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못받은거 신고하면 다 받을수 있는건가요?

[악덕사장]

회사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생산직 직원들
어쩔수없이 권고사직 시켰는데요 사장이 회사 어렵다는 핑계로
퇴직금을 50%만 줄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만두신 직원분에게
귀띔을 해드렸는데 퇴직금받고 제대로 안들어오면 노동부에 신고한다고..
신고하면 100% 받을수 있나요?  저까지 불안하네요..
회사사정이 더 안좋아지면 저도 그만둬야할것 같은데 제꺼 퇴직금까지 날라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도 사장이 생산직 직원분들 퇴직금 제대로 안줘서
노동부에 고발당했다고 하던데 무슨 배짱인지 이번에도 똑같은 일을 하네요..
참고로 사장은 자기 쓸것 다 쓰고 가지급금 가져가고 월세받고 카드왕창써주고
복지에는 눈꼽만치도 신경안쓰는 사장입니다. 솔직히 저도 얼른 탈출하고 싶네요.

[상습적면]

상습적으로 체불 그러다가 구속된 사장 봤습니다...
자기 돈이 있어도 빼돌리고 놀다가 콩밥드시는 그분 상당히 형도 길게 살던데요

[음]

그 사장은 원래 그렇고 그런사람이군요.
일단 50% 받고 나머지는 노동부에가서 얘기하면 감독관이 회사로 전화를 할겁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기도 하는데요...끝까지 받으세요.

[노동부]

에 얘기 하심 다받을 수 있어요.. 먼저 신고하심 쌍방을 불러서 합의를 보게 해줍니다. 언제까지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먼저 받아주지요.. 근로자가 오케이하면 일단 합의하고 그걸 어기면 사주한테 벌금이 부과되구요.. 벌금도 안내면 그다음은 구속일거예요.. 그리고 합의서에 선택사항이 있더라구요.. 돈을 받아도 처벌을 원함, 돈을 받으면 처벌을 원치않음...일단 노동부에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