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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좋아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ㅎㅎㅎ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0-07-12 19:23:00
요즘 딸이 대세라 아들이라고 실망하는글이 많던데..
저는 결혼전부터 아들낳고 싶었어요..남아선호사상이 아니고
그냥 딸보다 아들이 더 귀엽더라고요.
머리묶어주고 이쁘게 꾸며줄 자신도 없었구요.
지금 아들하나인데 너무 좋아요.
둘째 계획은 없지만 만약 생긴다면 같은 아들이었음 좋겠어요.
제가 오빠랑 남매인데 좀 커서부터 소 닭보듯해서 동성형제인게 나을거 같더라고요
저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IP : 118.216.xxx.2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0.7.12 7:25 PM (58.78.xxx.83)

    어제 온 가족이 목욕탕 갔는데...(온 가족이라야 달랑 3명) 저만 여탕가니... 섭섭했어요. 여탕에서 엄마랑 같이 노는 딸들보니 부럽더라구요.

  • 2. 저요
    '10.7.12 7:30 PM (58.120.xxx.243)

    전 길가다도...아들이 더 이쁩니다.
    위에 딸둘 낳고..아들 낳아선지..더 그렇고..
    일단 키우기 너무 편하고..나중에도 좋을듯..넷째도 아들이라면 하나 더 낳을듯..

    하긴 나중엔 여기..게시판이 장모땜에 못살겠다..난리나는 그날까지는...아들이 더 좋을듯..

  • 3. 미투
    '10.7.12 7:34 PM (112.146.xxx.158)

    저도 아들 하나 키우는데요 원래 아들이 더 좋았어요.
    딸 낳으면 머리묶어주거나 이런거 정말 자신없어요. 제머리도 간수 못하는데..
    아들래미들은 뒤끝없어서 너무 좋구요
    삐져도 단순해서 금방 돌아서서 헤헤 거리고
    멋드러지게 입혀놓으면 왜이리 든든한지..
    그렇다고 늙어서 이놈한테 뭘 기대하고 그런건 없구요
    그저 지금 기르는 즐거움은 완전 최고에요~~
    울아들이 잘생겨서 더 그런듯하네요 ㅎㅎㅎㅎ
    둘째고 뭐고 필요없구요 단촐하게 우리집 훈남 키우는 재미 너무 좋아요~~
    우리애는 공부도 잘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ㅋㅋㅋㅋ
    '10.7.12 7:41 PM (119.65.xxx.22)

    낳기 전에는 아들이건 딸이건 상관없었는데 낳고 보니까
    아들이 좋은이유는요.. 예민하지 않더라고요 ㅋㅋㅋㅋ
    순하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아마 딸이었으면 저 닮아서
    굉장히 예민해서 제가 힘들었을건데 시어머니말로는 애아빠
    어릴때랑 성격이 똑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말듣고 둘째도 낳으면
    아들이었으면 해요.. 그리고 이쁘게 해줄자신도 없고여:;;
    제가 부실한 애미니까 딸이었으면 더 많이 제가 챙겨줘야 하는데
    다행히 아들네미 아빠닮아서 아직 아기여도 둥글둥글한 성격에
    자라서도 아빠보고 배우고 자랄테니까 집안일이며 학교생활이며
    무던하게 잘 해줄것 같아염

  • 5. 아들
    '10.7.12 7:41 PM (180.68.xxx.107)

    아들이 좋은 점
    1. 키울 때 돈이 덜 든다(옷이나 신발 등등 꾸미는 게 상대적으로 딸보다 적다)
    2. 키울 때 씻기고, 꾸미는 잔손이 덜 간다(대충 냅둔다)
    3. 아빠랑 목욕탕 딸려보내고, 나는 맥주마시고 소파에서 논다.
    4. 수영장 가서 아빠랑 샤워실 가고, 나는 꼼꼼하게 우아하게 샤워하고 나온다.(편하다)
    .
    .
    .
    ..
    쫌 크니, 아예 신경끄게 된다.(내가 내 생명을 위해 일찌감치 냉정해진다-소리지르다 죽을 거 같아서...)
    앗, 아들 키우면, 목청도 좋아질 수 있다.ㅋㅋ

  • 6. ^^
    '10.7.12 7:47 PM (119.194.xxx.153)

