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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에 빠지니 돈이 돈이 아니네요 ㅠ.ㅠ

앤틱..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10-07-15 11:21:08
앤틱에 빠져있어요..

처음엔 저렴한 앤틱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중고같은..그런것들부터

지금은 눈이 높아져서 정말 고가의 그런 앤틱만 눈에 들어오네요.

큰일이예요~

앤틱구경하러 블로그들 돌아다니면

정말 멋지게 꾸미고사시는분들 넘 많더라구요.

늘 보면서 으리으리한 집에 멋진 인테리어에 탐나는 고급스런 앤틱들에

자괴감만 들고..

지금도 앤틱파는 사이트,블로그,카페 돌며 또 눈만 키웠네요.

첨부터 발을 들이지말았어야했어요ㅠ.ㅠ

앤틱 좋아하는 분들 감당 어찌하시나요?

IP : 218.238.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0.7.15 11:25 AM (59.23.xxx.109)

    엔틱가구도가구지만,소품들...램프 ,,니들자수..등... 돈이 왠수입니다..
    저도 일단 구경만 실컷하고,,,꾹참고 있어요..
    참는다고 참다가도 몇달전에 영국제앤틱그릇장 지르고 거기에 앤틱그릇채운다고 기둥뿌리 뽑고말았네요..그러다 다시 자중하고있어요,,ㅠㅜ

  • 2. 앤틱..
    '10.7.15 11:28 AM (218.238.xxx.102)

    저도 소품이요~~요즘은 액자들에 빠져서..
    모아도 모아도 이쁜것들이 보이니 미치겠어요.
    놓치면 다시 못살것같아서 자꾸 지르네요.

  • 3. 궁금
    '10.7.15 11:30 AM (110.11.xxx.47)

    저도 요즘 앤틱 가구(소품은 말구요...^^;;)에 관심이 생겼는데,
    원글님께서 가시는 사이트나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아는데가 별로 엄써요...
    돈은 없지만 미리미리 안목을 좀 키워놓아야....꿈이라도 꾸죠...ㅋㅋ

  • 4. 앤틱..
    '10.7.15 11:29 AM (218.238.xxx.102)

    괜히 광고라고 오해받을까하는 소심아줌마인지라 ㅎㅎ
    그냥 앤틱이라고 치면 쭈욱..나와요.
    그리고 가구면 이태원이 저렴하구요..소품은 인터넷이 저렴해요^^

  • 5. 궁금
    '10.7.15 11:38 AM (110.11.xxx.47)

    아...네 알겠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자게 너무 살벌한데....ㅎㅎ
    안그래도 이태원에 구경삼이 나가보고 싶은데,
    저는 그 동네를 가본적이 없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누가 갈 때 따라가면 좋겠는데, 주위에 아직 앤틱에 관심있는 사람이 없네요...

  • 6. 엔틱식탁
    '10.7.15 11:38 AM (211.44.xxx.107)

    저도 요즘 엔틱 가구가 넘 좋아요~엔틱 식탁 6인조 이쁜거 사고싶어요~뭐 가격이야 전차만별이겠지만 총알이 얼마쯤 있어야할까요??

  • 7. 윗님,
    '10.7.15 11:44 AM (218.39.xxx.149)

    http://cafe.naver.com/mjann
    http://cafe.naver.com/heidicafe
    http://cafe.naver.com/porzellanen1431
    http://cafe.naver.com/durhamdori

  • 8. ..
    '10.7.15 11:44 AM (116.121.xxx.199)

    엔틱은 럭셔리하고 넓은 집에나 어울리지 좁은집에 잘못 배치하면 더 남루해 보일수도 있답니다

  • 9. 앤틱..
    '10.7.15 11:49 AM (218.238.xxx.102)

    그런것같아요..그리고 천장높은집이 어울리는것같더라구요.
    우리집이 50평대긴한데 10년정도된 아파트다보니 천장이 높질않아요.
    그래서 정말 천장높은 주택에 이사가고싶어요.
    그리고 가구가 넘 많아도 안이쁘더라구요.
    앤틱 알면알수록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넘 좋아요~
    액자..레이스..손거울 이런거요..

  • 10. 소박한 밥상
    '10.7.15 12:10 PM (211.200.xxx.166)

    한때 (영국)앤틱 가구에 빠져 있을때는 영국으로 이민을 가야 하나 ?? 고민을..... ^ ^
    앤틱 테마 투어도....
    하지만 한때 열풍이어서 다행이예요
    소더비나 크리스티 싸이트 등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가구나 소품류 프린트 한 것만도 책을
    여러권 엮을 정도 였고요 ㅠㅠ
    몇번 구매를 해보니 장식용 가구로는 만족스러워도 실용성이나 내구성은 너무 떨어지고
    이제는 내 마음에 드는 것은 내 이성에서 브레이크를 거는 정도의 가격대니까
    앤틱홀릭에서 다행히 한발은 뺐네요
    하지만 지금도 세월의 때가 고이 묻은 깊은 색감의 앤틱을 볼때면 넋을 놓고 하염없이 바라보긴 합니다.
    외국처럼 손이 가는 탐스런 앤틱이 가까이에 없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 ^

  • 11.
    '10.7.15 1:13 PM (220.127.xxx.185)

    소박한 밥상님 말씀에 동감이요.

    실용성이나 내구성 너무 떨어지는데, 장식용만으로 가구 놓기엔 한국 집들이 크지 않죠.
    외국처럼 플리마켓이나 이스테이트 세일로 싸게 구입할 경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청소하다가 청소기나 스팀 청소기에 가구 찍힐 때마다 가슴 쓰라리고....그런 경험 몇 년 하다 보면 앤틱보다 잘 만든 리프로덕션 등등에 관심 가게 됩니다.

  • 12. 앤틱
    '10.7.15 2:15 PM (152.149.xxx.1)

    별로 안 이뻐요~ 억지로 취향을 모던 쪽으로 옮겨 보세요 저처럼요 ㅎㅎㅎ 저도 자금과 집평수의 압박에 못 이겨서 초기에 청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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