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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한달 살기로 했어요. 꺄~~!!
제가 제주도를 여러번 갔는데도 제주도가 너무 좋은거에요.
그래서, 제주도 토박이인 친한 오빠한테
저번 겨울방학때 제주도 갔을때 그랬거든요.
"오빠.. 난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제주도에서 한달 정도 살아봤음 좋겠어"
그랬더니 한달 단위로 끊을수 있는 레지던스 같은 오피스텔이 있다는거에요.
작년 여름방학때 하던 프로젝트 끝나면 뉴욕을 가려고
비행기표를 세번이나 예약했다가
매번 마감기일이 연장되서 결국엔 취소했거든요. T.T;;
이걸 질러말어 고민고민 하던 타이밍에 곡 써달라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한달쯤 전에 ㅋ
(곡을 써달라는건 곧 경비가 생긴단 뜻)
'아 이건 제주도를 지르라는 뜻이구나!' 하고는 결심을 했어요.
저번 여름방학때의 경험도 있고말에요. 여행은 타이밍이라는 뼈저린 교혼을 얻었어요.
사실 다음 학기에 논문, 종합시험, 영어시험, 40분짜리 연주 다 해내야해서,
방학때 논문을 거의 다 끝내놔야 하는 상황였는데,
좀 알아보니까 요새는 국회도서관을 열람 가능해서, 노트북만 있음 왠만큼 하겠더라구요. ^^
그래서, 제 계획은..... 노트북을 렌트해서 논문 쓰면서,
하루는 오름가고,
하루는 오후 4시쯤 곽지 해수욕장 가서 두시간정도 놀고,
들어오는 길에 동문시장 가서 한접시에 5천원 혹은 7천원짜리
양과 질 무쟈게 좋은 회를 사들고 들어와서 먹고.
또 하루는 사려니 숲길도 가보고,
동문시장에서 때깔좋은 갈치 사와서 궈먹고.
가끔 순옥이네 명가가서 해물뚝배기랑 물회먹고.
제주도 오빠가 부루스타 싣구 오라면서,
고기 궈먹기 좋은데 알려줄테니까 저녁에 나가서 궈먹으래요.
단, 논문을 많이 써놔다는 전제하에... ㅋㅋ (정말?)
그런식으로 논문하고 여행을 병행하려구요. ㅋㅋㅋㅋ
사실 방학때 논문만 써도 부족한 판인데....
이미 제 머리속엔 "논문은 분명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이 자리잡아 버렸어요. ㅋㅋ
(이러다가 '논문 몰라!' 이렇게 될지도 ^^ㅋ )
이런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몇일전부터 작업하면서도
옷, 쪼리, 젤리슈즈 이런것들을 사모았는데, 정작 그 오피스텔이 방이 안나는거에요.
거기는 퇴실 결정이 한달 계약기간이 끝나는 딱 그날 된대요.
즉, 대기자도 안받고, 어느 방이 퇴실할지 한달 계약 끝나는 그날이 되야지만,
연장이냐 퇴실이냐를 알 수 있다는 퐝당한 시스템인거죠.
계속 방이 안나고, 방이 나오면 금방 나가버리고,
그런 좌절의 연속의 날들이 1주일 지속됐어요. (어흑!)
어제 전화했을때,
내일 퇴실 예정인 방들이 있으니 10시에 전화하란 소리를 듣고,
일찍 일어나서 정한수 떠놓고 기도하다가 ㅋ 9시반에 전화를했죠.
그랬더니 방이 막 났다는거에요.........!!!!!!!!
친한 오빠한테 전화해서 "오빠 방났어!! 지금 당장 봐줘!"
그래서, 오빠가 방 봐주고 바로 계약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토욜날 떠나요...
하도 애간장를 태웠다가 방을 잡은거라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ㅠ.ㅠ.ㅠ.ㅠ.ㅠ
금요일에 인천항에 차 몰고가서 실어놓고,
토욜저녁에 공항에 내려서 차 픽업하면 되거든요.
놋북을 한달에 7만원에 렌트해주는 곳도 예약했어요.
배, 비행기, 놋북.
모든 걸 다 예약해놓고 너무 좋아서.............
숨이 잘 안쉬어지고 심장이 쫀득쫀득 거리는거에요. ㅎㅎ
친한 동생의 친구 커플이 제주도에서 정착해서 사는데요.
