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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 십일조는 어디에 쓰이나요?

진짜 궁금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0-07-15 11:27:35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십일조는 어디에 쓰이나요?
IP : 125.185.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0.7.15 11:32 AM (122.35.xxx.55)

    하느님께 바치는거니까
    하느님이 어디다 쓰시는지 여쭤봐야할듯한데요

  • 2. ..
    '10.7.15 11:36 AM (115.94.xxx.253)

    교회재정, 불우이웃돕기, 목사님분들 사례비, 전도사업 등등등 쓰인다고 알고있어요.

  • 3. .
    '10.7.15 11:34 AM (125.128.xxx.172)

    저는요.. 몰라서 묻는건데요
    교회에서 목사님 월급드리잖아요.. (다른 말로 불리나요?)
    목사님도 십일조 내시나요?

  • 4. ..
    '10.7.15 11:38 AM (115.94.xxx.253)

    목사님도 십일조를 내세요. 기독교의 원리상 소득의 10%라는데. 사실 전 저의 마음의 여유? 만큼 자신의 소신껏 헌금해요.

  • 5. 제가 알기론
    '10.7.15 11:38 AM (203.244.xxx.254)

    목사님들도 십일조, 감사헌금 뭐 이런거 다 내세요..

  • 6. aa
    '10.7.15 11:39 AM (61.106.xxx.21)

    불우이웃 같은데는 한 10%정도 쓰겠죠 그외돈은 교회이권에 관계된 이들 쌈지돈

  • 7. 전성당
    '10.7.15 11:37 AM (222.237.xxx.41)

    성당에도 교무금 의무가 있긴 한대요. 교회 십일조든 성당 교무금이든, 사실 단체를 운영하려면 비용이 드는 건 당연하잖아요. 목사나 신부가 자기 돈 털어 교회 운영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라나 바티칸에서 지원 오는 것도 아니고..자기가 다니는 교회나 성당 운영하는 비용은 어느 정도 부담해야지요.

  • 8. 음...
    '10.7.15 11:46 AM (118.220.xxx.66)

    교회이권에 관계된 쌈지돈이라는게 무슨뜻인지....
    제대로 재정운영하는 교회들도 많아요...

  • 9. 세금안냄
    '10.7.15 11:53 AM (58.148.xxx.67)

    목사는 십일조는 내겠지마(그래봐야 다시 교회돈) 세금도 안내요,,,지들끼리는 안내는 이유가 있다지만...완전히 치외법권이죠..거의 말로 벌어먹는 빈대집단. 스님도 마찬가지, 다마 사회에 도움되는 5%정도 종교종사자빼곤..그냥 불로소득임.

  • 10.
    '10.7.15 12:01 PM (222.237.xxx.41)

    교회는 안다녀봐서 모르겠고, 성당 같은 경우엔 매주 주보에 지난주 헌금 총액과 함께 봉헌미사 등으로 인한 수입 등이 신도 이름과 함께 다 기재된답니다. 그리고 신부님 수녀님같은 수도자들의 경우, 정말 월급은 용돈 수준예요. 신부님은 백만원도 안되고(요즘은 좀 넘으려나요?), 수녀님들은 50만원도 안된답니다. 신부님들도 신부님들이지만, 정말 수녀님들은 그 돈으로 또 어디 어려운 사람에게 보태고 한답니다. 신부님들 중에선 자발적으로 세금을 내는 분들도 많구요.

    교회 같은 경우도 제 절친이 개신교인데 보면 가난한 교회 많더라구요. 순복음이나 광림 등등 아주 큰 데 말고는 사실 교무금을 낸다고 해도 금액은 미미하고, 저희 시이모님 중 한 분이 목사님이신데 그분은 자기 재산 털어서 교회 운영하세요. 원래 재산이 좀 있으셨지만..

    여튼 어느 종교든 마음에 안들 수는 있지만 비판을 하려면 정확하게 아는 상태에서 비판을 하셔야죠. 덮어놓고 타종교를 비판하는 건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 11. 매년
    '10.7.15 12:04 PM (218.50.xxx.140)

    교회마다 회원(신도)총회를 하지 않나요?
    거기가면 명세서 프린아웃해서 나눠주고 설명해주는데요.

  • 12. 십일조
    '10.7.15 12:26 PM (211.49.xxx.216)

    가 교회재정의 대부분을( 80%정도) 차지하더군요
    주일예배 헌금은 얼마 안되요 십일조 다음으로 많이 들어오는 부분이 건축헌금입니다
    교회마다 증,개축을 위해 꾸준히 모으는 돈이고요...
    이외에도 감사헌금 등등 이름모를 헌금들의 헌금봉투가 20종은 되는거 같더군요
    매년 결산한거 자세히 보면 지출의 10%정도가 불우이웃돕기나 사회사업이고요
    해외선교비나 지방교회에도 지출합니다..
    나머지는 교회자체적으로 다 소비하더군요
    교회가 사회사업한다 생색내지만 사실상은 전체예산중 얼마되지 않습니다..

