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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먹다 웃겨서 모니터에 뿜을 뻔 했습니다

이런일이.. 조회수 : 12,994
작성일 : 2010-07-13 07:47:51
옛날에 했던 이홍렬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의 게스트는 로버트 할리와 이다도시였습니다.

음식 만드는 코너에서 이홍렬이 할리에게 물었죠.

홍렬 : 할리씨는 보신탕 드셔 보셨어요?

할리 : 당연히 무그바찌예, 억씨로 맛있었쓰예∼.

이다 : (경멸하는 눈으로) 오… 그걸 어떻게 먹어요?

할리 : 맛있기만 하든데예. 머.

홍렬 : 몇 번 먹어 보셨나요?

할리 : 마이 무그봤으예. 우리 장모님이 여름되면 마이 해주지예!

이다 : (째려보며) 개를 어떻게 먹을수 있죠? 오∼ 마이갓!

할리 : 즈그들은 달팽이도 먹으면서 개묵는 거 가꼬 난리고.

이미 이홍렬은 웃느라 뒤로 넘어간 상태였다.

이다 : 개는 우리의 친구에요. 그걸 어떻게 먹어요?

이때 할리의 명언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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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예~
IP : 118.234.xxx.212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황
    '10.7.13 7:52 AM (121.165.xxx.171) - 삭제된댓글

    저 그때 실황으로 봤어요. ㅋㅋㅋ
    저거 보고 로버트 할리 완전 좋아졌다는. ㅎㅎㅎ

  • 2.
    '10.7.13 8:03 AM (203.234.xxx.122)

    로버트 할리는 머리가 쫌 있는 사람이죠.

  • 3. ...
    '10.7.13 8:00 AM (203.82.xxx.61)

    쫌이 아니라 아주 있는 사람같아요.

  • 4. ㅋㅋ
    '10.7.13 8:22 AM (110.68.xxx.129)

    댓글로 읽었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네요.

  • 5. 로버트할리
    '10.7.13 8:21 AM (211.47.xxx.6)

    아마 국제변호사 인가 그렇지 않나요?

  • 6. 우리딸
    '10.7.13 8:33 AM (175.112.xxx.117)

    개는 무서워하지만..달팽이는 억수로 예뻐합니다...

  • 7. ㅋㅋ
    '10.7.13 8:34 AM (110.68.xxx.129)

    위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그 머리가 아닐겁나다.

    국제변호사 될 능력(머리)이 아니라
    상식적인 사고방식을 이야기 하시는 것이죠.
    다시말하면 깨어 있다는 것이겠죠죠

  • 8. ㅎㅎㅎ
    '10.7.13 8:41 AM (119.67.xxx.202)

    원글님 참 기억력도 좋으시네
    상쾌한 아침이네요..ㅎㅎㅎ
    저도 로버트할리 얼굴만 봐도 웃겨요

  • 9. 할리좋아
    '10.7.13 8:49 AM (112.169.xxx.226)

    장모님하고 사이가 넘 좋은것 같아요?
    겉모습만 외국사람이지...어쩜 한국토종보다
    더한것 같아요.ㅋㅋㅋ
    머리는 원글님이 정말 좋으시네여...
    요즘 들은 글...그 자리에서 뿜을정도로 웃었었는데...
    누구에게 얘기하려고 보면 백지이니...원!...ㅡㅜ;;
    머리가 점점 가는것 같아여... 님의 기억력이 부럽네여..

  • 10. red
    '10.7.13 8:48 AM (118.218.xxx.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 11. 덕분에
    '10.7.13 8:56 AM (220.77.xxx.32)

    계속 마음도 우울한데 덕분에 아침부터 웃어보네다^^*

  • 12. 개도
    '10.7.13 8:58 AM (125.177.xxx.70)

    싫고 달팽이도 싫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성지원으로 들으면 커피뿜겠는데요.

  • 13. ㅎㅎㅎㅎ
    '10.7.13 9:09 AM (119.201.xxx.111)

    대박...

  • 14. 아나키
    '10.7.13 9:19 AM (116.39.xxx.3)

    자동 음성지원 ......^^

  • 15.
    '10.7.13 9:25 AM (175.219.xxx.185)

    다시 읽어봐도 웃기네요.

    그때 그 프랑스배우만 유별나지..
    일반적으로 프랑스 사람들이 음식재료에 대한 폭도 넓고 문화 수용폭도 넓은편이죠
    그래서 보신탕도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다도시 정도 반응이 센편이고
    대부분은 남의 나라의 특이한 요리라고 생각할 뿐이라더군요.

  • 16. ㅋㅋㅋㅋㅋ
    '10.7.13 9:29 AM (125.252.xxx.51)

    아놔.. 혼자 고갤 뒤로 넘기면서 으캬캬캬캬캬..
    큰 소리내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글재주도 좋으셔라..
    저도 담번에 써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17. 할리씨는
    '10.7.13 9:38 AM (121.161.xxx.213)

    진짜 한국사람 다 된 듯.
    얼굴도 토종 한국사람처럼 보이고...

    미수다에 나오는 외국여성들 중에서도
    특히 한국음식에 대해 달관한 사람들 보면
    한국사람 다 됐구나...싶더니...^^ 특히 따루!

  • 18.
    '10.7.13 9:41 AM (119.206.xxx.115)

    벌써 몇년전이죠?
    까마득하네요.
    그때 저도 그 방송 봤었는데
    처녀시절이었나봐요..그때는...

  • 19.
    '10.7.13 9:40 AM (124.53.xxx.162)

    죄송한데요
    음성지원 들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 ㅋㅋㅋ
    '10.7.13 9:41 AM (211.182.xxx.1)

    맞아요..
    달팽이도 우리 친구네요..ㅋㅋ
    스펀지밥의 달팽이 생각하면.. 몬 묵죠..ㅋㅋ

  • 21. ㅋㅋㅋ
    '10.7.13 9:48 AM (125.143.xxx.106)

    음성지원이 실제로 되는게 아니구요...
    그냥 글을 읽으면 자동으로 할리씨의 말투가 들리는듯 하잖아요. 워낙 특이하시니..
    글을 읽다보면 그 특유의 말투가 떠올라지면서 자동 음성지원이 되시는거죠..ㅎㅎㅎ

  • 22. ..님 같은
    '10.7.13 9:55 AM (115.21.xxx.76)

    반응이 (근데..달팽이가 우리 친구는 아닌데...라는)
    이런 유머를 반감시키는.. 찬물을 끼얹는 리액션이죠.
    그러지 마세요~~.^^

    로버트 할리가 마지막에 우기는 데서 폭소의 포인트가...^^

  • 23. ,,
    '10.7.13 10:08 AM (123.214.xxx.75)

    상상하며 읽게 되네요
    웃다가 넘어갑니다

  • 24. 할리아찌
    '10.7.13 10:16 AM (119.67.xxx.89)

    정말 한국사람 맞아요.
    얼굴만 이방인이지..하는짓 하곤..ㅎ.ㅎㅎㅎ

  • 25. 할리아찌
    '10.7.13 10:17 AM (119.67.xxx.89)

    읽으면서 할리씨 음성이 생방으로 들리는거 같아요..
    그렇지예~~..하면서..ㅎㅎㅎ

  • 26. 완전
    '10.7.13 10:35 AM (180.64.xxx.147)

    스테레오 서라운드 입체 음향으로 음성지원 되니 더 웃겨요.
    그리고 중간에 달팽이가 친구 아니라는 분...
    진짜 그러지 마세요.

