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백지영(가수)가 나와서 자기는 자기가 좋아하는사람하고는 잘 안되고
자기가 별로로 생각했던 사람과 잘된다고 한적이 있는데 제가 그렀거든요...
어째해야할지...
요즘 남자친구를 사귀려고 하는데 주위에 대략 3~4명이 대시를 해와요...
그중에서 1명만 유독
처음엔 적극적이더니...지금 약간 시들한 느낌을 주는 이(A)가 있는데,
이사람(A)한테만 마음이 가고
다른 사람은 눈에도 안차네요.
저 좋다고
적극적이면 왠지 두려운 맘도 살짝 들면서..
호감이 사라져요.
저렇게 약간 거만한듯
갈테면 가라 식으로 나오는 사람 (A)한테
마음, 미련이 더 가니...
그런데 그런식으로 나를 대하는건 정말 싫거든요...
제가 A가 도망갈려고 하니까 잡으려는 성격이 있어서 더 좋게 생각되어지는지...
처음엔 그렇게 좋은(?) 지 모르겠더니...
지금은 제일 나은것처럼 느껴지네요...
문제는 저 좋다는 사람한테는 매력을 못 느끼겠고....
둘다가 문제인것 같아요.
저 좋다는 사람과 사귀었더니 편하고 좋은데...자꾸 딴 사람을 쳐다보게 되고
같이 있어도 좋은지 모르겠고...지루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제가 더 좋아하는
한마디로 나한테 엄청 튕겼던 사람 사귀었더니
하루종일 연락만 기다리고, 작은일에 너무 서운하고, 사귀는 동안 연락문제, 밀땅등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알게된점...
튕겨야한다는거...
근데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관심이 없으니 튕지지 않아도 튕기는것이 되어서 남자쪽에선 더 좋아 날리지만...
제가 좋아흔 사람한테는 튕긴다는것이 어느정도에서 그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마음을 다 표현하니 도망가고..
하여든 너무 힘들어요.
제가 알고 싶은건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상대가 나한테 호감을 보일때...
어떻게 행동해야 날 좋아한게 만드는지요.
현재 A와는 오늘 아침 끝났거 같아서 심란해요...
이렇게 살다갈순없으니....어떻게든 터득하고 싶어요....연애의 비법을....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왜 좋아하는 사람하고는 잘 안되야구요....
연애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0-07-15 10:11:57
IP : 114.207.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5 10:38 AM (210.180.xxx.254)서로 비슷하게 많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밀고 당겨야 되는 관계는 짝이 아닌 거에요.
제가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과는 아주 편안해요.
볼 때 마다 좋고, 안 볼 때 불안한 마음도 없어요.2. 으음
'10.7.15 10:42 AM (125.131.xxx.3)제 친구랑 성향이 비슷하신듯
항상 연애에 목말라하나 서서히 노처녀 테크 타는 중입니다.
...님 말씀대로 서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그 인연이 닿기까지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간다 싶으면
싫은 점이라도 좋게보고 어떻게든 마음을 다스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3. 옛날 엄마 말씀이
'10.7.15 11:58 AM (221.151.xxx.118)살아보니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은 내 뜻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더라.
집을 사는 것도, 아이 대학보내는 것도,
아이 결혼 시키는 것도. 결국 선택은 내가 했지만
주어지는 것들은 내 뜻대로 안되더라 하시더만...
47년을 살아보니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겠다는...
내 것이 아닌것은 아무리 애태우고 애를 써봐도 안되더군요.4. 그게요
'10.7.15 2:48 PM (59.16.xxx.15)인연이 다 있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전에 나좋다는 사람은 제가 싫고,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절 별로 안좋아하고...