    전 목욕탕갈때 아들둘 아빠랑 보내고 호젓하게 목욕하는거 너무 좋아해요.^^
    둘이서 집에선 싸워도 밖에 나가면 서로 챙겨주는 모습도 좋구요. 주변에 남매들 서로에게 거의 관심이 없더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심플해서 좋아요. 머리쌈이야 사춘기때면 아들이나 딸이나 다 하는거구요.
    요즘 남자애들 예전같이 않아서 섬세하고 정도 많이 내네요.
    큰애가 딸이면 둘째도 딸..큰애가 아들이면 둘째도 아들이면 좋아요 ^^

  • 7. ^^*
    '10.7.12 7:50 PM (180.70.xxx.167)

    아들래미가 초2인데 아직까지는 너무 예뻐요^^
    쌍둥이 두 넘이 서로 엄마 옆에서 자려고 하고
    뽀뽀도 너무 자주 해 주고..
    엄마 기운떨어졌다고 충전이 필요하다면
    저 누운 옆에서 꼭 들러붙어 껴안아 줍니다^^
    뭐..아직까진 중학교 들어가도 뽀뽀해 준다는데
    그 말을 믿진 않아요.ㅎㅎㅎ

  • 8. 아들
    '10.7.12 7:55 PM (121.165.xxx.171) - 삭제된댓글

    아들보다 아들의 돈을 좋아하는 저희 시어머님 계시네요....

  • 9. ..
    '10.7.12 8:03 PM (61.79.xxx.38)

    저요..!! 전..아들이 좋아요..
    너무 착하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이 좋아요..
    남들은 저보고 딸 있음 이쁘게 잘 키우겠다 하지만..
    전..어릴때부터 머리도 잘 못 묶고..아마 딸 있으면 서로 질투하고 싸울 듯..
    아들이 전 좋네요..편하고 시원시원하고..

  • 10. .
    '10.7.12 8:06 PM (124.197.xxx.234)

    저 제 아들 넘 좋아요... 애교 있고 착착 달라붙고.. 딸 생각 난 적 한 번도 없어요. 결혼 전에도 아들 낳고 싶었구요. 그냥 든든해요.. 남편은 둘째 혹시 낳더라도 동성이 좋대요. 근데 둘째 생각은 없어요. ㅎㅎ

  • 11. 여기한명더!
    '10.7.12 8:13 PM (125.177.xxx.138)

    별 이유없이.. 그냥..

    제성격상 아들이 더 좋아요.. 중딩딸은 끊임없이 엄마한테 안테나를 향해있는데.. 초딩아들은 그저 굵직하니... 그러면서 뒷끝없고.. 시원시원하고... 엄마 주머니사정도 배려해줄줄하고..

    저는 딸이 더 당황스럽고.. 힘들때가 많아요.. ㅠㅠ

  • 12. ^^
    '10.7.12 8:10 PM (180.68.xxx.221)

    저도 미혼이지만 나중에 결혼하면 아들 낳고 싶어요^^ 딸은 생기면 감사히 낳고 안생기면 말구요. 아쉬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들은 꼭 낳고 싶어요. 지나다 모르는 애들 봐도 남아가 훨씬 이뻐요^^ 딸이 다 커서는 좋을지 어떨지 몰라도 그냥 저는 그렇네요~ㅎㅎ 딸이 있다해도 자매 말고 남매가 좋아요^^

  • 13. 전~~
    '10.7.12 8:13 PM (211.211.xxx.171)

    딸이 좋습니다...아들도 아들나름인지라....
    입짧고, 예민하고, 말안듣고 떼만 쓰고 속터지는 일만 잔뜩하는 아들보다는 딸이 좋습니다..
    남매키우는 저로썬 딸이 키우기 더 수월하네요..^^

  • 14. ㅎㅎ
    '10.7.12 8:24 PM (61.98.xxx.175)

    딸이든 아들이든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저 위에 친정오빠 한명..
    엄마말론 오빠보다 내가 더 키우기 힘들었다고 하셨는데ㅜㅜ
    지금 저는 아들 한명.
    딸 생각난적은 없고 수월해서 편하긴하더군요.ㅋ
    친한친구는 딸하나 있는데 예민하다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드라고요..