  • 27. 한둑배기
    '10.7.13 10:44 AM (220.125.xxx.33)

    저두 커피 마시고 있는데
    뿜을뻔 했네요^^

  • 28. 정말
    '10.7.13 12:11 PM (211.54.xxx.179)

    웃긴건 둘을 부부로 아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대요 ㅎㅎ

  • 29. 딴얘기지만
    '10.7.13 1:19 PM (122.34.xxx.51)

    한뚝배기 하실래예~
    이 cf 말이에요.
    평소에는 별 그런거 없이 보고는 했는데
    세바퀴에 김일우씨가 나와서 하는거 보고 빵! 터졌거든요.
    그때부터는 한뚝배기가 예사롭지 않게 들렸어요 ㅋㅋㅋㅋ
    로버트 할리씨는 말투가 원래 그래서 별 대수롭지 않게 들렸는데
    남이 흉내내니 그렇게 웃기다니..
    그 말투가 새삼 달리 들리던데요 ㅋㅋ

  • 30. ..
    '10.7.13 1:33 PM (110.11.xxx.38)

    저희집에서도 달팽이를 키우는지라 우리에 친구지요 ㅋㅋㅋ

  • 31. ...
    '10.7.13 2:06 PM (119.201.xxx.111)

    오전에 보고 다시 봐도 너무 웃겨요..ㅍㅎㅎㅎ

  • 32. ,,
    '10.7.13 2:06 PM (211.178.xxx.102)

    우리집도 달팽이 키우는데 ㅎㅎㅎㅎ
    이 친구는 상추 먹고 맨날 초록똥을 지 몸만큼 싸고 다녀요...
    할리씨 아들들도 다 훈남 ㅋㅋ

  • 33. 대박이네여
    '10.7.13 2:27 PM (112.161.xxx.237)

    아 물마시다 사래걸린 1인 ㅎㅎ

    진짜 잼있는 말이네요..달팽이도 우리 친구라는말 ㅋㅋ

  • 34. 우와
    '10.7.13 2:57 PM (211.200.xxx.65)

    자동으로 음성지원 팍팍 되네요.
    실감 백배~~~~

  • 35. 아회평
    '10.7.13 3:08 PM (210.105.xxx.253)

    그렇죠 ebs에서 유아프로에 달고라고 있어요.

    달팽이는 우리친구 맞습니다.

    저도 영양탕 먹어요 오늘

  • 36. ..
    '10.7.13 3:40 PM (115.140.xxx.112)

    이다도시씨 이혼소송중에 할리씨가 곁에서
    도움도 많이 주고 현재까지도 절친으로 잘 지내더라구요...

  • 37. ..
    '10.7.13 4:13 PM (116.34.xxx.195)

    ㅋㅎㅎㅎ...

  • 38.
    '10.7.13 4:27 PM (112.149.xxx.3)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예~
    아~ 너무 웃기다....ㅋㅋㅋ

  • 39. 저도
    '10.7.13 4:29 PM (175.219.xxx.245)

    그렇게 알고 있어요. 두분이 친하다고..
    먹는 취향은 가족조차도 다를 수 있죠
    그런데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 40.
    '10.7.13 4:42 PM (110.69.xxx.53)

    재미있기는 한데
    생각해보니 친하니까 저렇게 묻기도하고 재치있게 답변도 할수 있는 것 같네요.
    잘모르는 사람한테 그런것도 먹어요? 라고 묻는것은 실례지요
    하여튼 할리라는 분 저 글보고 솔직하고 좋은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41. 근데
    '10.7.13 4:58 PM (115.41.xxx.10)

    보신탕은 저도 싫어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2. ㅋㅋㅋ
    '10.7.13 5:02 PM (221.138.xxx.26)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게 사는 법이지요~

  • 43. 위에 ㅋㅋ
    '10.7.13 7:31 PM (180.66.xxx.4)

    음성지원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묻는 댓글이 더 웃겨요 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놀리는게 아니구요. 저도 예전에 음성지원이 어떻게 되지..? 했었거든요.ㅋㅋ

  • 44. ㅋㅋㅋ
    '10.7.13 7:39 PM (119.194.xxx.25)

    저도 불과 얼마 전에 게시판의 모 글을 읽고
    음성지원이 어케 된다는 겐가..
    무척이나 궁금 했었는데
    오늘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하고 음성지원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이
    넘넘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 음성지원
    '10.7.13 9:35 PM (222.238.xxx.247)

    된다는데 저만 못듣나 했었던적이 ㅋㅋㅋ
    이제는 자동으로 음성지원이 되네요 ㅎㅎㅎ

  • 46. .
    '10.7.13 11:01 PM (222.96.xxx.247)

    로버트 할리가 좀 무식하죠.
    달팽이가 개처럼 사람과 교감하며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마약탐지를 하고,
    장애인도우미를 하고,
    집을 지키고,
    물에 빠진 사람과 화재현장의 사람을 구하고,
    주인에게 꼬리를 흔들고 애교부리며 감정을 전달하여 감동시키진 않죠.
    사람에게 충성을 하고, 감동주며, 같은 공간에서 사는 동물을 아무런 죄책감없이 먹을 정도라면
    그 폐해가 언제든 사람에게도 오게 되어, 소외된 약자의 생존을 위협할 소지가 항상 잠재해 있다고 보이는데요.
    그리고 한국 애견인구는 천만에 육박하는데 달팽이 키우는 인구는 전국에서 몇 명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개식용 문제는 '먹고 안먹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많은 분들이 망각하고 계시네요.
    달팽이가 개처럼 뜬장에서 다른 사체의 내장을 먹고 변으로 범벅이 되어 사육되던가요?
    달팽이가 개처럼 몽둥이로 계속 후려쳐져 비명을 지르고 피를 흘리면서 죽어가던가요?
    달팽이가 개처럼 넓은 영역에서 달리는 본능을 갖고 있어 좁은 곳에 오래 갇히면 고통을 느낍니까?

    할리는 단지 '친구'라는 한 마디로 상대를 제압해 버렸다고 의기양양했겠지만 천만에 ㅎㅎ
    자신의 무식함을 온천하에 알린 셈이죠.
    난 저 에피소드를 들을 때마다 할리가 너무 무식하고 경솔해 보입니다.

  • 47. 소외된 약자는
    '10.7.13 11:10 PM (211.117.xxx.240)

    달팽이가 아닌가요.
    달팽이도 생명권이 하나고 개도 하나예요. 차별하지 마세요. 자기 신이 최고라는 뭐와 똑같애요.

  • 48. ..
    '10.7.13 11:19 PM (211.178.xxx.102)

    윗님..
    님은 친구가
    마약탐지를 하고
    장애인 도우미를 하고
    집을 지키고
    님에게 꼬리를 흔들어줘서 친구인가요
    그런 친구들만 사귀시나요
    친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면 친구 아닌가요
    달팽이와 사람이 교감하면 안되는 과학적인 근거를 대주세요.
    님의 발언이 더 경솔해 보이는데요
    저도 보신탕 싫어합니다
    달팽이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얘도 건드리면 쏙 들어가버리더라구요
    느릿느릿 움직이는게 얼마나 귀여운데요
    상추도 잘먹고
    응가도 이뻐요

  • 49. .
    '10.7.13 11:20 PM (222.96.xxx.247)

    211.117.118/님
    제가 쓴 글을 제대로 이해는 하셨습니까?

    생명의 유무가 문제가 아니고,
    사육과 도살의 문제 그리고, 천만인 애견인의 정서를 배려하지 않은 문제,
    또 그 희생동물의 인간의존도와 인간과의 상생관계, 고통의 크기 문제라는데
    여기서 신이 왜 나옵니까?

  • 50. .
    '10.7.13 11:26 PM (222.96.xxx.247)

    211.178.239/ 달팽이 이쁘고 귀여우면 키우다 잡아먹을 염려는 없겠군요 그렇죠?

  • 51. 행동이
    '10.7.13 11:23 PM (211.117.xxx.240)

    비슷해서 그래요.
    1. 천만인 애견인이 있다면 4천만인은 개를 안키우는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따지자면 4천만인의 정서를 배려해 주셔야죠.

  • 52. ..
    '10.7.13 11:31 PM (211.178.xxx.102)

    전 개도 안먹고 달팽이도 안 먹습니다

    222님은 혹시 애견인이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님네 개도 복날이 무섭진 않겠네요..

    님 반론이 초딩스럽네요 ㅡㅡ

  • 53. .
    '10.7.13 11:30 PM (222.96.xxx.247)

    211.178.239/ 달팽이 이쁘고 귀여우면 키우다 잡아먹을 염려는 없겠군요 그렇죠?
    '달팽이와 사람이 교감하면 안되는 과학적인 근거를 대주세요.' 라고 하셨는데,
    교감하면 안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히려 달팽이가 인간과 어떻게 교감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신체적 고통을 느끼고 사육방식에 고통을 느끼고 잡아먹힐 때 슬픔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님이 과학적 근거를 대주셔야겠군요?
    한번 연구,조사해서 논문발표를 해보세요.