저번에 제주도 갔을때 같이 술한잔 했었거든요.
드디어 방 따냈다고 전화하니까,
자기들보다 훨씬 더 먼져 내려가서 정착한 커플 두 팀이 있는데,
8월초에 고기파뤼 하기로했다고 반드시 참석하래요. ㅋ
결혼이야 인연이고
사실 전 결혼안한 상태에서도 별로 불편한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가끔 외롭단 생각도 했었는데요.
이럴땐 정말 너무너무 좋은거같애요.
논문땜 어쩔수없이....
제주도에 한달 가서 사는것도 이리 좋은데
유럽여행 한달 가게되면 저 아마 기절할 것 같애요. ㅋㅋㅋㅋ
(미국은 잠깐 있어봤고, 일본은 아무때나 갈수 있으니)
제가 한달 가 있는다니까 주변에서 세팀이
저 있다고 제주도 놀러온대요. ㅋㅋㅋ
그러던 동생 하나는 이번 토욜에 아예 저랑 같이 가요 ㅎ
한달에 48만원 월세면 너무 멋지지않나요? ㅠ.ㅠ
그것도 제주도에서 성수기에 말이에요.
제 주변에서 다들 자기도 그렇게 가야겠다고...벌써부터 눈독을 들여요. ㅎ
아니 근데, 곡을 끝내야 가는건데! 이렇게 82에 조잘대고 있음 안되는거네요. ㅋㅋㅋㅋ
당장 이번 토욜부터 한달동안 제주도에 있는다는게...........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ㅠ.ㅜ
빨리 진정하고.........
작업해야지 작업해야지 작업해야지 작업해야지.
악보도 들고갈거에요...
저는 하는 일이 악보랑 펜만 있음 되거든요. ㅋㅋㅋ
저 진정좀 시켜주세요. ^^;; ㅜ.ㅜ;;
피에쑤 >>
지금까지 열세분께서 쪽지를 주셨는데요. 모두 답장 드렸어요.
그런데, 제가 깜빡 잊고 말씀 중요한 걸 빼먹고 말씀안드린 분도 계셔서요.
그 오빠말론 지은지 좀 오래되서 벽지도 좀 낡았고,
예쁜 펜션 이런거 생각하면 안된대요.
저번에 갔을때 그 건물 1층 호프에서 골뱅이 먹고 그 건물이라는걸 알게됐는데, 겉으론 깔끔하고 멀쩡했는데...
여튼 경비 생각하면 이것도 땡큐다 그랬거든요.. ^^
이점을 꼭 염두에 두셨으면 해서요. ㅎㅎ
1. .
'10.7.13 8:32 PM (222.239.xxx.168)축하해요!!! 웬만한 합격소식보다도 더 기쁘시겠어요. 그 어려운 방 구하기...
자 알 쉬시다가 논문도 쓰고 재밌게 지내다 오세요.2. 졌어요.
'10.7.13 8:35 PM (125.149.xxx.213)졌어요. 원글님
저 너무 부러워요3. 요건또
'10.7.13 8:40 PM (122.34.xxx.85)천혜의 자연경관 제주도에서 산책을 하며 때로는 헤엄을 치며... 인간 이성의 발현인 논문을 쓰며... 입맛대로 질 좋고 값싼 회를 먹으며... 한 달간 한 달간이나 그리 사신다니... 아...
신선이 하계에 내려와..가 아니고, 인간이 상계로 올라가 한 달 살다 오겠다는 이야기처럼 부럽고 또 부럽고 정녕 무진장 부러워라....
이번 자랑은 만 원으로 부족함다. 무조건 10만원 부터 시작! 흙흙흙4. 와~
'10.7.13 8:40 PM (125.178.xxx.192)제주 한달 여행.
거기다 미혼..
쥑입니다.