  • 15. 말은
    '10.7.12 8:36 PM (211.54.xxx.179)

    저래도,,,아들 낳으면 다들 좋아해요,
    딸인줄 알았는데 아들 낳으면 다 좋아하고,,
    아들인줄 알았는데 딸이면 다 운대요,,(산부인과 간호사 하는 친구의 2년쯤 전의 증언입니다)

  • 16. ...
    '10.7.12 8:35 PM (119.69.xxx.14)

    그게요
    아들있는 사람은 당연히 자기자식이니 아들이 더 좋은거같고
    딸있는 사람은 또 딸이 좋고 그런거 같아요
    저는 딸만 둘이라서 딸이 더예쁘고 아들 욕심 없지만
    아들만 둘인 저희 올케는 아들들이 너무 예뻐서 딸 욕심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 17. ^^
    '10.7.12 9:02 PM (121.134.xxx.118)

    내 새끼면 아들이건 딸이건 다 예쁘죠 뭐ㅎㅎ

  • 18. ..
    '10.7.12 9:02 PM (220.122.xxx.159)

    위엣분은 요즘 자주올라오는
    아들이어서 산부인과에서 울음터뜨리신 분들 글 못보셨나봐요?
    저도 딸인줄알고(너무 심하게 얌전해서 ㅎㅎ) 초음파도 늦게 검사했는데
    아들이여서 순간 눈물이 주루룩 ㅎㅎ
    지금이야 너무 이쁘죠 내새끼니까 ^^

  • 19. 손번쩍
    '10.7.12 9:13 PM (118.221.xxx.32)

    요즘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나면 예민한 딸 땜에 스트레스 엄청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자들이 정신적인 면에서 남자보다 더 성숙해서 그런가봐요.
    딸있는 엄마들이 아들만 둘 있는 제게 그러네요.
    딸없어 속편하겠다고...
    나중엔 섭섭할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단순한 아들만 둘 둔 게 힘 안 들어 좋네요^^

  • 20. 좋아요
    '10.7.12 9:12 PM (121.148.xxx.92)

    남매 키우는데 아들이 좋네요.
    딸은 예민하고 까칠하고, 나름 챙겨줄것도 많고 그래요.
    아들은 단순해서 좋아요.
    그리고, 웃겨요. 근데 이것도 복불복인듯 저흰 둘째라 귀엽고 그런데,
    아들이 더 까칠하다고 하는 엄마도 있고,
    아뭏튼 전 아들이 좋네요.
    아빠랑 목욕탕 같이 보낼때도 아빠도 좋아라 하고,
    알아서 공부 잘하고 아뭏튼 좋네요.

  • 21.
    '10.7.12 9:29 PM (222.237.xxx.41)

    딸은 예민하다고들 하시는데...저 딸 하나 키우고 있지만 뭐가 그리 예민해서 힘든단 건지 모르겠어요. 주위 보면 오히려 아들들 너무 설쳐서...엄마들도 힘들어 하고 솔직히 저도 그런 거 보면 절대 아들은 안키우고 싶더라구요.
    예민한 건 딸이냐 아들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이 성향 아니겠어요? 얌전한 딸은 키우기 편하고, 고집 센 아들은 힘들잖아요.

  • 22. 키우기야
    '10.7.12 9:31 PM (125.182.xxx.42)

    딸이 훠어얼씬 쉽죠.
    리본에 레이스 핑크 에나멜구두, 나풀거리는 연분홍치마 이런거 넘넘 좋아하거든요.
    어리에 이쁜 장식 올리고, 묶어주고, 백화점가서 가장 눈에 띄는 이쁜 옷 고르고,만져보고, 말귀도 잘 들어서 학교 들어가서도 별 말썽없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둘재아덜이 더 맘이 가는지.....

  • 23. ㅎㅎ
    '10.7.12 9:34 PM (112.150.xxx.170)

    단순하고, 순진하고, 든든하고, 막혼내도 돌아서서 좀 잘해주면 금방 풀리고.
    남편닮아서 귀엽고, 귀찮으면 공하나 들려보내주면 삼부자가 좋아라 뛰어나가요.
    그리고 정신적으로든 뭐든 빨리 독립시켜야겠다는 생각을 미리하게됩니다.
    딸 별로 부럽지 않구요, 남의딸 (며느리)데려다가 내딸로 생각도 안할겁니다.
    구박하거나 미워한다는게 아니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얘기에요.

  • 24. 아들
    '10.7.12 10:03 PM (203.170.xxx.37)

    좋아요
    넘 귀엽고 예쁘고 어려도 든든하고요

  • 25. 저도
    '10.7.12 11:15 PM (58.140.xxx.130)

    이상하게 그냥 애들을 보면 여자애들보다 남자애들이 더 좋더라구요..
    제가 예민한지라.. 아무래두 남자애들보다는 여자애들이 감수성도 좀 예민하고 하니까
    그거 마주하는것보단 그래도 단순한 아들이 더 편하단 생각이 드네요..