  • 54. .
    '10.7.13 11:30 PM (222.96.xxx.247)

    211.117.118/ 누구의 행동이 누구와 비슷하단 얘긴가요?
    개와 비슷하단 건가요? 그렇다면 애견인들과 마찬가지로 달팽이와 교감하며 잡아먹을 생각은 못하시겠군요 그렇죠?

    4천만이 개고길 먹는다던가요? ㅎㅎ
    4천만이면 어린애들도 다 포함될텐데 아기와 어린애들도 개고기를 먹습니까?

  • 55. ㅎㅎ
    '10.7.13 11:37 PM (211.117.xxx.240)

    천만 애견인들도 허수가 많을텐데요.
    아 행동은 유일신 믿는 사람들의 행동이랑 비슷하단 소리였죠..

  • 56. .
    '10.7.13 11:40 PM (222.96.xxx.247)

    211.178.239/달팽이가 이쁘고 귀여우면 키우다 잡아먹을 염려는 없겠다 라는 말은,
    그만큼 사람의 가장 근거리에서 교감을 하고 여러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인 만큼 식용으로 쓸 엄두를 못내는게 정상 아니겠느냐는 말인데 말귀를 어디로 알아듣는건지 계속 핀트가 엇나간 답변을 하고 계시는군요.

  • 57. ,,
    '10.7.13 11:45 PM (211.178.xxx.102)


    개그를 시사토른으로 바꿔버린 님아....
    전 달팽이랑 교감하러 그럼 이만..

  • 58. .
    '10.7.13 11:44 PM (222.96.xxx.247)

    211.117.118/ 인육 먹던 사람들을 님이 두둔하는 입장이라면 아마 인육을 먹어선 안된다고 하던 사람에게도 유일신 운운하며 똑같은 소릴 하겠군요?
    인육은 먹어선 안되나요? 왜 먹어선 안될까요?

  • 59. .
    '10.7.13 11:45 PM (222.96.xxx.247)

    211.178.239/ 그나마 달팽이라도 교감하며 이뻐하니 다행입니다.

  • 60. 이 글
    '10.7.13 11:45 PM (211.117.xxx.240)

    주제와 동일한 얘기를 하고 있쟎아요.
    개와 달팽이가 똑같은 생명이라고 말하는데 님은자꾸 인간의 친밀도와 인간의 이로움을 가지고 생명을 판단해 달라고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있쟎아요.

  • 61. .
    '10.7.13 11:55 PM (222.96.xxx.247)

    211.117.118/ 남의 글에 대한 반론을 펼 때는 제대로 이해한 후에 하셔야지요.
    반론을 위한 반론을 자꾸 하시니 얘기가 자꾸 겉도는거 아닙니까?
    난 애초에 '개만 생명이고 달팽이는 생명이 아니다'란 전제를 깔지 않았는데
    님은 개식용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계속 '개만 생명인건 아니다. 달팽이도 생명이다'라는
    반론같지 않은 반론을 펴고 있잖습니까?
    달팽이가 생명이 아니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달팽이 생명을 존중해 달라고 주장하는 분이 왜 개식용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거죠?ㅎㅎ

  • 62. 윗분이
    '10.7.14 12:06 AM (211.117.xxx.240)

    먼저 얘기하셨쟎아요.
    할리씨가 무식하다고 님 주장에서 달팽이와 인간과 교감하는 개가 어찌 똑같을수 있냐고 거기에 대한 저의 반론이지 개식용에 대한 반론인가요?
    전 당연 달팽이 개 식용에 대해서 차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죠.
    달팽이도 먹으면 개도 먹을수 있다 얼마나 공평합니까.

  • 63. 답답
    '10.7.14 12:27 AM (110.69.xxx.71)

    개고기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가끔 황당할때가 있죠. 위의 개만 사랑하는 분의 논리만 봐도 이상한 것이 개도 중요하면 달팽이도 중요하다고 해야 하는데 개가 더 소중하다고 하는 겁니다.
    개도 먹지 말고 달팽이도 먹지 말자고 해야하는데 달팽이보다는 개가 더 소중하다고만 말합나다.
    그러니 개고기 반대하는 사람들이 개고기 먹는 사람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개고기 안먹는 사람들과 싸우게 되는 겁니다.
    그들에게는 자연의 어떤 생명체보다 개가 더 소중하다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갖으니 그렇게 되는 것이죠. 여기 게시판에서도 그렇습니다. 개고기 반대주의자와 개고기 안먹지만 상식적안 사람들과의 논쟁이 벌어집니다.

  • 64. .
    '10.7.14 12:29 AM (222.96.xxx.247)

    211.117.118/ 난 분명 달팽이와 개는 생활,사육환경이나 인간과의 교감, 상생관계, 고통과 슬픔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식용의 부당함을 얘기하는데, 님은 계속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달팽이에 대한 것을 개와 동일시하며 개식용의 정당성을 어거지로 주장하고 있어요.
    달팽이를 먹으면 개도 먹을 수 있는게 공평하다?
    왜 공평하죠? 고통과 슬픔을 느끼는 정도부터가 다른데 왜 공평하죠?
    이렇게 버젓이 인간과 동일한 감정과 고통을 느끼는 동물을 거리낌없이 먹을 정도라면
    내 즐거움을 위해 남의 고통과 슬픔정도는 얼마든지 짓밟겠어요 그렇죠?
    평소 그런 마인드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약자를 배려하고 감정이입이 될 능력이 생기진 않겠죠 그쵸?
    이명박도 개고기 좋아한다더군요. 이명박같은 파괴적인 인성의 소유자가 개고기를 안먹을 리가 없겠죠.
    뭐 개고기 먹는 사람들이 다 똑같진 않겠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다 뿐이지, 잠재의식 속엔
    주변 약자의 고통을 이해하겠다는 마음이 아직도 부족한 거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이다도시는 '친구란 식용으로 삼아선 안되는 존재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반해
    할리는 '개뿐만 아니라 달팽이도 친구다. 피차 친구 처지니 먹어도 된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여기서, 이다도시는 달팽이를 '친구'의 개념으로 두진 않았죠.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요?
    고통,슬픔,기쁨을 함께 느끼며 서로 토닥여주고 장난도 치며 먹을 것도 나눠먹고
    눈빛과 행동으로 교감하는 사이죠.
    그런데 할리는 이런 '친구'의 개념을 아예 성립시키지 않고 '친구'라는 언어만 빌려다 쓰곤
    개식용을 정당화함으로써 어리석은 실수를 범한 거죠.

  • 65. .
    '10.7.14 12:41 AM (222.96.xxx.247)

    110.69.10/ 엉터리 논리 펴면 안되죠.
    개식용을 반대하는 이들과 찬성하는 이들중 어느 쪽이 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까?
    반대하는 이들과 찬성하는 이들중 어느 쪽이 약자의 고통에 감정이입이 될 것 같습니까?
    달팽이를 친구라고 하는 할리야말로, 달팽이도 친구인데도 먹는데 개는 왜 못먹느냐는 주장이란걸 이해못해서 그러십니까?
    여기서 개식용에 찬성하는 이들이 정말 안먹는지 아니면 안먹는 척하는건지, 아니면 개식용업과 관련된 사람인지는 알 수가 없는 거지요.
    개식용 합법화를 한나라당이 2년전부터 추진하던데 한나라당이라면 인터넷 알바도 얼마든지 쓸 수가 있지요.
    아, 그렇다고 뭐 '그럼 내가 알바란 말이냐?'라고 발끈하진 말길 바랍니다.
    님들이 알바든 아니든 분명 개식용 관련 한나라당쪽 알바들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거니까요.

  • 66. ⓧPianiste
    '10.7.14 12:48 AM (125.187.xxx.203)

    222.96.46 님 대단하세요... ;;;;;;;;;;;;;;;;;;;;;;;
    글보고 너무 즐겁게 웃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싸해지게 하실수 있다뇨. ㅎㅎㅎ ;;

    저도 개 엄청 예뻐하구 보신탕 안먹거든요.
    그런데 222님의 논리는........ 그냥 대단해보일 뿐이에요. ㅎ
    골이 지끈지끈 ㅎ 222님의 글은 읽지도 못하겠네요.