맘껏 즐기고 오셔요~5. 은석형맘
'10.7.13 8:38 PM (122.128.xxx.19)아하하...저랑 완전 다른 판으로 한달을 지내시겠네요...^^
맛난 음식도 좋은 경치도.......제게는 유배지였기에 그냥 그랬는데.........ㅎㅎㅎ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6. ^^
'10.7.13 8:39 PM (120.142.xxx.199)제가 다 설레네요^^
심장이 쫀득거린다는건 어떤느낌일까 문득 궁금해지네요 ㅎㅎ7. 요건또
'10.7.13 8:43 PM (122.34.xxx.85)근데... 그렇게 한 달간 오피스텔에 가 있으면 비용이 어느 정도 되는거예요? 정보 대략 알려주시고, 액수 기입이 불편하시면, 리플 삭제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이번 9월에 제주도 2박 3일 가는 것도 몇 달간 생각하고 또 생각했는데... 오.. 이 삶의 질적 차이. 그런데, 이런 간극을 느낄 때, 제가 윗 쪽에 있던 적은 없더라고요.. 흙!8. 은석형맘
'10.7.13 8:47 PM (122.128.xxx.19)아하하.......요건또님 댓글 보며 82의 자랑계좌 아시죠?^^
기본 만원인데 만원으로 부족할 듯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3&sn=off&ss...9. 좋지요
'10.7.13 8:49 PM (121.165.xxx.171) - 삭제된댓글저도 한두달씩 몇번 살았었어요. 며칠 가는 여행이랑은 완전히 질적으로 다른, 정말 삶같은 느낌.
축하드려요^^
근데 일본쯤은 암때나 갈 수 있다니 그게 더 부럽네요.10. ........
'10.7.13 8:51 PM (121.150.xxx.212)그 오피스텔 연락처 좀 주세요. 굽신굽신.
부럽고
축하드립니당~11. 환영합니다.
'10.7.13 8:51 PM (59.8.xxx.111)꼭 제주 구석 구석 다 접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생의 숲"도 꼭 걸어보세요. 흙길을 맨발로도요.
12. 말리고싶다
'10.7.13 8:52 PM (123.212.xxx.162)예술가는 배고파야 하는 거예욧!!
좋은 곳에서 아름다운 경치 보고 싱싱한 해물만 드심 저얼대 아이디어 떠오르지 않아욧!
논문 절대 안 써진다에 마넌 겁니다!!
.
.
.
.
.너무 부러워 훼방 놓고 재 뿌리는 나뿐 심뽀의 나쁜 82인 한 마리...찍~13. ⓧPianiste
'10.7.13 8:56 PM (125.187.xxx.203)아니 도대체 은석형맘님께선 그 좋은곳에서 왜 유배를 하셨어요... ㅠ.ㅠ
심장이 쫀득거리는 느낌은요.
위경련 일어나기 직전처럼 위 근처가 조이는 것 같기도 하면서,
가슴 근처에 그 긴장감이 근육을 타고 전해지는, 하지만 아프진 않은 그런 기분이에요.
아 그리고 요건또님,
더블베드 들어가 있고 풀옵션에 그릇, 밥솥들 있구요.
10평형 (실평수 7평) 한달 보증금 30에 월세가 46 ~ 50 이고,
20평형 (실평수 16평) 이 한달 보증금 50에 월세 70 이에요.
10평은 관리비 15만원정도 나온다는데 저흰 20 잡았구요.
인터넷 사용할려면 랜 사용료 29900원 추가돼요.
두명이 살거니까 1인당 거주에 쓰는 비용 약 35만원.
제 차 운반비용 (배로) 13.3 만원, 비행기 갈때 5만원 올때 9만원,
이동비용은 총 27. 3만원이죠.
여기까지 총합이 약 62만원.
밥 가끔 사먹고 주로 해먹을거에요. ㅎ
언니나 저나 하루에 두끼 먹고 엄청난 귀차니스트라서...
대략 마트에서 밑반찬이랑 김치사고 밥만해서 먹을거에요.
(거기다가 갈치나 회? ㅋㅋㅋㅋㅋㅋㅋㅋ )
1인당 62만원 말고는 거기서 돌아다니는 기름값이랑 먹는 비용이겠네요.
전혀 불편하지않아요. 기회되시는 분들은 저처럼 좋은 경험 하셨음 좋겠어요.