  • 13. 주평안
    '10.7.15 12:31 PM (119.236.xxx.204)

    기본적으로 목사님,부목사님,전도사님,기타 교회에 상주하시며 행정적 업무보시는분들 사례금.교회건물 유지비용(전기세,난방비,임대료,전화,인터넷사용료..)
    유치부,아동부,중고등부청년부.성가대 각부서마다 운영비( 공과책,문구류,활동비,간식비..여름성격학교비용..)
    교회규모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소소하게 많이 드는거같아요..
    실제 기독교인중 십일조 정확하게 하시는 분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주일 헌금정도만 하시는 분이 아주 많아요..

  • 14. ***
    '10.7.15 12:49 PM (210.91.xxx.186)

    부자교회보단 가난한 교회가 더 많아서
    목사님들도 월급 받으시고 또 은퇴하시면 퇴직금도 받으셔야 하잖아요...
    평생 그 교회를 위해서 애쓰셨는데...
    그리고 또 일요일이면 거기서 식사를 다 해결하든데... 그 비용도 많이 들거고...임대료도
    들구요... 돈이 많이 필요할거 같아요..

  • 15.
    '10.7.15 1:34 PM (222.233.xxx.165)

    목사들 집사고 외제차 사고 계집질하는데 쓰는 교회...많죠? ㅎㅎㅎ

  • 16. 윗님
    '10.7.15 2:11 PM (222.237.xxx.41)

    혹시 친정아버님이 목사신데 그렇게 살고 계신가요? 잘사는 목사들도 많지만..참 가난한 목사나 전도사들 더 많던걸요. 요즘 교회가 아주 동네마다 흔하잖아요. 그 동네 사람들을 다 나눠야 하니 뭐 그리 많이 남겠어요?

  • 17. 미국에
    '10.7.15 2:33 PM (211.178.xxx.104)

    수많은 목사 자식들 신학교 다니며 수입차 타고 띵가 띵가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왔을까요?

    소망교회 목사 벤틀리 타고 타워펠리스 살던데요.
    뭐 교회에서 퇴직 선물로 준 걸 자기가 다시 교회에 기부하고 그냥 얹혀 산다시데요.
    자기는 청렴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건물 그 안에 꽉 채워진 값비싼 건축 자제 음향 방송 시설은
    십일조 플러스 교인들 쥐어짠 건축 성금 ..

    어느 목사 아들이 그런더만요 .
    자기가 아버지 따라 무슨 목사들 대회 갔었는데
    죄다 모여서 하는 말이
    우리교회 이번에 누가 뭐 기부했다 최신형 음향 설비 기부 받았다 ...

    어쩌면 한같이 돈자랑만으로 시간 다 보내고 성령 이야기 이런건 입도 뻥긋 안하더라고요.

    가난한 목사 전도사가 더 많다고요? 그야 그렇겠죠.
    하지만 그 사람들도 돈 많이 받아서 펑펑 쓰고 싶은데 못하는거지
    안하는게 아니에요.
    그런 사람들이 대형교회 세습 목사를 얼마나 부러워 하는데요.

    전도사 그거 그냥 자격증 이에요.
    보험 모집원 자격증과 다를 바 없는 거죠.

  • 18. 하나님 나라
    '10.7.15 7:57 PM (114.205.xxx.29)

    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습니다.
    저는 장애인 입니다. 저희 남편도 장애인입니다. 저도 십일조를 내고 있습니다.
    장애인이라 결혼초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많이 힘들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저는 십일조를 냈습니다. 어느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때 자동차가스비 20000만 채워지면 한달을 넘기겠는데 하면서 넋두리반 믿음반 천장을 쳐다보면서 읖조린 때가 있었습니다.
    며칠 후 남편이 믿음에 대한 훈련을 하는 곳에서 같은조도 아닌데 함께 훈련하며 공부하던 의사분이 다가와서 하나님이 자꾸 마음에 형제님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요 하면서 봉투를 주었고
    남편이 그것을 집에 와 펴보니 주유권 만원짜리 2장이 들어있었던 체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어려움속에서 모든것을 견딜 수 있었고 그후에 주님의 축복으로 빚도 다갚고
    더나은 거처로 옮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작년에 제가 앉아있기도 힘들때 주님은 치유의 은사를 받은 목사님을 통해 다리를 늘려주신 경험이 있습니다. 1분도 안걸리는 짧은 시간동안 단지 저의 다리를 잡고 다리가 짧으니 다리를 늘려달라고 주님께 구한것이 다였습니다. 전 목발을 짚고 있고 오른 발길이가 짧아 늘 오른발을 끌고 다녔습니다.
    이제 저는 다리를 끌고 다니지 않습니다. 물론 목발을 아직도 짚고 있고 아직도 몸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다리가 늘어난 뒤로 앉아 있을 수 있을 만큼 몸이 편해졌습니다.
    얼마전 몸이 아파 부평에 있는 큰 관절 병원에 갔더니 의사분이 제 엑스레이를 보고 혹시 다리길이를 늘린적이 있느냐구 물어 보시더라구요
    현대의학으론 너무 다리가 약해 수술을 할 수도 없다는 제 오른쪽 다리였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적은 사람입니다. 그런 저를 참으시고 믿음을 주시기 위해 은혜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며 모든것을 살피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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