  • 67. 이해부족
    '10.7.14 12:47 AM (175.220.xxx.178)

    개고기 먹는 것에 먼저 시비걸었죠.
    어떻게 개를 먹냐니까 달팽이도 먹는 데 개를 왜 못먹느냐는 건데...
    이걸 이해 못하다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도 둘다 못먹습니다만..

    그리고 자연입장에서는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을 돕는 개보다는 달팽이를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개가 멸종하면 개를 잘 이용해먹는 인간만 아쉬워지지만 생태계유지에 일조하는 달팽이가 멸종하면 인간과 자연 모두 위험해지겠죠

  • 68. 윗님
    '10.7.14 12:49 AM (211.117.xxx.240)

    생명이 하나로 공평하다는 말입니다.
    님은 벌써 자신과 교감하는 동물을 다른 동물 위에서 생각하고 있쟎아요.
    개와 교감 못하는 사람도 많고 설사 교감안한다 하더라도 달팽이를 생명으로서 사랑해서 키울수는 없는건가요.
    이명박 같은 사람 말씀하셨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그게 개키우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정말 애견인들이 전 이세상에서 제일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개고기로 먹는것보다 애견산업으로 고통받는 개들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 69. 아이고
    '10.7.14 12:50 AM (211.117.xxx.240)

    윗윗윗님이네요.
    글이 밀려서

  • 70. 그리고
    '10.7.14 12:52 AM (211.117.xxx.240)

    정말 싫은건 자기 좋아서 자길 위해서 개를 키우면서 생명의소중함을 어쩌고 하는거 정말 답이 안나와요.
    개를 사랑하니 생명을 사랑하는것처럼 느끼시나봐요 ㅎㅎ.
    개 안키워도 생명을 향한 츠근지심이 다있거든요.
    같은 생명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71.
    '10.7.14 12:55 AM (211.117.xxx.240)

    전체적인 육식금지 이러면 충분히 동의 합니다.

  • 72. 채식하심이..
    '10.7.14 12:55 AM (210.121.xxx.67)

    달팽이의 고통보다 개의 고통이 사람에게 가깝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논리적 반박은 잘 이루어지고 있고..인정하세요, 개를 사랑하니 그 고통에 민감한 거고

    상대적으로 다른 생명에게는 그 자비가 덜 미치는 거죠..편애, 맞습니다.

    하지만, 개를 사랑하면 아무래도 동물 전반에 대해 잔인하기는 어려워요.

    개뿐만 아니라 식용으로 사육되는 다른 동물들의 고통에도 관심을 가지고 비판하시면 좋겠네요.

    닭이나 돼지가 집단 사육되는 환경, 보신 적 있나요? 채식까지 아니더라도 최소한 생명에 대해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우 옹호자들이 그래서 할 말이 있죠.

    끔찍한 환경에서 살다 잔인하게 도축되는 가축을 먹는 것이 인간에게도 좋을 리가 없습니다.

    유기농 채소를 골라 구매하는 것처럼, 이제 고기도 소비자가 사육 환경까지 고려해야 해요.

  • 73. 웃자고
    '10.7.14 12:58 AM (121.134.xxx.95)

    하는 얘기에 죽자고 덤벼드는 분도 있네요....^^

    윗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 세상의 생명은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는데 동감합니다.
    개 뿐 아니라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요^^

  • 74. 인간화
    '10.7.14 1:00 AM (175.220.xxx.178)

    솔직히 개는 인간에게 맞게 품종개량이 너무 많이 되서 자연과는 유리된 느낌도 들죠.
    동물원 유지하는 것이 동물보호가 아니듯이..
    개고기 먹는다고 소고기 먹는 사람보다 생명존중 정신이 결여되어 있다고 보기 힘들죠

  • 75. .
    '10.7.14 1:10 AM (222.96.xxx.247)

    원글이 단순히 웃고 넘길 수 있는 글이 아니기에 하는 말이죠.
    아주 몹쓸 개그에요.
    개식용 관련글마다 개식용 찬성자들이 빠짐없이 올리는 글이더군요.
    그걸 올리는 사람들은 할리의 개그가 어지간히 똑똑한 줄 알고 있어요.
    자신들의 논리로 역부족이어서 할리의 무식한 개그까지 인용하며 개식용을 정당화한다는건
    개식용 찬성자들의 논리가 얼마나 빈약하고 억지스러운지를 증명하는 거죠.

    보통, 젊을 때 멋모르고, 남들이 먹으니까, 몸에 좋다니까 등등의 이유로 개고기 먹던 사람들이
    깨달음을 더 얻거나, 개를 직접 키워보거나 하게 됨으로써 개고기를 먹지 않게 되는 사례가 많더군요.
    안먹다가도 깨달음을 얻고 개를 키우면서 오히려 개고기를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지금 개식용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한번이라도
    개 사육환경과 도살과정 그리고, 개의 본성과 특성, 역사,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한번이라도 두루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본 후에도 개식용이 정당하다고 느끼신다면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계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먹고 다니는 서양의 한 남자가 있는데, 한국의 개고기를 먹어보려고
    사육장에서부터 도살과정을 모두 보고 나니, 웬만한건 다 먹었지만 한국의 개고기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고 하더군요.
    안보곤 먹었을지 모르지만 보고 나선 도저히.....

    개의 고통,교감얘기를 하다 이런 얘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아무리 별별 얘길 해도 이해 못하고 먹을 사람은 먹겠지만 한 사람이라도 덜 먹게 되면
    그만큼 고통받는 개는 줄어들 테니 그나마 위안 삼습니다.

  • 76. .
    '10.7.14 1:16 AM (222.96.xxx.247)

    그런데 희안하게,
    개식용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꼭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고 주장을 해요.
    그렇게 주장하면서 개고기까지 안가리고 먹어야 한다고 해요. 왜그렇죠?
    오히려 식용 반대자들이 해야 할 주장 아닌가요?
    개고기까지 먹으면서 지구위의 모든 생명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키는 듯이 얘길 해요.
    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개고기를 반대자들이 오히려 지구위 모든 생명의 존엄성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도 많습니다.
    개고기 찬성자 중에 채식주의자 있습니까?? 나와 보세요!!!

    개고기 먹는 사람들이 오히려 채식주의자 이론을 갖다 붙이니 참 어처구니 없죠.
    모든 생명은 다 소중하다 그러니 되도록 친환경 사육을 장려하거나 채식을 하자....가 아니고
    모든 생명은 다 소중하다 그러니 개고기까지 먹자.....라고 주장합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라고 하는 거죠?

  • 77. ..
    '10.7.14 1:25 AM (121.129.xxx.79)

    222.96.46.xxx님은 풀만 먹고 사시는 게 확실한지 궁금합니다.
    보신탕에 들어가는 개가 고통속에 죽는등등.. 의 문제점을 제시하셨는데요.
    따지고 보면 모든 인간의 먹이가 되는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사육되어 그 운명을 다해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해 고의적으로다가 죽음을 당하나ㅣ 모~든 그런 동물들은 다 불쌍하잖아요.

  • 78. 다른동물
    '10.7.14 1:28 AM (211.117.xxx.240)

    사육 환경도 보시고 말씀하세요.
    닭은 알을 많이 낳기 위해서 밤새도록 잠도 안재우고 불을 켜놉니다.
    소는 움직이면 고기 맛없다고 좁은 장에서 앉지도 못하고 크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족을 갈아서 먹이기도 합니다.
    개 사육 실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현대 공장형 축산이 이런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개선 되어야할 문제이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닭걀이나 소고기를 드시는 애견인분들은 죄책감을 느끼시는지 묻고 싶네요.
    음식에 대해서는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겠지만 왜 개고기를 먹는다고 특별히 죄책감이 들어야 하는지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

  • 79. 생명
    '10.7.14 1:35 AM (211.117.xxx.240)

    존중 문제는 모든걸 공평하게 바라보는데서 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불교 사상이 참 마음에 드는데 풀한포기도 생명이니 존중해야되고 츠근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쟎아요.
    생명을 평등하게 놓고 그다음 문제를 바라봐야지 개만 특별히 생각하는거는 생명존중이 아니라 생명차별이 되는거죠.
    전 그래서 비록 아직 실행은 못해도 육식 반대는 찬성할수 있습니다.

