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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해도 결혼한 자식과 안한 자식을 차별하는군요 - _ -
동생한테는 결혼 이후 덜 함부로 대하시는데 저한테는 가끔 너무 함부로 대하세요...
화나면 마구마구 화내시고.....
에휴 결혼안한 게 죄인가봐요....
글타고 아무나하고 결혼해서 나갈 수도 없공... 에고 내 팔자야....
1. n
'10.7.12 8:05 PM (121.130.xxx.42)원래 같이 사는 사람끼린 부딪힙니다.
엄마가 아니라 친구랑 살아도 생활에 있어 서로 불편하고 부딪힐 수 있는 부분들이 많지요.
엄마와 여동생은 따로 사니 소소하게 부딪힐 게 덜하겠지요.
대신 여동생은 남편과 그렇게 아옹다옹 하며 사는 거구요. ^ ^
그리고 솔직히, 엄마들은 자식들이 결혼해서 독립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숙제 끝났다고 맘 편하고, 안그러면 늘 마음 한구석 짐처럼 생각해요.2. ..
'10.7.12 8:10 PM (61.79.xxx.38)결혼하면 출가외인이란 옛말도 있잖아요.
님이 어머니 밑에 계시니까..아직 편하셔서 그러시는거죠..ㅎㅎ3. ...
'10.7.12 8:23 PM (123.109.xxx.32)저도 시집간 언니가 집에 오면 반찬이 완전 달라져서 섭섭해요
제가 먹는 밥은 정말 하녀의 밥, 언니의 밥은 왕후의 밥
과일도 언니 온다고하면 사오세요.
평소엔 냉장고에 과일 거의 없어요..ㅠㅠ4. ㅇ
'10.7.12 8:24 PM (118.36.xxx.151)저는 저를 차별해 놓고는 따지면 '내가 언제 차별했다고 그래!!!!' 하고 우기시는 게 더 짜증나요...
맨날 말은 열손가락 ㄲㅒ문어 안 아픈 자식 없다고 하면서 행동은..... 어휴5. 둘다
'10.7.12 8:34 PM (211.54.xxx.179)결혼해도 또 차별 하실겁니다,
인생이란게,,그렇더라구요 ㅠ6. 윗님
'10.7.12 8:42 PM (110.10.xxx.112)말이 맞아요!!!
그리고 저도 결혼하고 자식 둘이나 되지만
제가 제일 만만하고 그런가봐요.
더불어 착한 울 남편까지도
같은 취급 받아요.
쓰고 보니 쫌 슬프네요ㅠㅠ7. 맞아요
'10.7.12 9:10 PM (119.206.xxx.115)부모들..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분명..더 아픈 손가락 덜아픈 손가락있어요
울집은 다 결혼했는데 남동생에게만 올인...8. d
'10.7.12 9:14 PM (125.186.xxx.168)열손까락 깨물때, 아플까봐 살짝 깨무는 손가락이 있다잖아요
9. 음
'10.7.12 9:22 PM (121.151.xxx.154)님이 결혼했어도
엄마에게 느끼는감정똑같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