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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있을때 아이에게 더 심하게 대해요....

왜이러니..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0-07-13 17:40:26
아이라고 하니 좀 큰애같은데 이제 돌쟁이 아기에요.
요맘때 아기들 다 그렇겠지만...이쁜건 잠시고....울고떼부리고 인내심의 한계를 오게하는경우가 많죠..ㅡㅡ;

근데...제가 좀 나쁜 버릇이 든거 같아요.
아이랑 둘이서 같이 있을땐 화가나도 잘 참거든요.
근데 남편만 있으면 평소보다 더 화를 내고 소리지르고 심하게 아이를 대해요.
왜그럴까 저도 곰곰 생각해봤는데...
나 이렇게 힘들어..얘가 평소에 이렇게 날 힘들게해...나힘든것좀 알아줘...이런 시위하는 개념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남편이 육아를 전혀 안도와준다거나...저 힘든거 몰라준다거나 이런것도 아니거든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또 남편이 있는상황에서 아기가 떼부리고 힘들게하면 막 소리지르고 있는 저를 보네요.
남편이 그런 저보고...평소에 항상 저런식으로 애를 잡나...하는 불안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휴...저 왜이러죠...
IP : 118.91.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3 5:51 PM (222.110.xxx.1)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혼란스러울것 같은데요... 이제 돌쟁이 아기쟎아요.. 아기부터 생각해주세요..

  • 2. 저두요
    '10.7.14 1:09 AM (175.114.xxx.223)

    원글님 말씀대로 시위하는 것 같아요.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자꾸 습관처럼 돼 버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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