  • 80. ;;;;
    '10.7.14 1:52 AM (124.49.xxx.81)

    세상에서 젤 먹기싫을 뿐만 아니라 세상돈 다준다해도 입에도 대기 싫은 음식이 개고기에요
    그만큼 개도 싫구요
    집안에서 개키우는 사람들도 그만큼 이해하기 힘들구요
    옛날처럼 마당에서 키운다면 조금은 이해 합니다만,,,
    집안에서 개키우는 사돈 만날까 겁나는 세상입니다, 제게는..

  • 81. 고통
    '10.7.14 1:57 AM (110.68.xxx.215)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은 다 고통스럽죠..
    222.96.46님이 예를 드신 마약탐지견이나 장애인도우미 개들조차 스트레스가 많아서 수명이 일반개들에 비해 짧다고 하더군요.
    엄밀히 보자면 그렇게 하기를 그 개들이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이익을 위해 강요되기에 동물학대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많이 잡아 먹지는 않지만 사냥이나 전쟁등에 일찍부터 개를 이용해 왔습니다. 따지면 그들은 소나 돼지를 잡아먹지만 그것만큼 더 잔인하게 개를 이용한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결국 소나 돼지 개 모두 인간에게 잔인하게 이용되어왔고 이기적인 인간과 같이 있는한 앞으로도 그렇게 이용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개를 키운다고 생명존중을 더 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앞에도 말했듯이 개를 키우는 것이 인간에게 이득이 되기에 사육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득이 없어지거나 작아지면 언제든지 개는 버려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기견이 생기는 것입니다.

  • 82. 어디가나
    '10.7.14 3:15 AM (118.46.xxx.85)

    분위기 부적응자들 있잖아요
    여기선 그나마 댓글 관심이라도 가져주니 행복할거에요
    오프에선 사람들이 싸해지면서 그냥 피하거든요..말도 안 걸어줄걸요

  • 83. 다른
    '10.7.14 7:31 AM (115.136.xxx.24)

    다른 사람의 진지한 견해 피력을 분위기 부적응자로 몰아붙이다니 너무 심하시네요,,
    전 222.96님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달팽이나 개나 동등한?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면 사람과 달팽이도 동등한? 하나의 생명 아닌가요,,,
    동등한 하나의 생명이라고 해서 그 둘을 항상 같은 비중으로 취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또 하나,, 211.117님,, '츠근'지심이 아니고 '측은'지심입니다,,,

  • 84. 무식
    '10.7.14 10:08 AM (110.71.xxx.172)

    115.136님 그사람이 젊잖게 자기 의견만 피력했습니까?
    지 혼자 생명존중하고 다른이는 무식하느니 하면서 지 혼자 좋아하는 개나 두둔하니 그러지 않겠습니까?
    자신의 의견만 옳고 다른이의 의견은 다 틀리다고 하면서 자신의 주장 옳음만을 강요하니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겁니다.
    세살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땡깡을 부리니..

  • 85. 허술
    '10.7.14 10:39 AM (175.221.xxx.24)

    115.136.148님 하나의 생명이라고 해서 그 둘을 항상 같은 비중으로 취급하지 않으신다라..

    그 논리대로라면 귀한개도 있고 개고기로 처리될 개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개고기꺼리로 죽는 개는 비중이 낮은 개라고 여기시면 되겠네요..

  • 86. .
    '10.7.14 11:59 AM (222.96.xxx.247)

    121.129.201/ 모든 생명은 다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당연하죠.
    저는 소,돼지는 일체 먹지 않지만 먹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금식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다만 공장식 축산업의 문제점을 안다면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된 가축을 드시라고 얘기합니다.
    개식용을 문제시하면 개식용 찬성론자들 하는 얘기가 꼭, 그럼 당신은 소,돼지도 안먹냐인데
    마치 정해진 매뉴얼로 조작되는 기계에서 나오는 소리 같애요.
    개식용을 찬성하는 분들이야말로 공장식 축산업의 폐해에 대해 알고 있기나 한건지,
    그 폐해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된 육고기를 사먹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아마도 그런 개념이 전혀 없지 싶은데요? 맞죠?
    그런 맥락에서 개란 것은 그 특유의 성질때문에 친환경 사육이란게 도저히 불가능한 동물이니
    하는 얘깁니다.
    소,돼지 축산업자들이야 어느 정도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고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의해 얼마든지 친환경 사육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겁니다.
    그런데 개를 사육하는 사람들은 자본의 거의 없어 불법으로 하고 있단 말입니다.
    도살 방법 또한 소,돼지처럼 고통을 최대한 없애는 방식의 정반대인 '고통을 최대한, 장시간으로 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이야말로 도대체 이런 방식을 알고 개고길 먹어야 한다고 생떼를 쓰는 겁니까?
    알면서도 먹어야 한다면 그건 감정없는 로보트나 개념없는 살찐 돼지일 뿐이지 이성과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고기를 먹는걸 말리진 않아요.
    그런데 적어도 이런저런 사정을 파악하고 건강한 방향의 식생활을 만들자는 겁니다.
    소,돼지 먹지 않는 저는 꾸준한 운동과 절제된 식습관으로 어디 한군데 아픈 곳이 없습니다.
    체지방 측정을 해보면 근육량이 오히려 많다고 나와요.
    근육량이 많으니 근력이 세고 근력이 세니 기구 운동을 할 때도 사람들이 놀랍니다.
    지켜보면 꼭 자기 몸 제대로 관리 못하고 게을러서 운동 않고 무절제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뱀등 혐오식품을 먹어야 보신을 한다고 생쑈를 합니다.
    이러니 어찌 무식하다고 안할 수 있어요? 무식한걸 무식하다는데 그게 기분 나쁘면 무식한 짓을 안하면 될 것 아닙니까?

    고기를 먹는걸 완전히 말리진 않겠는데 웬만하면 각 가축의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된 것을 골라 절제하며 드세요.
    그리고 육식 횟수도 웬만하면 줄이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지구환경이나 생명보호와 인륜적인 관점에서도 두루 좋으니까요.
    괜히 안먹어도 되는 고길 꼭 먹어야 한다면서 공장식 축산형태로 사육된 싸구려 고기를 사드시고 지구환경이나 동물에게도 두루 해 끼치는 일을 하지 마시고요.

    모든 생명은 공평하니 육식은 모두 금하자도 아니고 '모든 생명은 공평하니 달팽이도 먹고 소,돼지도 먹으니 개까지 먹자'???
    자, 모든 생명이 공평하므로 먹어야 한다는 주장이라면 인육도 먹어야 공평하다는 건가요?
    산부인과에서 폐기처리되는 영아사체까지 먹어치우자고 할까봐 조마조마하군요.
    전국의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처리되고 질병으로 죽은 애견의 사체를
    폐기비용 아끼고 돈도 벌겸 개식용 업자에게 넘기는데
    산부인과에서도 영아사체를 그런 식으로 업자에게 넘기지 않겠어요? 모든 생명이 동등하므로 먹어야 한다는 님들의 주장대로라면 말이죠?

    웃자고 하는 말에 죽자고 덤벼든다고 했나요?
    할리의 개그에 낄낄거리는 님들은 개를 죽이자고 덤비는 사람들이 아니고 뭔가요?ㅎㅎ
    수많은 개의 생명이 달린 개그가 그렇게 사심없이 낄낄거리며 웃을만한 일입니까?
    할리의 개그를 빙자해서 개식용을 정당화하겠다는 시커먼 속셈이 있다는걸 누가 모를 줄 알아요?