하여튼 핀트가 계속 안 맞았는데, 저희 남편이랑은 서로 좋아해서, 튕기지 않고 연애하고,그러다 결혼했어요
좀 기다리시면 인연이 옵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82991 | 소변 색깔이 좀 이상한데요..(약간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음,, 죄송) 6 | 이건 뭐??.. | 2009/08/17 | 684 |
| 482990 | 스탠 후라이팬에서는 부침개가 바삭하게 되지 않나요? 5 | 스탠팬 | 2009/08/17 | 1,092 |
| 482989 | 예비시어머니 9 | 무관심 | 2009/08/17 | 1,251 |
| 482988 | 결혼하지않고 그냥 혼자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0 | 흠흠 | 2009/08/17 | 3,746 |
| 482987 | 일원동에 사시는 주부님들 어디서 머리하세요? 1 | 머리하고싶어.. | 2009/08/17 | 326 |
| 482986 | 돌아가신 시어머님 꿈 1 | 푸르른 | 2009/08/17 | 662 |
| 482985 | 법 위반해도 사과한마디면 오케이인데// 3 | 지나가다 | 2009/08/17 | 208 |
| 482984 | 핸드폰 번호만으로 택배를 보낼 수는 없겠지요? 2 | 선물 보내야.. | 2009/08/17 | 364 |
| 482983 | 그녀가 부럽다.......... 8 | 돌씽 | 2009/08/17 | 2,067 |
| 482982 | 급질) i was a tiring day...가 7 | 좀 봐주세요.. | 2009/08/17 | 422 |
| 482981 | 매일가는 윤선생에 대해서 질문이 있어요 6 | 교실을 해볼.. | 2009/08/17 | 565 |
| 482980 | 친구 딸이 상처 회복중인데.. 1 | 어떤... | 2009/08/17 | 529 |
| 482979 | 어떤 상황인가요? 1 | 고양이 | 2009/08/17 | 174 |
| 482978 | 바쁜 신랑, (연봉줄여서) 이직하는 게 현명할까요? 8 | . | 2009/08/17 | 847 |
| 482977 | 무쇠팬 며칠에 한번씩 씻으세요? 15 | 다른 집은 | 2009/08/17 | 1,443 |
| 482976 | 국순당 생막걸리..막걸리식초 만들 수 있나요? 1 | 막걸리식초 .. | 2009/08/17 | 571 |
| 482975 | 아니 집에 살짝 들려올려진 모기장에 매미가 들어왔어요 ㅠㅠ 6 | 아놔 미치겠.. | 2009/08/17 | 1,173 |
| 482974 | 생선조릴때 두껑 3 | 알려주세요~.. | 2009/08/17 | 393 |
| 482973 | 고기 구워먹는 판 추천 좀 해 주세요.. 1 | 배고파 | 2009/08/17 | 407 |
| 482972 | 사는게 재미없어요 2 | 답답한이 | 2009/08/17 | 635 |
| 482971 | 대치동가야할까? 17 | 강남대치동 | 2009/08/17 | 2,246 |
| 482970 | 제주 실종 30대 주부 숨진채 발견(종합) 4 | 휴우 | 2009/08/17 | 2,231 |
| 482969 | 이게 뭔 뜻이래요? 2 | ^^?? | 2009/08/17 | 478 |
| 482968 | 그럼 이런 남자는 저를 사랑하는걸까요? 20 | 아랫글보고 | 2009/08/17 | 1,917 |
| 482967 | 의료용 자전거가 있나요? 2 | 구해요. | 2009/08/17 | 756 |
| 482966 | 초등학교 배정 11월 이후에 이듬해 3월 이전까지 바꿀 수 있나요? 3 | 이사가려구요.. | 2009/08/17 | 591 |
| 482965 | 사망확인 5 | 한숨만 | 2009/08/17 | 1,796 |
| 482964 | 아기옷 요즘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14 | 아가옷 | 2009/08/17 | 1,394 |
| 482963 | 신종플루싫어잉~~ 2 | 우야지~~ | 2009/08/17 | 425 |
| 482962 | 율피가루로 맛사지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맛사지 | 2009/08/17 | 7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