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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발달장애아이 문의글이 나와서 저도....

그때 초딩맘 조회수 : 727
작성일 : 2010-07-13 10:19:47
병원 좀 추천드릴께요.

댓글로 달면  잘 못 보실 것 같아서요.

지역은 서울이나 수도권  다 괜찮습니다.

담임샘과  면담후  일주일이 흘렀고  주위 친한사람들과  아이 그룹수업 선생님께  여쭈어 보았어요.

작은 아이가  남과  다른 것은  저도  인정하겠는데  큰아이도  그런 끼가  있다는 말씀은  정말

납득 할수 없거든요.........

그 말씀을 듣고  열흘 정도를  관찰하여도  저나  주위 엄마들의  소견으로는  너무 멀쩡한데

왜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리더쉽이 강하거나  많이 활발하지는 못해도  친구와  마찰 절대 일으키지

않고  격하지 않게(여아입니다.) 잘 놉니다.

다음날 만날 약속을 해서  그 시간 맞추어서  놀이터에 나가기도 곧 잘 하구요.

운동신경은  저를 닮아서  매우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100미터  25초의 실력이에요.)

그래도  작은 아이 검사 받을때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눈치가  빤~한  아이인데  지난번  동생 발달검사때  왜 하는거냐고  하기에

수업시간에  멍때리기 때문에  안 그럴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는 거라고  설명해 주었는데

상처 받지 않을까 싶구요.

영어샘께  큰아이도  멍때리냐고 여쭈었더니  그런 경우 거의 없다고, 같이 수업받는

아이들이  심하다고 하시네요....   뭐가  뭔지.......

담임샘이  이 발달결과  엉터리라고  이번에는  병원 가서  다시 해보라고 하시는데

발달검사의  메뉴얼이  다  비슷한 건지  아님  모두 다른건지, 그 것도  궁금합니다.

너무나  눈물나게  고맙게도  미국의  올케언니가  자기네가  작은아이  데려다  키워주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가족이  똘똘 뭉쳐 힘을 주시니 그래도  외롭지 않네요.(하지만  그 집도

아이가 셋!)

당장 이번 주에  방학 앞두고  대청소가  있어서  가야하는데  분명히  담임샘이  남으라고 하실

텐데  더이상  들을  나쁜말도  없고, 나는  내 자식 일로  괴로워 죽겠는데  그 분 자식자랑  듣기도

솔직히 싫어요.

제가  정신 차려야 하는데   면담을  또 해야 할일 생각하니  우울해집니다.

대단하시다는 표정으로  장단 맞추기도  이제는  싫으네요.

작은아이가  수업중  거의 모든 시간을  멍 때리기는 하지만  어쨋든  성적은 잘 나오고 있는데

특수반 테스트 운운하시는 것도  엄마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해요.

어째  쓰다보니  다 원망 글이네요.

오늘 제가 올린 목적은  저희 아이, 다른 발달센터를 가서  재검 받을까, 아님 소아정신과를

가야 하나  잘 몰라서  여쭤 보려고 합니다.

간다면  어느 곳이 좋은지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24.50.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3 10:28 AM (121.164.xxx.188)

    발달센터 보다는 소아정신과를 가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물론 소아정신과도 검사는 의사가 아니라 담당 치료사가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세분화 돼 있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의사가 판단하는 것이니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발달센터는 한 분이 모든 검사를 다 하거든요.

    하지만, 제 경우 그 검사라는 걸 별로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특성같은 걸 무시한 채 일정한 틀에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라서요.
    물론 그분들이야 객관적인 자료를 얻는 게 목적이니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겠지만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엄마로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봐야지요...

  • 2. 지방이라서
    '10.7.13 10:41 AM (220.77.xxx.32)

    발달센터에서 검사받구..재검받구...소아청소년클리닉가시면 또 검사해야한답니다(제경우)
    아이도 혼란스럽고, 부모님도 힘들고,시간과 검사비용도 그렇고...
    소아청소년클리닉 가는게 쉽지 않았는데 오리려 빨리 찾지 않은게 아이에게 더 미안했답니다.
    고통과 기쁨을 매일매일 주는 아들녀석땜에 하루하루 도닦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82쿡이 있어 행복하답니다.

  • 3. 원글맘
    '10.7.13 11:08 AM (124.50.xxx.14)

    댓글 감사합니다.
    특별히 추천해 주실 클리닉, 꼭 집어 말씀해 주실 분 안계신가요?

  • 4. 복지관
    '10.7.14 12:34 AM (175.118.xxx.148)

    발달센터발달센터 상담사들도 열심히 하시겠지만, 솔직히 제가 가본 곳은 자질이
    의심되는 분이였어요. 학교에서 멍때리고
    의욕이 없어보인다 , 준비물을 안챙긴다 해서 담임선생님이 한번
    알아보시라고 했거든요.. 복지관 발달센터에 상담사가 웩슬러 지능을 검사하고 나서
    저희아이가 지능이 낮으니 초3인데 공부를 포기하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우리아이가 느려서 그렇지 이해력도 좋은편이고 영어 단어도 한번만 쓰면
    외우는 아이였거든요, 암산도 다른 애들보다 빨리 하고, 정말 믿기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지필이지만 단체로 검사해서 130정도의 지능이 나왔거든요..물론
    웩슬러가 20-30 낮게 나온다고 , 자기가 하는 웩슬러 지능이 정확하다며
    아이에게 공부쪽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면서 놀이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범대에 나와서 교육학을 배웠고 웩슬러 지능 검사가 신뢰성이 높다는 것을
    알지만요. 검사자의 자질도 역시 상대적으로 중요하거든요..그런데 계속 아이가
    경계성도 아니고 90정도인데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정말 바보취급받은 받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소아정신과에 찾아가서 검사하는데 adhd였구,
    공부를 포기하라는 말은 말이 안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센터 선생님들도 나름대로 공부하신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 이후로 발달센터는
    아니다 싶었어요.. 뭐 분명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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