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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물어뜯는것도...

틱인가요?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0-07-15 09:44:07
지금 초등 2학년인데요...
1학년때는 넘 좋은 선생님만나 재밌게 학교다녔는데...
2학년 담임샘은 너무 꽝이라서...오죽하면 학교 담벼락에 담임샘 욕도 쓰여있대요..울아이 그것보고와서 우리 샘 욕써있다고 기분나쁘다고 자기가 지우고올까 하는거에요...그렇게 혼나면서도...
활동적인 남자 아이를 절대 이해못하고 날마다 벌받고 오기 일쑤이고

그래서 그런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손톱물어뜯는 습관이 생겼어요.
몇번 주의를 줬지만 무의식중에 손톱을 물어뜯고 있더라구요.
손톱을 보니 손톱밑에도 다 일어나있고...
물어보니 간질간질해서 순간적으로 그렇게 된다고 하던데.
이게 틱증상인지.
왜 그런지 정확히 모르겟어요.
여름방학때 한번 고쳐볼까하는데...심리치료라도 받아야할지
아님 손톱주의가 다 일어나서 간지러워서 그런건지...그렇다면 이건 어찌해야할지..
의견좀주세요^^
IP : 220.117.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는..
    '10.7.15 9:49 AM (118.46.xxx.17)

    제가 어릴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계속 물어뜯었거든요. 엄마한테 매일 혼나도 계속 그랬는데(사실 별루 많이 혼나진 않았어요. 워낙 방목형이심;) 그런데 대학때 그냥 고쳐졌어요. 제가 고치려고 노력도 좀 했고(매니큐어 바르기 등) 저절로 고쳐져요.^^ 본인이 좀 노력하면 고쳐지는 습관이니깐 굳이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 2. ㅋㅋ
    '10.7.15 9:54 AM (59.23.xxx.109)

    울애도 온갖방법다해도 안되더만,, 치아교정기끼부터는 물어뜯어라해도 못해요.,,,ㅋㅋ

  • 3. 저희도
    '10.7.15 9:55 AM (112.148.xxx.2)

    울아들은 좀 어리지만 동생을보고 4살때쯤부터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했어요..정말 깍아줄손톱이 없을정도로...그렇게 6살때까지 물어뜯더니 7살지금은 잘 안뜯더라구요..정말 많이도 혼냈었는데 지금와 생각하면 혼낸게 후회되네요..스트레스받아서 그랬던거 같아요...좀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지않을까요???

  • 4. ..
    '10.7.15 9:59 AM (222.107.xxx.144)

    저희 애도 손톱을 많이 물어 뜯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손톱 물어뜯는 아이가 많더라구요.
    저희 딸도 손톱 못생겨진다, 병균 들어간다, 뜯지 말고 길러서 네일 아트 받으러 가자...
    여러 가지로 꼬셔 보고 야단도 쳐보고 해봤는데 못고치다가
    최근에는 안 뜯어요, 치아 교정기 꼈더니 못 물어뜯는데요,
    저희 남편이랑 둘이서 오백 만원 주고 그 버릇 고쳤다고 얘기하고 웃어요;;;;
    딸아이 말로는 그냥 별 이유없이 무의식적으로 어느 순간 자기가 뜯고 있대요.
    조금만 길어도 답답하다고 하고.
    물어 뜯지 말라고 했더니 한동안은 손톱 깎기로 아주 짧게 잘랐더군요.
    본인이 신경쓰면 고칠 수 있는 버릇 같아요.

  • 5. 저두요~
    '10.7.15 10:12 AM (180.224.xxx.39)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인가..손톱을 엄청 물어뜯었어요.
    손톱깎을일이 없었죠.
    그런데 한 1주일인가 바빠서(^^) 손톱 물어뜯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러고나니까 그 버릇이 싹 없어졌더라구요.
    자꾸 물어뜯으면서 침 닿고 하면 간질간질 거릴 거예요.
    뭔가 손톱물어뜯을일 없이 바쁜일을 며칠간 만들어줘보세요^^

  • 6. 아이고..
    '10.7.15 10:25 AM (124.136.xxx.35)

    저도 손톱 물어뜯어요. 아직도요. ㅠㅠ 특히 바쁘고, 생각할 거 많으면 아직도 뜯어요.

  • 7. 이거
    '10.7.15 10:31 AM (124.54.xxx.166)

    사셔서 발라주세요.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손톱물어뜯기 방지액이 있어요.
    우리얘도 손톱을 자른지가 언제지 할만큼 자랄틈이 없게 물어 뜯어서 이걸 사용했어요
    이게 손톱에 바르고 물어 뜯으면 써서 손톱이 입으로 안간데요 -아들말입니다

  • 8. ...
    '10.7.15 10:31 AM (124.54.xxx.10)

    애 둘 키워보니 손톱 물어뜯기는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계속 주의를 주고 못하게 해야될거 같구요
    저희애들은 잠깐 하다가 그만두고 또 어느때 보면 또 물어뜯고 주의주면 그만두고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크더라구요

  • 9. 원글...
    '10.7.15 10:39 AM (220.117.xxx.45)

    그새 이렇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이래서 82중독되나봐요^^
    여러 님들이 말하신대로 한번 해볼게요...글구 손톱밑에 부스러기처럼 일어나는건 어떻게해야 없어질지 ......어떤 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닌지...도 혹 아시는분 있음 알려주세요^^

  • 10. .
    '10.7.15 10:45 AM (114.201.xxx.21)

    메니큐어 발라줘도 뜯어먹고, 혼내도 소용없어서요
    요즘엔 손톱 깎을 정도로만 기르면 예쁜 치마하고 만원 준댔는데도
    여전히 뜯어먹어요 ㅠㅠ
    저도 너무 속상하네요

  • 11. 바람개비
    '10.7.15 11:36 AM (183.96.xxx.63)

    저희아이도 엄청심하답니다....
    손톱이 없어 바닥에 떨어진 동전이나 물건을 못집을 정도로요....
    병원에 갔더니 불안하면 그럴수 있다고 하더군요...
    뜯지말라고 하면 더 하게 되니 무시하고 손톱을 뜯을때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려 주라고 하더군요..근데 이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 12. ..
    '10.7.15 4:14 PM (110.14.xxx.110)

    작년에 그러길래 학원 다 쉬면서 놀게 하고 영양제 먹이고- 중금속 중독이 원인일수 있다고 해서 ,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손톱 이쁘게 자라면 네일아트 해준다고 했더니 고치더군요
    두어달 만에 끝난게 천만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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