 맘에 들어요.
    집에 오시는 손님들도 여전히 신혼집 같다고 이쁘다해주셔서 기분좋구요^^

  • 28. 저도
    '10.7.15 3:23 PM (125.131.xxx.167)

    30평형 살고
    디자인벤처스 샀는데요.
    침대, 장롱, 식탁, 장식장...
    아이 27개월인데 낙서 안해요.
    크레파스와 도화지 주면 거기다 하고 바닥정도에만 하구요.

    30평형이라 휑하지도 않구요.
    3년째 사용중인데
    한번도 안 딱아 봤어요.ㅋ 아이보리계통이라.ㅋ
    아직 질리지 않고 잘 사용중입니다.

  • 29. ^^
    '10.7.15 3:38 PM (210.98.xxx.102)

    가구들을 하나씩 화이트,아이보리로 개비(?)를 해서 지금은 거의 화이트톤의 가구들인데요...전 만족해요...생각보다 때 많이 안타구요...전 집이 환할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화이트 가구로 하니까 집도 밝고 넓어 보여서 좋아요...

  • 30. 도장
    '10.7.15 4:42 PM (211.54.xxx.179)

    잘된건 별 상관 없어요,
    가가갤러리 가구 15년쨰 쓰는데 별 문제 없구요,,그냥 기본걸레질 정도죠 뭐,,,
    까사미아도 몇개 있는데 괜찮아요,,
    셰비풍으로 모서리가 샌딩되어 있어서 기스도 다 묻혀요

  • 31. 같은평수
    '10.7.15 5:00 PM (116.121.xxx.13)

    어두운 가구집 가보면 집이 많이 좁아 보입니다.
    30평대에 흰색 인테리어에 흰색 가구와 엔틱가구 적당히 섞여 있는데요.
    아직은 만족합니다.
    좀 더 어두운 가구 구입은 더 넓은 집 가서 하려구요.
    집은 무~~조~~ 건 환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집 신조(ㅋ)라서요.

  • 32. .
    '10.7.15 5:15 PM (175.112.xxx.184)

    집이 전체적으로 월넛인데 아이방만 까사** 아이보리화이트로 침대 책상 책꽃이 다 해줬거든요.2년 지났어도 아이보리라 그런지 때도 거의 안타고 볼수록 환하고 좋아요.확장도 안한 방인데...거실이나 안방 월넛&화이트라 어둡지 않고 밝은 편 인데도 아이방이 더 안질리고 깔끔하다 싶더라구요.그래서 다음에 이사 하게 된다면 아이보리 화이트나 화이트워시?같은 자연스러운 가구쪽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어요.월넛 가구가 오히려 먼지도 눈에 더 잘 보이고 빨리 질리네요.

  • 33. 디자인벤처스
    '10.7.15 5:53 PM (115.88.xxx.61)

    화이트 가구는 아주 흰색도 아닌 아이보리쪽이어서 오랫동안
    인기를 얻는다고 하더라구요.. 강추!!

  • 34. 13년
    '10.7.15 6:04 PM (175.204.xxx.36)

    13 년째 화이트가구 쓰고있어요. 아주 만족합니다. 글쎄 화이트라 특별히 더 신경써 닦아준일 없어도 더럽게 보이진 않는데 ... 까사미아 , 디자인앤, 빠빠메종등 다양하게 쓰는데 다들 예쁘다고해요. 불편도 별로 못느끼구요. 전 부지런한 여자 아닙니다. ^^

  • 35. 화이트 매니아
    '10.7.15 6:35 PM (121.88.xxx.165)

    저도 2년째 화이트 가구 쓰고 있는데 별로 때 안탑니다.
    그냥 가끔씩 걸레로 슥슥 닦아주고 우선 집이 환해서 좋아요.
    저희 집 문과 창틀과 화이트라 더욱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이번에 이사가면서 가구 살 계획인데 이번에도 화이트로 살 생각이예요.

  • 36. 저도..
    '10.7.15 7:42 PM (121.138.xxx.71)

    저도 화이트 가구를 6년째 쓰는데 안질리고 떄도 안타는데요?? (처음 댓글다신 분들과 달라서 이상..)

    수제 화이트 가구로 했는데요(거의 맞춤), 수제가구샵에서도 화이트 가구는 10만원을 더 받아요. 몸에 나쁘다는 분도 계시지만 우레탄 화이트 도장을 하는 공임이 일반 원목이나월넛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화이트 가구가 저렴해 보인다는 분도 계시던데 아마 그건 필름지 수준의 화이트 가구를 보신 것일 거구요, 저는 화이트 가구가 오히려 떄 안탄다고 생각해요. - 아, 아이들이 낙서하고 그런다면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번씩 가구 닦을 때 물티슈로 닦으면 되어요. 그럼 그냥 걸레로 닦는 것보다 진먼지들이 싸악 사라집니다.

    그리고 전 6년 전부터 45평 이상으로만 이사다녔는데 가구는 항상 화이트에요, 바꿀 때에도 화이트.. 좀 지겨울 거 같아서, 화이트 세미 클래식과 쉐비시크(로망스 풍)를 섞었어요. 그래서 방마다 다르게 코디하고요. (침실하고 거실은 장식이 그리 많지 않은 세미 클래식으로 하고, 작은 방은 로망스풍으로..)

    저는 넓은 집을 선호해서요, 40평대도 더 넓게 쓰고 싶어서 벽지나 가구도 다 환한 거 했어요. 저 이사나올 때 집 보여주잖아요, 보러 온 분들이 가구 어디서 샀냐고 꼭 물어보시고,다들 감탄하시고..)

  • 37. 윗분님께
    '10.7.15 7:59 PM (115.139.xxx.72)

    저 지금 디자인벤처* 아이보리색으로 견적내고 있는데 꽤 비싸네요.
    윗분님 수제 화이트 가구 할 수 있는데 좀 가르쳐주세요~ 완전 매니야 안목도 있으시고 부러워요.
    그냥 안 어울리게 화이트 계열로 가나 싶어 좀 심란하거든요.

  • 38. 만족
    '10.7.16 10:38 AM (121.167.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원목을 좋아해서 원목+화이트로 쓰고 있어요.
    12년째인데 만족하고, 새로 구입하는것들은 원목+블랙으로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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