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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신의진 선생님 + 소아정신과 추천좀해주세요..

젤리빈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0-07-12 22:01:30
물론...진료를 직접 받아본 분 말고 자제분이 진료받은 경우요 ^^
애들이 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이 분께 한 번 찾아가보려고 하는데요.
기억은 안나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신의진 선생님 별로라고 하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요.
그 분 어떠신가요? 책은 참 잘 읽었는데... 직접 찾아가면 혹시 상처받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제가 한소심 합니다..ㅠㅠ)

아..지금 예약하려고 보니.. 1차 진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꼭 받아오라고 하는데...
혹시 1차진료기관 중에 괜찮은 소아정신과도 좀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1.185.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10.7.12 10:00 PM (203.170.xxx.37)

    평판이 아주 별로에요

  • 2. 음..
    '10.7.12 10:29 PM (211.215.xxx.213)

    진료를 하시겠다고 맘을 먹으셨으면 일단 전화로 날짜 예약을 잡으시구요.
    그 날짜 이삼일전에 동네소아과에 가서 사정설명하시고 진료의뢰서 받아서 가시면 되요. 꼭 소아정신과로 가지 않아도 되요. 근데 신의진샘한테 가시면 절대 상처받지 않을 각오 하고 가셔야 하는데..^^;;;

  • 3.
    '10.7.12 10:42 PM (115.139.xxx.11)

    발달 체크하실 거면 주변에 있는 소아정신과 대충 하나 가시면 되요. 발달검사는 의사가 하는게 아니라 치료사라는 사람이 하거든요. 그거보고 의사는 그냥 읽어주는 겁니다.

    발달이 느릴때 신의진 샘을 비롯해서..서울대 몇분 선생님..해서 아주 유명한 선생님을 찾게 되요. 보통 진료예약이 6개월은 기본으로 밀리지요.

    제일 궁금한게, 우리 애가 정말로 발달이 느린거냐..그냥 늦되는 아이겠지요? 설마..장애거나 그런건 아니겠지요? 열심히 가르치고 그러면..다른 애들처럼 똑같이 되겠지요? 이런게 궁금해서..
    유명한 의사샘을 만나면 확실히 알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런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결론은요.. 아무도 몰라요. 정말로 아무도 몰라요. 정말로 모릅니다. 대략 초등학교 2-3학년쯤 되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거구요.. 아이를 기르시면서 발달속도가 얼마나 또래를 쫓아가느냐..그걸 엄마가 몸소 체험하면서 느끼게 됩니다.

    공부 많이 하시구요...다음이나 네이버에 까페 있습니다. 워낙 같은 질문을 올린 엄마들이 많기 때문에..지난 글들만 검색해도 내용이 아주 많아요.

  • 4. ...
    '10.7.12 11:06 PM (219.248.xxx.118)

    발달장애로 병원문 두드릴정도면 부모들이 이미 맘이 많이 아픈 상태인데
    신쌤한테 가서 상처 엄청받고 오는 케이스 무지 많아요
    지난번 댓글보니깐 거의 폭발수준이던데요

  • 5. 절대비추
    '10.7.12 11:36 PM (119.64.xxx.121)

    보다보다 그런 의사 첨 봤음......

    그곳 말고도 좋은 병원 많답니다.
    제 경험상, 소아정신과 뿐 아니라 그 병원이 대체적으로 별로인
    듯해요.
    좋은 의료 서비스, 정직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 들지 않은
    때가 많았거든요.
    종합병원을 가실거면 서울대나 한양대 정도를 알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고, 가능하면 개인병원이 더 좋을 거라 생각되요.
    종합병원은 공장 수준이라, 의외로 진단이 부정확한 경우도
    있고, 아이의 상태에 대해 관심 가져주는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아주 심각한 중환자라서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좋은 개인병원으로 알아보세요.

  • 6. 젤리빈
    '10.7.13 12:08 AM (121.185.xxx.161)

    리플 감사합니다... 너무 겁나네요..ㅠㅠ

  • 7. 어느 지역
    '10.7.13 12:52 AM (175.118.xxx.148)

    이신지? 저희 아이가 다니는 곳은 수원에 있는데 그곳 선생님도 좋아요.
    뭐 서울이시면 서울에도 좋은 곳도 많을 것이고, 저는 평촌에 이사왔는데
    새로 병원을 옮겼지만 새 선생님하고 스타일이 안맞더라구요.
    병원을 다니면서 희망을 보기보다는 낙담하고 절망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수원샘에게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병원 옮겨다니면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요..
    좀 알아보시고 지역에 있는 개인병원을 다니시면 좋을 듯 싶네요..

  • 8. 젤리빈
    '10.7.13 9:03 AM (121.185.xxx.161)

    어느 지역님..

    늦어서..이 글 확인하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충남 태안 지역에 삽니다. 어차피 여기는 시골이라 병원이 없어서
    서울 쪽으로 가 볼 생각입니다. 수원도 좋구요.
    혹시 어느 병원 다니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왕이면 친절하고 좋은 선생님 계신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부탁드리며.. 가내에 평안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9. 제라빈
    '10.7.14 12:42 AM (175.118.xxx.148)

    님 제가 쪽지 보낼께요..

  • 10. 어느지역
    '10.7.14 12:50 AM (175.118.xxx.148)

    제가 쪽지 보낼려고 했는데 안되여...
    제가 가는 곳은 수원 영통에 서울아이클리닉? 병원 아이고 이름
    정확하게 모르겠는데요.
    정재석 선생님께 진료를 받습니다.
    간호사 분들은 별로 친절하시지 않아서 좀 편하지 않았는데요
    의사 선생님은 유머가 있으시고 재미있어요.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이분은 난독증을 전문으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 11. .
    '10.7.15 12:11 AM (119.64.xxx.121)

    서울 혜화동의 '서울신경정신과' 서천석 선생님 좋아요.
    실력도 좋으실 뿐 아니라, 정말 보기 드물게 진정성이 느껴지는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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