  • 87. ?
    '10.7.14 12:40 PM (118.234.xxx.214)

    위생적인 도축법 반대한 사람들이 애견인들 아닌가요? 위생적인 도축 자체를 반대하는 분들이 위생을 거론하면서 공격하는 것은 그렇네요.
    그리고 개가 왜 친환경적인 사육이 불가능 하다는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근거가 있나요? 그러면 개 키우는 사람들은 친환경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개 키운다는 이야기인가?
    솔직히 동물보호가들이 제일 잔인한 동물학대 음식으로 여기는 푸아그라도 먹는 프랑스 같은 유럽에서 개고기 이야기 나왔을때 웃기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에게 소사료를 주는 유럽인데...
    동물보호하는 나라처럼 유럽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88. ?
    '10.7.14 12:45 PM (118.234.xxx.214)

    그리고 어차피 우리나라에서는 개식용이 불법이 아닙니다.
    정당화고 뭐고 없는데..

  • 89. .
    '10.7.14 12:55 PM (222.96.xxx.247)

    118.234.175/ 위생적인 도축법을 반대한 것이 아니고 한국의 사회적 특성과 개의 특성상 위생적 도축법이란게 도저히 불가능하니 소나 돼지,닭처럼 친환경 사육방식이란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 개의 식용을 금지하자는 겁니다.
    그 차이점을 잘 이해하셔야죠. 이해를 못하니 개식용 찬성론자들이 자꾸 앵무새처럼 같은 질문을 되풀이하는 겁니다.
    말만 해선 도저히 이해 못하시는 것 같으니 현재 개 사육 현장을 한번이라도 직접 가보고,
    개란 동물에 대해 음식이란 관점외의 다른 관점에서 한번 관심을 가져보란 겁니다.
    그렇게 하고서도 먹어야 한다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백이면 백, '이제껏 모르고 먹었던 것 후회한다. 앞으론 절대 먹지 않겠다'란 소리가 나옵니다.

    한국에서도 개식용 찬성자와 반대자가 있듯 프랑스도 먹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다른 거에요.
    프랑스의 푸아그라 섭취자들이 한국의 개식용을 반대하진 않는다는 거에요.
    프랑스도 잔인한 방식의 푸아그라를 동물보호가들이 아주 많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걸 제대로 파악을 하셨으면 프랑스의 개식용 반대론이 우습게 느껴지진 않았을테죠.

    개식용 찬성자들은 세계의 동물보호를 주장하는 이들과 먹는 사람들을 동일시하는 실수를 항상 하더군요.
    근데 이걸 늘 얘기해 줘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 하기 싫은 건지 해마다 똑같은 소릴 해요.

    그냥 내가 개고기를 무조건 팔고 먹기 위해 우리나라 전통문화, 프랑스 푸아그라, 소돼지 식용 얘기를 갖다 붙이는 거다...이거밖에 안되는 거죠.

  • 90. .
    '10.7.14 12:59 PM (222.96.xxx.247)

    불법은 아니라 해도 적법한 것도 아닙니다.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골칫거리죠.
    또한 식용 자체는 사각지대에 있지만 사육과 도축실태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공무원과 정부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동물보호단체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겨우 법집행을 하는 척할 뿐입니다.
    공무원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낙후되어서이지 적법한게 결코 아니란걸 아셔야죠.

  • 91.
    '10.7.14 1:07 PM (116.201.xxx.126)

    프랑스 유학 갔다온 친구가
    자기 아는이들에게
    한국에는 보신탕이라는 음식도 있다고 하니 무슨요리냐고 물어보더랍니다.
    그래서 개고기라고 하니 처음에는 설마 하더랍니다. 그러나 다들 남의나라 문화와 음식인데 이상하게 볼 필요 있냐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자 애견가인 친구도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 92. cute
    '10.7.14 1:07 PM (222.96.xxx.247)

    116.201.73/ 그 프랑스 친구는, 한국의 개 사육장과 도살장에 안가본 게죠.

  • 93.
    '10.7.14 1:15 PM (116.201.xxx.126)

    그리고 저도 궁금한 게
    개의 특성상 위생적 도축이 불가능한 이유가 뭔가요?
    돼지나 소처럼 도축을 못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앵무새, 무식이니 다른 사람 불쾌해할 말은 자제하고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개는 사랑하시면서 다른 사람 무시하는 듯한 말투는 자꾸 글에 보이네요.
    참고로 저는 체질적으로 고기는 안먹습니다.

  • 94.
    '10.7.14 1:15 PM (116.201.xxx.126)

    참 소나 돼지 도축장 가도 고기먹기는 힘들겁니다.

  • 95. ㅎㅎ
    '10.7.14 1:13 PM (211.212.xxx.81)

    혹시 모든개를 몽둥이로 패서 잡아먹는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모든 생명에게 공평한 잣대란 먹고 안먹고의 문제가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을 얘기하는 겁니다.
    공평한 잣대로 인간의 음식에서 개나 다른 동물이나 같은 위치로 바라보는것이고, 마찬가지로 육식 금지에서도 보면 개나 다른동물이나 똑같은 잣대가 적용되고, 대량 사육 환경도 공평한 잣대로 바라보자는겁니다.
    애견인들은 다른동물위에 항상 개를먼저 두고 생각하니 다른사람들이 불편한겁니다.

  • 96.
    '10.7.14 1:17 PM (211.212.xxx.81)

    저희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은 돼지도축장 지나다가 돼지잡는거 보고 그다음부터 돼지고기 못먹었다던데.
    개 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을 죽이는 장면이 어떻게 아름다울수 있겠습니까.

  • 97.
    '10.7.14 1:23 PM (116.201.xxx.126)

    그리고 동물에 대한 인식은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소나 돼지 죽여서
    소도 먹이고 돼지도 먹이고 개애게도 먹이지요.
    특별히 우리가 동물인식이 더 떨어진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잔인하기로 인간만한 동물이 있겠습니까?
    단지 우리는 개를 소나 돼지와 공평하게 본다는 거죠.

  • 98. .
    '10.7.14 1:59 PM (222.96.xxx.247)

    116.201.73/ 앵무새,무식 운운은 그 해당되는 사람들의 문제이니 님이 뒤늦게 나타나 뜬금없이
    그 사람들 편들 필요는 없는 거고요,
    개 사육장과 도살장을 탐방하고, 개에 관심을 갖고 관련 지식을 좀 검색하고 난 후에 진전된 토론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죽어도 그건 안하면서 개식용의 정당성만 부각하려 하니 참으로 답답하군요.

    위에서 썼듯이 개 식용업자들은 최소한의 자본으로 최대한의 이윤을 얻기 위해 법의 사각지대에서 불법으로,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개를 착취하며 사육합니다.
    개의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사육장을 만들려면 상당히 넓은 땅이 필요합니다.
    그러자면 어느 정도 자본이 없으면 안되겠죠?
    그렇게 투자해서 개식용업을 하면 이윤이 별로 남질 않는거죠.
    자본이 있는 사람이면 개 식용업을 아예 하질 않습니다.
    가진 돈이 없으니 길거리에서 주워 오고, 훔쳐 오고, 싼값에 매수하는 개를 자본 안들인 열악한 사육장에서 사육하는 거죠.
    대충 이해를 하시겠어요?

  • 99. .
    '10.7.14 2:11 PM (222.96.xxx.247)

    211.212.9/ 도살을 해도 '도'라는게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동물보호법에도 나와 있듯 도살은 그 가축의 고통을 최소한으로 하여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법이 아니어도 그건 상식이자 인륜 아닌가요?
    그러나 개는 장시간, 최대한의 고통으로 도살한다고 위에도 계속 썼는데 계속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니 앵무새라고 하는것 아닙니까?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면서 앵무새라고 한다고 기분 나쁘다 하니 이거야 원...
    다람쥐 쳇바퀴 돌기도 아니고..
    똑같은 질문 되풀이하기를 즐기는 겁니까?

    모든 생명이 소중하고 달팽이도, 소, 돼지 생명도 소중하면 공장식 축산형태로 사육된 고기를 자제하시란 말입니다.
    그리고 친환경 사육장이란 눈을 뜨고 봐도 없는 개의 고기는 더더군다나 자제하란 말입니다.
    OK?

  • 100. 태도
    '10.7.14 2:25 PM (175.219.xxx.213)

    공개된 게시판에서 눈쌀 찌프려지는 표현이 보이면 당사자가 아니라도 기분 나빠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또한 누가 잘못을 제대로 지적하면 사과하는 것이 옳은것이죠. 아니라면 자기 가족이나 집에 있는 일기장에나 쓰던가..