일단 제주도에서 한달 있는 비용치곤 매우매우 저렴한거니까요. ^^14. 인천한라봉
'10.7.13 8:59 PM (211.179.xxx.43)예술가는 배고파야 하는 거예욧!! 2222222222
부러워서 졌습니다.15. 깍뚜기
'10.7.13 9:05 PM (122.46.xxx.130)오오 부럽부럽
저야 제주도에 무료 숙소가 상시 대기 중이긴 하지만
그거슨 시댁이라능 ㅎㅎㅎ16. 우와
'10.7.13 9:05 PM (122.36.xxx.41)진짜 너무너무 부러워요^^
저는 부산 해운대에서 한달만 살고파요 ㅠㅠㅠㅠㅠㅠ17. 요건또
'10.7.13 9:11 PM (122.34.xxx.85)답변 고맙습니다.
저희 가족은 9월초에 제주도 가기로했는데, 2박3일 여정이다보니 어딜 가야할지 더 막막하더라구요. 아이들도 너무 어리고.. 그러니, 님의 한 달 여정이 더 부러웟나 봅니다.
깍두기 // 그럼.. 제주도에 대해 잘 아시겠네요?
1. 우리가 서귀포 숙소 잡았는데, 제주도에 가면서 4.3 항쟁 지역을 안 가볼 수는 없잖습니까? 어린 아이 둘 데리고 가볼만한 4.3 항쟁 지역을 가려면 검색 키워드가 뭘까요?
2. 그리고, 저는 동굴을 꼭 보고싶은데, 어린애들 데리고 가능할까요? 다섯 살, 22개월 그럴텐데...18. ⓧPianiste
'10.7.13 9:16 PM (125.187.xxx.203)은석형맘님, 그 계좌는 언제 생긴거에요? +_+
제가 게시판을 띄엄띄엄봐서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요.
82 자게에 글 올렸다가 자랑비 내야하는 글로 인정받으면 입금하는거에요? ㅋㅋㅋ
좋지요님, 한두달씩 몇번을 살아본 경험이 있으시다니 부러워요. T.T
전 길어봤자 5박6일.. OTL... 이번에 첫 경험이에요. ㅋㅋ
일본은요. 동경에 친한 동생이 있고, 무엇보다 유럽보다 가깝다는 뜻이었어요. ^^;;
점 일곱개님,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n&ss=o...
이 글에서 저한테 쪽지좀 주세요.
제가 마치 그 오피스텔 광고해주는 것처럼 되는거같아서요. 쪽지 주시면 이름하고 연락처 보내드릴게요.
환영합니다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추천해주시는 것 대환영 또 환영이에요.
맨발로 흙길을 걸어보는건가요? 정말 좋은 경험이겠네요. 추천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ㅠ.ㅠ
다들 부러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제가 너무 자랑을 하나.. 싶어서 망설이기도 했는데,
저번 학기에 정말 여러가지로 힘들었거든요.
이번에 한달 푹 놀고 앞으로 10년 달릴려구요. ^^;;
저도 정말로 배고파봤었는데요.... 사실 그때 더 음악이 절실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9. 깍뚜기
'10.7.13 9:31 PM (122.46.xxx.130)요건또 /
당시 제주전역이 어찌보면 다 4.3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굴은 구좌읍에 있는 다랑쉬굴이 당시 민간인 은신처였고 토벌대에 사람들이 죽은 곳이지요.
아이들이 들어갈만한지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만약 굴 안에 못가더라도 주변 오름을
걸으면 되지 않을까요 ^^
또한 서귀포 정방폭포나 함덕, 표선해수욕장도 4.3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고
오름은 민오름, 물미오름, 발이오름들이 무장대의 근거지였대요.
제주 4.3 연구소라는 사이트에 한 번 가보시구요~
http://www.jeju43.org/
4.3 때 청상과부가 되시고 아직 살아계신 제 시할머님이 4.3의 생생한 증언자이신데, 사투리를 잘 못 알아듣지만 들을수록 빠져드는 입담과 그 안에 담긴 한은 정말이지...
"신발도 못신고 애들 데리고 제주로 뛰쳐 왔는데, 저 멀리 한라산 위로 활활 빛이 타오르는거야.
까만 밤인데 마치 해가 뜨는 것 같아서 성산 앞바다까지 훤했어, 그게 해가 뜨는 거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고"
(사투리로 해야 제대로인데 ㅠㅠ)20. 요건또
'10.7.13 9:36 PM (122.34.xxx.85)4.3 항쟁 지역이야 이론상으로는 거의 알지만.. 문제는, 그런 지역 중에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이 있나하는 겁니다.
