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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마음보다 덜컥 겁부터나요..
요즘 부척 피곤하고 예민해지고 무거워진 몸때문에
혹시나하고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선명한 두줄이 나오네요
기다리던 아이인데
두번 유산후라 기쁜맘보다 겁부터 덜컥나요
이번에는 아무일 없겠죠..
겁나는 이마음을 어떻게 달래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는데.. 불안해요 ㅠㅠ
1. .....
'10.7.13 8:34 AM (115.143.xxx.174)부럽네요, 저도 어제 테스트 해봤는데 선명한 한줄..ㅜ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 잘될거예요.
지금은 그냥 맘 편히 먹고 기뻐하시는 일밖에 없어요^^
축하드려요^^2. 음
'10.7.13 8:40 AM (122.34.xxx.24)우선 축하드리고요.
금방 아기가 들어선 걸 보니 몸이 건강하다는 건데, 의사와 상담해서 시키는대로 잘 따르기만 하면 문제 없을 거에요. 안심하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3. 푹쉬세요..
'10.7.13 8:46 AM (121.181.xxx.10)푹 쉬세요..
누워만 계세요..
맛있는거 드시구요..
추카추카.. 엽산은 드시고 계시죠??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4. ...
'10.7.13 8:55 AM (122.153.xxx.11)유산후에는 두줄로 나올수 있는걸로 압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병원서 검사 해보십시오...5. ...
'10.7.13 8:56 AM (122.153.xxx.11)제동생이 그랬어요,,1-2달 정도는 양성반응이 나오더군요,,
6. 저처럼
'10.7.13 8:57 AM (221.158.xxx.177)저도 첫애 계류유산으로 잃고 바로 두달도 안되서 임신했어요. 병원에서는
자궁이 약해서 아이가 계속 유산될꺼 같다며 주사를 놔줬어요.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저는 거의 매일 전철타고 주사맞으러 다닌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건진
첫딸이 지금 16살이랍니다.^^
제 친구는 더 심해서 임신 내내 입원해 있었구요.
선천적으로 자궁이 약한 사람은 많이 많이 조심해야돼요.
무거운거 들지 말고, 피곤해도 안되고, 스트레스는 더욱 더 안된답니다.
마음 편히 먹고 병원에 자주 다니세요.7. ㅠㅠ
'10.7.13 9:41 AM (120.136.xxx.212)병원부터 다녀와야겠지요..
사람마음이 간사한겐지
바로 입덧을 하네요
남편은 좋아해요
우선 마음부터 편하게 가져야겠어요 ^^8. 두동이
'10.7.13 11:57 AM (183.101.xxx.43)저도 비슷한 경험자입니다. 과하다 심을 정도로 조심하시고 남들이 유난떤다고 뭐라해도 개념치마시고 아가와 본인만 생각하세요 글구 너무 걱정마세요 유산후엔 자궁이 깨끗해져서 아기가 더 잘 생긴다고들 하더라구요 화이팅
9. ^^
'10.7.13 2:08 PM (118.34.xxx.74)축하드려요~ 일단 병원에 갔다 오시구요... 맘 편하고, 몸 편하게 가지세요.
건강한 아이 낳으실테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