    남 면박이나 주려는 태도와 무리한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말투로 토론에 임하는 것은 진정한 토론을 할만한 태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 101. 찬성??
    '10.7.14 2:30 PM (110.68.xxx.186)

    222.96.46님은 개의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사육장과 도축장이라면
    개식용을 찬성한다는 이야기기네요.
    이렇게만 이야기 하셨어도 여러사람의 공분을 사지는 않았을텐데..

  • 102. 님이
    '10.7.14 2:37 PM (211.212.xxx.81)

    앵무새 같은데요.
    그러나 개는 장시간, 최대한의 고통으로 도살한다고 위에도 계속 썼는데 계속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니 앵무새라고 하는것 아닙니까?
    모든 개가 그렇게 장시간 똑같이 고통받아 도살되냐니까요.
    두들겨 패서 잡는개가 개 잡는거에 몇프로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예전 시골에서는 돼지를 잡을때 도끼로 머리를 쳐서 잡습니다.
    안죽으면 따라다니면서 때리죠.
    어렸을때 일인데 몇번 때려서 쓰러진 돼지에게 털 벗기려고 뜨거운물 끼얹지니 벌떡 일어났다 쓸어지는 것도 보았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잡으면 불법입니다.
    유독 개만 몇몇 도축 장면을 보고 전체개가 당하는듯한 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103. 좋은 말씀
    '10.7.14 2:44 PM (211.246.xxx.223)

    자본이 투입되려면 도축법이 제대로 정비되어야 하죠. 그걸 애견인들이 반대하니 누가 친환경 사육장에 투자하갰습니까..

    222.96.46님 같은 친환경 사육장과 개식용를 지지하는 깨인 애견인들이 많이 나타나야 개들도 좀더 좋은 환경에서 사육되고 도축될수 있을겁니다,

  • 104. 좋은 멀씀
    '10.7.14 2:50 PM (211.246.xxx.223)

    222.96.46님 말씀은 제대로 도축되고 친환경 사육장만 있으면 개식용은 괜찮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댓글 읽어보니 그런것 같은데...

  • 105. 말은
    '10.7.14 2:56 PM (211.212.xxx.81)

    그렇게 하시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거예요. ㅎㅎ
    미리 단정짖지말고 일단 개 사육 도축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보고 그래도 문제 있으면 자꾸 보완해 나가는게좋겠어요.

  • 106. 좋은말씀
    '10.7.14 3:14 PM (211.246.xxx.223)

    최소한 개식용은 그런 조건이면 찬성한다는 거 아난가요? 그 정도도 발전 같습니다. 여기 게시판 보면 이유없이 떼쓰는 사람들도 많이 봤거든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 107. .
    '10.7.14 5:07 PM (222.96.xxx.247)

    175.219.220/ 태도 훈계나 하려면 서당으로 가든가 하세요.
    개식용에 관해 본인의 생각을 말하시려면 하든가 웬 생뚱맞은 태도 훈계란 말입니까?
    지금까지 각자 주장하고 반론(반론같지 않은 반론도 많지만)하고 죽 그러던 중인데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가 누굴 훈계한다는 해석은 상당히 불쾌하고 어이없군요.
    그런 식의 토론을 하시려거든 아예 참여를 하지 마세요.

    110.68.56/ 개의 특성에 맞도록 넓은 생활공간과 신선한 사료와 물, 그리고 최대한 짧은 고통으로 도살하는 방식이 이미 도입되고 지켜지고 있다면,
    또한 보호소와 병원의 개, 유기된 개, 훔친 개등이 식용으로 거래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건 상당히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개는 소,돼지에 비해 고기량은 훨씬 적은 반면 활동공간은 훨씬 넓어야 합니다.
    그러면 투자 대비 이윤이 형편없겠죠.
    아무리 친환경 축산업이라도 적자라면 누가 하겠습니까?
    글쎄요 또 누군가 개고기 애호가나 개를 위한 희생정신으로 자신의 재산을 탕진하겠다면 가능할지 몰라도 말이죠.
    불가능하나 어쨌든 그런 환경이라면 바람직하니 개식용 찬성자들은 일단 그런 사육환경을 만들고 난 후에 개식용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얘기해야 되는 겁니다.
    죽도 밥도 아닌 현실을 망각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이윤창출이 괜찮은 사업이었다면 진즉에 자본을 가진 사람이 뛰어들었지, 돈도 없는사람들이 산속에 숨어 철장 몇 개 만들어 놓고 유기견,남의개,안락사 당한 개를 훔치고 거래해서 가져다 사육하고 장사하지 않죠. 안그래요?

    211.212.9/ 식용개의 몇 프로나 잔인하게 도살되느냐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님이 사육장과 도살장을 직접 탐방하시는 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도살문제뿐만 아니라 탄생에서 도살되기까지의 사육실태 또한 도살 이상으로 고통스런 시간입니다.
    님이 개라고 생각해 보세요.
    갓 태어낳더니 편한 바닥도 아니고 발이 쑥쑥 빠지는 쇠그물로 된 뜬장입니다.
    게다가 녹슬고 냄새나고 주변엔 분변과 먹다 남은 개의 썩은 내장이 있어요.
    도살되기까지 1년여를 땅 한번 못 밟아 봅니다.
    누워도 편하지 않고 서도 편하지 않습니다.
    맛있는 것 한번 먹어보지 못해요.
    게다가 틈만 나면 항생제에 각종 정체모를 주사바늘이 수시로 몸을 찌릅니다.
    우리 바깥엔 개를 삶는 큰 솥이 있는데 어떨 땐 옆 우리의 개가 그 솥에 삶겨 죽어
    사람들이 동료고기를 뜯어먹는 것을 고스란히 지켜볼 때도 있습니다.
    흙을 밟는 것은 도살장으로 가기 직전 아주 잠시 우리에서 끌려나온 그 순간뿐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님이 이 개로 환생하면 견딜만 하시겠어요?
    제게 만약 소,돼지,식용개중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냐고 하면 차라리 소,돼지가 낫겠다고 하겠습니다.
    소,돼지라면 적어도 개보다는 고통과 슬픔을 덜 느낄테니까요.
    어떤 동물보다 더 인간과 유사한 감정과 고통의 크기를 지닌 개가 정작 어떤 동물보다 가장 잔인하고 비인륜적인 방식으로 사육되고 도살된다는게 비극이라는 거에요.

    우선 현실의 이런 열악한 개 사육과 도살환경부터 뜯어고치고 개식용의 정당성을 주장한다면 님들도 지금보단 유리한 입장을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안된 지금 여러 변명할 필요없이 일단 그렇게 만들고 난 후에 다시 얘기하죠.
    모쪼록 빠른 시일 내에 '그 날'이 올 것을 기대해 보죠.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어렵겠나요?

  • 108.
    '10.7.14 5:47 PM (211.212.xxx.81)

    이제 우리가 합의점에 도달했으니 법만 만들면 됩니다.
    개 사육은 1마리당 최소 3평의 공간에서 좋은 사료만 먹여서 키우도록 도축은 최대한 고통없이 다른 동물의 도축 방식을 따라야 하는 개사육 및 도축에 관한법을 제정 합시다.
    현재 시골에서 개 사육을 하는분들은 법이 발효되는 시점 이전까지 친환경 사육장으로 전환하고 만일전환하지 않을경우 5년이하의 징역이나 2억원이하의 벌금을 내게요.
    개식용은 법으로 금지하자 하면서 왜 개 사육과 도축에 관해서는 왜 법으로 해결하지 않으려 하고 사회가 먼저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하니 님이 생각하기에도 이상하지 않나요?

  • 109. 그런데
    '10.7.14 6:46 PM (110.69.xxx.189)

    애견인들도 친환경적으로 개 키우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개활동 영역이 그렇게 넓다면서 그런환경에서 개 키우는 애견인 못봤습니다. 시골 목장주라면 몰라도..
    대부분 콘크리트 덩어리 아파트의 비좁은 환경에서 개 키우고 살잖아요.
    그렇다고 관리를 잘하냐... 그것도 아니죠. 개에 대한 상식적인 지식도 모르며 키우는 사람도 많고 더 문제는 관리가 안되니 누가 버려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거죠
    선진국은 괜찮은 줄 알았더니 거기는 유기견 문재거 더 심하더군요.