그건, 오직 깍뚜기님과 같이 원주민과 막역하신 분들께 여쭈어야 하는 문제라서...
제가 4.3 항쟁에 대해 관심이 좀 많거든요. 논문이나 이제 공개된지 얼마 안 되는 미국쪽 자료도 좀 보곤했는데, 막상 가 본 적이 없어서 머릿속에서 그림이 안 그려지더라구요. 그래서...21. 깍뚜기
'10.7.13 9:45 PM (122.46.xxx.130)섯알오름 학살터, 묵시굴 주변 피신처, 선흘리 낙선동 성터, 섭지코지(여긴 그냥 관광지로도 많이들 가는 아름다운 곳), 북촌초등학교, 너분숭이 애기무덤 등은 아이들과 충분히 가보실 수 있구요. 오름은 아이들이 어려서 끝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 82에 제주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테니 좀 더 정확한 정보를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구요. 저는 어설피 알다보니 ^^22. ..
'10.7.13 9:47 PM (222.108.xxx.220)유 윈!!ㅋㅋ
부러워요. 제주도 한달..생각만 해도 너무 좋겠네요.23. 컬리수
'10.7.13 10:50 PM (58.123.xxx.216)같이 가는 동생인데........
넘......
넘.....
좋아요.......으흐흐 염장질 쵝오!!24. ^^*
'10.7.13 11:01 PM (222.101.xxx.22)제주도에서 살아보기~ 넘 좋져^^
전 다행이도 안부러워요.
전 제주도 2번 가보고 넘넘 좋아서 딱 1년만 살다오자고 내려갔다가 2년간 살아보고왔거든요.
2년내내 이름난곳,알려지지않은곳 경치좋은곳은 다 찾아다니고 맛집 다니고..
한라산,오름 오르내리고^^
생각날때마다 해안도로 한바퀴씩 드라이브하고 울 강생이 큰넘 두넘데리고 바다가서 놀다오고..
제 인생의 천국이 딱 그때였네요^^25. 쳇
'10.7.13 11:05 PM (58.227.xxx.121)필연적으로 논문 몰라!! 하게 된다는데에 백언 겁니다.
이건 제가 배가아파서 하는 말이 네버네버네버네버 아니라니까욧!!!!!
정말이예욧!!!!!26. 123
'10.7.13 11:12 PM (123.213.xxx.104)정녕 부럽습니다.. 쵝오..
27. 노란모자
'10.7.13 11:16 PM (121.140.xxx.86)아이고 이 날아갈 듯 기분 째지는 글에 링크는 걸으셔서 눈물 쏟게 한답니까?
부러워 헤벌죽 읽고 친절하게 적어준 정보들 메모하고 링크따라 갔다가 뜬금없이
눈물 쏟고 왔네요...ㅜㅜ
저도 쪽지 보내면 그 오피스텔 연락처 알려주실꺼죠?
답도 안듣고 쪽지 보냅니다. 미리 감사해요.
그리고 제주살이 축하합니다....아울러 빵빵한 후기도 기다릴께요...^^28. 은석형맘
'10.7.13 11:38 PM (122.128.xxx.19)피아님
제 유배지 생활은 피아님이 아직 못 이루시고 제가 이룬 것을 이뤄내기 위해 치룬 유배였답니다..ㅋㅋㅋ
뭐,결과적으론 청개구리과인 제게 불을 부어 준 계기가 되었지요...^^;;;
깍뚜기님
4.3 사건에 대해 많이 알고 가네요.
어릴적 외가집에 갔을 때의 기억이 있어요.
외가가 구좌읍쪽이어서
그 동네 전체가 한날에 각 집마다 제사를 지내더라구요.
제가 너무 궁금해 어른들께 여쭈니
모두 쉬쉬하면서 그냥 가슴 치시던 모습들이 떠 올라요.
나중에 더 자세한 글 한번 올려주세요.29. ⓧPianiste
'10.7.13 11:45 PM (125.187.xxx.203)컬리수 넌 또 언제왔니. ㅎ
^^* 님, 저도 '테스트삼아서' 라고 한 이유가요..
한번 한달 살아보구요.. 혹시 죽었다 깨도 제주도 살아야겠으면
서울집 전세주고 거기 집 사서 2년만 더 살까 하는 마음도 (쥐꼬리만큼) 있거든요. ㅋ
좋은 추억 간직하시겠네요. 부러워요.
