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밥 먹고나서
혼자 있는지라,,
8시 언저리를 좀 넘었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108배를 천천히 한다고 한 것이 15분 가량 걸렸기에
이번엔 정말 느~~리게 할려고 마음 먹었어요
양팔을 최대한 뒤로 뻗어주면서 위로 들어올려서 손바닥을 마주하고 내려서...까지는 쉬워요 ^^
근데
그 상태에서 느~~~~리게 내려가는데..
이게 허벅지가 너무 너무 죽을맛 ㅠㅠ 인겁니다
느~~~리게 슬로우모션 처럼 할려니
첨엔 흔들흔들 앞으로 팍 꼬꾸라졌다가
뒤로 팍 꼬꾸라졌다가
그것도 모질라서
다시 허리를 들고 반듯이 해서 일어서려니..
이건 또 더~~~~ 허벅지가 아주 죽을맛 ㅠㅠ 인거예요
걍 속도대로 철퍼덕 앉아버리거나 퍼뜩 끙차~ 하면서 일어서는 건 쉬운데..
천천~~~히 내려가서 앉고 엎드렸다가 다시 천천~~~히 궁둥이 들면서 허리를 반듯이 세우고 올라오는 거,,,
진~~~짜 가관이었습니다 ㅋ
제가봐도,,
ㅎ
하도 이 부분 동작에서 어찌나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면서 나름 심각?하게 정신집중을 해서 하느라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목을 타고 땀방울이 흘러내리더군요
그러면서도 거듭할 수록 후들거리는 것이 좀 진정이 됬나 싶은데..
한 스물7번을 셀 무렵...
그만
벨소리가 ㅠㅠ
남편이 오는 바람에..
시계를 보니..
전 8시 한 40분이나 됬을라나,,했는데
벌써 9시 반이 넘어가고있더군요
그러니까,,
한 스물일곱번을 하는데
한시간 이상이 걸렸다는 거예요,,
내일도 다시 해봐야겠어요 ㅎㅎ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절운동 느리게 해보셨어요?^^
절운동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0-07-14 02:37:25
IP : 125.177.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4 6:24 AM (125.143.xxx.25)절운동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청견스님이라고 인터넷 검색 한번 해보시어요....벌써 공부하신거면 죄송한 오지랖이고요...
2. 호흡
'10.7.14 6:50 AM (118.33.xxx.128)에다가 동작을 맞추셔서 수련을 하는게 좋습니다 동작에다가 호흡을 맞추지 마시고 자신의 호흡 길이에다가 동작을 맞추시면 저절로 천천히가 됩니다
3. 108배
'10.7.14 8:44 AM (218.82.xxx.246)살은 빠지지만 관절이 안좋아져요
첨부터 무리하시지마시고 펀천히 갯수 올리면서 시작하세요4. 점두개님^^
'10.7.14 1:54 PM (125.177.xxx.79)이제야 봤네요,,
감사해요
청견스님,,,검색해서 제대로 공부하면서 하겠습니다^^
이왕 시작한 거,,
꾸준히 무리하지않고,,할려고합니다 ^^5. 새로운 라라 ☆
'10.8.13 11:42 AM (129.254.xxx.224)저두 시작해보려구요..호흡이 잘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