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영종 와 세종시

[추억만이]

아침부터 부동산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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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예측은 너무 어렵습니다. 사실.. 주식과도 비슷하죠.

주식시장이 움직이면 이유를 거기다 가져다 붙일 뿐..

아무도 그게 맞다 틀리다 검증을 못합니다.

심지어는 결과가 맞을지라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맞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http://www.ifez.go.kr


청라지구 9만명의 인구를 예상.

영종하늘도시 17만명의 인구를 예상.

송도신도시 25만명의 인구를 예상.

다 합하면... 51만명의 인구가 필요하죠


인천시 홈페이지로 가보면요

현재 인천인구는 275만명, 2020년 계획인구는 310만명, 2025년 계획인구는 400만명입니다.






위에서 말한 3가지 사업의 기간은 모두 2020년 종결되는 것이죠

2020년 기준으로 순수하게 늘어나는 인구를 본다면

310만명 - 275만명 = 35만명...

그렇다면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 송도신도시를 다 메우려면 기존의 인천시 인구중에서 16만명(51만명 - 35만명)이 기존 사는 곳에서 이 신도시들로 이사를 가야 한다는 것이 되죠

(국제도시들이니 외국인들도 몇만은 있겠지만요...)

그렇다면 구시가지는 미래에도 주택가격이 강세를 나타내지는 않을것이다... 라고 추측할 수 있지 않겠죠?

( 아니면 말고... 라는 무책임한 글 입니다 )

(그냥 대충 4만 정도는 외국인이 온다고 하면... 12만의 인구가 이동하는데 이건 저때의 구도시 인구인 259만명에 비하면 5% 정도의 인구이동이고, 구도심권에서 5% 인구가 감소하는데 집값이 강세를 띄기는 힘들다 의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동시에 종결되는 신도시사업들에 대한 인구.. 51만명...

어디서 사람들을 끌어모으겠다는걸까요?

서울과 수도권의 숫자에 익숙하다보니.. 51만명이라는 인구가 그리 많아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요

저 인구는 그리 만만한 인구가 아닙니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2019년부터 우리나라 인구는 감소하기 시작하며

2050년에는 650만명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에 도시가 급격한 확장을 하는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죠

이런건 외국 사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구요

외국에서 수십만명이 들어온다... 라는것도 뭔가 이상하죠?

인천이 하루아침에 홍콩같은 국제도시가 된다.....

뭐, 좋긴하죠

하지만 실패하면 대안은???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청라와 송도는 분양은 성공하지만 입주는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생각이 들고요,

영종신도시는... ('ㅅ')????

[인천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걱정을 하는 것인지 아닌 지가 헷갈리는 글이군요.
청라와 송도, 영종도는 직접 가서 보지 않았다면 그냥 뻘 글이에요.
청라가 앞 날이 밝다, 송도가 더 밝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
직접 가서 보지 않고(하루 나들이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냥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뻘 글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안상수의 뻘짓으로 암울하기는 합니다만 통계수치로만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는 문제가 항상 존재합니다.
모라토리엄 선언안 성남 시장의 심정을 송영길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LH공사의 총체적 문제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것이구요.
그렇지만 성남의 문제와 인천의 문제의 실마리는 전혀 다릅니다.

[추억만이]

현재의 정치적인 측면은 조금은 배제한
정부측의 신도시사업 측면에 대해 부동산을 보는 부정적인 입장의 글입니다 :)
그리고 성남과 인천의 문제 그다치 틀릴게 없습니다
성남에도 시청 보다 더 무서운 공포의 알파돔 이 버티고 있으니까요 '-');;

[추억만이]

같이 읽어보세요 :)
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482769

[-_-]

뻘글이라기엔 너무나도 정확한 예측인데요.
믿고 싶진 않지만.
신도시라고 했지만 애초 건설목적이 아파트 건립은 아니었잖아요.

[phua]

흑흑흑....
이제서야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는 우리나라 실정이
더~~ 뻘짓 상황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