  • 26. 저도
    '10.7.12 11:23 PM (180.71.xxx.223)

    딸만 키워서 아들 키우는 느낌은 모르는데
    딸들이 20대인데 한번도 아들 욕심 난적이 없어요.
    시누이가 자기집 며느리들은 이상하대요. 아들 욕심들이 없다고 ㅋㅋㅋ
    저는 성격상 딸들하고 너무 잘 맞아서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해요.
    때때로 의견 충돌이 일어날때도 있지만 그거야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일테고
    ...오늘도 두 딸아이 대동하고 한바퀴 쇼핑하고 왔네요.
    거기에 아빠까지 가세해서 밥은 작은딸이 사고 커피는 큰딸이 사고 작은딸 안경은
    엄마인 내가 사주고요. 다 자란 딸들하고 노는 맛 정말 끝내줍디다.ㅎ

  • 27. 저요~~
    '10.7.12 11:51 PM (119.64.xxx.121)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여자애들은 좀 앙큼스러운 데가 있어서 어리버리한 남자애들에
    비해 좀 덜 귀엽다고 할까요.....?
    지금도 남의 집 딸들보다는 아들들이 귀여워요.
    전 친구도 동료도 여자보다 남자가 더 편했구요.
    동생도 남동생들만 있어요.....

  • 28. ㅋㅋ
    '10.7.13 12:09 AM (221.160.xxx.240)

    대외용으로는 딸이 좋다고 했지만,
    솔직히 아들이 키우기도 좋고 편해요ㅋㅋ
    젊은 직원들중에도 첫째가 딸이면 아들 낳을려고 은근 스트레스 받던걸요.
    전 첫째가 아들이라 동성형제가 좋을것 같은데,,,뭐 딸도 좋고 마음 편합니다^^

  • 29. ..
    '10.7.13 12:34 AM (58.141.xxx.23)

    저도 아들이 좋아요
    일단....전 여자아이들의 얇고 조금은 쪼개지는? 날카로운? 울음소리같은게 좀 싫어요
    그리고 징징거리는걸 못 참아요..여자조카가 한명도 없어서인지 적응이 안되어있나봐요
    전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예뻐요. 기저귀 입고 뒤뚱거리는것도 이쁘고
    흥!하고 토라졌다가 간지럼만 태워도 배시시 웃고 돌아서는게 너무 귀여워요
    울 아이도 그랬고..울 조카들도 그러고..이놈들 너무 이쁘고..
    울 아들은 11살인데요^^가끔씩 쌩뚱맞은 소리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 30. 저도 그랬는데..
    '10.7.13 7:46 AM (121.181.xxx.10)

    저도 예전부터 남자아이들이 더 좋았어요..
    결혼하고 아들을 낳고 싶어서 아들 낳았는데...
    지금은.. 저 녀석이 딸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동생이 임신중인데.. 아들이라고 해서.. 제 아들과 동성이라 좋긴 해도.
    제 아들 생각만 빼면 딸이었으면 바랬어요..

    자꾸 딸을 원하니.. 제 스스로가 아들선호하는 사람들과 비슷해지는거 같아서...
    이젠 딸이든 아들이든.. 모두 사랑하리라 맘 먹고 있네요..
    둘째 준비중이거든요..

  • 31. ㅎㅎㅎ
    '10.7.13 9:13 AM (124.136.xxx.35)

    나이 들면 아마 바뀌실지도 몰라요. ^^; 저희 엄마, 딸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하세요. 남동생은 진짜 전화 연락도 없고. -_-;

  • 32. ll
    '10.7.13 9:42 AM (114.206.xxx.122)

    초등 아들 둘인데 여지껏 딸 있었으면 하는 맘 단 1%도 없었어요. 아마도 전 아들과 잘 맞나봐요. 나중에 나이들면 딸이 아쉬울런지 모르겠지만요....

  • 33. 어제
    '10.7.13 10:54 AM (59.6.xxx.11)

    친정 다녀왔는데 둘째 임신중이라 부모님이 성별 아냐 그래서 모른다.. 그래도 시댁서는 아들 바라겠지 했더니 저희 아빠...요샌 딸이 낫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그래도 잘하려고 노력해 그런지.. 듣고 나니 뿌듯..헤헤
    엄마도 저랑 남동생 밑에 애 하나 지웠는데 딸이었던거 같다고 지운게 너무 후회된다고 하세요..
    맞벌이 하면서 제 경제력으로 빠듯한대로 자식 노릇하는게(현금 젤 좋아하시죠 ㅎㅎ) 힘들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부모님 은혜 갚는다고 생각하면 집에 들어 앉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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