    따지면 도시에서 동물 키우는 것도 동물학대입니다.
    이렇게 개 키우는 것 버리는 것을 개인의 자유에 맡겨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유기견 문제도 해결 못하는데 정부가 철저히 개 키우는 것도 잘 관리하고 규제햐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개들을 진정 생각하는 길이라고 샹각합니다.

  • 110. .
    '10.7.14 7:48 PM (222.96.xxx.247)

    211.212.9/ 여건이 따르지 않는데 법부터 강제한다고 하면 그게 숨어숨어 음성적, 불법적으로 더 열악하게 사육,도살되지 더 나아지겠습니까?
    생각을 해보면 나오는 답인데 현실을 무시하고 환상만 가지면 엄청난 착오를 가져옵니다.
    개 사육과 도축을 법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고 하셨나요?
    이러니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하죠. 정말 답답해서 계속 대화하자니 숨이 턱 막힙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의 개 사육과 도축방식이 미개하지만 있는데 그나마 법의 사각지대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저 위에서 이미 얘기했는데 왜 자꾸 딴 말씀을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요.
    공무원들이 미개한 기존의 법마저 제대로 집행하지 않는다는데 왜자꾸 그런 말씀을 하시냔 말입니다.
    개는 소나 돼지와 달리 활동성이 강한 동물이라 한 마리당 10평 정도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미국 동물복지법에 따라 콜로라도주 유기견 보호소가 마련한 규정을 보면, 체장(코끝~꼬리 시작점) 60㎝, 체고(바닥~어깨) 40㎝인 개 한 마리는 4.13평의 공간을 내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110.69.225/넓은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재의 주택구조가 대다수 아파트인 만큼 틈틈이 산책을 시켜주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사육장에서 어느 정도의 평수를 확보하라는 것은, 업주가 그많은 개를 일일이 산책시킬 수 없으니 미리 확보해 두라는 겁니다.
    개에 대한 무지한 사람과 선진국의 문제점은 따로 취급해서 개선을 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도 열악한 사육장에서의 사육과 잡아먹는 것만 하겠어요?
    동물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선 식용문제부터 근절되어야 하는 거죠.
    '개는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만연해선 동물학대를 줄이기가 힘이 듭니다.
    왜냐면 학대하는 사람들이 '난 그래도 잡아먹진 않잖냐?' 고 하면 할 말이 없거든요.

  • 111. 현실
    '10.7.14 9:02 PM (118.235.xxx.145)

    사업 잘하는 사람은 우선 법부터 살펴봅니다. 그래야 그에 따른 이익타당성을 가늠해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
    여건부터 마련하도록 투자하고 법을 나중에 만들자는 발상은 투자가에게 돈을 사기치는 것과 같습니다.
    법을 제대로 만들고 수익이 될만하면 투자가는 모일것이고 재대로 된 사육장과 도살장도 운영될겁니다. 법만 제대로 만들고 시장에 맡겨두면 사장되던가 흥하는 가는 바로 판결나겠죠.
    그리고 법이 있어서 음성적이고 불법적이다라.. 그것은 개 식용금지해도 마찬가지로 나타날 현상이죠. 어차피 그런 것이 문제인것은 도축법이나 개식용 금지법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차라리 도축법은 제대로 된 사육과 도축의 길을 열어주고 유도하는 효과라도 있죠.
    그리고 답답한것은 님만이 아닙니다. 님글 보는 사람 다 그래요.

  • 112. 현실
    '10.7.14 9:13 PM (118.235.xxx.145)

    그리고 아파트에서 개키우는 사람들에게 개 산책 시키도록 강재하는 법안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산책시킨다는 가정하에 주인의 자유의지에 맡겨두는 것을 최선이라는 이야기로 얼버무리시는 지 모르겠네요. 주인이 귀찮아서 안시키면 끝입니다. 더 귀찮으면 버리기도 하는 데 그런 주인들이 산책은 잘 시킨다고요..
    현실을 너무 모르시네요

  • 113. .
    '10.7.14 9:22 PM (222.96.xxx.247)

    118.235.156/ 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법의 사각지대에서 불법 사육과 도축을 하고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진일보한 법을 원한다면 기존의 법부터 잘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기존의 법도 지키지 않는 자들이 새로운 법타령을 하는건 현재 자신들의 불법적인 부분을 합법화 해달라는 요구에 다름 아니죠.
    기존의 법도 지키지 않는 자들이기에 새로운 법이 생긴다 해도 여전히 불법적 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점 하나, 위에서 죽 대화하다 보니 A와의 대화를 B가 대변하고 나서고,
    B와의 대화를 C가 또 대변하고 나서는 형태가 지속되네요.
    왜 본인이 방어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분이 나타나서 해주는 건가요?
    아주 신기하군요. ㅎㅎ

  • 114. .
    '10.7.14 9:29 PM (222.96.xxx.247)

    118.235.156/ 개식용에 호의적인 분이 개 산책을 걱정하시다니 아주 묘하고 반가운 일인데요?
    어쨌든 개를 그만큼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하니 나쁠 거야 없죠.
    뭐 뜬장에서 썩은 내장을 먹고 물도 없이 살다가 수십분 고통받으며 죽는 것보다야 산책 좀 덜하더라도 주인의 사랑을 느끼며 보살핌을 받는 것이 천국 아니겠어요?
    개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뜬장에서 사육되다 1년만에 죽을래? 아니면 산책 좀 못해도 사람과 함께 살며 집 안에서라도 돌아다니면서 살래? 하구요.

    개의 산책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일입니다.
    인간의 노력에 의해 나아진 환경에서 산책할려면 우선 식용으로 죽임당하지 않고 살아있어야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한쪽에선 잡아먹고 한쪽에선 산책을 잘 시키자, 이거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산책시키다 만에 하나 줄이 끊어져 잃어버렸을 때 개장수가 끌고 가서 개고기집에 팔아버릴지도 모르는데요.

  • 115. 벽보고
    '10.7.14 10:39 PM (211.117.xxx.240)

    얘기하는거 같네요.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하고 감정을 가진것은 원숭이가 개보다 더 가깝지 않나요.
    개보다 머리좋은 동물도 더 많을텐데요.
    무식한 사람 취급을 해서 뛰어든 논쟁인데 이제 그만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애견인들은 상대적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한가지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건 인간과 감정을 교류하는 개를 특별히 다른동물과 차별하여 보는것이 당연하다는 것이었습니다.

  • 116. .
    '10.7.15 9:08 AM (222.96.xxx.247)

    211.117.118/ 개를 잡아먹는 것에 동의해 주지 않으니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은 아니구요?

    한국에서 원숭이를 훔치고 밀거래해서 대량으로 잡아먹습니까?
    원숭이는 안 먹으면서 개는 왜 먹어야 되는거죠?
    이제까지 제가 말한 것을 어디로 다 흘러 들으셨는지 기껏 하신 말이 '개보다 머리좋은 동물도 더 많을텐데요' ??
    그럼 개가 그 동물들보다 두뇌가 떨어져서 잡아먹는다는 말입니까?
    그럼 저능아면 인간이라도 잡아먹어도 된단 거에요?
    상대적 우월감?
    상대적 우월감이 없는 사람들이 개를 먹는단 거에요?
    모든 동물을 동일시하는 마음에서 개를 잡아먹고 있습니까?
    그럼 인간도 동물인데 잡아먹지 왜 안잡아 먹습니까?
    인간과 환경,감정을 공유,교류하는 개도 마구 잡아먹는데 인간도 못 잡아먹을 이유 있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난 개식용 찬성자들의 그 마인드가 참으로 황당하고 무시무시해요.
    개의 산책과 유기를 걱정할 정도로 개의 복지에 그렇게 관심두는 사람들이 개를 잡아먹습니까?
    잡아먹지나 않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개 입장에선 살려만 주면 성은이 망극이랍니다.
    고양이 쥐생각 해주고 쥐바기 국민 생각해 주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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