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것을 보고도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 아마 다들 아실 것입니다만,
엄마는 아이의 그림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나가며 아이를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아이가 가능 방향을 지켜봐주는 것,
그렇게 기다리면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저도 쉽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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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큼 생각하기, 그렇지요?
올리브나무사이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0-07-12 23:48:24
IP : 115.41.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2 11:45 PM (211.207.xxx.10)맞아요. 뒤에서 아이가 가는 방향을 바줘야해요.
그러다가 비틀거리면 잡아주고 어려워하면 지도해주면서 인도해주고
절대 앞서지는 말아야지요. 그길은 안된다고 막아서도 안되구요.
좋은 엄마되기 머리속으로는 알지만 맘속으로는 참 어렵습니다.
뭐든지 안된다고만 하던 울엄마 생각도 나네요.
왜 그러셨는지...2. 올리브나무사이
'10.7.12 11:51 PM (115.41.xxx.225)그렇지요. 아이에게 적당한 무관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3. --
'10.7.12 11:49 PM (211.207.xxx.10)울 어머니는 사업때문에 바쁘셨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건 모두 안된다고만 하셨어요.
근데 지금은 내 나이 오십이고 울 엄마 77세인데
후회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셔요...근데 뭥미? 한답니다.
사는건 후회 투성이구나.
그나마 우겨서 내가 할일 잘하고 살긴 했구나 하고있는거죠.
답은 없는거같아요.4. 올리브나무사이
'10.7.12 11:56 PM (115.41.xxx.225)ㅎㅎ 어차피 각자 사는 인생이니까요. 그러니 아이도 그렇게 두자, 이런 생각을 하는 겁니다. 엄마가 일일이 하라, 말라 끌고다닐 수가 없으니까요. 오십? 근데 왜 그렇게 글이 발랄하세요?^^
5. --
'10.7.13 12:06 AM (211.207.xxx.10)글쎄요. 뭥미 그런건 잘 쓰는 말인데요.^^ 애들하고 이야기 많이 해서 그런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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