제 생각에도 논문은 몰라가 되겠네요. 큰일났네.. ㅎㅎㅎ
그리고 노란모자님,
저도 이런저런에서 링크 뭘로 할까 하다가,
요새 저한테도 하늘나라 있는 보고싶은 사람이 있어서요.
그리고 한번 더 뵙고 한번 더 많은 분들이 기억하셨음 해서 저 글 링크를 갖고왔어요 죄송해요. ㅠ.ㅠ
은석형맘님 그러셨군요. ㅎ
결혼하기직전에 가셨었나봐요. 시댁에........? ^^
저도 깍두기님의 글을 보고 이번에 가면 그 의미를 생각하고 염두에 둬야겠다 싶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30. jungha
'10.7.14 12:12 AM (121.161.xxx.117)저도 마음이 쥐꼬리만큼은.. 그냥 제주도에 콕 박혀 살고싶다에요. ㅋㅋ
맨날 제주도 부동산 시세 들여다보면서 행동력 박약한 1인.
재밌고 알차게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님, 혹시 제주도 비밀코스여행 저자 아니세요? (아닐지도 모름)
이 책 넘 좋던데.. 2년씩이나.. 쵝오.31. 은하수
'10.7.14 12:22 AM (219.240.xxx.178)저도 몇년전 작지골 민박이라는 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어요. 하루 3만원 저렴한 값에 방 바로 앞이 바닷가. 너무 좋았는데.... 이젠 펜션들에 밀려 문을 닫았어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제주도.
32. ...
'10.7.14 9:10 AM (116.41.xxx.7)진정 부럽사옵니다.
당장 피아님께 질문 쪽지 날리고싶은 맘, 아짐인 신분을 상기하고 꾹 눌러참습니다 ㅠㅠ
소중한 시간 잊지못할 추억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빕니다.33. 아,,진정
'10.7.14 11:41 AM (115.139.xxx.105)정ㅈ말 부럽습니다.
저도 제주도에서 한달만이라도 살아보는게 꿈인데,
아 정말 너무 부러워서 죽을꺼 같아욧 ><34. 팔랑귀
'10.7.14 12:27 PM (203.234.xxx.122)나도 애들 데리고 제주도에 가서 여름방학 한 달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급..
부럽습니다.
좋은 정보와 후기 기대할께요.35. 부러워
'10.7.14 12:34 PM (220.87.xxx.144)부러워요*100만
저도 한달만 제주도 내려가서 설렁설렁 살아봤음 좋겠슈36. 엔비유
'10.7.14 12:49 PM (222.109.xxx.221)아, 부러워요. 제주도에서 한 달만 살면 폐가 깨끗해지겠다, 얼마나 좋을까 하는 저인데.
올려주신 방법들을 보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레지던스를 잡고, 게다가 내 차를 인천항에서 실어갈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귀찮으시겠지만 저도 쪽지 보내렵니다.37. hannah
'10.7.14 1:20 PM (121.135.xxx.118)염치불구하고 부러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저두 레지던스 정보 좀 부탁드릴게요~ ^^;;
38. romaamor
'10.7.14 1:28 PM (125.128.xxx.187)저 레지던스 정보 알고 싶은데 어찌해야하나요?
쪽지 보내고 싶은데....잘 안되네요..
원글님... 이 댓글보시면 정보 좀 나눠주세요.. 부탁드릴게요^^39. 와우
'10.7.14 1:46 PM (116.41.xxx.120)너무 부러워요.
올여름 휴가 제주도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다른곳을 잡혀서
제주도..제주도..하고 손가락 빨고 있었는데...잉이이잉.
한달이라뇨.....ㅠㅠ....진정 제 꿈이십니다.~~~~저도 제주도 너무 좋아요.40. 겸이
'10.7.14 2:16 PM (125.241.xxx.242)진정 부럽습니다. 셋째가 좀 크면... 내년에는 나도 한 달만 살아볼꺼나... ㅠㅠ
41. 정말
'10.7.14 2:57 PM (211.168.xxx.52)너~~무 부러워요~
저도 나중에 퇴사하면 한달정도 애들델고 가고싶은데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근데 자게에선 쪽지를 어케 주고 받을지요??42. 하핫!!
