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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스타벅스도 아니고.....
오늘 코슷코 양평점에 갔어요
코슷코 가구팔잖아요... 쇼파 전시 되어 있고,,서랍장 등등
근데 쇼파 전시 되어있는곳에서 ,아줌마들 신발벗고 쇼파에 앉아서 친구 셋이서 커피 마시고...
거기 쇼파에 앉아, 이야기 하면서 자기집 거실에서 있는거 마냥 수다를..
신발은 벗어 놓고 맨발로 양반다리 하시고...쇼파에 앉아서..세상에..
반대편 다른 쇼파에서는 부부가 커피 하나씩 들고 수다 떨고... 한분은 반쯤 누워있고
진짜 세상에 그렇게 하시는분들 보고 저 정말 너무 황당..
거기가 스타벅스도 아니고.. 쇼파 전시상품 위에서 자기집 마냥 커피드시는 분들 너무 개념 없다고 느꼈네요..
어떤 아줌마는 바비리스 매직기.. 카트에 담으려고 하면서
"이거 몇일쓰다가 쓰기 싫으면 다시 반품하면 되니까~~ 아들 엄마 이거 하나살까?"
매직기..그거 사용하다가 반품하겠단 건가요?
반품하려고 생각하면서 그걸 왜 꼭 사시는지....
개념없으신 분들 너무 많아요....
휴..
1. ..
'10.7.13 3:32 PM (114.206.xxx.73)유난히 양평엔 그렇게 가구를 사랑하고 애용(?) 해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2. 그러게요
'10.7.13 3:37 PM (125.57.xxx.74)친구가 쇼파 사고 싶어서 일부러 보러 갔는데 그분들 안방을 침범하는 기분이 들어서
벌쭘하게 가격표만 겨우 들여다 보고 왔답니다..
세상엔 이해 못 할 사람들이 많아요3. ..
'10.7.13 3:33 PM (114.206.xxx.73)아! 생각해보니 양평은 계산전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그리 내 집마냥 소파들를 이용 하는군요 ㅋㅋ4. 키티
'10.7.13 3:34 PM (119.149.xxx.64)진짜 딱.. 그 옷차림과 분위기에 맞는 딱 그 행동........ 어쩜 그렇게 나이들어 여자가 우아하지 못한 행동을 할까요...
5. 진짜
'10.7.13 3:45 PM (121.128.xxx.151)나이든 여자들 우르르 몰려다니면 완전 깡패같이 거칠어지고 목소리 커지고
그런 개념없는 아줌시들 있어요. 인생의 악만 남은 아줌시들요 딱 그런 분위기
있잖아요?6. ..
'10.7.13 4:01 PM (114.207.xxx.153)저도 지난주 양평점에 깔끔하게 잘 차려입은 30대 여자 둘이
아기 우주복 셋트 살것처럼 맨 밑에 있는것까지 헤집어 놓더니..
(웃긴건 맨 밑이나 위나 똑같이 포장된 상품이었는데..)
어질러 놓은채로 그냥 가버려서 황당했다는...
코스트코에는 유난히 다른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무개념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띄는듯.,.,7. @@
'10.7.13 4:23 PM (125.187.xxx.204)전 지금 일산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그 쇼파에 신 발 벗고 나란히 앉아 계신 세 분 ㅋㅋ
한 분은 거의 누우심.....
울 남편 왈 바캉스 왔나봐~ ㅋㅋ8. ㅎㅎ
'10.7.13 4:31 PM (119.207.xxx.51)저도 예전에 양재점에 쇼파 들어와서 보러 갔는데
정작 앉아서 쉬는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점에 한번 갔었는데
거긴 푸드코트를 매장을 거치지 않아도(회원권 검사 없이) 들어 갈 수 있더라구요.
핫도그에 양파 뿌리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 2리터 짜리 생수통을 들고와서
콜라를 담아가더라구요 크하하
동생이랑 보면서 여기가 약수터냐고 그랬어요.9. ^^
'10.7.13 6:24 PM (112.172.xxx.99)약수터에 빵 터집니다 혹 그 어르신 배 터지신 않을런지요/
코스코에서 권의이식처럼 우쭐되는 억지쓰는 손님들 정말 옆에서 봐도 밈망이예요10. ㅋㅋ
'10.7.13 6:31 PM (119.207.xxx.209)전에 보니 그네도 타면서 먹던데요.(흔들어가며..)
카페가 따로 없어요.11. ...
'10.7.13 8:18 PM (118.222.xxx.148)아... 코스트코 미국사람들이 와서 보면 뭐라고 할까... 챙피하다....ㅠㅠ.....
미국에선 절대 그런일 없는데.......12. 전에
'10.7.13 10:03 PM (220.64.xxx.97)가구전 비슷하게 할때는 아예 탁자에 올려놓고 먹고 마시더라구요. 기막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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