'10.7.14 3:39 PM (125.130.xxx.71)완전 부럽습니다.. 쪽지가 안 보내지네요..
레지던스 정보 좀 부탁드려요..플리즈...^^43. 김태정
'10.7.14 3:46 PM (121.138.xxx.119)저도 정보 알려달라고 로그인햇는데
쪽지가 안돼내요..
정보 좀 주세요..꼭이요 ^^44. 블로그
'10.7.14 3:50 PM (118.38.xxx.168)하시면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그 쪽가서 올려진 정보 보고싶습니다
아니면,정보 좀 주십시요 굽신~~굽신~~~^^*45. ⓧPianiste
'10.7.14 4:00 PM (125.187.xxx.203)현재까지 쪽지 보내신 분들께 모두 답장 드렸어요.
이것도 보통일은 아니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쪽지 보내주시면 답장 드릴게요. ^^;
자게에서는 쪽지가 안되구요..
위에 보시면 제 댓글중에 다른 게시판에 제 글 링크 있어요.
제가 오피스텔 광고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
좀 시간을 쓰더라도 쪽지 드릴려구요.
넘 많이 알려드려서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질거 같긴해요. ㅎ
제가 그 흔한 블로그를 아직 안하는데요.
안그래도 홍대로 이사오면서 블로그 할까 했거든요.
제 귀차니즘을 떨칠수 있으면 제주도 가서 블로그 만들고 글 올려드릴게요 ^^46. yachamin
'10.7.14 4:19 PM (58.235.xxx.35)쪽지받은 1인입니다 바쁘실텐데 답장주셔서 원글님 고맙습니다
매인 곳없으면 꼭 제주 가리라 맘먹고 있는차에 좋은 정보 알게되어서 좋구요
원글님도 좋은 시간, 삶의 허기를 재충전하실수 있는 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무엇보다도
부러워요!!!!!!!!!!!!!!!!!!!!!!47. 깨비
'10.7.14 4:17 PM (119.64.xxx.168)님,저도 정보 좀 나눠 주세요.
지금 당장은 갈 수 없지만 꿈이라도 꿀렵니다.48. 복받으실겝니다
'10.7.14 4:23 PM (125.181.xxx.43)저에게도 정보 좀 알려주세요~~ 쪽지 보내기가 안되네요^^
49. 저도요~
'10.7.14 4:45 PM (219.255.xxx.43)정보좀 주세요...
올해는 경제사정이 안좋아서 그렇지만...
내년엔 도전해볼라고요..
꼭 좀 갈켜주세용~~~50. ^^:::
'10.7.14 5:05 PM (124.49.xxx.81)저, 놀러가면 안될까요?
곡만드실때 무쟈게 도움 되실텐데,,,ㅎㅎㅎ51. 쪽지요
'10.7.14 6:26 PM (89.226.xxx.32)저도 제주도를 장기 머물 계획인데 숙소 정보가 없어 이리 저리 정보를 얻는 중인데요.
저한테도 쪽지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52. ^^ㄱ
'10.7.14 6:27 PM (180.64.xxx.136)가시면...
꼭 그곳 이야기 자세히 알려주세요.
기다릴께요. ^^
저도 제주 가서 살고픈 사람이라..53. ...
'10.7.14 6:55 PM (122.43.xxx.52)너무 부럽습니다.
전 낼모레 뉴욕으로 출국하지만 제주도 한달이 살짝 더 부럽네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저도 숙소 정보 좀 알려주시겠어요?54. 최재근
'10.7.14 7:29 PM (218.52.xxx.180)아 부럽습니다
저도 쪽지로 정보좀 부탁드립니다55. 한울
'10.7.15 2:05 PM (221.141.xxx.99)성산포성당도 들러보세요
저도 5월에 올레길 갔다가 우연히 들렀는데 풍경이 넘 예뻤어요.
죄송하지만 저도 정보좀 부탁드릴께요56. 쪼꼬볼
'10.8.11 12:31 PM (211.49.xxx.91)앗 저도 8월 28일부터 한달 있어야하는데 한달 있을 곳 구하는 중입니다 ㅎㅎ 혹 계신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우앙 ( 질문하려고 가입도 했다는 ㅋㅋ ) 쪽지를 어케 보내는지 잘 ㅋㅋ 제 아이디는 gweeree 입니당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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